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LNG 추진 상선 미래로 출항 22일, 세계 최대 LNG 추진 벌크선 ‘그린 아이리스’ 호 명명식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산업통산자원부(장관 백운규)는 국내 최초의 LNG 추진 상선인 ’그린 아이리스(Green Iris)호‘가 22일(금)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개최되는 명명식을 거쳐 성공적으로 도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명명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을 비롯하여 문승욱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오인환 포스코 사장 등 관련 업계에서 100여명이 참석한다. 그린 아이리스호는 상업 운항을 목적으로 하는 선박으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LNG 추진 연안벌크선이다. 5만톤급 규모로 건조되는 이 선박은 세계 최대 규모의 LNG 추진 벌크선이며, 특히 국내 기업(포스코)이 자체 개발한 고망간강 LNG 연료탱크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선박이라는 점에서 큰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명명식을 마친 그린 아이리스호는 선박 운영 최적화 작업을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동해항에서 광양항까지 석회석을 운송(월 5항차)하는 첫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운항을 위해 필요한 LNG 연료는 동해항에서 한국가스공사의 탱크로리를 통해 공급 받을 계획이다. L
DNV GL 에너지 전환으로 해운업의 형태는 바뀌어도, 세계 경제에서 중요성은 바뀌지 않아 (함부르크, 독일 2017년 12월 20일) DNV GL이 2050년까지 해양 예측(Maritime Forecast to 2050)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2050년까지 변화하는 세계 에너지 시스템이 해운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보고서에서는 에너지 생산과 수요의 변동, GDP 성장, 산업 생산 및 지역 제조로 인해 해양 산업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그리고 개별 선박 부문에는 어떤 영향이 발생할 것인지를 탐색했다. DNV GL 그룹CEO, Remi Eriksen은 “세계가 에너지를 사용하고 생산하는 방식에 크고 빠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자사의 에너지 전환 전망(Energy Transition Outlook, ETO)에 따르면, 2050년까지 에너지 공급 믹스는 화석에너지와 재생에너지가 같은 비율로 양분화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에너지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2030년 이후에는 세계 에너지 수요 곡선이 평평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와 같은 경향은 해양 부문의 모든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해양 예측 보고서는 2030년까지 해운
현대상선 글로벌 톱 클라스 도약 서두르자 2018 전략회의 “대형선 건조에 좋은 환경” “정시성 세계1위 – 화주신뢰 - 수익력 회복 등 만반 준비”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내년도 준비를 위한 ‘2018 영업전략회의’를 18일 오전 개최했다.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유창근 사장을 비롯, 미주 ․ 구주 ․ 아주 등 해외본부 및 법인에서 근무하는 주재원 50여 명을 포함해 총 1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각 사업별 영업 전략과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유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화주들의 신뢰회복, 수익력 회복, 정시성 세계1위 랭크 등 지난 1년간 우리 현대상선에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전제하고 “해운 시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고 성원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과, 고생하고 노력해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 거론되고 있는 22,000TEU급 컨테이너선 신규 건조론과 관련 “해운 강국에 대한 국민적 여망에 따라 추진될 이번 대형선 건조 프로젝트로, 우리 현대상선은 2020년 환경규제를 극복하고 세계적 선사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환경에 위치해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영업전략회의에
SM상선 창립 1주년 맞아 내년도 사업 성공 결의 다져 양대 국적 원양 선사로서 신뢰도 더욱 제고할 것… 전심전력(全心全力) 결의 내년도 미주 노선 추가 개설… 현대상선에 공동운항 등 협력 제안 중 SM상선이 창립 1주년을 맞아 내년도 사업 성공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SM상선 김칠봉 대표이사는 지난 15일 창립 1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다 함께 모인 자리에서 내년도 사업 성공을 위해 모든 힘과 마음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칠봉 대표이사는 “올 한해는 한국해운 재건을 위한 주춧돌을 놓았다고 생각한다. 성공적인 사업 개시를 위해 지난 1년간 노력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컨테이너 시황이 불분명하지만 이를 탓하지 말고, 전심전력(全心全力)의 정신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자.”라고 독려했다. SM상선은 한진해운의 자산을 인수해 한국 해운산업의 부활을 외치며 지난 2016년 12월 15일 출범했다. 출범 4개월 만에 미주 노선을 취항시켜 회사의 시스템과 인력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장해 현재는 미주와 아주, 그리고 중동에 총 11개의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출범 이후 총 21척의 선박을 매입해 한진해운 파산으로 해외에 헐값으로 유출되던 선박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해군참모총장 예방 (사)대한민국해양연맹 김현겸 총재(팬스타그룹 회장)는 11일 엄현성(대장) 해군참모총장을 예방하고, 대한민국해양연맹-해군 간 협업 과제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김 총재는 해양연맹이 국가안보 및 해양사상 고취를 위해 대국민 홍보차원에서 추진 중인 해양아카데미 등의 사업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해군에 대해서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해양연맹은 해수부 해군 해경, 그리고 해양관련 단체들과 대한민국의 해양력 강화 및 해양영토 주권수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엄 해군참모총장도 해양력 강화를 위해 해양연맹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해양연맹에 대한 지원 가능 분야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해양부 북극항로 이용 활성화 위해 국내외 전문가 머리 맞댄다 북극항로 국제세미나’열려... 북극해 자원 운송 참여방안 등 논의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북극항로 관련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사업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14일(목) 오전 10시부터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에서 ‘제6회 북극항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는 지구 온난화로 북극 해빙이 증가하면서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북극항로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국제세미나를 개최해 왔다. 6회 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북극협력주간에 맞추어 열리며, 미국, 러시아, 노르웨이, 핀란드, 중국 등 해외 전문가와 국내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학계, 해운물류 기업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013년 시범 운항을 시작으로 그간 총 5차례에 걸쳐 북극항로 운송에 참여해 왔으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항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북극 지역의 안정적인 물동량 확보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북극 자원의 아시아 시장으로의 수송’을 주제로 ▲ 북극항로의 현황과 전망 ▲북극자원의 개발과 수송 ▲ 북극해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 유삼남 성우회 회장 및 박용안 대륙붕한계위원회 의장 당선 축하연 김현겸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총재(팬스타그룹 회장·사진)는 11일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유삼남 해양연맹 명예총재(전 해수부장관)의 성우회(예비역 장성모임) 회장 선출, 박용안 해양연맹 이사(서울대 명예교수)의 제5대 UN 대륙붕한계위원회 의장 당선 축하연을 열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삼남 명예총재는 12월 7일 열린 성우회 운영위원회에서 성우회장, 박용안 이사는 지난 7월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열린 제44차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서 의장으로 각각 당선됐다. 김현겸 총재는 이날 축사에서 “유 명예총재의 성우회장, 박 이사의 의장 당선은 대한민국해양연맹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안보 및 해양산업 분야의 위상을 높인 경사”라며 “해양연맹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해운 블록체인 기술 적용 시험 운항 완료 고려해운(대표이사 사장 신용화) 이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적용한 시험 운항을 완료하였다. 30여개 민관기관이 참여중인 '해운물류 블록체인 컨소시엄' 에서 고려해운은 11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부산~홍콩 구간의 냉동컨테이너 운송과정에 블록체인을 적용하였다. 지난 5월 발족된 컨소시엄에서는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보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공유, 관리함으로써 해운물류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3사분기에 수행된 1차 시험 운항이 주로 해상운송 업무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면, 고려해운이 참여한 이번 2차 시험 운항에서는 은행, 세관과 연계하여 수출채권 매입이나 적하목록 신고와 같이 보다 구체적으로 업무에 적용한 상황을 가정하였다. 고려해운 관계자는 "물류업계에서 블록체인의 핵심가치는 계약관계에 한정되어 순차적으로 정보가 유통되는 기존 방식의 틀을 깰 수 있다는 것이다. 블록체인에서 관리되는 정보는 위변조 없이 원본 그대로 정보 생성 시점부터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되기 시작하면 각종 서류 검증 등 Document 업무에서부터 많은
고려해운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참여 고려해운(대표이사 사장 신용화)은 지난 12월 2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희망촌을 찾아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해 연탄 기부에 이어 올해는 연탄 배달에도 참여하여, 춥고 긴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다 함께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이 하자는 취지로 진행하였다. 고려해운 임직원 30여 명은 주말 아침, 영하에 가까운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4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고려해운 관계자는 “경기가 어렵지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무를 다하고 기업의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봉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탄 배달 봉사와 함께 추가 기부한 약 3만 장의 연탄은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SK해운노동조합과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업무협약(MOU) 체결 신규선원 이행을 위해 선사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나서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이사장 류중빈) 는 SK해운연합노동조합과 한국선원의 고용확대 및 해기전승을 위한 「부원선원의 발굴 및 승선채용연계」를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식을 2017년 12월 1일(금) 오전10시에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선사에서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원직업 홍보 및 선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선원 취업 희망자 선발 및 선사면접 연계, 신규 선원에 대한 교육지원 등의 협약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복지센터와 SK노조는 선원수첩 발급 비용, 승선을 위한 필수교육비, 건강검진 비용을 함께 지원하는 등 부원선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은 방안마련과 선원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 등 한국선원의 고용입지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아울러 복지센터 류중빈 이사장은 “양기관의 이러한 노력들이 선원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되찾는 계기로 생각하고 더욱더 박차를 가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 ‧ 협력을 통해 관련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