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KIND와 해외사업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 협력무탄소에너지 등 해외 유망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MOU 체결전문역량 연계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신사업 발굴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20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와 ‘해외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무탄소에너지 분야의 해외시장 개척 및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무탄소에너지(Carbon Free Energy)는 에너지를 생산·소비하는 과정에서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에너지원으로, 태양광 및 풍력 발전을 비롯해 수소에너지, 탄소포집, 원자력발전 등이 포함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무탄소에너지 사업 정보공유 및 공동지원 ▲공동 지원 시 금융주선·자문 수수료 우대 ▲중소·중견기업 해외투자개발사업 우선 지원 ▲정례 협의회를 통한 협력 강화 등이다. 19일 여의도 KIND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윤희성 수은 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확장과 해외수주 고도화에 기여하고,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자녀들과 유니세프 동전 계수 봉사활동 진행31년째 이어온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 누적 모금액 165억 원 돌파임직원 자녀 30명 참여해 외화 동전 분류 및 계수 활동 펼쳐 아시아나항공(대표 송보영)이 20일(목),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 교육훈련동에서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모인 외화 동전과 지폐를 분류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자녀 3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캠페인에 대한 소개를 듣고 모금함을 개봉한 후 외국 통화를 권종별 및 금액별로 계수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1994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협약을 체결한 이후 31년간 지속된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해외 여행 후 국내로 돌아오는 승객들이 기부한 외화 동전을 모아 전 세계 취약 지역의 아동들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모금액은 165억 원을 넘어섰다. 기내에서 모아진 동전은 아시아나항공 사내 봉사동아리 ‘오즈 유니세프’ 소속 승무원들이 정기적으로 분류한 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한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분류된 동전 또한 전 세계 어려운
현대글로비스, MZ 취업준비생 위한 맞춤 채용정보 제공 현대글로비스는 취업준비생을 위한 맞춤형 채용정보와 기업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인플루언서 조나단과 함께한 신입사원 체험기 영상 2편을 업로드해 취업준비생들과 소통을 강화했다. 영상은 유튜브 특채 전형으로 입사한 조나단이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해운, 유통, 신성장동력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경험하며 정예사원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조나단은 일일 신입사원으로 서울숲 본사를 샅샅이 누비며, 취준생들이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궁금해할 만한 정보를 젊은 시각으로 재치 있게 풀어냈다. 현대글로비스는 취준생들이 구직 회사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기 어려운 현실을 고려해,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하여 기업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이와 함께 현대글로비스는 본사 초청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취업준비생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입사에 성공한 선배 사원들이 생생한 취업 정보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본사 초청 채용설명회는 2016년부터 진행돼 취준생들에게 큰
에어서울, 일본 요나고 노선 증편…3월 31일부터 주 5회 운항 에어서울(대표이사 김중호)은 3월 31일부터 일본 돗토리현 요나고 노선을 기존 주 3회에서 주 5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밝혔다. 요나고는 인천공항에서 약 1시간 30분이면 도착하는 일본 소도시로, ‘리틀 후지산’으로 불리는 다이센 산과 바다,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또한, 일본 3대 소고기로 유명한 ‘돗토리규’와 대게 등 풍부한 먹거리를 자랑하며, 최근에는 가까운 해외 골프 여행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에어서울의 요나고 노선은 2016년 첫 취항 후, 2023년 10월 엔데믹 이후 재운항을 시작했다. 이후 현재까지 약 7만 명이 이용했으며, 2023년 10월부터 2025년 2월 15일까지 평균 탑승률은 85%를 기록했다. 특히, 최근 케이팝(K-POP)과 케이푸드(K-FOOD) 열풍이 더해지면서 일본 돗토리현에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지 주민들의 여권 발급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요나고 노선은 주 3회(수·금·일) 운항 중이며, 3월 31일부터 주 5회(월·수·목·금·일)로 확대된다. 특히, 기존 오후 출발 항공편에 더해 매주 목요일에
아시아나항공, 3월 제주 노선 마일리지 항공편 확대 운영 아시아나항공(대표 송보영)이 3월 김포~제주 노선에 마일리지 좌석 1만 3천석을 공급하며, '제주 해피 마일리지 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3월 4일(화)부터 20일(목)까지 총 102편의 항공편에서 시행되며, 18일(화) 오전 9시부터 해당 항공편의 잔여 좌석에 대한 마일리지 예약이 가능하다. 공급 항공편은 김포발 제주행 3편, 제주발 김포행 3편으로, 각각 오전과 오후 시간대(김포 출발: 07:10/14:50/18:45, 제주 출발: 07:10/09:05/12:55)에 배치된다. 투입 기종은 A321로, 174석(비즈니스/이코노미)과 195석(이코노미) 구성으로 운항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차례 진행했던 제주 노선 마일리지 프로모션보다 기간을 연장하고 공급 좌석을 확대해 이용객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비즈니스 클래스 좌석도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어 보다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국내선 마일리지 항공권은 편도 기준 이코노미 클래스 5천 마일, 비즈니스 클래스 6천 마일이 공제되며, 프로모션 대상 항공편의 경우 잔여 좌석이 있다면 유상 발권도 가능하다. 아시아나항
CJ대한통운 2024년 영업익5307억 전년비 10.5% 증가계약물류(CL) 수주 확대•미국 등 전략국가 외형성장 지속 CJ대한통운은 연결재무제표기준 2024년 매출이 12조1168억원,영업이익은 53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3%, 영업이익은 10.5% 각각 증가했다. 사업별로 택배•이커머스부문 매출은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물량 확대에 따라 3조7289억원으로 전년보다 0.2% 늘었고,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한 2388억원을기록했다. CL(계약물류)부문은 물류컨설팅 기반 신규수주 확대에 힘입어 전년보다 4.6% 증가한 2조985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영업이익 또한 수주 효과 및 생산성 혁신 프로젝트 영향에 따라 2023년 대비 28.1% 늘어난 1848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부문 매출은 4조4329억원,영업이익은 862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전년 대비 매출은 5.4%, 영업이익은 11.3% 각각 증가했다. 전략국가인 미국,인도 현지 CL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간 가운데 포워딩사업 매출이 확대된 결과다. 한편 CJ대한통운은 2024년 결산배당으로 보통주1주당 800원을 현금배당 한다고 밝혔다.배당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고객 맞춤 물류·빠른 배송 투트랙 ‘매일 오네(O-NE)’ 셀러 지원 만전패션·뷰티부터 전자·콜드체인까지…물성·고객사별 물류 대응 안성맞춤상품 입고→보관→피킹→출고→배송 이르는 ‘원스톱 물류’에 생산성 혁신 집중셀러, 물류효율 개선·본업 집중 두 토끼 잡아…소비자엔 최상 쇼핑경험 제공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와 압도적 택배 인프라를 연계한 ‘융합형 이커머스(e)-풀필먼트’서비스를 통해 ‘매일오네(O-NE)’를 이용하는 오픈마켓 셀러를 적극 지원한다. 대규모·물성별 특화 풀필먼트 서비스는 물론, 라스트마일(택배)과 풀필먼트를 동시에 수행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셀러의 물류 고민을 해결하고 소비자에는 최상의 쇼핑경험을 확대할 계획이다. 풀필먼트(Fulfillment)는 물류기업이 이커머스 셀러의 상품 입고부터 보관, 피킹, 재고관리, 출고 등의 과정을 관장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물류를 전문기업에 맡김으로써 핵심 비즈니스인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으며 주문 마감시간 연장, 도착보장 등의 서비스 이용을 통한 판매 확대 효과가 장점으로 꼽힌다. CJ대한통운은 작년 말 기준 총 12개 센터, 35만1814m2(10만6424평)규모
CJ대한통운, ‘단계적 주5일+경조휴가+출산휴가+특별휴무’ 택배기사 휴식권 확대 본격 추진한다대리점연합-택배노조, 업계 최초 택배종사자 간 협의 통해 근로환경 개선 합의 도출택배기사 휴식권 보장 및 주5일 근무제 확대, 합리적 보상 체계와 복지제도 강화 제시 CJ대한통운은 15일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 간 협의를 통해 택배기사 휴식권 확대와 안정적인 ‘매일 오네(O-NE)’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택배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주요 종사자들이 협력해 상생 모델을 마련한 사례다.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는 14일 서울 중구 소재 대리점연합회 사무실에서 ‘매일 오네 서비스 시행을 위한 기본협약’에 서명하고, ‘매일 오네’ 서비스의 안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통해 택배기사 근로환경을 더욱 향상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번 기본협약은 택배기사 휴식권과 복지제도 확대, 서비스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사 공동 노력에 대해 기본적인 틀을 제시했다.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서비스 혁신 필요성과 종사자 권리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택배 종사자 간 협력으로 상생의 노
SM하이플러스, 무안공항행 하이패스 통행료 전액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애도와 조문 차원에서 국가애도기간 통행료 2천만원 전달 SM그룹의 계열사 SM하이플러스(대표이사 우기원)가 무안공항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와 조문의 뜻을 담아 국가애도기간(2024년 12월 29일~2025년 1월 4일) 결제된 무안공항행 하이패스 통행료 2천만원 전액을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앞서 SM하이플러스는 지난달 31일 국가애도기간 동안 발생한 무안공항 요금소 통행료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슬픔을 함께하면서 도움의 손길을 전하려는 전국의 SM하이플러스 고객들과 추모에 동참하겠다는 취지였다. 실제 이 기간 중 전국에서 많은 추모객들이 현장을 방문하면서 7일간 평소 하이패스 이용차량보다 3배가량 많은 6000여대가 무안공항 톨게이트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SM하이플러스 우기원 대표이사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유가족분들과 현장을 찾아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의 무거운 발걸음에 동행한다는 의미에서 하이패스 통행료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며 “다시 한 번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 ‘인천-프라하’신규취항4월 1일(화)부 인천-프라하 노선 주 3회(화, 목, 일) 신규 취항취항 기념 이달 26일(일)까지 20% 할인 쿠폰 제공 등 프로모션 진행동유럽 최초 정기편 운항을 통한 다양한 여행 선택지 제공 노력 아시아나항공(대표 원유석)이 유럽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인 체코 프라하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4월 1일(화)부터 인천-프라하 노선을 주 3회로 운항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등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 인천-프라하 항공편은 오전 9시 2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2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프라하공항을 현지 시각 오후 4시 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 0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노선에는 311석 규모(비즈니스 28석, 이코노미 283석)의 에어버스 350 기종이 투입된다. 프라하는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체코의 수도로 역사와 문화가 깃든 도시이다. 특히, ▲ 체코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프라하 성 ▲ 고딕 양식의 14세기 건축물 카를교 ▲ 중세 분위기가 돋보이는 구시가지 광장 등 주요 명소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