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독도산호의 유전체를 밝히다멸종위기종 유착나무돌산호의 보전 방안 수립 기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독도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 유착나무돌산호(Dendrophyllia cribrosa)*의 유전체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유전체 크기는 625 Mb로 염색체는 14쌍이며, 유전자 수는 약 30,490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KIOST는 이번 연구를 통해 독도의 생태 변화를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착나무돌산호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난 2016년 독도에서 폭 5m, 높이 3m의 국내 최대 규모의 군락지가 발견된 바 있다. 이들은 열대해역의 산호류와 달리 미세조류와 공생하지 않는 비공생산호로서, 공생산호류들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화되었을 것으로 판단되나, 그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제시되지 않았다. 이에, KIOST 남해연구소 위해성분석연구센터 염승식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게놈연구재단(이사장 박종화, 이하 GRF) 김정은 박사 연구팀과 공동으로 지난 2020년 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똥여에서 유착나무돌산호를 채집하여 유전체를 해독 및 분석하고, 염색체
KIOST, 단순 분쇄 폐어망 활용 콘크리트 구조물 내구성 향상에 기여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우리나라 연안 및 양식장에서 수거된 폐어망 및 로프를 단순히 절단, 파쇄하여 콘크리트에 보강재로 활용해도 콘크리트 구조물의 내구성을 향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하였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폐어망과 로프를 분쇄하여 섬유형태로 콘크리트에 보강하게 되면, 콘크리트의 취성적인 파괴를 방지하여 균열의 발생원인인 길이변화를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특히 해양 염분으로 인해 부식에 노출되는 해양, 항만 콘크리트 구조물에 해당 보강재를 적용한다면 내구성능 향상으로 구조물의 내구연한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폐어구·부표는 연간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발생량(약 6.7만 톤 추정)의 약 54%를 차지하며 해양환경오염, 선박사고 등의 문제를 발생시킨다. 한편, 정부는 해가 갈수록 급증하는 해양플라스틱 쓰레기에 대응하고자 해양폐기물 감축을 목표로 지난해 “제1차 해양폐기물관리 기본계획(2021~2030)”을 수립하였으며, 어구․부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어구부표 보증금제 및 어구실명제 도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KIOS
수과원, 올해 김 •미역 양식 시작하는 최적 시기 예보고수온에 약한 김, 미역은 새싹 잘 키우는 것이 중요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김, 미역양식 초기의 고수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별 적정한 양식 시작 시기‘를 9월 5일 자로 예보하였다. 수과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에서 최근 5년간(2017~2021)의 수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 김 양식 시작(채묘)이 가능한 수온 22℃ 이하가 되는 시기는 전남 진도가 9월 중순(9.16.), 충남, 전북, 전남, 부산은 10월 초(10.2.~10.13.)이며, 미역양식의 시작(가이식)이 가능한 수온 20℃ 이하가 되는 시기는 충남~부산지역 모두 10월 중하순(10.13.~10.26.)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전망은 수과원 수산종자육종연구소가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업무협의회를 거쳐 김, 미역양식을 시작하기 가장 좋은 시기를 예측하고자 관련 정보를 협의한 결과에 의한 것이다. 올해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9월 수온은 평년 대비 약 0.5℃ 내외로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해조류 양식을 시작할 때는 반드시 수과원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수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수과원 우동식 원장, 김 양식 현안 현장 간담회 개최현장원장실개최로 현장 애로사항 해결 위해 어업인들과 간담회 가져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9월 1일(목) 전라남도 해남지역에서 김 양식산업 현안해결을 위한 ‘현장원장실’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원장실에서는 우동식 수과원장 외에 (사)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사)한국김산업연합회, (사)한국김생산어민연합회 등 생산자 대표와 해남군수산업협동조합 및 지자체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양식산업의 주요 현안인 활성처리제와 황백화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하였다. 생산자 대표들은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시 어업인들에게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였다. 우동식 원장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연구가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국립수산과학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정책지원이 필요한 사항은 지원하겠다고 답변하였다. 그리고 2022년 1월에 발생했던 전남 해남지역 김 황백화 피해와 관련하여 생산자 대표들은 황백화 발생 원인 구명 및 피해 저감 대책 마련을 요청하였다. 우동식 원장은 황백화 피해는 식물성플랑크톤이 대량 번식하여 김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윤리청렴 실천 다짐대회 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2022년도 윤리청렴 실천 다짐대회”를 23일(화)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윤리청렴 실천 다짐대회에는 직원대표 2인의 윤리경영 실천서약서 낭독 및 선서, 기관장의 윤리경영 의지 천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연수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모두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제도와 업무환경을 개선하여 부패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연수원만의 윤리경영 목표 및 이행체계를 구축하여 다각적인 윤리·청렴 실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자 다짐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이번 윤리청렴 실천 다짐대회는 임직원 모두가 힘을 합쳐 연수원의 미래를 위한 윤리·청렴문화를 새롭게 다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으로서 항상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우수기관으로 혁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남미 글로벌 항해 본격화한국해양수산연수원⦁콜롬비아 해군사관학교 업무협약(MOU) 체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콜롬비아 해군사관학교와 해사생도 교육과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목) 밝혔다. 2021년부터 긴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추진된 이번 협약은 콜롬비아의 해기사 양성을 담당하는 해군사관학교 Contralmirante Javier Alfonso Jaimes Pinilla 소장과 김민종 연수원장이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콜롬비아 해군 상선 사관생도, 해사생도 훈련 및 교육과정 협력 ▲선원교육 국제협력 증진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3년부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ODA 사업의 일환인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에 콜롬비아 해군 사관학교 생도들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국제협력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이 남아메리카와 연수원 간 협력의 씨앗이 되기를 바라며, 선원교육의 교류활동을 넘어 유일한 중·남미 참전국인 콜롬비아와 한국의 깊은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
KIOST 미국 선급협회(ABS) 선박 수중방사소음 측정기관 국내 최초 인증 획득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미국 선급협회(이하 ABS)로부터 선박 수중방사소음 측정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KIOST는 2021년 노르웨이 선급협회(이하 DNV)로부터 선박 수중방사소음 측정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특히 이번 ABS의 인증은 국내 최초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ABS는 대표적인 국제 선급협회 중 하나로 해양 첨단기술 및 해상 구조물 등에 대해 기술 적합성과 기준을 선정, 해양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기관이다. 최근 선박의 대형화 및 해상 물동량 증가 추세에 따른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이하, IMO)는 선박 수중방사소음 규제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중이다. 이러한 IMO의 수중방사소음 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 선급협회는 선박 수중방사소음의 측정 및 분석방법을 규격화하여 선박에 등급을 부여하는 자체 규칙을 개발하고 있다. 이에 KIOST는 2014년부터 선박 수중방사소음 측정 및 분석을 위한 장비를 도입하여 꾸준히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풍부한 전문성 바탕 국제 경쟁력 갖춘 해양 산업 육성 한국해양연수원은 1935년 창설된 원영어업기술훈련소와 1983년 한국해기연수원이 통합하여 1998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으로 한국 해양 수산 인력의 교육 기술 훈련 등에 관한 업무 수행을 위해 설립 됐다. 설립 이후, ▲안전 품질 경영, ▲고객 만족 경영, ▲차기 혁신 경영이라는 3대 경영 방침 아래 윤리, 혁신, 안전, 지식, 협력 5개 핵심 비전을 통해 인재 양성을 통해 해양 수산 인력의 교육, 훈련을 통한 해양 수산 분야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301명 정원으로 2본부, 1센터, 1분원, 15팀, 1사무소로 구성된 한국해양연수원은 해양,수산 관련 사업종사자의 교육 훈련과 정부로부터 수탁한 해기사 등 국가자격시험 관리를 주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 시설은 부산 영도구 본원과, 부산 남구 용당동에 용당캠퍼스가 있으며, 서해권의 목포 분원, 인천 사무소를 두고있다. 특히 목포 분원은 연수원 주요 시설이 부산에만 위치해 있기 때문에 호남 고객들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20년 1월에 완공하여 운영중에 있다. 선박에는 항해와 화물운송, 조업과 정비 관리를 위한 다양한 장비가 있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 「2022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우수상 수상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목)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2022 산업안전보건강조주간(7월4일~9일) 프로그램 중 하나로, 공공기관의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타 공공기관 및 민간에 전파함으로써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 되었다. 이에 연수원은 ▲안전보건경영체제의 구축 ▲노사 안전보건의식 향상 및 안전문화 확산 노력 ▲공생협력을 통한 수급사 안전보건 지원 사항 ▲실습선 안전관리를 위한 조난알리미 서비스 구축 ▲블록체인 기반 선원 신원증명 시스템 구축 등 안전활동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민종 연수원장은“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임직원과 수급사 근로자모두가 협력하여, 안전한 교육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값진 성과다.”라며, “앞으로도 안전경영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여 안전한 일터, 쾌적한 교육환경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IOST, 디지털 해양수산 新성장 전략 포럼 개최해양수산 스마트화로 선도하는 미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 이하 KIOST)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전성배, 이하 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이하 ETRI),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NIFS)과 공동으로 7월 5일(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산 본원에서 ‘디지털 해양수산 新성장 전략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업의 신속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고자 디지털 트윈,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의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해양수산 디지털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KIOST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하였다. 포럼 1부에서는 ‘해양수산 디지털 현황’을 주제로 △ 디지털 트윈 그리고 해양공간 활용 기술개발 방향(KIOST 박준용) △ 디지털 아쿠아트윈 플랫폼 개발 현황(ETRI 조성균) △ 국내 스마트양식 기술개발의 현재와 미래(NIFS 이동길) △ 해양수산분야 디지털트윈 R&D 비전(IITP 백은경) 순으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KIOST 박준용 책임연구원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