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춤추는 고래 제도 운영 동료들 칭찬 한마디에 직장생활 활기 넘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직원소통 및 활기찬 직장을 만들기 위해 칭찬 게시판인 ‘춤추는 고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춤추는 고래는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 제목에서 착안한 것으로 수산과학원 직원 중에 연구 성과가 우수하거나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찾아 칭찬하고 격려하는 소통공간이다. 수산과학원은 칭찬 릴레이를 통해 매월 1∼2명을 선정한 후 전 직원들에게 알려 축하하고 격려한다. 올해 첫 춤추는 고래는 김영옥1) 연구관이 선정되었고, 2월 최영호2) 사무관, 임양재3) 센터장, 3월 선영재4)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1) 김영옥 연구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3차례 선정(’14년, ’16년, ’17년) 2) 최영호 사무관: 과학조사선 21호 선장. ’13년 6월에 수산자원 조사 수행 중 독도에서 서식하는 도루묵을 최초로 발견 3) 임양재 센터장: 2017년 통영에 신설된 수산자원연구센터 수장으로 직원근무 여건 개선, 연구인력 및 설비 등 인프라 구축 4) 선영재 주무관: 연구업무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야에 근
수산자원관리공단 현장 누비며 소통과 경청 지역과 상생협력 앞장선다 완도해역 현장점검 및 어업인 단체와 상호협력 협약 체결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하 FIRA, 정영훈 이사장)은 8일 완도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등을 점검하고 9개 어촌계로 구성된 완도군 연안바다목장 운영위원회, 완도군 수산업경영인연합회, (사)전복산업연합회와 바지락 및 꼬막 산란장 조성, 해삼 방류 등 소득연계형 수산자원조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현장 중심, 그리고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상호협력 속에 현장 맞춤형 수요를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소득 증대와 수산 일자리 창출을 구현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전남 완도군 군외면에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하여 군외면 1천ha해역에 바지락, 해삼, 꼬막 산란장을 조성하고 어린 종자를 살포해 서식환경을 개선하는 등 갯벌형 연안바다목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통해 FIRA는 완도군에 특화된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 기반 구축을 위한 맞춤형 연안바다목장 사업을 추진하고, 협약기관은 이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관리체계
해조류 보금자리 36곳 마련, 건강한 바다 만들기에 박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은 국내유일의 수산자원조성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풍요롭고 건강한 바다 가꾸기에 전력을 투구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해조류가 무성한 바다속의 숲을 만드는 일이다. 이에 대한 첫 출발점으로 지난 2월 해조류 주택이라 할 수 있는 “해중림초”가 결정되었고, 올해 안에 전국 연안 36개 보금자리에 13종류의 해중림초가 자리 잡게 된다. 해중림초란 어린 해조류를 부착한 시설물 형태를 말하는데 이것을 중심으로 해조류의 성장과 번식이 시작된다. 따라서 해중림초는 바다숲을 만들기 위해 인위적으로 제공하는 안정적인 토지인 셈이다. 지난해 12월 바다숲 조성에 적합한 장소를 결정한데 이어 금년 2월 해역의 물리적 생물학적 특성을 고려하고 각각의 환경에 알맞은 해중림초가 선정되었다. 바다숲 조성에는 총 39종의 해중림초가 활용되고 있는데 이번에 33%인 13종이 전문가들에게 선택받은 것이다. 선정된 해중림초를 해역별로 살펴보면 동해 10종(17단지), 남해 8종(8단지), 제주 5종(11단지)으로 36단지에 나누어 설치될 예정이다. 해중림초가
국립수산과학원 황금빛 지느러미 지닌 구피 신품종 개발 성공 골든옐로턱시도(가칭) 개발 성공 관상어 수입대체 및 해외시장 진출 기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아름다운 황금빛을 띤 한국형 노란무늬 구피, ‘골든옐로턱시도(가칭)’ 품종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품종은 수입 옐로구피 수컷과 저먼옐로구피 암컷을 여러 세대에 걸쳐 교배하여 생산한 것이다. 꼬리지느러미는 선명한 노란색이며, 등지느러미가 시작되는 부분부터 꼬리지느러미 부분에 이르기까지 몸통이 거무스름한 빛깔을 띠어 마치 턱시도를 입은 것처럼 보인다. 지금까지는 수입한 옐로구피를 국내에서 사육할 경우 선명한 발색이 이루어지지 않아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국내환경에 잘 적응하는 구피 신품종을 개발하여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관상어협회와 공동으로 2014년부터 품종개량 사업을 추진하였다. 연구진은 옐로구피 수컷과 저먼옐로구피 암컷을 1차 교배시킨 후 각 세대 별로 색상이 뚜렷한 개체를 선별하여 수차례(4차례 이상) 교배를 거듭한 끝에 골든옐로턱시도 1세대를 얻었다. 이 1세대끼리 교배할 경우 약 90%의 확률로 어미와 같은 외양을 지닌 골든옐로턱
해양부 2018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사업자로 인천시․강원도․전라남도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년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사업자로 인천시(경인북부수협), 강원도(강릉시수협), 전라남도(장흥스마트팜) 3개소를 선정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산지에 전처리·가공시설을 갖춘 현대적인 산지거점유통센터를 구축하여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12년부터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5개소가 운영 중이며, 새롭게 지정된 3개소에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립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산지거점유통센터 조성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사업계획의 타당성, 부지 및 자금조달계획, 마케팅 전략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였다. 인천의 경우 생산지와 소비지(수도권)에 모두 인접해 있어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지역 특산물을 산지거점유통센터에서 바로 가공하여 소비지로 신속하게 운반함으로써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의 경우 산지거점유통센터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어 위생적인 위
해양부 6일(화) 제7회 김의 날 및 수출 5억불 기념행사 진행 수출 돌풍의 주역‘김’의 날 맞아 기념행사 열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6일(화)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7회 김의 날 및 수출 5억 불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하여 지자체, 김 산업 연합회 등 관련단체, 해외 바이어, 김 생산․가공․수출업체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의 날 행사는 2010년 김 수출 1억불 달성을 계기로 처음 만들어졌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해양수산부는 정월 대보름에 김 복쌈을 만들어 먹으며 복을 기원하던 옛 풍습을 이어가는 의미에서 매년 정월대보름을 ‘김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달성한 김 수출 5억 불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에서는 생산․가공․수출 등 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게 장관 표창 및 공로패를 수여하고, ‘2017년 김 수출 5억불 달성’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본 행사에 앞서 명동 눈스퀘어 거리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조미김과 스낵김 등을
FTA 협력으로 뉴질랜드에서 우리 수산 꿈나무 키운다 3월 15일부터 `18년 한-뉴 수산협력 4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오는 3월 15일부터 ‘2018년도 한-뉴질랜드 수산협력사업’ 참가자를 모집(총 38명)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정부는 FTA 협상 당시 농축수산부문 개방에 대한 이익균형과 국내 피해보전의 일환으로 수산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양측은 국내 어업인 지원과 수산부문 전문가 육성을 위해 동 사업의 비용을 분담하고 있으며,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는다. 2018년도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23명) ▲산학연계 훈련(8명) ▲수산분야 대학원 과정(1명) ▲수산분야 전문가훈련(6명) 등 총 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 중·고등학생에게 뉴질랜드 어학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추천 등을 통해 어촌지역 중․고등학생 23명을 선발하고, 8주간(7월 중순~9월 중순) 뉴질랜드 현지의 공․사립학교에서 정규 교과와 어학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 산학 연계 훈련 수산관련분야 취업을 희
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본부, 포항 오도리 바다숲 안전관리 강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정영훈) 동해본부(본부장 신성균)는 28일 오전 10시, 포항시 오도 1리 바다숲 조성지의 지역 어업인을 대상으로 추가 지진(여진)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017년 11월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 이후 100여회의 여진이 감지되고 있는 만큼, 인근에 조성된 바다숲 조성지의 상황을 점검하여 지역어촌계의 어업인들과 공유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 연락체계 구축 등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FIRA 신성균 동해본부장은 “오도1리 어촌계와 상호 발전을 위한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지역어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바다숲 조성 효과 증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
귀어귀촌종합센터18년귀어닥터 컨설팅 서비스 전문가공개모집 한국어촌어항협회 귀어귀촌종합센터는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귀어닥터 컨설팅 서비스’의 확대 운영을 위해 2018년 ‘귀어닥터(전문가)를 신규 모집한다. ‘귀어닥터 컨설팅 서비스’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2017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초기 정착 귀어인과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현장 애로사항 등을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3월 16일(금)까지 모집하는 귀어닥터는 전국 연안 8개 권역의 선도어업인, 귀어귀촌 성공사례자, 대학교수, 전현직 공무원, 해양수산신지식인 등이 지자체 추천 또는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jh004@fi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를 참고하거나 한국어촌어항협회 귀어귀촌종합센터(김지현 사원, 02-6098-0890)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귀어닥터는 이번년도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에 걸쳐 귀어닥터 활동을 하게 된다. 컨설팅 내용은 자문신청자가 초기 어촌지역 정착단계에 필요한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해
해양부 3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도다리 대게 선정 따뜻한 봄철 별미 도다리와 대게를 소개합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봄철 별미로 유명한 ‘도다리’와 임금님이 즐겨먹던 제철 수산물 ‘대게’를 선정하였다. 도다리는 납작한 마름모꼴의 모습을 지닌 가자미과의 바닷물고기로, 주로 해저면 바닥에 붙어서 헤엄친다. 넙치는 눈이 왼쪽에 몰려 있고 큰 입에 이빨을 가진 반면, 도다리는 눈이 오른쪽에 몰려 있으며 입도 작고 이빨이 없다. 도다리는 단백질을 다량 함유한 대표적인 흰살 생선으로, 흔히 ‘봄 도다리’가 으뜸이라고 말할 정도로 제철인 3~4월에 가장 맛이 좋다. 봄 도다리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적은 건강식으로 간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도다리는 봄철 향긋한 맛이 일품인 ‘쑥’과 찰떡궁합으로, 도다리 쑥국은 피로 회복과 숙취 해소에 특효인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대게는 몸통에서 뻗어나간 다리가 대나무의 마디와 비슷하다 하여 이름 지어졌다. 대게의 종류에는 ‘박달대게’, ‘참대게’ ‘물대게’가 있고, 홍게와 대게의 중간쯤인 ‘너도대게’가 있다. 맛이 워낙 뛰어나 임금님도 즐겨 먹었다고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