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과원 양어용 배합사료 165개 제품 안전성 검사 합격 양어용 배합사료 2년(2016~2017) 연속 유해물질 불검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2017년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제품 중 165개 양어용 배합사료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유해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료연구센터는 사료관리법에 따라 전국 13개 시·도에서 유통되는 양어용 배합사료의 일반성분과 유해물질 등 총 87개 항목에 대한 검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7년에 유통된 양어용 배합사료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검사한 모든 배합사료에서 유해물질이 허용기준 값을 넘지 않았다. 지난 2014년 9건, 2015년 4건의 유해물질 함량 위반이 적발된 해당 업체는 관할 시·도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으나, 2016년과 2017년에 유통된 양어용 배합사료는 안전성 합격을 받았다. 사료연구센터는 2006년에 국가 사료검정기관으로 지정되어 수산동물용 배합사료에 대한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분기별로 일반성분과 유해물질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임상구 사료연구센터장은 “국내에서 유통되는 양어용 배합사료의 안전성 확보 및 보다 나은 품질 향상을
FIRA 인천지역 TAC 어업인 정책설명회 개최 TAC (Total Allowable Catch, 총허용어획량)제도 특정어종에 대한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을 설정 그 한도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는 수산자원 관리제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19일 오후, 인천지역 TAC 참여 어업인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수산자원 관리를 위한 어업인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TAC 정책설명회에서는 총허용어획량 설정과 관리에 관한 시행계획 변경 사항, 어선별 TAC 할당 절차, 어선별 어획량 조사 방법 등에 대하여 어업인들에게 설명한다. 아울러 어업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업종별 어업수지 등을 분석하여 어업인들에게 맞춤형 수산경영컨설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연근해생산량이 100만톤 이하로 감소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TAC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인천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의 어업인들을 직접 만나며 TAC 정책을 홍보하고, 수산경영을 컨설팅하여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이용‧관리 및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수산물 생산단계부터 더 안전하게 관리한다 해양부 고등어․명태 등 주요 어종 중심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년도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생산단계 수산물 13,000건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수산물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수산물을 생산․공급하기 위해 ‘97년부터 매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를 실시해 왔다. 올해 수산물 안전성조사 추진 계획은 지난 2월 6일 농수산물품질관리심의회에서 최종 확정되었다. 올해에는 조사물량을 전년(12,500건) 대비 약 4% 가량 늘려 총 13,000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4개 지자체에만 지원되었던 안전성 검사 장비를 6개 지자체에 추가로 지원하여 검사 체계를 확대 구축하기로 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우리 국민들이 즐겨 먹는 고등어․명태․갈치․넙치․오징어 등 대중성 품종과 최근 5년간 부적합 발생 이력이 있는 품종 등 중점관리 대상 수산물을 중심으로 조사하며, 수산물 방사능 검사 대상 품종 및 수량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여름철 식중독 등 감염성 질
해양부 수산 현장의 소리 직접 듣는다 해양부 실・국장, 20일(화)부터 전국 돌며 수산정책 설명회 가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월 20일(화)부터 28일(수)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어업인, 수협, 지자체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8년 수산정책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신현석 수산정책실장 등 수산정책을 담당하는 실․국장들이 직접 참석하여 2018년 수산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한다. 또한, 정책 수요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아울러,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수산경영인들의 부담을 완화하고 수산업 종사자의 고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일자리 안정자금’을 적극 활용하여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수산업의 소득주도 성장과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목표로 5대 추진전략을 수립하였다. 구체적으로, ▲우리바다 되살리기로 연근해어업 경쟁력 강화 ▲양식산업 첨단화 ▲유통구조 혁신 및 수산식품 수출산업화 ▲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해외진출 확대 ▲ 살고 싶은 어촌 조성 등을 목표로 국민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현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물 LMO 정보집 발간(3회째) 2017년 수산생물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정보집 발간•배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2017년 수산생물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정보집’을 발간하여 지자체, 관련 학계 및 업계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2년마다 수산생물 LMO의 안전관리 동향 및 심사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정리하여 2013년, 2015년에 이어 올해 3회째 발간하였다. 이번 정보집은 ▲유럽(EU)의 유전자변형미생물 안전관리 규제 ▲2015-2017년 국내외 LMO 개발 및 정책 동향 ▲국립수산과학원의 LMO 심사 현황 ▲어류 형질전환에 이용 가능한 새로운 생명공학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해양수산용 LMO* 안전관리를 위해 연어과 어류 등의 사료 첨가물질로 이용되는 유전자변형 대장균의 안전성 검토에 대한 유럽식품안전청의 자료를 수록하였다. 수산과학원은 유전자변형생물체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이행하기 위해, 2008년부터 해양수산용 및 다른 용도의 LMO가 수산 환경 및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하고 승인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박중연 생명공학과장은 “국내•외 수산생물 LMO 연구 및 관련 정책 동향 등 최신
해양부 영세 어업인 수산물 인터넷․홈쇼핑 판매 돕는다 컨설팅부터 입점․판매 관리, 홍보까지 일괄 서비스 실시 2018년도 영세 어업인의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수산물의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어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수산물 유통을 위해 누리 상가(인터넷 쇼핑몰)와 공영홈쇼핑을 통한 영세어업인 판로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업인 전자상거래 컨설팅 사업은 인터넷 판매를 희망하지만 입점 방법을 모르거나, 판매가 부진한 어가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인터넷 판매를 희망하는 업체는 상품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입점제품들과 차별화된 제품 구성 및 포장 노하우 등을 교육 받을 수 있다. 또한, 웹페이지 제작 지원, 대형쇼핑몰 중개 및 판매관리 대행, 온라인 홍보까지 일괄적으로 지원 받을 수 있어 수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수산회 소비촉진팀(☎02-589-0625, 063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공영홈쇼핑 입점을 통한 영세업체의 직거래 지원도 확대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총 2
수산자원관리공단 소라 TAC 생산량 전수조사 시행 마을어업 생산자원의 체계적 관리로 해녀소득증대 등 제주 수산정책 방향 제시 TAC (Total Allowable Catch, 총허용어획량)제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제주본부는 제주도 내 102개 어촌계의 마을어업(해녀어업)을 통해 생산되고 있는 수산자원의 생산량 및 생산금액 등 과학적 통계분석을 위해 해녀 개인별 생산현황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단 제주본부는 수산통계의 신뢰도를 높이고 수산자원평가를 위한 과학적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와 2018년 소라 TAC 생산량 전수조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공단의 수산자원조사원이 어촌계를 직접 방문하여 신빙성 있는 수산자원 생산실적(어촌계 장부, 판매전표, 거래 통장사본 등)을 직접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해녀들의 주요 소득원인 소라 자원관리를 위해 총허용어획량(TAC) 산정에 전수조사 결과를 적극 활용하여 노령해녀지원 및 해녀육성사업의 근거마련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단 제부본부 관계자는 마을어업 생산자원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해녀 소득 증대 및 수산관련 일자리 창출 등 수산정책의 기반을 마련하는 이번
해양부 해양생물 활용한 의료소재 실용화 첫걸음 내딛다 홍합 말미잘 이용한 지혈제 등 최신 의료소재 개발기술 민간에 이전 홍합·말미잘 단백질을 이용한 접착지혈제, 해양 유기소재 활용한 치과용 차폐막 연구개발 기술이 민간기업에 이전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을 활용한 의료용 소재 개발기술 2건을 민간기업에 이전하기로 하고, 13일(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이전되는 기술들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수산생명공학연구개발(R&D) 사업’ 중, 포스텍 해양바이오산업신소재연구단 단장 차형준 교수가 주관하는 ‘해양 섬유복합소재 및 바이오플라스틱소재 기술개발 과제(‘10~’19, 460억 원)’의 성과물이다. 지혈제는 상처 부위의 혈액을 응고시켜 출혈량을 줄이고 혈액을 통한 외부 감염을 방지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응급 상황에서 환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필수적인 의료소재이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지혈제는 대부분 체내에서 분해되지 않아 생체 안정성이 낮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피브린 등 생물학적 지혈제품은 강도가 낮아 상처부위에서 쉽게 와해되기 때문에 다양한 치료부위에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연구팀
국립수과원 정부 지자체 수산방역 통합정보망 운영 활성화 현장 맞춤형 수산생물방역사업 담당자 협의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효율적인 수산생물 질병통합 정보관리를 위해 2월 8∼9일에 정부•지자체 예찰담당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수산생물 질병예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추진한 2017년도 수산생물 질병예찰 결과를 평가하고, 2018년도 수산생물 질병예찰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첫째 날은 ▲2017년 중앙예찰협의회와 예찰담당자협의회에서 도출된 정부와 지자체 기관별 역할분담 방안 협의 ▲질병 관리등급 시범평가 확대 및 상향지도 사업 설명 ▲2018년 합동 순회방역팀 지역별 활동 세부계획 협의 등 현장 맞춤형 수산생물 방역사업 수행을 위한 내용이 진행되었다. 둘째 날은 ▲예찰관리, 역학조사, 방역조치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 ▲수산생물방역관리 요령 안내 ▲방역 통합정보망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손맹현 수산방역과장은 “전국 수산생물 질병예찰 실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함으로써 수산생물 질병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기여
해양부 스마트기술 적용한 관상어용품 개발 지원한다 사물인터넷[IoT] 기술로 외출 시 관리가능한 스마트 기포발생기 등 연내 개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관상어 산업을 육성하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고자, 사육용품․관리용품 2개 부문의 업체를 선정하여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관상어는 강아지․고양이와 함께 3대 애완동물로 사랑받고 있으며, 관상어 및 관상어 용품 관련 시장은 매년 7~8%씩 가파르게 성장하는 추세이다. 특히 관상어 용품 시장은 전체 시장 가운데 약 70%의 비중을 차지하며, 해양수산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경쟁력 있는 관상어 용품 발굴하고자 올해 초 ‘관상어 사육용품’과 ‘관상어 관리용품’ 2개 부문에 대하여 각 1개씩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육용품 부문 선정 과제는 관상어 수조에 설치하는 기포발생기를 첨단화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널리 사용되어 온 기포발생기는 소음과 진동 때문에 사용하는 데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새롭게 개발하는 스마트 기포발생기는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소음과 진동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