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부로 올해 해파리 주의경보 완전 해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 11월 2일을 기해 해파리 주의경보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혔다. 해양부는 국내 연안에 해파리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6월 2일 경남 고성만 및 자란만 해역에 주의 경보를 시작으로, 7월 7일 전북 전 해역, 7월 27일 경남 및 전남 전 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 8월 5일 경남 거제, 부산, 울산, 경북 포항 해역에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시행한 자체조사와 지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남 득량만 일대를 제외한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에서 보름달물해파리가 주의경보 발령 수준 이하로 감소한 것을 확인하고 10월 18일자로 해파리 주의경보를 일부 해제 한 바 있다. 또한, 10월 17일부터 31일까지 추가조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전남 득량만 해역의 보름달물해파리와 경남 거제, 부산, 울산, 경북 포항 해역의 노무라입깃해파리도 주의경보 수준 이하로 감소한 것을 확인하여 11월 2일부로 해파리 주의 경보를 완전 해제한다. 한편, 해양부는 해파리로 인한 어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국립수산과학원을 통해 해
포항지역 해양안전은 선사 CEO가 선도한다 해양수산청, 선사 최고경영자 『해양안전리더교육』실시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선사 경영층의 안전의식 내재화를 통한 업계의 안전문화 장착을 도모하기 위해 포항항 「해양안전리더교육」을 오는 11월 3일 포항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안전리더교육」은 선사 최고경영자의 안전경영에 대한 인식전환과 가치정립이 해양사고 저감을 위한 선결과제임을 인식하고, 그간의 종사자 대상 직무교육이 아닌 선박소유자 등 선사 최고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안전경영 전문교육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고전에서 배우는 리더십, 상생과 소통을 통한 리더십 및 선박복원성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통하여 리더십과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민관 합동컨퍼런스를 통하여 정부 3.0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업계의 고충과 의견을 청취하고 해양안전에 대한 가치를 재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해양안전리더 교육을 통하여 선사의 경영진들이 안전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임을 인식하게 함으로써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경영문화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및 지자체 원스톱(one-stop) 방역체계 마련 11월 3일, 2016 수산생물전염병 중앙예찰협의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오는 11월 3일(목) 국가 및 지자체 간 효율적인 수산방역 체계 구축과 수산생물전염병 예찰업무의 주요현안을 협의하기 위해「2016년 중앙예찰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가 및 지자체 중앙예찰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정전염병 모니터링을 위한 예찰업무 추진 방안 ▲해외 주요 질병 국내유입 방지를 위한 국가 및 지자체 협력방안 모색 ▲국내 발생 수산생물전염병 피해 저감을 위한 업무협의를 실시한다. 이번 중앙예찰협의회에서 도출된 결과는 2017년도 수산생물전염병 예찰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국가 및 지자체 예찰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여 일선 현장에서 적용 방안을 보다 심도 깊게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현안에 대하여 국가 및 지자체 방역수행기관이 공동 대응하여 문제를 해결하고자 원스톱(one stop)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협력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 손맹현 수산방역과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가 및 지자체의 수산방역업무의 협력체계를 강화함으
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 취임 2주년 내부 외부 두마리 토끼 잡다 이사장 취임2주년 간담회 선박안전기술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취임 2주년을 기념하여 그동안의 성과 점검이 필요한 시점으로 기자 간담회를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개최했다. ☞어느덧 취임 2주년이 되었습니다. 그간의 소회를 전해주십시오. 먼저 귀중한 시간을 내어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주신 기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 선박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취임 후 지난 2년간은 공단에 많은 변화와 위기,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다고 느껴집니다. 취임 당시 세월호 여파, 6개월간의 이사장 공백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저는 내부 소통을 최우선으로 조직안정을 도모하여 역량을 결집시키고, 외부적으로도 공단이 처한 입장과 계획 등을 전달하기 위하여 백방으로 뛰었습니다. 오늘 아침 명합앱을 통해 이사장 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만나서 교통한 외부 인사가 1,348명이었습니다. 주말을 빼면 매일 업무와 관련하여 3명 이상의 새로운 분을 만난 셈입니다. 헌신적인 노력으로 당면한 문제들을 슬기롭게 헤
선박안전기술공단 올해의 청렴부서 및 청렴직원 선정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10월 27일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한 올해의 청렴부서 3개 및 청렴직원 5명을 선정·포상했다. 올해의 청렴부서로는 모든 부서원이 자발적으로 청렴사이버 교육을 이수하고 적극적으로 청렴활동에 참여한 해사안전연구센터, 올해의 청렴인으로는 여객선의 편의시설 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부조리 개연성 사전차단 등 제도개선에 노력한 검사기준실 김지홍 대리가 선발됐다. 이외에도 청렴활동 우수 2개부서, 청렴 우수직원 4명이 이날 명예로운 청렴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단은 올해 반부패 T/F팀을 상시 운영하고, 청렴마일리지제도 및 청렴지킴이 활동 등 다양한 청렴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목익수 이사장은 이날 포상식에서 “청렴마일리지제도 활성화 등 청렴인프라 구축을 더욱 강화하고, 청렴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부, 어업인 질환 및 사고 예방 가이드북 발간 근골격계 질환, 안전사고, 자외선 등 어업인 질병·사고 예방법 수록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 어업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10월 26일 ‘어업인 질환 및 사고예방 가이드북 3종’을 제작해 어업인들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어업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가이드 ▲어업작업 안전사고 예방가이드 ▲어업인 자외선과 더위피해 예방가이드 등 총 3종이다. 동 가이드북은 지역별 어업안전보건센터가 수행해온 어업 작업과 어업인 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한 조사·연구 결과를 토대로 상황별 질환 치료법 및 안전사고 예방법을 담고 있다. 우선, ‘어업인 근골격계 예방가이드북’은 어업인들이 가장 많이 겪는 질환인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을 제시함으로써 어업인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어업인들에게 근골격계 질환이 많은 것은 어업 작업 중 근육이나 관절을 반복적으로 무리하게 사용하고, 작업 자세가 불안정할 때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어업작업 안전사고 예방가이드북’은 어업 작업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재구성하고 예방법을 제시하여 유사한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하
올해 9월까지 해양사고 지난해 동기 대비 8.7% 감소 일반선박 28.1% 감소, 해양수산부·공단 해양사고 대책 효과 거둬 선박안전기술공단의 자체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해양사고 발생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에 따르면 올해 9월말까지 총톤수 2톤미만 선박·어선 및 수상레저기구를 제외한 공단 검사선박의 해양사고(화재·기관사고 등) 발생건수는 932건으로 전년 동기 1,021건보다 8.7%가 줄어들었다. 특히, 여객선을 포함한 일반선박 사고의 경우, 120건으로 전년 동기 167건 대비 28.1% 감소하였다. 이는 공단이 해양수산부의 해양사고저감 대책에 발맞춰 선박검사 시 사고다발 부위를 집중 점검하고 선박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인적과실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한 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로 판단된다. 아울러, 공단은 지난 8월 ‘해양사고방지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15개 지부별로 선박검사전문가를 해양사고 전담자로 지정하고 해양사고 통계분석 강화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 발굴, 해양사고 예방 매뉴얼 개발 등 해양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
동남권 지역 피해극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 다할 것 지진․태풍, 조선업 구조조정 등에 따른 지역 어려움을 위로하고 청취 10월말「조선산업 경쟁력강화방안」,「지역경제 활성화방안」발표 예정 황교안 국무총리는 10월 21일(금) 오후 부산광역시청(연제구 중앙대로 소재)에서 동남권역 5개 시도지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와 조선업 구조조정 등으로 동남권역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위로하는 한편, 현장의 애로를 직접 듣고 이를 정부대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총리는 지난 9월 12일 경주지역에서 대규모 강진(5.8 규모)이 발생하고 지금까지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태풍 ‘차바’(10월 5일)로 인해 부산, 경남, 울산 등 동남권 지역 전반에 걸쳐 인명 및 재산에 큰 피해가 발생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불안이 매우 큰 상황이라면서,그동안 정부에서 활용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는 등 응급 복구에 최선을 다해 왔고, 특히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대해서는 피해조사가 끝나기 전이라도 요건을 충족하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여 특별교부세와 재난지원금 교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등 피해복구에 필요한 지
부정·불량식품 근절 위해 공공기관이 모두 모였다 제6회 한국 법생물연구회 세미나 성공적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은 지난 10월 20일 부정불량식품 근절 및 먹거리 안전 사회 구현을 위해 연구 및 감식 관련기관에서 약 40여명이 참석해 ‘한국 법생물 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법생물연구회는 국민안전을 해하는 사건 관련 생물(법생물)의 분석 및 연구 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간 상호 선진기술 공유와 분석기술 표준화를 위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수산생명자원 특성 연구현황 및 활용(김진구 교수, 부경대학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법생물 감정 사례(이경룡 연구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DNA기법을 이용한 관세국경에서의 분석사례(류혜경 분석관, 관세청) ▲DNA검사를 통한 축산물감식(신성섭 과장, 축산물품질평가원) ▲밍크고래 불법유통 및 DB구축 현황(박중연 연구관, 국립수산과학원)에 대한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생명공학과는 국내에서 독보적 수준의 수산생물 유전정보(8,000점)와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산생물의 종 구분과 원산지 판별을 위한 유전자(DNA) 감식 건수가 매년 60건에 달하고 있
해양부, 선박안전 위한 동아시아 국제협력 강화 10월 24일부터 부산에서 극동전파표지협의회(FERNS) 회의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동아시아 지역의 선박 안전항해를 위해 10월 24일(월)부터 28일(금)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 호텔에서 제25차 극동전파표지협의회(FERNS; Far East Radio navigation Service) 회의를 개최한다. 동 회의에는 한국, 중국, 러시아 3개 회원국 대표와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부사무총장, 국내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동 회의는 동아시아 해역에서의 선박 안전항해를 위한 전파표지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과 협력 강화를 위하여 매년 3개 회원국이 순번제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중점 추진 중인 차세대 해양안전 종합관리 체계인 ‘e-내비게이션(Navigation) 기술 개발’과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전파교란에 대응하기 위한 ‘첨단 지상파항법시스템(eLoran) 기술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영소 해양수산부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동아시아 지역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한 전파표지 분야의 최신 정보교류와 기술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