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학 연 협력으로 어분함량 낮춘 사료개발 연구 본격 착수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양식어류에 사용하는 배합사료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산·학·연이 함께 참여하는 ‘저어분(어분함량 낮춘) 사료개발’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한 저어분 사료개발 연구는 10년간 5개 분야 ▲저어분 사료 표준화 연구 ▲사료원료 이용성 향상 연구 ▲배합사료의 기능성 소재개발 및 대사메커니즘 연구 ▲식물성 원료를 이용한 양식어류의 선발육종 ▲사료개발 연구정보 시스템 구축·평가를 중심으로 연간 15억원 규모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최근 전 세계적인 해양 환경변화와 수산자원의 고갈 등으로 양식 어류 사료의 단백질 원료로 이용되고 있는 어분(魚粉)과 어유(魚油) 가격이 급등하면서, 배합사료 가격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국내 어류양식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넙치(광어)와 조피볼락(우럭) 사료는 어분 사용량이 40∼80%로 높기 때문에, 배합사료의 안정적인 수급과 원가절감을 위해서는 저어분 사료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사료연구센터는 산·학·연과 공동으로 11개 과제를 수행하면서, 어류 생리대사 메커니즘 규명
FIRA 제주지사 추석맞이 이웃사랑海 행사 개최 전통시장 상품으로 관내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 전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지사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하여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9월 19일 「추석맞이 이웃사랑海」 행사를 가졌다. FIRA 제주지사 직원들은 지난 2011년 상호협력 협약(MOU)을 맺은 한림민속오일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과 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섰다. 아울러 제주지사는 공단이 위치한 제주시 한림읍 옹포리 내 8개 가정을 방문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제수용품을 전달하며 이웃들과 덕담을 주고받았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관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눔으로써 지역민들이 더욱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FIRA 연어 자원의 사회·경제적 가치창출 위한 협약 체결 ㈜파마리서치프로덕트, KBS강릉방송국 등 3개 기관 공동, 연어 다큐 제작 추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내수면생명자원센터는 연어 자원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사회·경제적 가치창출을 위해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이사 정상수) 및 KBS강릉방송국(국장 김만석)과 다큐 제작·방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FIRA를 포함한 3개 기관은 상호협력을 통해 ∆ 연어의 생태 ∆ 연어의 가치 및 중요성 ∆ 연어음식 ∆ 연어의 자원화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KBS특집다큐 프로그램(동해안 연어의 화려한 귀환, 가칭)을 제작하여 2018년 10월 경 방영하기로 했다. 본 영상물은 FIRA에서 추진하는 각종 생태체험행사와 진로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에 교육 자료로 배포하는 등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FIRA 이철호 센터장은 이번 다큐 프로그램 제작·방영으로 연어의 사회·경제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어 연어자원조성 노력에 모든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산자원연구소 고소득 품종 보리새우 대량 방류 수산자원연구소 9월 19일 부터 강서구 눌차도, 진우도 인근해역 등에 자체 생산한 어린 보리새우 약 700만 마리를 대량 방류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는 9월 19일 오후 3시 강서구 눌차도, 진우도 인근해역을 시작으로, 9월 20일 사하구, 영도구, 남구 연안에 어린 보리새우 약 550만 마리를 방류한다. 또한 연구소는 현재 생산되고 있는 보리새우 약 150만 마리를 9월 말경에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다. 어린 보리새우는 8월 어미 보리새우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약30일 정도 지난 것으로 크기가 1.2cm정도 된다. 방류한 보리새우는 내년 가을쯤 성체로 성장하여 어획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요즘 낙동강하구 연안에는 보리새우가 예년에 비하여 많이 어획되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크기가 20cm안팎의 대형 보리새우는 맛이 뛰어나 구이와 튀김 요리로 인기가 있으며, 속칭 ‘오도리’라 불리는 날것은 쫄깃하면서도 단맛이 일품으로 미식가들이 좋아하는 어업인들에게는 고수익 품종이다. 연구소는 2009년부터 매년 이맘때 보리새우를 방류하였다. 의창수산업협동조합 자료에 따르면 2011년 보리새우 위판량은 약2톤이었으
FIRA 울진 해상낚시공원 7월 재개장 후 관광객 줄이어 국민여가활동 증진 및 지역경제활성화 기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동해지사는 지난 7월 낚시잔교와 해상산책로에 대한 시설정비를 완료하고 재개장 한 울진 시범바다목장 해양낚시공원에 많은 낚시객과 관광객이 찾아와 울진을 새롭게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개장이후 8월 말까지 2개월 간 해양낚시공원을 찾아준 관광객이 6천명에 이를 정도로, 감성돔, 돌돔, 쥐노래미 등 짜릿한 낚시의 손맛을 느끼기 위해 찾아오는 낚시 포인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다 울진 후포항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신성균)는“해양낚시공원은 바다 위로 조성된 길을 따라 낚시도 할 수 있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되어가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편의 시설과 즐길 거리를 더욱 확충하여, 국민여가활동에 다양성을 더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을 더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연근해 어획량 지난해보다 다소 증가 전망 올해 약 98만 톤으로 전망, 지속적인 자원관리 필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올해 연근해어업 총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약 5.5% 증가해 98만여 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연근해어업 총 생산량은 어획량 집계 이후 44년 만에 100만 톤 이하(92.9만톤)로 부진했으나, 올해는 7월까지 연근해 어획량이 지난해 동일기간에 비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을 이후에는 주요어종들이 대부분 주어기에 접어들었고, 어획량의 중요한 요소인 먹이생물의 수송량 증가, 성장에 부합된 적정수온과 수산자원관리를 위한 노력 등으로 어획량은 다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까지 주요어종별 어획량은(7월까지 누계) 멸치는 91,811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37% 증가했고, 갈치는 21,136톤(51%)으로 증가했으며, 고등어는 2만4천톤(32% 감소), 오징어는 26,453톤(16% 감소), 참조기는 590톤(84% 감소)으로 감소했다. 본격적인 조업시기가 되면서 멸치와 갈치의 순조로운 어황이 지속되겠고, 고등어도 평년수준의 어황을 회복하면서, 전체 어획량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동해의 또 다른 오징어 갈고리흰오징어 맛보러 오세요 9월 15일~17일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시식행사 가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동해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심해성 두족류인 ‘갈고리흰오징어’를 동해의 또 다른 먹거리로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 포항시가 주관하는 ‘2017년 수산물 축제(9.15.∼9.17.,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갈고리흰오징어로 만든 어묵•젓갈•포를 선보이며 시식의 기회를 마련하기로 했다. 갈고리흰오징어는 우리나라 동해의 깊은 바다 바닥에 서식하고, 살오징어에 비해 지느러미가 크고 두꺼우면서 길고, 촉수가 길고 촉수 주먹이 넓어 갈고리 모양을 닮았다. 독도수산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동해 심해 수산자원조사에서 6월~10월의 긴 산란기를 가지고, 수심 500m와 700m에서 어획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 동해에서 조업하는 어선에서 갈고리흰오징어가 혼획되고 있으나 몸 전체는 흰색이지만 표면에 붉은 색소 침착이 고르지 않고 깊은 수심에서 어획이 되어 표피가 벗겨져 ‘볼품없어 보인다’는 이유로 먹기를 꺼려하고 있다. 식품위생가공과는 갈고리흰오징어에서 글리신•알라닌 등 단맛과 감칠맛을 내는 아미노산이
FIRA 제주지사 청렴선언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정영훈) 제주지사는 9월 13일 직장 내 청렴도 강화를 위해 청렴윤리 교육과 청렴선언 선포식을 개최했다. 제주지사 직원들은 ▲법령 및 규정 준수 ▲각종 청탁과 혈연·지연·학연 배제 ▲금품·향응 수수 금지 ▲부패행위 즉각 신고 ▲청렴 선도기관 역할의 5가지 항목이 담겨 있는 청렴선언문을 채택하고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이 날 행사에서는 「나도 청렴 한마디!」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직접 청렴 표어와 이행시를 짓는 등 청렴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FIRA 제주지사(지사장 양문호)는 “청빈의 몸가짐”을 강조하며 “추석명절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준수와 공공부문의 청렴실천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로 제주지사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친환경 수산양식의 미래 세계 수산전문가들이 말한다 9월 14~15일, 해역특화 생태통합양식(IMTA) 국제심포지엄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최우정 부장)은 오는 9월 14~15일 부산(해운대 그랜드호텔) 및 통영(IMTA 연구현장)에서 국내·외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해역특화 생태통합양식(IMTA)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우리나라, 미국, 이스라엘 및 중국의 수산양식·질병·생태·수산경영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해 각국의 IMTA 현황·경제적 가치·지속 가능한 IMTA 양식 시스템 등의 주제에 대해서 발표한다. 주요 발표 내용은 ▲우리나라의 IMTA 연구 현황과 확산 방안(국립수산과학원 박미선 박사) ▲뉴잉글랜드 IMTA 시스템(코네티컷 대학교 Charles Yarish 교수) ▲중국의 IMTA 기반 해삼양식(YSLME의 Jihong Zhang 박사) ▲이스라엘의 육상기반 IMTA 시스템(에일라트 해양과학연구소 Muki Shpigel 박사)을 소개한다. 특히, 황해광역생태계보전사업(YSLME)의 일환으로 중국 황해에서의 IMTA 현재와 미래 및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를 발표하고,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들
지역별 해조류 적정 양성 시기 예보 수온 등 해조류 양식장 환경변화에 따른 관심 당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직무대리 부장 최우정) 해조류연구센터(전남 목포시 소재)는 최근 수온자료와 올해 수온변화에 맞춰 양식어업인들에게 김·미역 등 해조류의 안정적인 종자붙이기(채묘)와 바다내기(가이식) 시기를 예보했다. 해조류연구센터는 해조류 주요 양식지역별로 최근 5년간(2012~2016)과 올해 수온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은 지난해에 비해 3~5일 늦어지고 미역은 지난해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채묘가 가능한 수온(22℃이하)으로 하강하는 시기는 진도 9월 14일, 완도·군산은 각각 10월 4일과 10월 5일, 부산·고흥은 각각 10월 8일과 9일로 예보했다 또한 김 분망 및 미역 바다내기가 가능한 수온(20℃이하)으로 하강하는 시기는 진도 10월 12일, 군산·완도·고흥은 10월 16일∼18일, 부산은 10월 23일로 예보했다. 최근 해조류 조기생산을 위해 적정수온 이전에 종자붙이기 및 바다내기를 하려는 경향이 있으나, 적정수온이 일주일이상 지속된 이후에 양식시설을 해 양식 초기에 싹녹음 피해를 최소화하기를 당부했다. 또한 올해 8월까지 일조시간은 지역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