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때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한눈에 넙치용 백신의 안전접종 매뉴얼 제작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20여년 간의 수산용 백신 연구에서 얻은 다양한 학문적•경험적 자료를 바탕으로 ‘넙치(광어) 백신의 안전접종’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매뉴얼은 국가검정을 통과해 효능이 입증된 백신을 양식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사진 : 넙치의 면역반응 도식화) 우리나라 주요 양식 어종인 넙치는 연쇄구균병•에드와드병•비브리오병 등에 의한 피해가 해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백신 접종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넙치용 백신은 넙치의 면역반응을 이용해 동일한 병원체에 의한 감염을 제어하는 것으로, 치료 수단이 아닌 예방 방법으로 건강한 어류에 접종하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본 매뉴얼에는 넙치의 면역반응과 방어 원리, 백신 접종 과정에서의 준비와 주의사항, 올바른 백신 접종 방법, 백신의 안전사용을 위한 수칙, 백신 접종자의 안전관리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으며, 물에 젖지 않는 재질로 제작되어 휴대용으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신규직원 채용 경쟁률 44대1 16명 모집에 699명 지원, 최고 경쟁률 107 : 1 2017년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신규직원 채용에 699명이 지원하여 역대 최고인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정영훈)은 지난 7일 신규직원 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6명을 채용하는 공개채용에 총 699명이 응시해 이 같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부문은 4명 모집에 429명이 지원한 일반행정 분야로 1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 전 과정을 정부권장정책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에 기반하고 있으며 원서 접수 이후에는 6월 24일 필기시험과 7월 6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7월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영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가 대거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채용 전 과정을 공정하고 엄격하게 진행해 준비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생분해성 꽃게자망 이젠 국내에서 완제품 생산한다 국립수산과학원,‘생분해성 꽃게자망 자동 조립장치 개발’착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친환경 생분해성 꽃게자망의 보급 활성화를 위해 민·관·연 전문가와 함께 ‘자망 자동 조립장치 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자망어구는 그물을 짜는 편망과정 이후 뜸을 달고, 발돌을 붙이는 이른바 조립공정을 거쳐 완제품이 된다. 그러나 조립공정은 인력 의존도가 높아, 최근에는 국내의 높은 인건비로 대부분 상대적으로 인건비 비중이 낮은 중국 등에서 제작한 수입제품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해양환경보호와 폐어구로 인한 유령어업 피해 저감을 위해 생분해성 그물을 시범 보급하고 있으나, 별도의 조립비가 추가 소요되고 있어 실효성이 다소 떨어지고 있다. 이번에 착수한 ‘자망 자동 조립장치 개발’은 어구의 교체시기가 빨라 조립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큰 꽃게자망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에 꽃게 자망어구는 뜸줄과 발줄을 개별 조립한 후 망지에 붙이는 형식으로 뜸줄과 발줄은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어구의 균일한 부력과 침강력을 유지시키는 등 어구성능을 높일 예정이다. 개발이 완료되면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각종 자망의 조립공정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김성규 노조위원장 연임 성공 주현 부위원장과 함께 96% 넘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김성규 전해노련 부의장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노조위원장 연임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일까지 진행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노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김성규 위원장은 후보 러닝메이트로 나선 주현 부위원장과 함께 96%가 넘는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 김성규 위원장과 주현 부위원장은 지난 2015년 노동조합 임원 보궐선거에 당선되어 만 2년간 노조를 이끌어 왔으며 이번 선거는 두 후보의 단독 출마로 치러졌다. 김성규 위원장은 수락연설을 통해 “공단의 최우선 과제인 노사관계 재정립에 있어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개선에 적극 나설 것이며, 조합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강력한 노동조합을 건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송명섭 의장은 “김성규 부의장의 연임에 매우 기쁘다”며 “이번 소식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노조와 전해노련 모두에게 잘된 일”이라고 전했다. 김성규 위원장의 임기는 오는 7월부터 3년이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해양수산부 소속 공공기관 노조 대표자 협
5월까지 누적 수산물 수출액 14.8% 증가 13개월 연속 상승 올해 5월까지 총 9억 1천3백만 불 수출 김 수출 57.6% 증가하여 상승세 주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누적 수산물 수출액이 전년 동기(8억 불) 대비 약 14.8% 증가한 9억 1천3백만 불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밝혔다. 5월 당월 수산물 수출액은 2억 2천4백만 불로, 전년 동월 수출액(1억 9천5백만 불)에 비해 14.9% 증가하여 작년 5월부터 1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까지의 수출상대국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베트남(0.2%↓)을 제외한 10대 수출상대국에 대한 수출액이 모두 증가하였다. 최대 수출 상대국인 일본으로의 수출액은 김(73.8%↑), 굴(35.0%↑) 등의 수출 호조로 전년 대비 14.7% 증가한 3억 3백만 불을 기록하였고, 다음 순위인 중국으로의 수출액은 김(71.1%↑), 참치(17.7%↑)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14.6% 상승한 1억 5천8백만 불을 기록하였다. 5월까지의 품목별 누적 수출액을 살펴보면, 오징어와 삼치를 제외하고 참치, 김, 굴, 넙치 등 주요 품목의 수출액이 모두 증가하였다. 특히 김은 일본(73.8
넙치(광어) 배합사료 품질, 전반적으로 양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넙치 배합사료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밝혔다. 사료연구센터는 넙치 배합사료 품질에 대한 양식어가의 불신을 해소하고 사료회사의 배합사료 품질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중에 판매되는 배합사료를 대상으로 사육실험 및 품질평가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넙치용 배합사료 7종(국내생산 6, 수입 1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품질 평가를 실시한 결과, 어류의 성장 및 사료효율이 전반적으로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평가에 사용된 국내 배합사료의 절반인 3종은 수입사료 보다 사료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료연구센터는 시판배합사료의 품질 향상을 위해 고효율 배합사료 개발과 관련 특허 및 산업재산권을 확보해 사료 업계에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 또한 사료에 포함된 탄수화물 원료의 함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첨가제 개발과 이를 적용한 고효율 배합사료를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한현섭 사료연구센터장은 “시판 배합사료 품질평가 모니터링은 어업인들의 배합사료 신뢰 회복과 사용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추진 및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6월 5일 유엔해양컨퍼런스 개막 안 회그룬드 주한스웨덴대사 개막 성명 발표 2017년 6월 5일 (뉴스와이어) 유엔해양컨퍼런스가 6월 5일 개막한다. 안 회그룬드 주한스웨덴대사가 컨퍼런스 개막을 기념해 기고문을 발표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바다는 지구의 생명줄과도 같다. 인류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기후 변화를 완화시킨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의 절반은 바다가 만들어낸 것이다. 그런 바다가 지금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6월 5일 개막하는 유엔해양컨퍼런스는 이러한 상황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바다는 경이롭다. 지표의 4분의 3을 뒤덮고 있으며 지구상 97%의 물은 바다가 보유하고 있다. 수십억 사람들이 생계와 식생활을 바다에 의존하고 있으며 개발 도상국일수록 바다 의존도는 더욱 높다. 바다에 살고 있는 생물은 확인된 것만 약 20만 종에 달하며 실제로는 수백만 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바다는 인류가 공기 중에 내뿜은 이산화탄소와 열기를 흡수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오랜 싸움에 가장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왔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의 절반은 바다가 만들어낸 것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세계의 바다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극지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부산-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MOU 체결 6월 4일 오후 5시 30분 해운대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부산시와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 간 극지분야 교류협력 MOU 체결 양 도시간 극지관련 정보공유 및 전시, 학술, 기업, 학생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 약속 6월 5일 오전 9시 30분 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부산극지타운 조성을 위한 시민 공청회’개최 부산시는 남극 관문도시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와 6월 4일 오후 5시 30분 해운대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극지분야 교류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리안 달지엘 크라이스트처치시장과 서병수 부산시장, 클레어 패트리샤 펀리 주한 뉴질랜드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MOU는 지난 3월 대양순방 후속사업으로 3월 31일 크라이스트처치시를 방문한 서병수 시장이 리안 달지엘 크러이스트처치 시장에게 빠른 시일 내 부산에서 두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협력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자고 제의한데 대한 답방으로 이루어 졌다. 부산시는 이를 계기로 향후 양 도시 간 극지관련 우수정보와 사례를 공유하고 다른 기관들의 교류협력을 촉진시키고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리안
수산물 비관세장벽 해소 위한 연구 추진한다 6월 2일 금요일 착수보고회 개최, 수산물 비관세장벽 지원사업 본격 착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신철, 이하 수품원)은 수산물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수산물 비관세장벽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6월 2일(금)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자유무역협정(FTA) 확대로 관세 장벽은 약화되고 있으나 대신 각국이 자국의 산업 보호 등을 위해 비관세장벽을 강화하는 추세이며, 이 때문에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업체들이 수출에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내 유일의 수산물 검역기관인 수품원을 중심으로 검역조치 강화 등 비관세장벽으로 인한 수출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수산물 비관세장벽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 사업에는 해양수산부, 수품원,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 등이 참여하며, 미․중․일 등 주요 무역 상대국의 검역기준 등 비관세장벽 동향을 파악하고, 관련기관 간 정보를 공유․분석하여 대응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그 외에도 WTO 검역 회의(WTO/SPS) 등에서 논의되는 비관세장벽
우리나라 해양조사기술 유럽 진출 길 열린다 5월 31일 수요일 한국-몬테네그로 해양조사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동재)은 5월 31일(수) 몬테네그로 수로기상지진원과 해양조사기술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리 해양조사기술의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우리 해역의 해저지형조사 및 전자해도 제작, 해류 및 조석 관측 등 업무를 수행하며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으로의 해양조사기술 전수도 추진하고 있다.협약 상대 기관인 몬테네그로 수로기상지진원은 유럽 남동부 아드리아 해 연안에 위치하며, 해양조사, 기상 및 지진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는 종합과학조사 기관이다. 이번 양국 간 업무협약은 올해 4월 열린 국제수로기구 총회에서 몬테네그로 측이 우리측의 해도 제작 기술력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것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를 증진하고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수로분야 정보 등을 상호 교류하고 수로조사 및 관련 간행물 제작, 해양관측 자료 분석 및 관측기술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가 보유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