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夏季특집: 독도 바닷속 생태지도 최초 완성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독도 바닷속을 한눈에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독도해역 지형, 어족 등 생태환경과 수중경관을 생생하게 그린 독도 바닷 속 생태지도를 우리나라 최초로 완성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본계획」에 따라 2008년부터 조사를 해왔던 독도 해역 가운데, 수중 경관이 빼어나고 해양생물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큰가제바위, 독립문바위, 해녀바위, 혹돔굴, 동도연안 등 총5곳을 대상으로 생태지도 제작을 추진해왔다. 이번 생태지도는 독도탐사대원*들의 정밀수중 탐사를 통해 확인된 해조류, 어족, 서식지 등을 일일이 스케치한 후, 일러스트를 입히는 작업과정을 거쳐 제작되었다. 또한 수중경관의 고유한 지형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큰 가제바위는 하늘창, 독립문 바위는 천국의 문, 해녀바위는 녹색정원이라는 수중명칭을 각각 부여하였다. 큰가제바위와 독립문 바위 주변해역 생태지도에 따르면, 울릉도와 독도에 집중 분포하는 대황*, 감태**가 울창하게 모여 숲을 이루고 있고 자리돔, 인상어 등이 떼를 지어 헤엄치는 등 독도해역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두워
2014夏季특집: 독도바다 10년 동안 어떻게 변했나 자리돔, 놀래기 등 아열대어종 출현 증가 및 건강한 해양생태계로 회복 중 10년간 독도 바다는 자리돔, 용치놀래기 등의 아열대어종과 해조류가 많아지는 등 수산생물이 풍부한 생태계로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지난 10년간 독도주변해역의 수산자원을 자망(刺網)으로 조사한 결과, 자리돔, 용치놀래기 등 아열대어종 출현이 두드러지고 해조류 생물상의 종조성이 다양화되는 등 해양생태계가 건강하게 회복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동해 표층수온은 기후변화로 지난 46년(1968~2013년)간 약 1.3℃증가한 반면 한류(寒流)와 난류(暖流)가 만나는 독도의 최근 10년(2004~2013년)의 표층 수온은 약 1.5℃ 상승해 동해보다 다소 상승 폭이 높은 것으로 관측됐다. 이처럼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아열대 어종인 자리돔, 용치놀래기, 말쥐치가 기존의 연어병치, 빨간횟대, 참홍어 등을 밀어내고 독도 앞바다에 정착한 것으로 보인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02년부터 독도의 수산자원 조사를 수행해왔으며, 동해 회유성 어종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정점을 확대하고 정밀한 자료 수집을
2014夏季특집: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하는 도예체험교실 수과원서 도예가와 함께하는 해양 캐릭터 도자기 만들기 예술과 해양문화의 만남의 장이 수산과학관 야외 광장에서 펼쳐진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오는 8월 9일부터 31일까지 주말마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수산과학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하는 해양 도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도예가와 함께 ▲바다생물캐릭터 만들기 ▲초벌도자기에 그림그리기 ▲물레체험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 될 예정이다. ※ 도예체험일정 : 8.9∼10, 8.16∼17, 8.23∼24, 8.30∼31 이 프로그램은 한국조각가협회 부산지부에서 8월8일부터 9월 14일까지 개최하는 2014현대조각의 오늘과 내일 ‘맥가이버展’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문화예술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 특강 : 1회(이미도 ‘영화를 만나다’, 22일) , 2회(김소영 ‘그녀가 말하는 디자이너로 창업하기’, 25일), 3회(허지원 ‘예술체험의 즐거움’, 29일)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이번 행사는 예술과 수산해양을 결합한 체험 활동으로 우리 미래세대 어린이들이 바다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
제24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정신 함양 기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8일부터 17일까지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에서 ‘제24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 학생들이 나라사랑 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국립서울현충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주요 행사내용은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8. 8.~8. 10.) ▲나라상징 바로알기(8. 8.~8. 17.) ▲무궁화 얼음조각,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체험(8. 13.~8. 17.) ▲현충원 의장대 시범동작(8. 12.〜8. 14.) 등으로 무궁화를 친숙하게 느끼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세부내용은 산림청 누리집(홈페이지) 참조(www.forest.go.kr) 특히, 최고의 무궁화를 선정하는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8. 8.~8. 10.)에는 일반국민이 현장에서 직접 투표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삼림청 강신원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 1,700여 그루의 수만 송이 꽃이 국립서울현충원 겨레얼마당을 한반도 모양으로 수놓는 모습을 감상하며 나라사랑 마음도 꽃
2014夏季특집:8월 추천 휴양림에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 선정 솔향 가득한 소나무 숲에서의 치유 추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아름드리 금강송과 명품 산책로 그리고 푸른 동해가 보이는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을 8월의 추천자연휴양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은 국내 제1호의 자연휴양림으로 수령이 50~200여 년 된 아름드리 금강소나무가 자라는 대면적의 숲, 우뚝 솟은 소나무 사이의 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등이 잘 조화를 이뤄 한 폭의 수묵화를 그려낸다. 또 40여 개의 야영데크가 있는 캠핑장에는 배나무 복숭아나무 등이 자라 사철 다양한 모습을 연출하고, 휴양림 주변 산책로에선 울창한 소나무 명품숲길을 만날 수 있으며 휴양림 정자에서는 동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한편, 대관령양떼목장,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숲길, 경포대, 커피거리, 중앙시장의 닭강정, 주문진 수산시장 등 주변관광명소와 지역 맛집도 자동차로 1시간 이내에 위치해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높여준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김만제 과장은 “여름의 절정 8월은 솔향 가득한 소나무 숲에서의 산책과 운치 있는 캠핑장 그리고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이 잘 갖춰진 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품격
태풍 할롱 영향 피해 우려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연기제15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8월15일에서 17까지 부산시, 태풍 ‘할롱’으로 인한 안전 문제 등으로 ‘제15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개최를 당초(8. 8.~8. 10.)보다 일주일 연기해 8월 15일에서 17까지 개최한다. 부산시는 제11호 태풍 ‘할롱’에 의한 기상악화 우려로 ‘제15회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하 부산록페)’ 개최 일정을 변경해 당초보다 일주일 뒤인 8월 15일부터 17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록페는 당초 8월 8일부터 10까지 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초대형 태풍 ‘할롱’이 오는 주말 남부지방에 상륙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연기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할롱은 4일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25헥토파스칼(hPa)에 최대풍속 초속 51m, 강풍반경 430㎞로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가 연기됨에 따라 부산록페의 라인업과 타임테이블의 수정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외라인업은 물론 국내 밴드도 공연시간이 수정되거나, 출연 여부 또한 불투명해진다. 새로운 라인업과 타임 테이블은 오는 수요일께 발표될 예정이다. 록프린지 페스티벌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8월 1일 화천에서 개막 숲속 음악회, 생태교실, 산림교육 등 볼거리 풍성 2014년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8월 1일부터 5일까지 산천어의 고장 강원도 화천에서 열린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풍요, 행복 그리고 숲'이라는 주제와 '숲과 사람이 함께 찾는 미래'라는 부제로 7번째 산림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에는 산림, 임업 분야 340여 개의 단체와 기업이 참여한다.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주제(테마) 전시, 공연 등 부대행사와 함께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벌어질 예정이다. 산림박람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주제전시는 유아에서 청소년에 이르는 연령별 산림교육의 내용과 효과 등으로 구성된다. 그 밖에 산림휴양, 사회적 기업, 등산 레포츠, 목조주택 등 다양한 주제가 전시된다. 부대행사는 숲속 음악회, 어린이 생태교실, 치유요가 체험, 분재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체험 행사와 각종 임업기계, 산불 진화헬기가 전시된다. 산림박람회는 2008년부터 전국을 순회해 열리고 있으며 그동안 매년 약 20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산림청 박은식 산림정책과장은 "산림박람회는 임업인과 산주, 국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
울진군 후포항, 죽변항 따라 떠나는 향토음식 기행 무더운 여름 시원한 바다를 먹을 수 있는 곳, 울진 울진하면 떠오르는 소문난 향토음식점들은 어디에 위치하고 있을까. 울진읍을 기점으로 위쪽인 삼척·강릉 쪽으로 봉평해수욕장, 죽변항, 후정해수욕장, 부구 원자력발전소, 덕구온천, 나곡해수욕장이 있다. 음식점으로는 울진읍내에 위치한 황우촌, 생흑돈가, 마당너른집, 이화루 등이 손맛을 자랑하고 있다. 죽변항을 기점으로는 죽변우성식당, 왕돌회센터, 양평가든(북면), 진영가든(금남면)이 관광객들의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고 있다. 아래쪽인 영덕·포항 방면으로는 불영사, 울진엑스포공원, 망양정, 월송정, 백암온천, 후포항이 있다. 이름난 향토음식점으로 금음남산횟집, 삼일식당, 조선시대, 우리마을숯불촌 등이 있다. 여행지에서 지친 심신과 달아난 입맛을 찾기에 충분하다. 울진은 바다와 산에서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 먹거리로 전국의 맛객들이 사계절 찾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값비싼 음식을 먹어서가 아니라 건강한 음식을 먹어서 행복한 것이 아닐까. 죽변항 인근에 위치한 ‘폭풍속으로 드라마세트장’에서 바라본 울진의 푸른 앞바다는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먹었다면 이
한국어촌어항협회 쾌적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 실시 2014夏季특집:여름 휴가철 쾌적한 어항환경 조성 한국어촌어항협회(이하 ‘협회’)는 지난 7월 25일 충청남도 서천군의 다기능 관광어항인 홍원항에서 지역주민,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수협, (사)수우회, (사)서천군낚시어선협회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한 항, 다시 찾고 싶은 항’ 캠페인을 실시했다. 본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쾌적한 어항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후원하고, 협회가 주최하여 2010년부터 전국 어항을 순회하며 11회째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천군·NGO단체·수협·지역주민 등 민·관 협동으로 홍원항 육역 및 해안가 등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여 어항주변 경관을 정화하고, 어항환경보호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협회의 99톤급 및 15톤급 어항관리선 2척을 투입, 폐어구 등 침적·부유폐기물을 인양하여 어선의 입출항 장애를 해소하고 안전항로를 확보하는 한편, 악취 방지 및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저질의 오니류 등 오염원 제거를 실시하고 또한, 어항으로의 관광을 촉진하기 위해 ‘바다여행’ 및 ‘낚시누리’와 같은 관련 사이트를 홍보하고 ‘바다마을 식도락 여행’ 등
2014夏季특집:연안포털에 바다사진 올리면 여름선물을 드립니다 해양수산부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바다와 연안을 사랑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3회 바다사진 이벤트를 7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연안포탈(www.coaast.kr)에서 개최한다. 이번 바다사진 이벤트는 바다와 관련된 가족과의 즐거웠던 추억(해수욕, 어촌체험, 바다낚시 등)이나 바다 풍경 사진을 올리면 매주 40명씩, 5주 동안 200명을 선정하여 3만원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으로는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연안포탈’에 접속하여 이벤트 코너에 관련 사진과 내용을 작성·등록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당첨 혜택은 1인 1회로 제한하여 진행된다. 해양수산부 연안포탈에서는 연안정책, 연안통계, 연안지도 등 다양하고 유익한 연안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는 여름 휴가철에 매우 유용한 ‘실시간 해변영상 서비스’를 웹과 모바일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기회에 많은 국민들이 바다사진 이벤트 참여와 동시에 연안포탈에서 유익한 정보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윤종호 해양수산부 연안계획과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