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해상풍력분야 투자 확대로 해양에너지 가치사슬 확장한다해상풍력분야 관련 지분확보를 위한 투자금액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증액해상풍력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해양에너지 가치사슬 확장을 위한 신기술 개발 총력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해상풍력분야 투자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해양 에너지 가치사슬(value chain) 확장을 위한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최근 유상증자 신주발행가가 최종 확정되면서 지난 8월 발표한 해상풍력 토탈 솔루션 관련 투자를 20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화오션이 경쟁우위를 보이고 있는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과 부유식 설비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이를 위한 기술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로 신재생 에너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해상풍력발전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한화오션은 연간 18%씩 성장하는 해상풍력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이를 중심으로 한 해양 신재생에너지 가치사슬 육성에 나선다. 특히 국제에너지기구(IEA)가 발표한 유럽연합 주요 발전원 전망 자료에 따르면, 육∙해상 풍력 발전 비
한화오션, 울산급 호위함 배치-III 5, 6번함 건조 본계약울산급 호위함 배치-III 선도함 보다 뛰어난 후속함 건조 본격화내년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수주를 위한 경쟁력 입증 한화오션이 울산급 호위함 배치(Batch)-III 5, 6번함의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간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은 10일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배치(Batch)-III 5, 6번함 건조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7,917억원이다. 이번에 체결된 건조사업은 대한민국 해군의 노후화된 초계함과 호위함을 대체하는 것으로 ‘울산급 배치(Batch)-III’ 계획의 마지막 사업이다. 한화오션은 지난 7월 울산급 배치(Batch)-III 5, 6번함 건조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기술협상 등의 과정을 거쳐 본계약에 이르게 됐다. 본격적인 건조에 들어가면 5번함은 2027년 12월, 6번함은 2028년 6월경에 대한민국 해군에 인도되어 전력화 될 계획이다. 이번에 한화오션이 수주한 함정은 울산급 배치(Batch)-III 사업의 마지막 함정으로 앞으로 전개될 후속 호위함 사업의 탐색 개발을 위한 선도적 역할도 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화오션은 울산
KR,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3에서지속가능경영 대상 수상 및 명예의 전당 헌정해사산업계 ESG 경영 확산에 기여 등 지속가능경영 역량 및 성과 인정받아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8일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가 후원하는 ‘사회적책임경영품질 컨벤션 2023’에서 지속가능경영대상을 수상하고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대상은 사회적책임경영품질원이 운영하는 사회적책임경영품질(SRMQ, Social Responsibility & Management Quality) 포상제도로, ESG 범주인 환경‧사회‧지배구조에서 지속가능경영 역량, 관리 체계, 확산 노력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한다. 명예의 전당은 다회 수상 경력이 있고, 탁월한 경영시스템을 갖춘 모범기업을 엄격히 심사하여 부여되는 인증으로, KR은 6개월에 걸친 서류심사, 현장실사 및 검증 등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통해 ESG 전 분야에 걸친 탁월한 역량과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올해 지속가능경영 대상 수상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KR은 지난 2021년부터 ESG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조직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한 성장을
KR,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단지 안전점검 실시2022년부터 제주도로부터 안전점검 위탁…국내 풍력발전단지 안전성 향상에 기여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최근 제주특별자치도 내 설치된 풍력발전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수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해당 안전점검을 위탁받은 KR은 도내 설치된 23개소 풍력발전시설을 대상으로 기계, 토목, 전기, 소방 및 위험성 평가 부분에 대해 안전점검을 수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은 「제주특별자치도 풍력발전사업 허가 및 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제 18조 및「풍력발전시설의 안전한 유지관리를 위한 안전관리기준」제8조에 따라 풍력발전시설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공공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KR은 이번 실태 점검에서 풍력발전사업자가 제출한 △점검결과 △조치사항의 이행 여부 △풍력발전기 및 부대 시설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KR이 풍력발전시스템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연구 실적을 바탕으로 본 안전 점검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고 있다”며, “이를 통해 제주도 풍력발전시설의 안전 실태를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유
KR, 전기차의 안전한 해상 운송을 위한 기술안내서 발간선박 내 화재 탐지, 소화설비 등 AFP-C(EV) 선급부호 적용 시 필요한 기술 정보 담겨고객들의 전기차 화재 대응에 현실적인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최근 전기차의 안전한 해상운송을 위한 기술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증가와 함께 해상운송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해사업계는 해상운송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최근 발생한 차량운반선의 화재사고로 인하여 국제해사시구(IMO) 및 관련 단체 등에서 전기차의 해상운송을 위한 안전 규정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했으며, 상세 규정 개발은 현재 논의 단계로 현실적인 지침 마련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이에 KR은 전기차의 해상운송 수요에 부응하고 전기차 화재의 효율적 대응을 돕기 위한 안전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선사와 조선소와 협업해왔으며, KR의 선급 부기부호‘AFP-C(EV)’를 개발했다. 이번에 발간된 기술안내서는 해당 선급부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발간된 것으로, 화재의 탐지, 소화설비 등‘AFP-C(EV)’부기부호를 PCTC/PCC
KR MacNet 전략세미나서 선박대체연료 기술 논한다8일 부산 KR 본부에서 개최…Bio연료와 암모니아 기술 개발 현황 등 논의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오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KR 본사 3층(오션홀)에서 열리는「2023년 MacNet 전략세미나-II, Bio 연료와 암모니아, 선박대체연료로서 불확실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서 선박대체연료 기술에 대해 논한다고 밝혔다. 올해 7월, 국제해사기구(IMO)는 해양환경보호위원회(MEPC) 80차 회의에서 2050년까지 국제해운의 탈탄소 목표를 Net-Zero로 설정하였다. 해사업계는 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한 다양한 대체연료 중 기술적 장단점, 생산과 공급 및 가격 예측의 어려움, 벙커링 인프라 등의 불확실성으로 최적의 선택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고려되고 있는 다양한 대체연료 중 Bio 연료와 암모니아는 비교적 뚜렷한 장점으로 유망한 대체연료로 꼽힌다. Bio 연료는 기존의 화석연료와 혼합하여 현존선의 탄소집약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점이, 암모니아는 가격 경쟁력이 높고 저장과 유통이 용이하다는 점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Bio 연
(사)한국선급 2023년 MacNet 전략세미나 개최 Bio 연료와 암모니아의 생산・공급, 엔진 개발 현황 및 선박실증 등 논의 (사)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회장 이형철)가 오는 2023년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부산 강서구에 위치한 KR 본사 3층(오션홀)에서「2023년 MacNet 전략세미나-II, Bio 연료와 암모니아, 선박대체연료로서 불확실성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acNet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와 KR이 지원하는 이번 세미나는 2050년 국제해운의 탈탄소 목표인 Net-Zero 달성을 위한 선박 대체연료 중 바이오 연료와 암모니아 생산과 공급, 엔진 개발 현황 및 선박 실증 그리고 목표 달성을 위한 최적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와 관련 업・단체 전문가들이 모여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제1세션은 △바이오연료 현황과 전망(GS칼텍스 차형민 팀장) △바이오연료 선박 사용 관련 국제 규정 및 기술 이슈(KR 문건필 팀장) △바이오연료 선박 활용 및 실증(HMM R&D팀 서대식 책임매니저) 3개 주제 발표로 구성된다. 이어 제2세션은 △암모니아 생산과 공급 전망 및
KR, 확장현실(XR) 기반「선박 친숙화 솔루션」정식 출시 XR기술로 생생한 선박 모습 구현…선사 등 현장에서 선박 시스템 교육으로 활용성 높을 것으로 기대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선박 친숙화 훈련 방식을 혁신한 360도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기반의 선박 교육훈련 프로그램「KR-Real360(케이알-리얼360)」을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KR-Real360은 최신 XR 기술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선박 운영 및 유지보수에 필요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했다. 프로그램 사용자는 KR-Real360에서 운영 매뉴얼, 검사정보, 체크리스트와 같은 교육자료를 360도 파노라마 영상 기반으로 구현된 선박 가상현실을 통해 여러 형식(이미지, 텍스트, PDF, 동영상)으로 간편히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도 △선박 투어링 △XR-도면매칭 △맞춤화 경로 설정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하는 TTS(Text To Speech) 등의 기능이 포홤되어 있으며, 사용자 편의와 기호에 따라 기능을 맞춤 설정하여 사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최근 해사업계는 선박의 디지털화 및 탈탄소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현장에서는 변화하는 선내 운영시스템에 대
선박 내 밀폐된 공간에서도 통신 가능한 무선통신 시스템(metalVox) 도입된다!현대LNG해운 해당 시스템 선박 도입…선박 내 획기적 통신환경 개선 및 재해 예방 기대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코마린 2023에서 지난 25일 ㈜지엔테크놀로지스(ZN technologies, 대표이사 박철균)이 개발한「metalWave 통신기술을 이용한 무선통신 시스템(metalVox)」에 개념승인(AIP, Approval In Principle)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현재 선박 내에는 공기를 통한 무선통신이 널리 활용되고 있긴 하지만 전파는 금속으로 막힌 공간을 통과하기 힘들기 때문에 선박과 같이 밀폐구역이나 격벽이 많은 현장에서는 통신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있다. 메탈복스(metalVox)는 이러한 선박 밀폐구역의 통신사각 문제해결을 위해 메탈웨이브(metalWave) 기술로 개발된 무선통신 시스템이다. metalVox 시스템은 선박 내 통신사각 구역 해소 및 품질 개선을 통해 선원들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고, 선원의 안전 확보를 통한 중대재해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기존 대비 시스템이 단순화됨은
한화오션 1도크, LNG운반선 4척 동시건조 수익성 극대화 나서다양한 선종에서 수익성 높은 LNG운반선 중심으로 생산체제 개편24년 22척, 25년 24척 등 LNG선 최다 건조기록 경신하며 수익성 개선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의 거제사업장 제 1도크.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이 동시에 건조되는 진기한 광경이 펼쳐지고 있다. 한화오션의 제 1도크는 길이 530미터, 폭 131미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다. 여러 종류의 다양한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한꺼번에 건조할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 도크에 가장 수익성이 좋은 LNG운반선 4척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다. 이는 한화오션이 지속해서 추진해온 경영 정상화 노력을 상징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동시 건조를 시작으로 제 1도크는 LNG선 4척을 연속적으로 건조하고, 제 2도크도 내년부터 LNG운반선 연속 건조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앞으로 24년에는 22척, 25년은 24척을 연속 건조하는 등 역대 최다 LNG운반선 건조 기록을 매년 경신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오션이 지금까지 가장 많은 LNG운반선을 건조한 것은 2018년으로, 총 19척을 건조했다. LNG는 대표적인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