대우조선해양, 횡보강제 없는 VLCC 화물창 특허 등록 완료로 세계 최고 기술력 입증횡보강재(크로스타이) 없는 VLCC 화물창 세계 8개국에서 특허 등록지난해 16척, 올해 7척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주, VLCC 경쟁력 더욱 강화 대우조선해양이 2010년부터 세계 주요 8개국을 대상으로 특허출원을 진행해 온 초대형원유운반선 화물창 특허 등록을 마무리하며, 세계 최고 기술력을 입증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최근 국내 특허청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 화물창에 적용되던 횡보강재(크로스타이 / Crosstie)가 적용되지 않은 화물창에 대한 최종 특허 등록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횡보강재는 화물창의 높이가 25미터가 넘는 초대형원유운반선의 화물창에 가해지는 각종 하중으로부터 격벽을 지지하기 위해 전통적으로 설치해온 부재다. 횡보강재 설치를 위해서는 작업자가 허공에 설치된 발판 위에서 작업을 해야 해 그 동안 크고 작은 위험과 불편함이 있었으며, 제작 및 건조 과정에서도 많은 시간과 비용도 소비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우조선해양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횡보강재 없는 화물창 개발을 2009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2011년부터 세계 최초로 실제 초대
대우조선해양,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지난 추석, 설 명절에 조기 지급한 데 이어 이번에도 약 360억원 규모 조기 지급협력사와의 상생 최우선 과제로 챙겨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자재공급협력사의 사기진작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약 36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 및 기성금을 조기 지급한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납품대금은 오는 20일 지급예정인 대금으로, 10일 앞당겨 추석 전인 오는 10일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014년 이후 4년만에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도 약 3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4년간 구조조정과 자구안 이행을 통해 최근 6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으며, 신용등급 상승, 부채비율 개선 등 재무적 관점에서 경영정상화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원가상승 등 대내외적으로 난관들이 산재해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회사가 이처럼 재무적 안정단계에 들어설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들의 도움이 컸다.”며 “향후에도 협력사와 지역경제의 안정적 발전에 이
현대重 업계 최다 조선기술사 배출 기술로 위기 극복‘제 118회 기술사 시험’서 전체 합격자 13명 중 8명 배출역대 최다 합격자 기록도 갱신… 조선기술사만 20여명 보유자격수당 인상•사내 교육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체계 결실현대중공업이 업계에서 가장 많은 조선기술사 합격자를 배출하며, 우수 기술인재 양성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제 118회 기술사 시험’에서 전체 합격자 13명 중 절반이 넘는 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이는 올해 조선업계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 수인 동시에, 역대 현대중공업 조선기술사 합격자 가운데 최다 기록이기도 하다.조선기술사는 조선 분야 최고 등급의 국가공인 자격으로, 응시 자격이 까다롭고 최근 3년간 필기시험 합격률이 전체 응시자의 24%에 그칠 만큼 시험 난이도가 높아 기술사 자격 중에서도 취득이 어려운 종목으로 꼽힌다.이로써 현대중공업의 조선기술사는 총 20여명으로 크게 늘며, 업계에서 가장 많은 선박 건조 전문가를 보유하게 됐다.뿐만 아니라 현대중공업은 대한민국 최고 기술인에게 주어지는 대한민국명장(名匠) 8명과 품질 명장 5명, 국제 기능올림픽 수상자 64명을 비롯
대우조선해양 새싹의 소리회 봉사단 28번째 새생명 바다축제가져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용기와 희망 전해29년간 817명 환아들에게 약 10억원 치료비 후원 여름만큼 밝고 파란 웃음이 아픔을 잠시 잊고 거제 바다를 가득 메운 시간이었다.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새싹의 소리회(회장 구기종)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및 가족들을 초청해 완치의 희망을 이야기하고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새생명 바다축제’행사를 지난 24부터 1박2일 동안 거제시 유스호스텔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국의 백혈병 환아 및 가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10여개 참여단체 회원 등 총 400여명이 함께했다. 거제도 관광과 대우조선해양 견학,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웃음꽃 가득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과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행사지원 차량과 천막, 선물 등 행사진행 물품을 후원했다. 임직원 부인들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체‘다봉회’는 행사기간 동안 참여자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배식지원을 돕는 등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많은 성원이 이어지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 사회봉사단 소속 새싹의 소리회는 백혈병
대우조선해양 그리스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1척 수주 올해 LNG운반선 7척, 초대형원유운반선 7척, 잠수함 3척 등 총 17척 수주 LNG운반선, VLCC 등 고부가가치선박 중심으로 하반기 수주 총력전 예고 대우조선해양이 LNG운반선 1척을 수주하며, 하반기 수주 총력전을 예고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174,000㎥ 규모의 LNG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21년 4분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마란가스社는 올해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7척의 LNG운반선 중 6척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사 중 하나이며, 현재 LNG운반선 추가발주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어,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LNG운반선에는 대우조선해양이 개발한 어드밴스드 부분재액화 시스템 (A-PRS / Advanced Partial Re-liquefaction System) 탑재로 기화율이 줄어들게 돼 선주사의 선박 운영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
대우조선해양 인재경영 실현 위한 청년이사회 발족 월 1회 CEO 정례간담회 경영설명회 참관 등 쌍방향 소통 강화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이성근)이 회사 지속성장의 원동력이 될 인재경영 실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주니어 세대의 가치관에 대한 긍정적인 이해와 경영반영, 그리고 소통강화를 위해 ‘DSME 청년이사회’를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밀레니얼 세대의 아이디어를 회사 정책에 반영하고 주니어-경영진 간 쌍방향 의사소통 채널을 구축해 신뢰를 회복하는 방안 중 하나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5월 청년이사회에 대한 사전공청회를 열어 선발방식, 운영방향 등을 논의한 뒤 6월 공모를 시작해 총 13명의 청년이사회 멤버를 선발했다. 청년이사회는 매월 1회 CEO와 정례간담회를 통해 회사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개진, 회사 주요 의사결정 과정 시 직원 의견 전달 등 쌍방향 소통 통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경영진 의사결정 회의나 경영설명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 4월 CEO로 취임하면서 ‘기술DSME 재건’과 ‘인재경영 실현’을 가장 중요한 경영방침으로 내세운 바 있다. 기술DSME 재건은 연구 인
삼성重 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 10척, '7,513억원' 수주 국내 업계 처음으로 올해 수주 목표 절반 넘어서 'S-Fugas' 등 LNG 관련 기술력 높아...'LNG 시장 특수' 기대 삼성중공업이 단숨에 7,513억원 규모의 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이중 연료 추진선) 10척을 수주하면서 업계에서 가장 먼저 올해 수주 목표 절반을 넘어 섰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113천DWT) 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 10척을 총 7,513억원에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함. 이들 선박은 2022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LNG 연료공급시스템인 'S-Fugas'가 적용된 이들 선박은 추진 연료로 LNG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디젤유 사용에 비해 황산화물 99%, 질소산화물 85%, 이산화탄소 25%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S-Fugas'는 영하 163도의 액화 LNG를 기화시켜 선박의 메인 엔진이나 발전기 등에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LNG 연료추진선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이다.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황산화물 함유량을 3.
삼성重 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 10척, '7,513억원' 수주 국내 업계 처음으로 올해 수주 목표 절반 넘어서 'S-Fugas' 등 LNG 관련 기술력 높아...'LNG 시장 특수' 기대 삼성중공업이 단숨에 7,513억원 규모의 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이중 연료 추진선) 10척을 수주하면서 업계에서 가장 먼저 올해 수주 목표 절반을 넘어 섰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지역 선사로부터 아프라막스급(113천DWT) LNG 연료추진 원유 운반선 10척을 총 7,513억원에 수주했다고 19일 공시함. 이들 선박은 2022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LNG 연료공급시스템인 'S-Fugas'가 적용된 이들 선박은 추진 연료로 LNG를 사용함으로써 기존 디젤유 사용에 비해 황산화물 99%, 질소산화물 85%, 이산화탄소 25%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S-Fugas'는 영하 163도의 액화 LNG를 기화시켜 선박의 메인 엔진이나 발전기 등에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LNG 연료추진선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이다.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 규제(황산화물 함유량을 3.
해양진흥공사 대한해운 신조 벌크선 2척 보증제공 브라질 Vale社와의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될 선박 안정적 확보 지원 공사 보증서를 활용한 시중은행 선박금융참여 확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공사”)는 대한해운(주)이 국내 조선소에 발주한 신조 벌크선(32만톤급) 2척에 대해 800억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공사의 보증지원을 통해 `18.2월 브라질 Vale社와 체결된 장기운송계약에 투입할 벌크선 2척의 선박건조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다. 해당 벌크선 2척은 Vale社와의 26년간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되며 8억불 이상의 외화가득효과, 선원 등 신규 고용유발효과, 유관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19.1월 브라질 남부의 Vale 광미댐 붕괴 사고 발생 여파로 Vale社의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금융시장 여건이 악화되는 등 관련 해운선사들이 선박금융조달에 난항을 겪었다. 공사 관계자는 “대규모 투자를 동반하는 해운업의 특성상 예기치 못한 대외변수가 해운선사의 유동성 위기로 이어지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면서 “공사의 보증서는 금융시장의 충격을 흡수하고 원활한 선박금융조달을 지원하는
삼성重 선박용 배터리 시스템 국산화 성공 삼성SDI와 '선박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 공동 개발 29日, 국내 업계 최초 노르웨이 DNV-GL 선급 인증 획득 가격 낮추고, 범용성 높여... 친환경 선박 수주戰 우위 선점 삼성중공업이 선박에 적용되는 배터리 시스템의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친환경 선박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 삼성중공업은 삼성SDI와 공동 개발한 '선박용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이 국내 업계 최초로 노르웨이 선급인 DNV-GL社로부터 형식승인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은 선박의 발전기와 전력부하를 최적의 상태로 제어 및 관리해 발전기 연료소모량을 감소시킬 수 있어, 환경오염 물질 배출 감소는 물론 선박 운항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기술이다.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요구 증가와 더불어 대형 상선 및 해양 설비 제품에서는 효율적인 보조전원(電源)의 역할로서 배터리 시스템 적용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신명섭 DNV-GL 영업본부장은 "자동차 업계로부터 불어닥친 배터리 분야의 혁신 덕분에 배터리의 가격은 낮아지고, 에너지 밀도는 더욱 높아졌다"며, "대형 선박에도 배터리 시스템이 발전기를 대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