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수산자원을 부탁海! UCC 공모전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남획, 불법어업 등으로 고갈 위기에 처해 있는 우리 수산자원의 보호, 관리에 관한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수산자원을 부탁海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남획, 어린물고기 포획, 폐어구 투기 등 수산자원 고갈 위기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수산자원의 이용에 대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한다. 공모전에는 특별한 자격제한이 없으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기간은 10월 17일부터 11월 18일까지이며, 유투브(www.youtube.com)에 동영상을 업로드한 후 공모전 누리집(www.수산자원을부탁해.kr)에서 인터넷 주소(URL)를 기입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개(300만원), 최우수상 1개(100만원), 우수상 2개(각 50만원), 장려상 3개(각 30만원) 등 총 7개 작품을 선정하여 12월 2일(금)에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 방법 및 유의사항 등 공모
바다의 인삼! 해삼이 어릴 때는 여러 가지 모양이래요 해삼 성장 단계를 한눈으로 볼 수 있는 포스터 발간•배포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바다의 인삼으로 불리는 해삼의 독특한 성장과정을 담은 포스터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오이 모양을 닮은 해삼은 불가사리와 성게처럼 몸이 딱딱한 껍데기를 가진 극피동물류에 속하며, 피부에 돌기가 형성되어 있어 ‘돌기해삼’으로 알려져 있다. 성장한 해삼의 모양은 좌우 대칭으로 입 주위에 촉수가 있고 배쪽은 관족이, 등쪽은 돌기가 있지만, 어린 해삼의 초기 모양은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다. 해삼은 암수 딴몸으로 정자와 난자가 만나 둥근 모양의 수정란이 되고, 36시간이 지나면(아우리쿨라리아 유생) 입•식도•위•항문이 만들어져 먹이를 먹기 시작하면서 모양도 변한다. 8일이 지나면 5쌍의 투명한 유구가 형성되어 별모양에 가깝게 된다. 수정 후 9일이 경과하면(돌리올라리아 유생) 입 주변에 촉수가 모여 타원형의 공모양이 되고, 10일이 되면(펜탁튤라 유생) 물속에서 떠돌아다니던 시기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바닥생활을 하면서 표면에 돌기가 돋아나기 시작한다. 색깔에
가두리양식용 전복집 입체형으로 바꿔 생존율 높였다. 입체형 전복집(셀터) 개발로 생존율 20% 향상 가능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전복 가두리양식에 사용하는 전복집(은신처/셀터)을 입체형으로 개발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복양식 생산량은 2002년 85톤에 지나지 않았으나, 2015년에 7,114톤으로 획기적인 증가를 가져왔고, 패류양식 총 생산금액의 약 53%를 차지하게 되었다. 그러나 대량 생산을 위한 어장밀집과 기존에 사용하던 가두리 내 전복 배양공간(전복집)이 협소하여 조류소통이 원활하지 못해 용존산소 부족과 양식환경이 악화되면서 전복의 폐사율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남해수산연구소는 지난해부터 전복 가두리양식어장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전복의 은신처이자 성장에 필요한 전복집의 구조를 입체형으로 개발해 시험 양식어장에 적용했다. 양성 2년생인 전복을 기존 일반형과 개발한 입체형 전복집에서 1년 동안 키운 결과, 입체형에서의 생존율이 76.5%로 일반형 58.2% 보다 18.3% 높게 나타났다. 이는 입체형 전복집이 ▲직사광선을 차단시키는 면적이 넓어 전복의 은신처가 넓어졌고 ▲공간 확보가 넓어져 조류소통이
양식의 산업화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다 해양부, 29일 대전서 양식 산업화 정책 개발을 위한 산학연 워크숍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9월 29일 13시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주요 양식품종 기술개발 현황, 창업‧투자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고 양식업의 첨단산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산‧학‧연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수산과학원, 해양수산개발원, 어촌특화지원센터, 수협 등 수산 관련 주요 기관과 연어, 참다랑어 등 미래 유망어종의 양식업체 관계자 등 전 분야에 걸친 양식 전문가가 참여한다. 그간 양식업은 1차 산업으로서 소규모‧영세업의 모습을 크게 벗어나지 못하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정보통신기술(IT), 바이오기술(BT) 등 미래 기술과 융합하여 양식업을 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또한, 연어, 참다랑어 등 그동안 국내에서는 양식이 어려웠던 고부가가치 어종의 양식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연 전문가가 함께 양식 분야의 변화 움직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정책적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국립수과원 빈산소수괴로 인한 수산업피해 미리 예방한다 빈산소수괴 실시간 관측시스템 확대 및 발생 예측자료 제공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빈산소수괴(산소부족 물덩어리)에 의한 수산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장기간 관측자료 분석을 통한 예측자료를 제공하고, 실시간 관측 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990년부터 현재까지 장기간 빈산소수괴 변동을 분석한 결과, 최근 빈산소수괴는 최초 발생이 빨라지고 발생기간도 길어지고 있으며 향후 기후변화에 의해 표층수온이 상승하고, 저층 퇴적물의 오염이 증가하면 빈산소수괴는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빈산소수괴는 1990년대에는 7월 초순에 발생해 3개월간 지속되었고, 2000년대에는 6월 중순에 발생해 4개월간 지속되었다. 2012년 이후에는 5월 하순에 발생해 지속기간도 5개월로 길어지고 있다. 올해 진해만 빈산소수괴는 5월 25일 발생했으며, 아직 소멸되지 않고 있다. 일반적으로 수중생물은 바닷물의 용존산소 농도가 3∼4 ㎎/L 범위이면 호흡장애를 일으키고, 3 ㎎/L 이하이면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장기간 노출 시 폐사 가능성이 있다. 이에 빈산소수괴가 발생하는 해역의 패류R
수산업 지원 위한 해양환경 정보 공유 협력체계 마련 국립수산과학원, 한국가스공사(주) 통영기지본부와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9월 21일 한국가스공사(주) 통영기지본부(본부장 홍종윤)와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해양•수산 과학기술 분야와 수산업 지원 분야 간 협력으로 수온변화 및 해파리출현 등 해양환경 변동 관련 정보교류로 통영 인근 해역에 대한 수산업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다양한 어장환경 정보 공유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실시간 관측 시스템을 활용한 정보 공유 및 자료제공 ▲적조와 해파리 등 해양환경 분야 정보 교류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 인력과 장비의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LNG 수송선박을 통한 광역조사 기반 구축으로 선박 및 관측 인프라를 확대해나가고, 양식장 주변 해역 관측조사의 공동협조로 어업인에게 신속하고 다양한 해양수산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준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양 기관의 해양관측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연구협력 체계를 마련해
국립수산과학원 새우젓 원산지 판별기술 이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분석 판별기술 이전 및 정보공유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새우젓의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 판별용 유전자 분석법을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새우젓에 사용되는 젓새우류는 지난해 국내 어획량이 감소하면서 국내산 새우젓 가격이 3배 이상 인상되었고, 이로 인해 중국 및 베트남 등 수입산 새우젓을 국내산에 섞어 국내산으로 둔갑될 개연성이 높아졌다. 이에 국립수산과학원은 서식지별 특이 유전자 변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여 원산지를 구별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 기술을 개발해 원산지 판별을 위한 과학적 수사에 활용해왔다. 최근 육안으로 구분되지 않는 수산물에 대해 유전자 분석을 통한 수산물 감식 물량이 늘어나고 있고, 특히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이해 새우젓 원산지 판별 유전자 분석 기술 보급이 요구되고 있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처음으로 유전자 분석기술을 전수받았으며 기술이전을 토대로 서울시에 원산지 위조 새우젓 유통을 미연에 방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철민 생명공학과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서울시뿐만 아니라 수산물 원산지
고수온 이후 양식생물 사육관리 철저 당부 평년 수온 회복, 고수온 후유증으로 2차 피해 우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최근 고수온 현상이 소멸되면서 수온이 급격하게 하강함에 따라 양식생물의 2차 피해가 예상되므로 양식생물 사육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여름철 연안 수온이 예년에 비해 평균 3∼4℃ 높은 고수온의 지속으로 양식생물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온 상태이며, 최근 급격한 수온 저하는 스트레스를 더욱 가중 시켜 생리활성 약화 및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병 감염 등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우선 양식생물의 질병감염 여부 등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비타민•간장제•영양제 등을 첨가한 사료의 공급량을 서서히 늘려 생리대사의 활성화와 건강도를 향상시켜 주어야 한다. 그리고 일정 기간 안정을 취하도록, 크기 선별이나 사육시설의 그물망 교체 등의 과도한 작업과 밀식 등에 의한 스트레스 요인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수온이 내려가기 시작하면 양식생물에 나타나는 세균성 및 기생충성 질병으로 장기와 아가미 손상을 일으켜 산소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건강상태 관찰과 질병진단을 수산질병관리사
FIRA 경인사업소 개소식 열어 인천 경기권역 수산자원조성·관리강화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인천·경기권역의 수산자원조성관리를 이끌어나갈 FIRA 경인사업소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에 설치하고 지난 6일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FIRA 강영실 이사장과 임광희 경영기획본부장, 신성균 경인사업소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FIRA 경인사업소는 NLL 시설사업, 바다목장 등 수도권 인접해역 자원조성사업 확대에 따른 효율적 대응과 수도권 소재 관계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사업지 및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개설됐다. FIRA 경인사업소(소장 신성균)는 인천·경기권역의 수산자원조성 관리를 위한 거점으로서 그 역할과 기능을 다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하며 산학연 연계협력의 중심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과 함께정부3.0 정책실현을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사진 : FIRA 강영실 이사장) (사진 : FIRA 신성균 경인사업소장)
FIRA 2016년 KOICA 글로벌 연수 수료식 가져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하는「전략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역량 강화」 국제 연수를 지난 8월 25일부터 14일간 실시하고 6일 수료식을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9개국에서 선발된 중앙·지방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분야의 역량강화와 기술전수를 위해 마련됐다. 수산자원조성·관리 교육을 위해 국내의 동 분야 전문가 12명의 전문 강연으로 한국의 수산자원 조성 정책 및 기술을 공유했으며, 세계최초로 제정된 바다식목일을 소개하고 제주시범바다목장 체험관, 서식지 기반조성 제작 현장 등을 방문해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 사업과 기술이 현장에서 구현되는 과정을 실습했다. 그리고 6일 수료식에 앞서 자국의 수산자원 조성 및 관리를 위한 국가별 활동계획을 수립하고 각국의 연수생들과 활발한 의견교환을 위한 종합토론을 실시하였다. 이밖에도 한국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 경주, 부산 등을 방문하였다. FIRA 관계자는 이번 기술전수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