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송어축제 20일 개막 올해 첫 겨울 축제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에서 2018년 동계 올림픽이 열릴 강원도 평창에서 가장 먼저 겨울축제의 막이 오른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위원장 최교순, www. festival700.or.kr)는 강원도 평창에서 20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51일간에 걸쳐 ‘제8회 평창송어축제’ 한마당을 펼친다고 밝혔다. 본 축제에서는 송어낚시를 비롯해 다양한 가족 체험프로그램과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평창송어축제는 화천 산천어축제, 인제 빙어축제와 함께 한국 3대 겨울축제로 손꼽힌다. 지난 2013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가볼 만한 겨울축제 20곳’ 중 하나로 선정한 바 있다. 강원도 평창은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눈의 고장으로 인근의 스키장, 동해바다 등과 연계 관광 프로그램이 다양해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특히 평창송어축제에서는 얼음 위에서 보면 오대천을 휘감아 도는 송어 떼가 보이는 가운데 송어낚시의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 오대산 맑은 물에서 자란 싱싱한 송어를 잡아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요리가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미각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먹거리 외에도 평창송어축제에는 다양
2014송년특집:바다숲 조성 수중 사진전 열려 기후변화로 인한 갯녹음 어장 복원과정 전시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강영실 이사장)는 기후변화로 인한 갯녹음 발생어장의 복원과정을 담은 바다숲 조성 수중사진전을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에서 12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갯녹음 어장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후변화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크며 해양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들을 수중사진을 통해 보여준다. 또한 이번 사진전은 제주특별자치도 어촌지도자 협의회 일정에맞추어 전시됨으로서 수산인들에게 바닷속 황폐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숲 조성의 필요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함으로서 해양생태계의 복원에 공동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FIRA 제주지사(김대권 지사장)는 앞으로도 계속 갯녹음어장에 지속적으로 바다숲을 조성함으로서 해양생태계 보전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옛 바다지도와 함께 떠나는 우리 바다 역사 여행 '고해도(古海圖) 속 우리 바다' 도록(圖錄) 발간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한기준)은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우리 바다의 변모를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도록 해도 60여 점을 엮어 ‘고해도 속 우리 바다’ 책자를 발간했다. 고해도는 과거 사람들의 바다에 대한 인식과 시각뿐만 아니라 과학기술의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역사자료이며, 특히 우리나라에 근대적 해도가 처음 도입된 시기는 조선 말기로 그 후 일제강점기, 광복과 한국전쟁 등을 겪었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가슴 아픈 역사적 기록이기도 하다. 이번에 제작된 도록에는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러시아 등이 제작한 우리나라 고해도들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가 1951년 최초로 제작한 부산항 해도와 1954년 독도 해도도 포함되어 있어 광복과 함께 독도가 우리에게 귀속되었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이기도 하다. 진준호 국립해양조사원 해도수로과장은 “국립해양박물관 등 전국의 박물관, 도서관에 배포될 계획인 이번 도록을 통해 국민들이 우리 바다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와 인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향후 경제성장
국립해양박물관 송년 바다사랑 작은음악회개최 바다와 겨울을 주제로 한 음악으로 따뜻한 연말 마련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설인철)은 오는 20일, 14시부터 15시까지 1층 대강당에서「송년 바다사랑 작은음악회」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사다난 했던 2014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성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국민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 한 것이다. 이번 작은 음악회는 「미니오케스트라」(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등)와 「아카펠라팀」의 연주와 해설로 저물어가는 2014년을 차분하고 따뜻하게 마무리 할 예정이다. 미니오케스트라 스트링팀 ‘Alex project’와 아카펠라팀 ‘모노’는 바다와 겨울을 주제로 한 노래와 ‘겨울왕국’의 「Let it go」, ‘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 등의 인기 영화 OST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뽀로로 메들리」, 「돌아와요 부산항」에 등의 선곡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 신라왕궁터인 경주 월성 발굴조사 시행 및 고유제 개최 경상북도는 12일 오후 2시에 경주 월성 석빙고 앞에서 신라왕궁터인 사적 제16호 경주 월성 발굴조사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를 연다. 고유제에는 관련기관 관계자, 신라왕궁 복원·정비 추진위원, 경주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 예정이며, 경주향교가 고유제를 집례한다. 이번 고유제는 천지신명과 지역주민에게 발굴조사의 시작을 알리고 조사단의 안전과 성공적인 조사를 기원하는 행사로 농악길놀이와 비나리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고유제, 시삽, 음복 순으로 진행된다. 월성 발굴조사는 신라왕궁터를 학술적으로 조사, 연구하여 신라왕궁을 복원하는데 목적이 있으며,‘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8개 단위사업 중 핵심사업으로 현 정부의 공약사업이다. 월성 발굴조사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수행하며 2단계로 나누어 10년 동안 추진할 계획이다. 단계(2014∼2018년/5개년)에는 월성 중앙부 시굴조사와 정문으로 추정되는 북문지와 동문지, 남문지, 서문지를 발굴조사하고, 2단계(2019∼2023년/5개년)에는 원지와 기타 유구 확인지역을 발굴하며, 학술대회 개최 및 발굴 종합보고서를 발간할 계획이다. 국립경주문화
제8회 해양문학상 최우수상 소설 아디오스 아툰 26일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 개최한다 ‘제8회 해양문학상’ 최우수상은 김득진 씨의 소설 ‘아디오스 아툰 (adiós atún)’이 선정되었다. ‘아디오스 아툰’은 스페인어로 ‘안녕 참치’라는 의미이다. 한국해양재단(이사장 이부식)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가 후원하는 ‘제8회 해양문학상 시상식’이 26일 오후 3시30분에 해양수산부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해양문학상은 지난 7월 16일부터 9월 26일까지 73일간의 공모를 통해 수필, 소설, 시, 시나리오 등 4개 부문에서 983편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예심과 본선을 거쳐 1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해양수산부장관상)은 소설 부문 ‘아디오스 아툰’의 김득진 씨, 우수상 3명은 수필 부문(한국해양재단 이사장상) ‘환난여옥(患難如玉)’의 김종찬 씨, 시 부문(한국선주협회 회장상) ‘백파(白波)의 항로1(출항)’의 배기환 씨, 시나리오 부문(한국원양산업협회 회장상) ‘신지끼*’의 우수진 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신지끼는 전라남도 거문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속의 인어를 말한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중편소설 ‘아
해양환경관리공단 2014년도 청렴의 날 행사 개최 “국민과 함께 청정海, 청렴海!”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지난 11월 17일 공단 본사에서 본사 임직원 및 소속기관장, 반부패 청렴 추진조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청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의 날’ 행사는 공단의 부패척결과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한 반부패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하여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조직으로 지속성장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특히 ‘보고, 듣고, 감동하고, 깨달을 수 있는 다채로운 청렴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임직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청렴축제로 진행했다. 제1부 행사에서는 반부패 자정결의 및 임직원 직무청렴계약(재계약), 공단 의 대표 옴부즈만인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 소장의 청렴특강 등이 진행됐다. 제2부에서는 2014년도 공단 청렴아이디어 및 콘텐츠 공모 우수자에 대한 시상, 청렴연극 ‘진격의 사람들’ 공연 및 청렴각오 공유를 위한 청렴비행기 날리기, 사회복지시설 방문 청렴봉사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울러 청렴 아이디어 및 콘텐츠 공모 우수상으로 선정된 슬로건 ‘국민과 함께 청정海, 청렴海’를
제8회 장보고대상 대상,심해저 로봇 개발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홍섭 박사 1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제8회 장보고대상 시상식’ 개최 제8회 장보고대상의 대상 수상자로 우리나라 심해저 광물자원 채광기술의 선진화를 이끈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홍섭 박사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19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8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 개척 정신을 계승하여 발전시키기 위해 매년 해양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사 또는 단체를 발굴하여 수여된다. 금년 수상자로는 ▲대상(대통령상) 홍섭(한국해양과학기술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센터장) ▲국무총리상 주강현(제주대학교 석좌교수) ▲해양수산부장관상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극지연구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에 지삼업(부경대학교 교수) 등 4인이 선정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홍섭 박사는 심해저의 노다지로 불리는 ‘망간단괴’ 개발을 위해 우리 기술로 심해저 로봇을 만든 해양과학자이다. 1994년부터 국내 연구의 불모지였던 심해저 광물자원 채광기술 분야 연구에 매진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채광로봇과 채광시스템 통합운용 기술을 확보하는데 크게
국립해양박물관 극지 특별강연 마련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 을 주제로 극지 전문가 특강 국립해양박물관(관장 설인철)은 극지연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특별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별 극지 전문가가 강사로 나선다. 극지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개척정신과 도전의식을 일깨우고, 자라나는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극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회는 11월 19일(수)부터 27(목)까지 기간 중 수요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총 4회에 거쳐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학생 및 일반인으로 특히, 올해 수능을 치룬 수험생들에게는 진로탐색에 대한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인원은 각 강좌별 선착순 300명이며, 국립해양박물관 홈페이지(www.nmm.go.kr)및 전화예약(051-309-1925,6), 현장접수가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연은 ▲19일 ‘극지 환경 속에서 적응해가는 생명들’(박수현 국제신문 사진부장), ▲20일 ’극지에서 찾은 한국의 미래‘(한승우 극지연구소 미래전략실장), ▲26일 ‘극지생물과 결빙방지단백질’
2014년 해양환경 작품 공모전 시상식 개최 해녀들의 삶 갯벌의 친구들 최우수상 수상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곽인섭)은 11월 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경제신문 다산홀에서 ‘2014 해양환경 작품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바다와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한국경제신문이 주관했으며, 사진, 수기, 그림 분야 총 3,200여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공단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9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상, 한국경제신문 사장상 등의 상장과 함께 총 3,800여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중 해양환경 사진 공모전에는 이성길씨가 출품한 ‘해녀들의 삶’이 최우수상(대학·일반부)을 수상했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양생물 그림 공모전은 ‘갯벌의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그림을 출품한 유은수 학생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각각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포함한 수상작들은 향후 작품집 및 액자로 제작되어 부산역, 국립해양박물관 등 전국 주요지역에 전시해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해양환경관리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