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수산업관측센터 20주년 기념행사 개최수산인과 함께한 수산업관측 20년의 기록을 돌아보며 미래 발전방향 모색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수산물 생산, 유통, 소비 등 수급 정보를 수집·분석해 제공하는 수산업관측센터 운영 20주년을 기념하여, 11월 18일(월)부터 19(화)까지 이틀간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회식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과 국민의힘 조승환 의원(부산 중구·영도구)의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수산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수산관측 중앙자문위원 50여 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되었고, KMI 김수현 수산업관측센터장이 지난 20년간의 관측 사업 변천사와 발전 과정을 발표했다. 첫째날 주제발표에서는 △수산양식 정책 비전(해양수산부 박승준 어촌양식정책과장) 및 △수산관측 발전방향(KMI 김수현 수산업관측센터장)이 발표되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KMI 김대영 수산정책사업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수산양식 정책 변화에 따른 수산관측사업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진행하였다. 종합토론에서는 수산관측정보의 정확도 제고를 위한 AI(인공지
한국해양진흥공사 2024년 제1회 해운선사 ESG경영 교육 성료해운산업 맞춤형 ESG경영 사례 제공, 관련 종사자 많은 관심과 참여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지난 11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4 제1회 2024년 해운선사 ESG경영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해운선사들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ESG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ESG경영 내재화 및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운산업 ESG경영 사례를 기반으로 교육을 개최하였다. 주요 교육내용은 △ESG경영에 대한 대내·외 환경 △ESG등급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해운선사 ESG경영 실제적 사례 △「해운선사 ESG경영 가이드북」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해운선사들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핵심요소인 ESG경영을 통한 대응 및 선박금융기관들의 탄소 감축, 친환경 전환 요구에 대한 ESG경영 전략 등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해운선사 관계자는 “해운선사 맞춤형 ESG경영에 대한 소개와 ESG경영에 대한 실제적 적용 사례 소개가 도움이 많이 되었다”며, 추후에도 해진공에서 선사들을 대상으로 ESG경영교
한국 수산식품,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 마련해수부-수협 11월 20일 파리 무역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유럽 수출 거점 마련으로 중소 수산기업 지원강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는 우리 수산식품 기업의 유럽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11월 20일(수) 프랑스 파리에서 ‘파리 무역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그동안 우리 수산식품 수출은 미·중·일 3개국에 집중된 구조였으나, 이번 파리 무역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수출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는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다. 지난 10년간 우리나라 수산식품 수출액 추이를 보면 전체 수출 성장세보다 EU권역 수출 성장세(연평균 8%)가 두드러지며, 특히 프랑스는 EU 국가 중 매우 높은 수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적극적인 시장 개척이 필요하다. 파리 무역지원센터는 EU 복합식품 수입규정, 생산·가공시설 등록, 수산식품 안전성 기준 등 유럽시장의 높은 비관세장벽 대응과 우리 수산식품기업의 현지 정착 등을 지원하면서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예정이다. 앞으로, 파리 무역지원센터는 유럽 주요국에 대한 수출 유망품목을 발굴하고, 우리 수산식품기업을 대상으
정부가 인증한 수산물, 김장철 할인받고 더 저렴하게 구입하세요강도형 장관, 김장철을 맞아 김장재료 할인행사 및 수산물 이력제 홍보 행사 진행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월 19일(화) 오후 이마트 용산점에서 김장재료 물가·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물 이력제 홍보 행사를 진행하였다. 현장점검 및 홍보 행사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참여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해양수산부에서는 김장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이마트 등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코리아 수산페스타(11.13~12.1)'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 김장재료인 젓갈, 굴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정부비축 천일염 최대 5천 톤을 저렴한 가격에 시중 공급한다. 김장재료 외에도 국민 선호도가 높은 고등어, 명태, 마른멸치 등 대중성 어종과 김도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이날 강도형 장관은 천일염, 젓갈 등 김장재료 판매 상황을 점검한 후, 마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리아 수산페스타 행사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데에 대한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장철 기간의 수산물 판매 촉진과 물가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베트남 콜드체인 공급망 확대,하이퐁시 남딘부항 복합물류센터 구축 첫 걸음11월 14일(현지시각) 건설 착공, 베트남 북부 콜드체인 물류의 안정적 유통 거점 마련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현지시각 11월 14일(목) 베트남 하이퐁시 남딘부(Nam Dinh Vu) 항만의 딘부 깟 하이(Dinh Vu-Cat Hai) 경제특별구역에서 국내기업(제일건설)이 건설하는 콜드체인 복합물류센터 사업이 착공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하이퐁 지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2022년 베트남 북부 지역에 콜드체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타당성 검토를 지원하였다. 이번에 착공되는 물류센터는 상온과 냉동 창고를 모두 갖춘 37,843㎡(11,447평) 규모의 복합물류센터로, 2026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며, 다수의 국내기업이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하이퐁시는 베트남 북부의 주요 항구 도시로, 하이퐁시 동남부에 위치한 남딘부 산업단지는 항만 배후시설과 보세구역을 모두 갖추고 있는 핵심 물류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입주를 계획 중인 국내 물류·유통업체 관계자는 “남딘부 복합물류센터를 통해 물류 비용 절감과 더불어 신선 식품의 유통 효율성도 크게 높일
자율주행차의 선박 선적·하역 자동화 기술 시연미래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한 첨단 수출입 해운물류 기술 실증 본격화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1월 14일(목) 광양항에서 수출입 자율주행차의 자동 선적 및 하역 기술을 실증하기 위한 테스트베드 개소식과 기술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수출은 자동차운반선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운전대가 없는 완전자율주행차라는 미래 모빌리티의 상용화에 대비하여 자동 선적·하역 등 수출입을 위한 해운물류 기술도 선제적으로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2021년부터 135억 원을 투자하여 ‘자율주행차량 자동하역 지원 시스템 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완전자율주행차의 자동 선적 및 하역 기술을 개발하고, 자동차운반선의 내부 환경을 구현한 테스트베드(3층 규모, 연면적 1만m2)를 구축하여 실증하는 사업이다. 특히, 위성항법신호(GPS)가 제대로 잡히지 않는 자동차운반선 내에서 자율주행차량 주행 시 필요한 별도의 선내 통신 환경을 테스트베드에 구현해 고정밀 디지털지도와 최적화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한 자율주행차 자동 선적‧하역 기술을 앞으로 2년 동안 실증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
한국해양진흥공사,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펀드 출범우리 기업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 확대 추진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1월 12일(화)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BNK부산은행, 삼성SRA자산운용, 캡스톤자산운용과 함께 글로벌 물류·공급망 투자 펀드(이하 ‘본 펀드’) 출범식 및 투자자 간 협력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안병길 해진공 사장과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김정근 삼성SRA자산운용 대표, 김윤구 캡스톤자산운용 대표 등 각 기관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펀드 투자기본계약서를 체결하고 향후 본 펀드의 성공적인 운용을 위한 협력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본 펀드는 총 2,13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형태로 조성되었으며, 해진공과 BNK부산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삼성SRA자산운용과 캡스톤자산운용이 투자집행 및 펀드 운용에 참여한다. 주요 투자 대상은 우리 기업 진출이 활발한 해외 거점지역 내 물류·공급망 자산으로 건 별 500억 원 규모 이하 중·소형 규모 프로젝트에 우선 투자될 예정으로, 수출입 기업의 안정적인 물류망 확보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본 펀드 투자계약
KMI, 제43회 세계해운전망 세미나(Global Shipping Insight) 개최세계 경제ㆍ해운시장 분석과 전망을 통한 해운산업 발전 방향 모색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11월 13일(수)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로얄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제43회 KMI 세계해운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러-우 전쟁, 중동 사태,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인해 해상 공급망 위기가 장기화되고 상시화되는 상황에서 세계 해운시장의 주요 이슈와 이에 따른 영향을 살펴보고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 세계 에너지 시장, 글로벌 공급망 등 해운시장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1세션인 ‘세계 해운 이슈’에서는 △세계 에너지 시장 현황 및 전망(에너지경제연구원 이성규 선임연구위원), △글로벌 공급망, 최근 이슈와 대응(한국무역협회 홍지상 공급망분석팀장)이라는 주제의 발표가 진행된다. 이후 토론에서는 전준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중앙대학교 우수한 교수, 한국해운협회 김경훈 이사, KMI 이호춘 해운연구본부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제2세션에서는 ‘2
해진공, 국내 최초 해운시황정보 AI 음성서비스 KOBC 해운시황 캐스터시범운영 개시귀로 듣는 해운시황정보 서비스로 국민께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KOBC가 되길 희망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해운시장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고자 AI 기반 해운시황 음성 정보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ChatGPT를 활용하여 해진공이 발간하고 있는 시황리포트의 골자를 산출하고, 이를 보다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어휘로 변환하여 AI 음성을 입히는 과정을 거치는데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서비스다. 해진공이 발행하고 있는 해운시황 보고서는 해운산업 전문 보고서로 일반인 이용 시 해운전문 용어나 약어 이해에 상당한 배경지식이 필요하고 모바일에서는 활자 크기 제약으로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공사는 이와 같은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상반기부터 서비스 개발에 착수하여 6개월만에 시범서비스를 개시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해진공은 연말까지 KOBC 해운시황 캐스터 시범 운영을 통해 콘텐츠와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 뒤 2025년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KOBC 해운시황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새로운 북극항로 시대의 한국 대응방안 토론회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2024년 11월 11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새로운 북극항로 시대의 한국 대응 방안’을 주제로 현안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는 정일영 국회의원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최근 러시아의 북극항로 개발 동향과 전 세계적인 공급망 다변화 필요성에 대응하여 우리나라의 북극항로 참여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회식에는 정일영 의원을 비롯해 조승환 의원과 김종덕 KMI 원장, 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 등 여러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조연설에서는 고려대학교 김인현 명예교수가 ‘지정학적 관점에서의 북극항로 현황과 미래 전망’을 발표하며 북극항로의 경제적,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극지연구소 김현철 센터장,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정성엽 박사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발표자로 나서, ▲인공위성으로 본 북극 해빙 모니터링 결과, 북극 해상운송을 위한 기술개발의 미래 전망, ▲북극정책 관점에서 바라본 북극항로 및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두 번째 세션은 송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