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제19차 유럽위원회 개최 탈탄소 및 해사업계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 논의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7월 1일 영국 런던에서「제19차 KR 유럽위원회(KREC)」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R 유럽위원회는 2004년 최초 설립되어 현재는 국제정유사해운포럼(OCIMF), 국제탱커선주협회(INTERTANKO), 국제해운회의소(ICS), 발트국제해사협의회(BIMCO), 국제건화물선주협회(INTERCARGO), 국제해양보험사(AXA XL) 등의 주요 국제해사단체와 버나드슐테(Bernard Schulte), 송가쉽매니지먼트(Songa Ship Management), 제이피 모건(J.P. Morgan), 유니티쉽매니지먼트(Unity Ship Management) 등 유럽지역의 KR 주요 고객 선사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KR은 매년 유럽위원회 개최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고 KR의 기술 개발 현황과 영업 활동 등을 유럽 현지의 해사업계 리더들에게 전하고 있다. 이번 19차 위원회에서는 국제 해사업계의 최대 이슈인 탈탄소 및 디지털라이제이션에 관한 KR 기술 및 연구개발 성과들 소개하고, 특히 해사산업계의 탈탄소 촉진을 위해 유럽
KR, 국내 최초「탄소 포집 시스템 설치 선박」위험성 평가HMM, 삼성중공업, 파나시아 4개社 공동 협업 결실…순수 국내 기술 개발로 업계 주목 국내 탄소 포집 기술이 국제사회에서 리더십 발휘토록 지속적으로 협력 예정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1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선박용 탄소포집시스템(OCCS)이 완공되어 실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부터 KR을 비롯하여 HMM, 삼성중공업, 파나시아 4개社가 협업하여 진행된 것으로, 그 결실로 2,200TEU급 컨테이너인「HMM 몽글라」호에 해당 시스템을 설치하였다. KR은 이 프로젝트에서 탄소 포집 시스템의 위험성 평가와 관련 규정 적용을 수행하였다. 이번 선박용 탄소 포집 시스템은 선박이 운항하면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여 액화 및 저장하는 기술을 적용하였고 본격적인 실증을 앞두고 있다. 이 기술은 국제해사기구(IMO)와 같은 국제기구에서 탄소 감축 기술로 인정받을 가능성이 있어 향후 선박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능동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탄소 포집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탄소 포집
KR 창립 64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 개최친환경적이고 디지털화된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 모색 한국선급(KR, 회장 이형철)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창립 64주년을 기념하여「KR 창립 64주년 기념 기술 세미나」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Collaborative Insights for a Sustainable and Digitalized Future(지속가능 및 디지털화된 미래를 위한 협력과 통찰력)’ 로 해사산업이 함께 협력하여 친환경적이고 디지털화된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세미나는 IMO(국제해사기구)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되며, 이어 KR 이형철 회장이 임기택 명예사무총장에게 인터뷰를 하는 형태로 IMO 재임 기간동안의 경험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대담을 가진다. 이후 제 1세션에서는 ‘Decarbonization’를 주제로, △Transition to Net-Zero with KR : Responding to Upcoming GHG Regulation(KR 조준호 팀장) △맞춤형 GHG 전략(현대글로비스 이원 팀장)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KR-한화오션,「최적 항로 분석을 통한 연료 절감 유효성 확인」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경제 운항 기술을 이용한 선박의 연료 절감 확인을 위한 기술 협력 및 인증에 적극 협력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24에서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과 함께「최적항로 분석을 통한 연료 절감 유효성 확인」목적의 업무협약을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규제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화오션은 해운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이끌기 위해 최적 항로 분석을 통한 연료 절감 솔루션인 스마트 네비게이션 솔루션(Smart Navigation Solution)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기상 데이터, 해양 조건, 선박의 운항 데이터를 수집하여 AI 기반의 분석을 통해 최적의 항로를 제안한다. 이를 통해 연료 소비를 줄이고, 탄소 배출을 감소시켜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협약은 한화오션의 스마트 네비게이션 솔루션 시스템을 이용하여, 경제 운항을 위한 데이터 분석 및 최적 항로를 바탕으로 한 연료 절감 효과에 대한 기술협력이 포함되며, 최종적으로 선급 규칙 및 관련 표준에 근거하여 연료
KR-한화오션-아모지-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암모니아 개질기 및 연료 전지 시스템의 선박 적용을 위한 기술 협력 및 인증 업무협약 체결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24(Posidonia)에서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아모지(대표이사 우성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손재일)와 함께「암모니아 개질기 및 연료전지 시스템의 선박 적용을 위한 기술협력 및 인증」에 관한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탈탄소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암모니아는 효율적인 대체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암모니아 개질기와 연료전지 시스템을 선박에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 협약은 개질기 및 연료전지 시스템의 선박 적용과 관련하여 다양한 기술 영역에 걸친 협력이 포함된다. 해당 내용에는 암모니아 개질기 및 연료 전지 시스템의 설계, 개발, 시험 및 인증에 관한 기술협력이 포함되며, 최종적으로 선급 규칙 및 국제협약 및 표준에 근거하여 개질기 및 연료전지 시스템의 안전성과 적합성을 검증하고 KR의 신기술 적합성 검증(NTQ)확인서를
KR 차세대 한국형 암모니아 연료추진 자동차 운반선에 개념 승인HD현대중공업 자체 개발 AICON 암모니아 전용 연료격납설비 적용 선박…KR 기술 적합성 검토 예정현대글로비스-지마린서비스 위험도 평가 참여로 기술 완성도 높여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리고 있는 포시도니아 2024(Posidonia)에서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 이상균, 노진율)이 개발하고 현대글로비스(대표이사 이규복), 지마린서비스(대표이사 권기돈)가 참여한「차세대 한국형 암모니아 연료추진 자동차 운반선」에 대해 개념 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4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온실가스 규제 대응을 위해 대체연료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암모니아 연료추진 기술은 시장의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다. 그러나 암모니아는 다른 대체연료에 비해 독성과 부식성이 높아 연료추진 시스템 설계와 선박 운항 특성을 고려한 추가적인 안전성 검증이 필요하다. 이번 개념 승인 받은 선박은 HD현대중공업이 암모니아 특성을 고려해 연료시스템과 선박 기본 설계를 수행한 것으로, 암모니아 연료 시스템의 독성과 부식성을
한화오션, 교세라社와 손잡고 생산혁신 통한 초격차 경쟁력확보조선업 특화 경영시스템 도입해 생산성 향상 및 원가경쟁력 극대화 목표 전임직원 참가형 경영방식 도입…조직별 손익 관리 프로세스 구축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아메바 경영’으로 세계적 명성이 높은 일본의 교세라社와 손잡고 조선업 맞춤 경영시스템을 도입해 생산혁신을 통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양사는 16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조선업 특화 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생산, 설계,원가관리 등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동 태스크 포스(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한다. 조선업의 경우전통적인 제조산업으로 경영 성과 대부분이 현장의 생산능률에 따라 좌우된다.하지만 대다수 현장 기술자들은 원가마인드가 부족한 경향이 있어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조선업 전반에고착화되어 있는 이러한 현실적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한화오션은 조선업최초로 ‘아메바 경영시스템’을도입하고 전 구성원이회사의 주인이라는경영 마인드와 원가절감 문화를 정착해 생산혁신을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화오션은교세라社와 협업해 생산 전 분야에 걸쳐 조직별 손익관리 체계를 적용하고 향후 생산성 30% 향상
KR 극저온 단열소재 열적 물성 선정 가이드 발간한국기계硏-부산대-서울과학기술대 공동 연구 LNG, 액화수소 등 단열시스템 분석극저온 환경에서 단열시스템 설계 시, 소재 선정 단계에서 기술 가이드로 활용 기대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선박 내 극저온 화물(LNG 및 액화수소)의 안전한 저장을 위한「극저온 단열소재 열적 물성 선정 가이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국제해사기구(IMO)는 2050년 국제 해운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는 ‘2023 온실가스 전략’을 채택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최소 20%(30%까지 노력), 2040년까지 최소 70%(80%까지 노력) 감축하고 2050년경에는 순배출량 ‘0’(Net-Zero)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처럼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해사업계는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수소나 암모니아 등 대체연료 이용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특히 극저온의 저탄소‧무탄소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송‧저장하기 위한 단열시스템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대표적인 극저온 연료는 LNG와 액화수소가 있으며, 수소의 액화온도는 –253℃로 LN
한화오션, 국산 LNG 연료탱크 탑재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 국산 LNG 연료탱크 ‘맥티브’, 저렴하고 생산성 높은 신소재 사용LNG 화물창 기술 내재화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 한화오션이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 컨테이너선 인도에 성공하며, 한화오션의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독보적인 기술 우위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한화오션은 고망간강 소재 LNG 연료탱크를 탑재한 24,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싱가포르 익스프레스(Singapore Express)’호를 독일 하팍로이드(Hapag-Lloyd) 社에 인도했다. 이번에 인도된 선박에는 한화오션과 포스코가 공동 개발한 고망간강 기반 LNG 연료탱크 ‘맥티브(MCTIB·High Manganese steel Cargo Tank Independent Type-B)’가 적용됐다. 기존 연료탱크는 영하 163도의 LNG를 견뎌야 하는 연료탱크의 소재로 인바(니켈 합금강), 알루미늄, 스테인리스강 등을 주로 사용했다. 하지만 이들 소재는 고가의 니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원가 상승의 원인이 됐다. 또한 강도가 약하고 가공이 까다로워 사용에도 제약이 많았다. 반면 맥티브는 니켈보다 약 열 배 정도 저렴한 망간을
2024년 MacNet 전략세미나 개최 2050년 Net-Zero 달성을 위한 녹색해운항로 구축 전략정부의 녹색애운항로 정책 및 부산항‧울산항 등의 준비 현황 등 공유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회장 이형철)가 오는 5월 9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KR 본사 3층 오션홀에서「2024년 MacNet 전략세미나-I, 2050년 Net-Zero 달성을 위한 녹색해운항로 구축 전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세미나는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KR이 지원하는 행사로, 2050년까지 국제해운의 Net-Zero 달성을 위한 정부의 녹색해운항로(Green Shipping Corridor)구축 전략에 대해 살펴보고,. 부산항‧울산항 등의 도입여건 및 준비사항 등에 대하여 정부와 관련 업‧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제1세션에서는 △글로벌 녹색해운항로(Green Shipping Corridor) 추진전략(해양수산부 이치경 사무관) △해운선사 녹색해운항로 구축전략(HMM 김영선 R&D 팀장)이 각각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2세션에서는 △부산항, 컨테이너 허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