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외로 반출할 때 승인을 받아야 하는 해양생물에 134종 추가국외반출 승인대상 해양수산생명자원 지정 고시 개정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을 해외로 반출하고자 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에 승인을 받아야 하는 1,475종을 지정하여 10월 21일(수) 고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0월, 외국의 생명자원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고 자원 이용에 따른 이익을 자원 제공국과 공유하도록 규정한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국내 발효는 2017. 8.)되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생명자원이 국가 자산이라는 인식 아래 많은 국가들이 경쟁적으로 자원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도 해양수산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해양수산생명자원의 무분별한 국외 반출을 방지하기 위해「해양수산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7년에 처음으로 1,127종의 국외반출 승인 대상 종을 지정하였으며, 이후 매년 연구결과를 새로이 반영하고 오류를 정정하기 위하여「국외반출 승인대상 해양수산생명자원 지정 고시」를 개정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290종을 신규 지정하고 68종
지역상생과 가치 공유를 위해 해양수산연수원과 삼진이음 협약 체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삼진이음(이사장 이금복)과 지역소상공인의 정착 유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원의 해양수산관련 정보 및 재원을 활용하여 영도구 내 지역소상공인의 지역정착과 고용 친화적 생태계 조성 등 지역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연수원은 영도지역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 관계를 공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해외선사 취업전략 전문가 특강 시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 교육생을 대상으로 9월4일(금) 해외선사 취업전략 및 글로벌 해기사 자질함양을 위한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은 우수한 잠재력과 열정을 가진 대한민국 청년 해기사들이 세계 주요선사 승선취업 및 해양무대로 진출하기 위한 정부지원 사업으로, 2019년도부터 해양수산부 및 관계기관 등 민・관・학 상호협력을 통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전문가 특강은 국내․외 해사산업계 전문가인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김종태 부회장을 초청하여 ▲글로벌 주요선사 진출 필요성 ▲해외취업을 위한 역량강화 ▲차별화된 전략준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 특강은 국제 해운산업분야 및 해기사로 종사중인 전문가를 초빙하여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한국최초 외항상선 女선장(구슬 선장)을 초빙하여 글로벌 다국적 승선생활 및 해기사 개척정신에 대한 생생한 현장경험을 전달한 바 있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청년 해기사의 해외취업 성과가 어느 해 보다 힘든 시기이지만, 지속가능한 글로벌 해양인력 육성을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수산물 수출 총력전 펼친다온라인 몰, SNS 홍보, 배달앱 마케팅, TV 홈쇼핑, 온라인 상담회 등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해외시장 수산물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 수산물 수출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본, 중국 등 주요 수산물 수출시장에서의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수산물 수출 실적이 지난해보다 8% 감소한 6.5억 달러(잠정치)를 기록(2020. 4. 14. 기준)하는 등 수산물 수출업계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온라인 몰 입점 ▴SNS 홍보, ▴배달앱 마케팅, ▴TV 홈쇼핑 판매 등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수출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 온라인 몰(마켓) 입점 ≫해양수산부는 온라인 몰을 통한 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중국 등 5개국의 7개 온라인 몰*에 국내 수산식품 기업의 입점 판매를 지원하였으며, 조미김‧어묵 등 약 4만 달러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판매효과가 큰 온라인 몰 입점사업을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조미김 등 시장
KIOST 해양단백질 소재 FGF2 기술이전 완료상처치유•주름개선 등의 기능성 바이오메디컬 소재 개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온도안정성을 향상시킨 해양단백질 기반 바이오메디컬 소재인 ‘FGF2 폴리펩타이드’를 개발하고 스킨 및 헤어케어 제품과 신약을 개발하는 ㈜프로셀테라퓨틱스(대표이사 이병규)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기술료는 KIOST의 기술이전 계약 및 사후관리 규정 중 중소기업 70% 감면규정을 적용하여 3,000만원(선급기술료 5백만원, 경상기술료 총매출액의 3.3%)이며, 실시기간은 2020.3.3.부터 2025.12.31.까지다. KIOST 이정현 박사(부원장) 연구진은 해양수산부의 해양수산생명공학기술개발사업인 ‘해양단백질 기반 바이오메디컬 소재 개발(2017-2022)’ 과제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해양 포유류인 고래의 생리적 특성인 저산소증 저항성•상처 치유능력과 관련된 FGF와 기타 해양동물 유전자의 활성과 활용 방안에 대해 연구해 왔다. 총22종의 FGF 중 FGF2는 엘라스틴, 콜라겐 및 히알루론산의 합성과 유도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상처 치유•주름 개선•탈모 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FIRA 서해본부, 서해특성에 맞는 바다숲 조성 추진 바다숲 신규조성 4개소, 조성관리 11개소에 34억원 투입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서해본부(본부장 하두식)는 국민들에게 풍요로운 바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바다숲 1개소, 잘피숲 3개소 등 4개소에 서해 바다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바다숲 조성 및 관리사업은 갯녹음 해역의 해양환경을 개선시켜 연안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사업으로, 서해본부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 해까지 총 28개소의 바다숲을 조성하였으며, 올해에도 34억원을 투입, 서해 바다숲 4개소 신규 조성 및 이미 조성된 바다숲 11개소에 대한 효과조사, 잘피 및 해조류 보식 등 바다숲 기능 유지를 위한 조성관리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추진에 앞서 대국민 참여ᐧ소통의 일환으로 해당 어촌계를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후, 해역 특성을 반영한 바다숲 조성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FIRA 하두식 서해본부장은 “국민과 어업인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바다숲 조성으로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도모하는 등 관리주체의 기틀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FIRA 서해본부
FIRA, 동해안 하천에 어린연어 680만 마리 방류어린연어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수송시스템 개선으로 방류진행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올해 연어의 주요 회귀하천인 양양 남대천을 포함한 동해안 하천에 인공 부화된 어린연어 680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어린연어를 방류하천까지 수송시 이용했던 활어차를 대신하여 어린연어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자체 제작된 어린연어 전용수조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방류가 진행된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연어는 지난해 말 동해안 하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로부터 알을 받아 사육한 개체들로 크기 5~6cm, 무게는 1g 내외이다. 이들은 방류 후 30~50일간 하천에서 머물다가 바다로 이동하여, 북태평양과 베링해에서 3~4년 성장한 후에 산란을 위해 자신이 태어난 하천으로 다시 돌아온다. FIRA는 작년 늦가을 태풍과 기후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어미연어 회귀량이 감소되어 방류량이 전년대비 79%수준으로 줄어들었지만, 방류 스트레스를 최소화한 어린연어 수송시스템을 활용하여 한마리라도 더 건강하게 하천에 머물다 바다로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FIRA 김두호 내수면생명자원센터장은 “FIRA 내수면생명자원
해양수산 과학분야 빅데이터 및 AI 융합연구에 활용 ‘KIOS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서비스 개시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자체 구축한 ‘KIOST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KIOSTBigData Analytic Platform, 이하 KIBIG)’을 오픈하고 3월 2일(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란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 또는 활용할 수 있는 전산 환경을 뜻하는 것으로, 슈퍼컴퓨터의 기능을 일부 대체할 수 있어 최근 활용이 늘고 있다. KIBIG은 오픈소스 데이터분석 소프트웨어들을 결합하여 KIOST 자체 인력과 기술로 해양수산과학 분야에 특화된 연구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여 해당 분야의 연구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보안이 중요시되는 연구 데이터를 자유롭게 다루기 위해 KIOST 내부에서 망분리 폐쇄망으로만 접근이 가능하도록 온프레미스방식으로 구축했다. 향후 외부 기관 등의 수요가 있을 경우 KIOST 전문가의 분석과 컨설팅 등의 협력 및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KIBIG은 활용성 확인을 위한 테스트를 이미 거쳤다. 해양수산부의
FIRA, 수산자원 관리의 최전방에 설 미래의 파수꾼 육성수산계 고교·대학 대상 찾아가는 수산자원조사원·국제옵서버 직업설명회 개최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은 수산계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고 전문성 있는 수산자원조사원 및 국제옵서버 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수산계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찾아가는 수산자원조사원·국제옵서버 직업설명회를 개최 한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수산계 학교의 신청에 따라 연중 수시로 진행하며, 희망하는 학교는 FIRA TAC관리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FIRA는 수산자원조사원과 국제옵서버에 대한 직업설명으로 연근해 어업의 총허용어획량관리(TAC) 제도 확대에 따른 수산자원조사원 확보와 국제수산기구의 국제옵서버 의무 승선율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인력풀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FIRA 신현석 이사장은 “수산자원조사원과 국제옵서버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수산자원 관리의 최전방에서 연근해 자원량 회복과 책임있는 원양조업국으로서 국제수산자원관리에 전력투구 하고, 앞으로도 해양수산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 「수산분야 기후변화 평가 백서」 발간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완현)은 기후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수산업의 취약성 평가 분석 및 미래 우리바다의 변화 예측 등을 수록한 「수산분야 기후변화 평가 백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에는 ▲전 세계 해양의 기후변화 영향과 예측 ▲우리나라 해역의 물리적•생지화학적 변화 경향 ▲어업생산량과 양식생물의 생리생태 변화 ▲이상 고수온 발생 경향과 대응 방안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수산업 취약성 평가 결과 ▲어업인의 기후변화 인식조사 결과 ▲해양기후모델을 활용한 우리나라 해역의 미래상 예측 등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올해 9월 IPCC(정부 간 기후변화협의체)에서는 「해양 및 빙권에 관한 특별보고서(SROCC)」를 발간해 미래에 다가올 해양과 수산의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특히, 이 보고서에는 우리나라 황해와 남해의 이상 고수온 발생 증가에 관한 내용을 기술하는 등 우리나라 해역의 기후변화 영향을 최근 중요한 이슈로 소개하고 있다. 수과원에서 발간된 이번 백서는 정책, 과학,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국회, 관련부처, 대학, 연구기관, 어업단체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향후 5년마다 발간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