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한 감동 이야기 산림청 산림치유 체험수기집 발간 숲을 통한 질병극복, 가정문제 해결 등의 이야기를 담은 체험수기집 ‘숲에서 치유된 그들의 이야기’가 발간됐다. 수기집에는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녹색사업단(단장 허경태)이 공동주최한 ‘산림치유 체험수기 공모전’ 수상작 총 17편의 다양한 이야기가 수록돼 있다. 대상을 수상한 조병욱(43)씨의 작품(숲, 어머니에겐 또 다른 자식)은 뇌경색과 우울증이 심한 어머니가 숲을 통해 우울증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해진 자신의 어머니의 삶을 조명한 사연이다. 그리고 유방암 수술로 지친 몸과 마음을 깨끗한 산골생활을 통해 병마를 이겨낸 황계숙(52)씨, 산후우울증과 피부 소양증으로 신경질적으로 변한 자신을 산림욕을 통해 극복한 조혜경(36)씨 등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전하고 있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숲에서 치유된 그들의 이야기’는 사연마다 각각의 의미와 감동을 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면서 “몸과 마음이 치유 될 수 있는 책인 만큼 한번쯤 읽어보길 바란다.”고 권유했다. 산림치유 체험수기집 ‘숲에서 치유된 그들의 이야기’는 전국의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녹색문학상 출품 문학작품을 찾습니다 산림청 5월 1일부터 제3회 녹색문학상 공모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3회 녹색문학상에 출품할 작품을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녹색문학상은 산림청 녹색사업단의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사단법인 한국산림문학회가 주최한다. 주제는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이다.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공헌한 작품을 발굴하여 보급함으로써 작가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1년 4월 1일 이후부터 2014년 6월 30일 이전에 최초로 발표•출간된 작품과 그 작품이 수록된 작품집(타 문학상 수상 여부는 불문)으로 장르는 시(시조•동시 포함)와 소설(동화, 희곡 포함)로 제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2개월간)이다. 최종 수상자(1명)는 9월 30일에 발표하며, 수상자에겐 상금 3천만 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올해 10~11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사단법인 한국산림문학회 홈페이지(http://www.kofol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2년 제1회 녹색문학상은 '소나무 시인'으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지사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 효율적인 해양생태계 자원보전과 수산자원의 체계적 조성·관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지사(지사장 김대권)와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는 상호발전을 위해 2014년 4월 16일(수), 전라남도 완도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회의실에서 효율적인 해양생태계 자원보전과 수산자원의 체계적 조성·관리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전라남도와 제주도 연안 해양생태계의 모니터링과 정보 교류, 해양환경 보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양환경의 보존과 수산자원의 조성에 있어서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양생태계 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국내유일의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으로 바다숲조성, 인공어초시설 및 종묘방류 등을 통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자원보호·관리 등 수산자원과 관련한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한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주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공동대응하고 제주연안과 남해안의 해양생태계 복원사업에도 함께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동해안 바다숲조성 6개소(525ha), 총 90억원 투입 대규모 바다숲조성에 의한 연안 생태계복원에 박차를 가한다 강원 양양, 강릉, 경북 포항, 울릉, 부산에 대규모 바다숲조성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은 동해연안에 발생하고 있는 갯녹음 치유를 위하여 올해 동해연안 6개소에 총 사업비 90여억원을 투입하여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한다. 2014년에는 강원 양양 물치 202ha, 강릉 주문5리 88ha, 경북 포항 삼정3리 37ha, 포항 방어리 45ha, 울릉 태하리 91ha, 부산 용호동 62ha의 총 6개소 525ha에 바다숲을 조성한다. 바다숲조성사업은 수산자원사업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추진 의지, 수산자원 및 연안 생태계 회복 중요성 증대,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국제적 공조의 중요성 증가 등 국내외적 여건에 힘입어, 전국 연안 35,000ha에 바다숲 조성을 통한 건강한 연안 생태계 복원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정책사업이다. 바다숲조성은 해역 특성을 고려한 해조류 이식 대상종 선정, 기후변화 대응 감태, 모자반 바다숲 확대, 단년생 유용 해조류의 전략적 활용 등 대상해조류를 해역별 특성에 적합하도록 선정하여 조성하고 있으며, 조성방법에는 해
고래 생태연구의 교육적 활용과 특별기획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양자연사박물관,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양해각서 체결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관장 김종범)은 4월 16일 오후 4시 소회의실에서올해 6월에 개최될 ‘고래 특별기획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자연사 전문박물관으로 어류, 산호류 등 다양한 해양생물 표본을 수집 전시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고래연구소의 고래골격표본을 비롯한 각종 고래관련 표본을 일반인들이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어린이·청소년들이 가장 흥미 있어 하는 해양생물중 하나인 고래에 대해 해양자연사박물관과 연구기관인 고래연구소가 함께 우리나라 고래류의 생태를 널리 알린다는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우리나라 유일의 고래생태 연구기관인 고래연구소와 상호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고래류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그 생태를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해양생태계 보전의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올해로 개관 20주년을 맞는 부
創刊 8주년특집:충무공 승첩지 어란진항 다시 태어나다 어항기능 복원 위한 정비사업 완료 3년간 44억원 투자, 어업인 경쟁력 강화 기대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 이후 첫 승첩지이자 서‧남해 수산물 유통의 거점 국가어항인 전남 해남 어란진항 정비사업이 완료됐다. 2012년부터 3년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는 총 사업비 44억 원이 투입됐다. 어란진항은 조선 초(태종 9년, 1409년)에 진(鎭)이 설치된 지역으로 특히,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백의종군(白衣從軍) 이후 삼도수군통제사로 복귀해 처음으로 승전한 해전이 벌어졌던 곳으로 유명하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어란진항은 김 양식 주산지의 거점 역할 뿐만 아니라 수산물 유통 등 중요한 역할이 기대되는 곳이지만 장기간에 걸친 항내 매몰로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어란진항 어항기능 복원을 위해 정비사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정비사업의 세부 내용은, 우선 서남해안의 고질적 문제인 항내 갯벌 퇴적으로 인한 어선의 항행‧정박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13만㎥ 규모의 준설토를 걷어냈다. 이에 따라 태풍 등 기상악화 때에도 어선 297
한국어촌어항협회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참관 및 어촌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실시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방기혁)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참관과 어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벤트 행사는 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주제로 한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서 전통과 문화적 가치가 살아있는 건강식품인 해조류를 체험하고, 어촌체험마을에서는 어촌 전통문화와 수산물 시식을 체험하게 되는데, 전복으로 유명한 북고마을에서는 전복잡기 체험 및 시식을, 슬로시티 청산도에 위치한 도락마을에서는 슬로길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완도군 북고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한 행사는 5월 6~7일, 도락어촌체험마을과 연계한 행사는 5월 10~11일 각각 80명씩 진행될 예정으로,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4월 14일부터 바다여행 홈페이지(www.seantour.com) 또는 한국어촌어항협회(Tel : 02-6098-0827)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참가자는 행사비의 50%를 부담하여야 하며, 행사비에는 어촌체험과 식사(3식), 숙박, 박람회 입장비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이외에
부산시민공원에서 자원봉사 플래시몹이 펼쳐집니다 시민 자원봉사자 3,500여 명 참여해 플래시몹 잔디 밟기 공원 대청결 활동 등 펼쳐 부산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시민공원 개장 축하와 제21회 자원봉사대축제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 자원봉사자 3,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최대 규모의 ‘자원봉사 플래시몹’을 펼친다고 밝혔다. ‘플래시몹’이란 사전 교류된 약속에 따라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 주어진 행동을 하고 순식간에 사라지는 퍼포먼스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4월 12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잔디광장에서 가족봉사단, 청소년 및 대학생 동아리, 자원봉사단체, 기업 등 자원봉사자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한자리에 모여, 부산하면 떠오르는 노래인 ‘부산갈매기’ 등 즐거운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추고 부산시민공원 개장 축하와 자원봉사 실천다짐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한편, 이들은 이날 자원봉사 플래시몹 이후 바로 흩어져 행사장소인 부산시민공원에서 잔디밟기와 공원대청결활동도 함께 실시해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낼 예정이다.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 국토녹화 주역 미래숲 나무심기 산림과학원, 광릉숲에서 원로 임업인 초청 식목행사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70년대 국토녹화에 참여한 원로 임업인을 광릉숲으로 초청해 식목행사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태풍피해로 훼손된 산림에 새롭게 숲을 조성하는 이번 식목행사에서는 산림과학원 직원대표와 과거 녹화사업을 담당했던 퇴직 공무원이 함께 기념식수를 했다. 윤영균 산림과학원장은 “국토녹화 주역이었던 퇴임 공무원들 흘린 소중한 땀방울을 기억하면서 미래를 위한 숲 조성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릉숲은 500년 이상 숲의 원형이 잘 보전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숲이다.
創刊 8주년특집:산촌마을 가꾸기 동참해요 꽃 나무 심는 마을가꾸기 150개 산촌 참여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산촌마을 주민과 함께 꽃과 나무를 심어 마을 경관을 조성하는 '산촌생태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신원섭 산림청장은 마을주민, 산림단체 임직원 80여명과 함께 아산시 종곡리에 위치한 느티장승 산촌생태마을에서 꽃잔디(2,400촉), 산철쭉(540그루), 소나무 (3그루) 등을 심었다. 산림청은 이달 말까지 전국 150여개의 산촌마을을 대상으로 산림공무원과 산림관련 단체 약 1,200여명이 참여하는 산촌마을 가꾸기 캠페인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청은 산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국에 300여개의 산촌생태마을 조성사업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산촌생태마을 운영이 아직 기대만큼 활성화되지 않았다는 게 산림청의 생각이다. 산림청 임상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산림분야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역량을 모은다면 산촌마을의 경관도 좋아지고, 도농교류와 귀산촌도 확대되어 산촌이 되살아나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산촌주민과 관련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