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에 첨단기술을 더하다 수산 u-IT융합 모델화사업 공모 2월 26일부터 3월 30일까지 공모신청 받아 생산성 향상 및 부가가치 창출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수산분야 생산성을 높이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수산업에 접목하는 ‘2018년도 수산 u-IT융합 모델화 사업’ 공모를 추진하고, 2월 26일(월)부터 3월 30일(금)까지 공모를 진행한다. 수산 u-IT융합 모델화사업은 수산분야 생산ㆍ유통ㆍ가공ㆍ소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과제를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13년부터 본 사업을 통해 ’ICT 기반 스마트 해면가두리 양식장 관리‘ 등 12개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수온에 따른 사료 급이량 조절․도난방지체계 마련 등을 통해 운영효율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 주체는 지자체이며, 사업에 함께 참여하는 지역 수산인과 과제 추진방향 등을 상호 협의하여 진행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크게 생산 ․ 유통 ․ 가공 ․ 소비 등으로 구분되며, 3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와 평가를 실시한 뒤, 최종 4개 과제를 선정하여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을
FIRA 사라져가는 동해안 대게 자원회복을 위한 방안 제시 강석호 의원 주최, FIRA 주관 국회 세미나 개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동해 대게 자원의 증대를 위해 2015년도부터 매년 16억원(국비 8억, 지방비 8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동해 대게 자원회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 강석호 국회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은 23일 국회의원 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효율적인 대게 자원보호를 위한 국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석호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경상북도, 울진군, 영덕군이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최근 들어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감소하고 있는 동해안 대게 자원 감소의 현실을 진단하고,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대게는 2007년 약 4,500톤을 최고 정점으로 어획 되었으나,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17년 기준, 약 1,800톤 미만으로 어획되는 등 큰 폭으로 자원이 급감하고 있는 추세이다. 강석호 의원은 “이러한 대게 자원의 감소에는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나타나고 있으나, 최근에는 환경변화, 자원남획, 불법조업 등이 대게 자원이 감소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FIRA 연어자원의 사회․경제적 가치창출 위해 국제기구와 협력 국제 연어의 해(International Year of the Salmon) 국제회의 참석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연어산업 발전과 연어연구를 위한 중장기적인 국제 프로젝트, ‘국제 연어의 해(IYS : International Year of the Salmon) 회의’에 참석 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미국, 러시아, 일본, 캐나다 등과 함께 연어가 산란하는 하천을 가진 나라(모천기원국) 중 하나로, 1960년대부터 연어자원을 방류하는 사업을 시작하여 연어자원 보호에 앞장서 왔으며, 2003년 5월에는 연어 등 회유성 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국제기구인 북태평양 소하성어류 위원회(NPAFC : North Pacific Anadromous Fish Commission)에 가입하여 활동 중에 있다. 이번 회의는 NPAFC와 북대서양 연어위원회,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연어와 사람들”을 주제로 주요 활동계획 수립, 심포지움 및 워크숍 개최, IYS 출범, 그리고 기금 마련을 위한 홍보계획 수립 등 저명한 과학자들과 경영인, 비정부 단체(NGO), 대학
국립수산과학원 갯벌어장 되살리기 프로젝트 스타트 갯벌어장의 미래와 현장 위해 갯벌전문가 현장 토론회 개최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 갯벌연구센터(군산시 소재)는 2월 21일에 정부•지자체•학계•관련기관•어업인 등 갯벌 전문가가 모여 갯벌어장을 되살리고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 토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30여 년 동안 국토개발에 따른 간척과 매립, 이상 기후 및 어장노후화 등으로 갯벌어장의 생산성은 매우 감소하여 최근 갯벌어장의 패류양식 생산은 1990년대 대비 약 70% 감소하였다. 최근 갯벌어장에서 쏙의 증가로 인해 양식장 황폐화, 바지락 종패부족 및 한파와 폭염으로 인한 대량폐사 등으로 생산성이 감소하면서 어업인들의 고민이 깊어졌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갯벌연구센터는 현재 갯벌어장의 현안 문제점들을 진단하고, 패류 등 다양한 수산물 생산 잠재력의 지속적인 향상과 산업적 활용의 다각화를 위한 주제 발표 및 현장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갯벌어장에서 풀어야 할 숙제로는 쏙 증가로 인한 피해 저감과 바지락 생산력 회복, 맨손어업을 대체할 패류 채취용 편의 장비 개발•보급, 수입산 패류 인공종묘를 대체할 국내산 인공종묘의 안정적 공급
KIOST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으로 탐지 괭생이 모자반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포착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KIOST, 원장 직무대행 박영제)은 지난 17일,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으로 제주도 남부 해역에 분포된 괭생이 모자반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KIOST는 우리나라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괭생이 모자반의 탐지를 위해 지난 2015년 탐지 알고리즘을 자체 개발한 후 지속적으로 괭생이 모자반의 지리적 분포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개발된 GOCI(Geostationary Ocean Color Imager)는 2010년 발사된 천리안 해양관측위성에 탑재된 세계 유일의 정지궤도 해색 센서로, KIOST 해양위성센터에서 주관 운영하며 한반도 주변 해양 및 대기 관측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전년도인 2017년 2월에는 동중국해 중국 연안 쪽에 다량의 괭생이 모자반이 분포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제주도 남부 해역에 주로 분포하고 일부는 일본 규슈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보통 괭생이 모자반은 3월 초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왔기 때문에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KIOST 조성익 해양위성센터장은 “GOCI는
국민소통 및 취업역량 강화 FIRA 서포터즈 수피랑 2기 해단식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바다식목일 등 바다녹화운동의 중요성과 FIRA 주요사업에 대한 대국민 소통 및 홍보에 노력해 온 서포터즈 “수피랑” 2기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29일 가졌다. FIRA 서포터즈 수피랑 2기는 2017년 9월 모집을 시작으로 21명이 선발되어 ‘17년 10월부터 ’18년 2월까지 5개월간 바다녹화운동의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수산자원조성분야 직업체험과 건강한 바다가꾸기 행사 참여 등 연안생태계의 소중함을 직접 경험하고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SNS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등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발빠른 기사를 전달했다. 이날 해단식은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우수 활동자 포상과 활동증명서 수여를 통해 바다녹화운동의 알리미로서 지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며 정영훈 이사장과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도 가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찬영 학생은 “바다녹화에 대해 직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참할 수 있으
국립수과원 2017년 전국 연안 수질환경 전반적으로 양호 전국 256개 정점 수질조사 결과 발표...보통 이상 등급 98.4%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2017년 ‘전국 연안 및 양식어장 주변해역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질환경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 연안의 수질을 확인하고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국 연안의 양식어장, 마을어장, 하구연안 등 어장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왔다. 작년에는 전국 연안에 설치된 256개 정점에서 총 6회에 걸쳐 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생태기반 수질기준(WQI)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국 256개 정점에서 ‘보통’ 이상 등급으로 관측된 비율이 98.4%를 기록, 수질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6년에 ‘보통’ 이상 등급 관측비율이 93.8%를 차지하였던 것에 비해 약 5% 가량 증가한 수치이며, 우리 연안의 수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계절별 경향을 살펴보면, 연안 저층에 산소부족 물덩어리(빈산소수괴)*가 발생하는 여름철(6~8월)에는 수질상태 ‘보통’ 이상 비율이 75.2%을 기록하여 상대적으로 수
김영춘 해수부 장관 어촌뉴딜300 프로젝트 직접 챙겨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2월 21일(수) 장관 집무실에서 ‘어촌뉴딜300 프로젝트’ 담당자들과 함께 도시락으로 점심을 들며,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점심에는 본 프로젝트의 실무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각 실국의 사무관 및 주무관들이 참석하였으며, 본인이 맡은 분야에 관하여 세부 추진사항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촌뉴딜300 프로젝트는 해양수산부의 올해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소규모 어항․포구 중 300개소를 선정, 시설 현대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어촌뉴딜300 프로젝트는 우리 어업인들의 삶의 터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해상교통안전 확보․일자리 창출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라고 언급하며, “이 프로젝트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여러분께서, 지금과 같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업무에 성실히 임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수요조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어촌뉴딜 300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종
해양부 저수온 피해 어가 경영안정 돕는다 수협은행에 긴급경영안정자금 20억 원 즉시 배정 22일(목)부터 대출 시작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올해 겨울 극심한 한파로 저수온 피해를 입은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20억 원을 수협은행에 즉시 배정하고, 2월 22일(목)부터 대출 신청을 받는다. 2월 21일 기준 여수․통영 등 9개 시‧군의 118개 어가가 저수온으로 인한 어업피해를 신고하였으며, 피해규모는 약 5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저수온으로 인해 어업피해를 입고 지자체로부터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은 어업인이다. 이 중 양식재해보험에 가입하였고, 이를 통해 피해보전을 받을 수 있는 어업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어업인은 피해금액의 20% 범위 이내에서 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는 고정금리(1.8%)․변동금리*(‘18년 2월 기준 1.12%) 중 선택하면 된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2월 22일부터 4월 21일까지 수협 영업점을 방문하여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여야 하며, 대출 기간은 1년이다. 이시원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과장은 “이번 한파 피해로 상심이
해양부 2017년 수산물 수입통계 발표 수입액 기준 전년 대비 10.5% 증가한 51.4억 달러 수입량은 2.4% 늘어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7년 우리나라의 수산물(소금제외) 수입액이 전년(47.9억 달러) 대비 약 10.5% 증가한 51억 4천만 달러, 수입량은 전년(144만 톤) 대비 약 2.4% 증가한 148만 톤으로 집계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수산물 수입액은 수산물 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08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새우․연어 등 단가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수입이 늘어나면서, 수입비율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수산물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수입액 기준 상위 10대 품목 모두 전년 대비 수입액이 증가했다. 특히, 국내 소비수요가 고급어종으로 변화함에 따라 새우, 연어, 참다랑어, 대게 등의 품목이 전반적인 수산물 수입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우는 초밥·칵테일용(9천 3백만 달러, 32.6%↑), 튀김용(6천 7백만 달러, 23.9%↑) 등 가공품 수입이 증가하면서 전체 새우 수입액이 전년 대비 17.3% 증가하였다. 외식용으로 많이 소비되는 새우살도 베트남, 중국, 태국 등에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