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해기사협회 창립 64주년 기념식 및 한국선장포럼 출범식 열린다 (사)한국해기사협회(회장 이권희)는 7월 19일(목) 오전 11시 부산 코모도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협회 창립 64주년 기념식 및 한국선장포럼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공식 출범하는 한국선장포럼은 최근 해상에서 발생하는 해양사고와 사회적 이슈에 대해 공정한 의견을 표명할 수 있는 단체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이에 선장 출신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해사(海事) 기술의 대표성을 확보하고 선박운항을 포함한 제반 해사(海事) 기술을 조사 및 연구하여 대내외에 공유·자문함으로써 한국 해운과 해사(海事)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는 (사)한국해기사협회 산하의 조직으로서 별도의 대표를 두고 독립적으로 운영된다. ▲해사(海事) 기술 연구를 위한 사업 ▲선박안전과 운항기술의 조사, 연구 및 대내외 자문 ▲국내외 관계 단체와의 교류 ▲회지 발행과 해사(海事) 기술 관련 출판 및 세미나 개최 ▲그 외 포럼의 목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뒤이어 진행되는 창립 64주년 기념식에서는 해기사의 권익신장과 협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분들에게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하고,
㈜KSS해운 2018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발간 글로벌 해운선사로의 입지강화 위한 전략 소개 및 이해관계자 소통 ㈜KSS해운은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18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회사는 지난 2016년 초판 발행을 시작으로 격년 주기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경영활동을 의미한다. 회사는 “300년 이상 지속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으로 3대 핵심가치인 ▲전문성 지향 ▲정도경영 ▲고객중심회사를 선정하여 각 영역의 지속가능경영 정책과 전략 및 주요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안전관리 Know-How 및 안정적인 수익창출구조, 기후변화 대응전략 등의 내용 또한 중점 보고사항으로 선정하여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있다.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에 맞춰 작성되었으며, 영문판 또한 발간하여 국내외 이해관계자들 모두와 소통할 수 있도록 발간하였다. 한편, 회사
선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워크숍 성황리 종료 선주협회ㆍ선박관리산업협회ㆍ해기사협회 공동주최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회장 강수일), 한국해기사협회(회장 이권희)는 7월 4일(수) 부산 한진해운빌딩 대강당에서 ‘선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공동개최하고, 선박내 인권침해 근절방안을 논의했다. 국적외항선사와 선박관리회사 선원 관리 및 인사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워크숍은 선박내 인권침해 요인으로 지적되어 온 선내 조직문화 개선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선원 인권침해 사례가 발생하면 해당선사에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 해운산업 이미지가 실추되고 더 나아가 선원직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선원인력 공급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고 지적하고, ”선내 조직문화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협회 차원에서도 선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노ㆍ사ㆍ정이 참여하는 선원애로사항 신고센터를 공동 운영하는 한편, 하반기에 선박을 직접 방선하여 선원들의 인권침해 사례가 없는지 점검하는 등 선내 조직문화가 근본적으로 변화될
한국해양진흥공사 7월 5일 발족황호선 해양진흥공사 사장 등 초대 임원 선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초대 임원을 선임하고, 7월 5일에 공사 창립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초대 사장에는 황호선 전 부경대학교 교수가 임명되었다. 황호선 초대 사장은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부경대 국제지역학부 교수를 역임하였다. 황 사장은 국제경제를 전공하고 글로벌 무역거래와 관련된 연구를 꾸준히 해왔으며,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특별위원회 위원 등의 활동을 해왔다. 신임 사장에 대한 임명장은 7월 2일(월)에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해양진흥공사의 혁신경영본부장에는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출신의 박광열씨, 해양투자본부장에는 한진해운 전무 출신의 김종현씨, 해양보증본부장에는 한국해양보증보험 사장 출신의 조규열씨가 선임되었다. 해양수산부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초대 임원 선임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7월 5일부터 한국해양진흥공사를 본격 출범시킬 예정이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창립 기념식은 7월 5일(금)에 부산 해운대 공사 사옥 옆에 위치한 수영
(사)한국해기사협회 한국선장포럼 창립총회 개최 (사)한국해기사협회는 6월 27일(수) 14시 한국선주협회 1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선장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한국선장포럼은 선박운항을 포함한 제반 해사(海事) 기술을 조사 및 연구하여 대내외에 공유·자문함으로써 한국 해운과 해사(海事) 발전 및 공익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며, (사)한국해기사협회 산하의 조직으로 별도의 대표를 두고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해사 기술의 최고 전문가 단체다. 한국선장포럼은 ▲해사(海事) 기술 연구를 위한 사업 ▲선박안전과 운항기술의 조사, 연구 및 대내외 자문 ▲국내외 관계 단체와의 교류 ▲회지 발행과 해사(海事) 기술 관련 출판 및 세미나 개최 ▲그 외 포럼의 목적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한국선장포럼의 운영위원 27명을 확정하고, 이귀복 대표(인천항발전협의회 회장), 장문근 부대표(울산항 도선사), 남상용 감사(동지해운 대표이사)를 선출하였다. 뒤이어 이어진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는 포럼의 사업 계획과 운영 방안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한편, 7월 19일에는 (사)한국해기사협회 창립기념식과 함께 한국선장포럼 출범식이 개최
한국선주협회 선원 인권침해 예방대책 적극 추진 ‘선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워크숍’개최 등 한국선주협회는 최근 선내에서 선원들에 대한 인권침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선내 조직문화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회는 선내에서 선원들의 인권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을 위해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해기사협회 공동으로 7월4일 부산 한진해운빌딩 대강당에서 선내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워크숍 개최를 통해 각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협회는 또 올 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국가인권위원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국적외항선사 선원업무를 담당하는 팀장 및 임원급을 대상으로 선원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심층교육을 실시한다. 협회는 또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등 노ㆍ사ㆍ정이 참여하는 선원애로사항 신고센터를 공동으로 설치하여 운영키로 하는 한편, 올 하반기에 해양수산부와 병무청 등 정부와 함께 선박을 직접 방선하여 선원들의 인권침해 사례가 없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부 주관하에 현재 선내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T/F를 구성ㆍ운영중이며, 이 T/F에서 선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컨텐츠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협회
현대방콕호 美서부 연안서 해상 조난자 2명 구조 악천후로 밧줄에 몸 묶고... 73분 만에 “작전 끝” “SOS, SOS!” 미국 서해안 로스앤젤레스를 향하던 현대상선 6,800TEU급 컨테이너선 ‘현대 방콕호’에 긴급 무전이 타전되자, 노창원 선장을 비롯한 전체 선원들은 긴박하게 움직였다. 美 USCG(해양경비대)로부터 날아온 무전은 “미국인 2명이 탄 보트가 북북서 9마일 지점에서 표류중인데, 난파 직전이다”라는 내용이었다.“船首를 북북서로 돌려라! Full Ahead!(전속력 항진!)” 바다엔 시속 28노트의 비바람이 몰아치고, 3m가 넘는 파고에 어둠까지 칠흑같이 내려있었다. 美 현지 시간으로 저녁 8시가 넘은 상황, 해안에서 160Km나 떨어진 망망대해, 현장에 도착한 ‘현대 방콕호’ 선원들은 인명구조용 보트를 수차례 내리려 했으나 거센 풍랑과 높은 파고 때문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궁여지책으로, 밧줄에 몸을 묶은 선원이 직접 Gangway(외벽계단)을 딛고 조난 보트에 접근했다. 20대와 30대, 2명의 미국인 조난자를 밧줄로 최종 구조완료한 시간은 현지시간 21시23분. “SOS”를 수신한 지 73분 만에 구조작전은 성공리에 끝났다. 현대상선(
현대상선 중국~호주 급행 서비스 신설 에버그린, APL 등 글로벌 선사와 공동운항... 8월 첫 출항 파나막스급(4,600TEU) 총 5척 투입... “프리미엄 익스프레스 서비스”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글로벌 선사와 손잡고 ‘중국~호주 급행 서비스’를 신규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에버그린(Evergreen)과 APL 등 글로벌 선사와 협력해 중국과 호주의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 A1X(Australia No.1 Express)를 8월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현대상선은 머스크(Maersk), MSC, ONE, 함부르크 수드(Hamburg Sud) 등 글로벌 선사의 선복을 임차해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A1X는 파나막스급(4,600TEU) 컨테이너선 총 5척으로 운영되며, 현대상선이 2척, 에버그린과 APL이 3척을 투입해 프리미엄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기항지는 닝보~상해~얀티안~시드니~멜버른~브리스베인 이며, 8월 17일 현대상선의 ‘현대 슈프림(Hyundai Supreme)호’가 닝보에서 첫 출항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에버그린, APL 등 글로벌 선사와 함께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안정적
선주협회 해운부문 이중과세 방지협정 문제점 개선건의 한국선사 6개국에 5년간 750억원 세금 납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는 6월 8일 해운부문 이중과세 방지협정 문제점을 개선하여 줄 것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하였다고 밝혔다. 한국선주협회에 의하면, 우리나라가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체결한 국가들의 대부분은 해운부문 세금이 100% 감면되고 있으나, 베트남,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 6개국은 세금이 50%만 감면되거나 별도의 세금이 부과되고 있으며, 한국 선사들이 최근 5년간 상기 6개국에 납부한 세금이 6,760만$(약 750억원)에 달하고 있어, 우리 해운기업의 재무부담을 가중시키고 국제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금을 50%만 감면하거나 별도의 세금을 부과하는 태국 등 5개국에 납부한 세금은 5년간 3,060만$이며, 이들 국가들은 이중과세방지협정 개정을 통해 세금 감면율을 100%로 확대하는 것이 시급하며, 또한, 베트남의 경우에도 별도의 세금이 부과되고 있는데, 국적선사가 5년간 납부한 세금이 무려 3,700만$로서 조속한 협의를 통해 관련세금 면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선주협회는 이와함께 향
현대상선 친환경-초대형船 건조 조선사 선정 2만3000TEU급 12척, 1만4000TEU급 8척 등 총 20척 발주 현대상선(대표이사 유창근)이 오늘(4일),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를 위한 조선사를 선정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4월 10일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후, 각 조선사들과 납기 및 선가 협상을 진행한 결과 건조의향서 체결을 위한 조선사 선정을 확정 통보했다. 우선, 23,000TEU급 12척은 2020년 2분기 인도가 가능한 대우조선해양 7척, 삼성중공업 5척을 선정했으며, 14,000TEU급 8척은 2021년 2분기 납기 가능한 현대중공업으로 결정해 건조 의향서 체결을 위한 협의를 통보했다. 현대상선은 각 조선사들이 제안한 납기와 선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협상을 진행했고, 현대상선 자체 평가위원회 및 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최근 후판가격 및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강세로 인한 원가상승과 신조선 발주 수요 증가 추세로 인해 ‘17년 대비 건조선가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선가와 조선소 도크 확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협상을 완료해 LOI(건조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LOI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