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탄소중립화 방안 모색 세미나 개최울산항만공사, 대한토목학회, 울산해양포럼 공동 울산항 친환경 에너지 물류 허브 육성 방안 논의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30일 오후 공사 다목적 홀에서 대한토목학회 탄소중립위원회(위원장 추태호), 울산해양포럼(이사장 김정배)과 공동으로 울산항 탄소중립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과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울산항의 중장기 친환경-탄소중립 비전·전략을 공유하고 항만건설 분야에서 다양한 친환경-탄소중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추태호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건설·토목, 해양엔지니어링 분야의 전문가 다수가 참석해 △해양 준설토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방안 △항만건설 공사 중 온실가스 저감 방안 △토목구조물 탄소배출량 평가방법 등을 공유했다. 특히, UPA가 발표한 ‘울산항 친환경 에너지 물류 허브 육성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에너지허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공사 측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이 친환경 에너지물류 선도와 탄소중립 항만운영은 물론이고 전문가들
덕적도 등 인천도서 여객선 출발시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기상변화에 따른 연안여객선 운항 정보 실시간 제공으로 여행객 편의 극대화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연안여객선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실시간 운항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에는 기상 악화로 여객선의 운항 여부가 갑자기 변동되는 경우, 운항 정보가 실시간으로 반영되지 않아,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는 섬에서 출발하는 여객선을 무작정 기다리는 고객들이 많았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은 스마트폰, PC를 통해 여객선이 언제 출발했는지, 도착할 예정인지를 알 수 있어, 집에서 운항 정보 확인 후 도착시간에 맞춰 연안여객터미널로 나갈 수 있게 됐다. 또한, IPA는 서비스 이용이 활성화될 경우, 연안여객터미널 내 대기인원이 감소해 대합실 및 주차장의 혼잡도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기상이변으로 여객선 운항이 자주 변경되는 상황에서도 승객들이 최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실시간 정보제공 서비스를 도입했다”라며, “앞으로도 승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
부산항만공사, 근로자 심리분석 통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시범 도입·운용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건설현장 근로자의 심리상태를 분석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을 현장에 시범 도입해 운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태블릿이나 휴대전화로 5초 간 얼굴을 인식해 근로자의 심리상태(스트레스, 긴장상태 등)를 분석해 수치로 표시해 준다. 이를 통해 심리상태가 불안한 것으로 나타난 근로자에 대해서는 상담, 유의 관찰, 현장 재배치등의 조치를 취함으로써 불안정한 심리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 건설현장 근로자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체 활동에 직접 연결돼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부산항만공사는 공정률과 작업 위험도 등을 고려해 지난해 12월 시범 현장으로 「부산항 신항 피더부두(서컨 북측) 건설현장」과 「부산항 신항 북컨 2단계 항만배후단지 조성공사」에 최초 도입해 개별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등을 거쳤으며, 올해 1월부터 근로자들의 심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 해당 현장에서 일하는 70여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일부 근로자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확인하고 심층 심리상담까지
울산항 상반기 물동량 1억 톤 근접... 5년 만에 연간 2억 톤 초과 기대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로 9,987만 톤 기록 울산항의 24년 상반기 물동량이 전년 동기(9,505만 톤) 대비 5.1% 증가한 9,987만 톤을 기록하며 5년 만에 다시 2억 톤을 돌파하게 될지 하반기 실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물동량은 역대 상반기 물동량 중 네 번째로 높은 실적이며, 2억 톤을 초과 달성했던 2017~2019년 3개년 상반기 평균 물동량을 상회한 기록이다. UPA는 지난해 2030년 연간 물동량 2.1억 톤 달성이라는 새로운 경영목표를 수립하고 에너지 물류 선도, 항만 경쟁력 강화 및 수요 창출 등의 전략과제 달성을 위해 추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이 결실을 맺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반기 울산항의 액체화물 처리 실적은 전년 동기(7,600만 톤) 대비 5.0% 증가한 7,978만 톤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별로는 원유 3,380만 톤(5.9%↑), 석유 정제품 3,335만 톤(6.6%↑), 화학공업 생산품 1,017만 톤(3.8%↑) 등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UPA는 액체화물 중심 항만이자 배후에
여수광양항만공사, 위험물 취급 공용부두 안전관리 실무협의체 발족공사, 여수해수청, 중흥·석유화학부두 이용사 간 민·관·공 협의체항만 안전 관련사항(점검, 교육, 훈련 등) 협업 체계 마련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24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회의실에서 ‘위험물 취급 공용부두 민·관·공 안전관리 실무협의체’(이하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광양항 내 위험물 취급 공용부두인 중흥부두와 석유화학부두의 안전관리를 위해 공사와 여수해수청(항만안전점검관) 그리고 부두를 사용하는 화주사 및 하역사 15개사의 운영 및 안전담당 실무자 약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체에서는 항만 안전관리 현황 및 사고예방 활동 사항 공유 등을 위한 정례협의(월 1회),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분기 1회), 유사 시 초동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합동 훈련 및 교육(반기 1회) 등 민·관·공 간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항만 안전관리를 집중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그 동안 위험물 취급 공용부두는 관련 법령 및 규정 등에 따라 각 기관이 안전점검, 시설물 성능평가, 로딩암 및 배관 점검, 자체안전관리계획서 수립·이행 등 개별적으로 안전관리가 시행
부산항만공사, 2024년“BPA Jump-Up Campus” 연구과제 공모 실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전국 대학원생 대상 부산항 관련 연구 지원사업인 2024년 BPA Jump-Up Campus 프로그램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BPA Jump-Up Campus는 전국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부산항 및 해운·항만·물류 분야 현안에 관한 연구과제에 대하여 과제별 연구지원금 및 전문가 연계 자문 등 연구 전반을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9년 시작하여 2023년까지 7개 대학, 37개 연구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공모를 통해 10개의 과제를 선정한다. 연구과제 공모기간은 8월 2일까지며, 참여방법은 부산항만공사 누리집(www.busanpa.com)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연구과제 수행계획서를 작성, 공식 메일 접수처로 제출하면 된다. BPA 강준석 사장은 “BPA Jump-Up Campus 사업을 통해 부산항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과 인식을 고취시키고 미래의 우수한 해운항만물류 전문가 양성을 지원함으로써 해운항만물류 업계의 미래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BPA, 롯데웰푸드와 부산항 졸음사고 예방·나눔냉장고 ‘희망곳간’후원 협약 체결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3일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와 정기적인 부산항 이용자 안전 캠페인을 열고,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후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BPA 홍성준 부사장과 롯데웰푸드 위세량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을 비롯한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PA와 롯데웰푸는 지난 4월에 ‘항만 이용자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면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그 후속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매년 1회 BPA와 함께 부산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개최하고, 졸음방지용 껌 5천 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부산항 인근지역에 설치한 나눔 냉장고 ‘BPA 희망곳간’16곳에 매년 8천만원 상당의 과자류를 후원하기로 했다.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만공사 노사가 공공상생연대기금을 지원받아 설치한 나눔냉장고로, 롯데웰푸드로부터 후원받는 과자류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BPA 홍성준 본부장은 “롯데웰푸드와 함께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상반기 중 역대 최대 물동량 기록올 상반기 물동량 전년 대비 3.3% 증가, 130만 TEU 달성 전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는 “올 상반기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을 조사한 결과 66만3천TEU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4만2천TEU 보다 3.3% 증가한 수치로, 광양항 배후단지 개장 이후 사상 최대치이다. YGPA는 항만배후단지 물동량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배후단지 임대율 100% 달성으로 입주기업이 늘고, 신규 입주기업의 본격 운영 개시 등 활발한 영업 활동 등을 꼽았다. 또한, 사장이 직접 발로 뛰는 영업 및 고객 최우선 경영을 통해 기업과 협력·소통으로 적극적 행정 지원, 기업 불편 해소 등이 물동량 증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동·서측 배후단지 확충공사 준공 후 10개의 기업이 추가로 입주하면서 앞으로 물동량은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YGPA는 입주기업과 항만공사 간의 다양한 소통 창구 운영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굴된 건의 사항을 관리·운영 시 적극 반영하는 등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IPA, 폭염 대비 건설현장 근로자 위문 및 안전점검 실시 건설현장 근로자에 혹서기 안전물품 및 팥빙수 전달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 여부 점검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24일 건설현장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해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를 비롯한 항만 건설현장 11곳을 찾아 근로자 위문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PA는 이번 점검에서 ‘온열 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그늘, 물, 휴식)’ 및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준수 여부 등 온열 질환 예방가이드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미흡한 현장은 즉시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체감온도 35도 이상 폭염 시 하루 중 열기가 가장 뜨거운 시간대(14시부터 17시까지)에는 가급적 옥외 작업을 중지하고, 근로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중지를 요청할 경우에는 신속히 조치 후 IPA 측에 통보하도록 지도했다. 항만 건설현장을 찾은 IPA 이경규 사장은 근로자들에게 직접 혹서기 안전물품 및 팥빙수 등을 전달하고, 폭염 기간 건설근로자의 쾌적한 휴식환경을 위해 IPA가 운영 중인 ‘온열질환 예방 근로자 쉼터*’에서 근로자들과 현장 애로사항 및
IPA, 하계 휴가철 연안여객 특별수송대책 실시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섬을 방문하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한 여객수송을 위해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IPA는 23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CEO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기 전까지 ▴비상상황 행동조치요령 ▴승선로를 포함한 주요 동선 ▴여객선 계류시설 등 시설물과 운영실태를 추가로 점검하고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하계 휴가철 특별수송기간 대비 인천항만공사 상황반 및 인천항시설관리센터 현장운영반으로 구성된 비상대책반을 편성해 여객 집중기간 발생하는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준비를 갖췄다. 더불어, IPA는 특별수송기간을 대비해 ▴비상연락망 점검 ▴안전 안내방송 강화 ▴노후 방송시설 교체 ▴여객터미널 추가인력 배치 ▴체험형 해상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휴가철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하계 휴가철 대비 52면을 추가 확보해 총 1,256면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계 특별 수송기간 중 무료주차시간도 확대 제공(10분→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