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금융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대-부산대, 해양ㆍ파생금융전문대학원 운영 본격화 부산을 해양ㆍ파생특화 금융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인력 양성이 본격화된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25일 오후 3시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금융전문인력 양성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금융위원회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부산 금융전문인력 양성과정 사업 공모 결과 운영기관으로 한국해양대와 부산대를 선정함에 따라 양 대학이 이르면 내년 9월 개설할 예정인 해양ㆍ파생금융전문대학원 과정의 원활한 업무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한국해양대 박한일 총장 및 이기환 해양금융물류대학원장, 부산대 최병호 교육부총장, 부산광역시 김영환 경제부시장, 금융위원회 손병두 사무처장 등 관련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해양대와 부산대는 석사과정으로 40명을 모집해 공동학위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해양대는 해양금융·물류대학원, 해운경영학부, 국제무역 경제학부, 해사법학부, 해사수송과학부 등의 학부가 참여하고, 부산대에서는 경영·경제·통계·법학 관련 학과가 참여한다. 금융위원회와 부산시는 앞으로 2020년까지 4
세계연맹 학교폭력 관련 전국 시도 교육감 및 지자체장 릴레이 인터뷰 추진 12월19일 학교폭력추방본부 출범식 대한민국 모범리더상 시상식 개최 세계청년리더총연맹(www.wfple.org, 이하 세계연맹)은 세계연맹기자단(회장 이치수, 현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사)대한인터넷신문협회, 월드얀미디어그룹과 공동으로 최근 심각해지는 청소년들의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 전국 시도교육감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장 등의 인터뷰를 오는 11월10일까지 진행하고 연속 보도하기로 했다. 세계연맹 이산하 총재는 24일 “현재 학교폭력을 포함한 청소년폭력이 전국 곳곳에서 빈발하고 있어 우리 사회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학교폭력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사회적 공감대 속에 그동안 많은 기관과 단체들이 각종 학교폭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그럼에도 학교폭력은 줄어들기는커녕 비상식적인 사건과 사고가 곳곳에서 불거져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학교 내 집단따돌림이나 언어폭력, 성추행•폭행, 집단 폭행에 이르기까지 학교 안팎에서 나타나는 청소년 범죄의 유형은 보다 대담하고 흉악해지는 추세다. 심지어 초등학생들조차 학교 테두
목포해양대학교 제7대 총장에 박성현 교수 임명 교육부는 10월 20일 목포해양대학교 제7대 총장에 박성현 교수(52·항해정보시스템공학부)를 임명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총장 임명으로 총장 공석 장기화로 차질을 빚었던 각종 사업 추진과 학사행정 등의 어려움이 해결되고,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대학 운영을 통해 세계 최고의 글로벌 해양대학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성현 총장은 전남 광양 출신으로 순천고, 한국해양대학교 항해학과 졸업, 동 대학 석사, 일본 규슈대학 박사를 거쳐 2000년에 목포해양대학교에 부임했다. 부임 이래 산학협력단장, 교무처장을 맡아 대학발전에 기여했으며, 전라남도정평가위원,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청렴 옴부즈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 5월 총장임용 후보자로 박성현 교수를 1순위로 선정하고 교육부에 추천했다. 하지만 이후 대통령선거와 교육부장관 임명 등으로 총장 임용이 지연되면서 약 5개월 여만에 총장이 결정됐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 29회 국제 해사영어 컨퍼런스 개최 국내 최초의 세계 최대 해사영어 학술대회 유치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서병규, 부산 영도구 소재)은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연수원 대강당에서「제 29회 국제 해사영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제 해사영어 컨퍼런스(IMEC : International Maritime English Conference)는 1977년 설립된 IMLA(International Maritime Lecturers’Association)에서 주관하는 전 세계 해사영어 교수들의 논문 발표 및 정보를 교환하는 세계 최대의 해사영어 학술대회이다. 이번 제29회 컨퍼런스는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 및 지원하고 한국해양수산연수원과 한국항해항만학회가 공동 주관하여 해사영어 교육의 중요성과 국제 교육 동향을 국내에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컨퍼런스는 영국, 독일, 일본, 필리핀, 중국 등 20개국의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다. 총 14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연구논문 발표와 워크숍을 통해 해사영어 교육의 중요성과 교육방향 정립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서병규 원장은 “해사영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전환과 발전기반을 마련하고
국립해양측위정보원 강원진로박람회서 해양직업체험 교실 운영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해양전자통신분야 현장 체험교실 실시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강원도교육청에서 주최하는 강원진로박람회(동해웰빙레포츠타운)에 10.18.(수) 참가하여 ‘자유학기제 기술 공무원 직업체험 교실’ 및 다채로운 현장 실무위주의 진로 현장체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체험 교실은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 스마트폰 “해로드”앱 체험 ▲ 전화교환기 체험 ▲ 인공위성모형 제작 체험 ▲ 해상교통신호인 항로표지 설치체험 ▲ 도난경보기 설치체험 ▲ 전자기초 회로조립 체험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전자 및 IT정보통신기술분야 진로 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기술직공무원이 되기 위해 국가기술자격증 소개 및 채용시험 안내 등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전공분야 및 IT 정보통신기술 습득과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을 주기위해 이번 체험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이번 기술직공무원 현장체험으로 많은 학생들이 전파항법분야의 우수한 기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
한국해양대 한바다호 해양실크로드 대장정 이끈다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12일 오후 3시 경상북도 포항 영일만항에서 ‘2017 실크로드 청년문화교류대장정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박한일 총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황성돈 세계실크로드대학연맹(SUN) 사무총장, 김응규 경북도의회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영석 영천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 의장, 탐험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박한일 총장은 이날 출정식에서 “고대 동서 문명의 소통길이었던 바닷길을 탐험하면서 해양정신을 일깨우고, 풍성한 문화교류 행사들로 우리 역사와 문화의 자긍심을 높이는 값진 항해에 우리 대학 실습선이 함께하게 돼 기쁘고 영광”이라며 “탐험대원들이 각 기항지에서 접하게 되는 새로운 문물과 다양한 교류활동은 종착지에서 펼쳐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탐험대는 한국해양대 해사대학생 152명을 비롯해 실크로드 국가를 대표하는 11개국 탐험대원 등 총 18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바다호를 타고 경주(포항)를 출발해 약 한달간 필리핀 마닐라, 말레이시아 말라카, 태국 방콕, 캄보디아 시아누크빌을
목포해양대학교 실습선 국제항해 출항식 거행 목포해양대학교는 10월 12일(목) 오전 11시 실습선 새누리호와 새유달호의 ‘2017학년도 2학기 국제항해 승선실습 출항식’을 거행했다. 이번 국제항해실습에 나서는 이들은 해기 전문지식을 습득해 온 해사대학 228명(새누리 114명, 새유달 114명)으로, 이들은 교수와 승무원 등과 함께 아시아의 여러 항구에 기항하면서 이론과 실무 능력을 두루 갖춘 상선사관이 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고 돌아올 예정이다.해사대학 실습생 이외에도 해양공과대학 조선해양공학과 학생 32명과 유학생 4명도 이번 국제항해를 함께 한다. 새누리호는 10월 26일(목)까지 15일 동안 목포 → 중국 청도 → 일본 고베 → 목포, 새유달호는 10월 27일(금)까지 16일간 목포 → 일본 사세보 → 중국 청도 순으로 각각 항해한다. 학생들은 항해과정에서 선박운용과 관리 능력에 대한 실습뿐만 아니라 현지 해양대학 등 목포해양대와 국제교류협력을 맺은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우의를 다지고 현지 동문 및 교민들을 실습선에 초청하여 선상리셉션을 개최하는 등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의 역할도 공고히 할 계획이다.
해양부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 단기훈련 교육생 선발한다 12월까지 FAO 개도국 공무원 중 15명 선발 1년간 현장중심 교육 실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국내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국제기구인 ‘세계수산대학(World Fisheries University)’ 시범사업 과정에 단기훈련과정을 마련하여, 10월부터 교육 대상자(15명)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계수산대학 시범사업은 지난 9월 7일 개원식을 시작으로 2019년 2월까지 18개월간 운영된다. 현재는 FAO(UN식량농업기구) 개도국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9월부터 양식기술, 수산자원관리, 수산사회과학 등 3개 전공에 대한 석사과정 교육(‘17.9~’19.2)을 실시하고 있다. 석사과정에 더하여 새롭게 추진되는 단기훈련과정은 내년 3월부터 1년간 진행되며, FAO 회원국 중 개도국에서 수산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공무원 15명을 선발한다. 우선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모집 및 선발 절차를 진행하고, 어업․양식․가공 분야 등에 대한 현장 중심의 수산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세계수산대학 단기훈련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에게 우리의 수산분야 지식을 전수하여 회원국의 역
한국해양대 LINC+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워크숍 개최 한국해양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경갑수)은 지난 25일 학내 국제교류협력관에서 ‘글로벌 융합캡스톤디자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한국해양대 학생들을 비롯해 공통적으로 조선⋅해양 분야에 강점을 지닌 싱가포르 NgeeAnn Polytechnic 재학생과 덴마크 오르후스해양과학기술대학(이하, AAMS) 및 코펜하겐해양공학기술경영대학(이하, MSK), 미국 NOAA 유학생이 90여 명이 참여했다. 각 대학 소개를 시작으로 다국적 융합팀을 편성한 학생들의 캡스톤디자인 주제발표와 토론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이강기 교수(해양플랜트운영학과)는 “단순 학생교류에서 벗어나 조선⋅해양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4개 대학 학생들이 글로벌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국가 특성과 전공지식을 토대로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이 글로벌 산학협력의 선두에서 해양산업을 이끌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갑수 LINC+사업단장은 “NgeeAnn Polytechnic, MSK, AAMS처럼 산학협력이 우수한 해외 대학과의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등 적극적이고 지속
한국해양대생 스포츠관광 진흥 아이디어 공모전서 대상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해양체육학과 연구동아리인 ‘너울’팀(지도교수 조우정) 학생들이 지난 24일 (사)한국스포츠관광학회 및 대한민국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스포츠관광 진흥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해양레저스포츠관광을 통한 연안도시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공모전 아이디어를 제출한 전국 20여개 대학팀에 대한 1차 심사를 거쳐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해양대 너울팀은 ‘부산 서핑관광 활성화를 위한 오감 마케팅(five senses marketing)’ 전략에 대한 발표를 통해 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 시장규모가 8조 2천억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는 서핑(surfing)산업을 부산의 미래 해양관광 아이템으로 육성하기 위해 송정 해수역장 인근에 서핑 빌리지 조성방안, 사계절 인공서핑장 도입, 더 샤카 페스티벌(The shaka festival) 및 쏘카 연계 마케팅 방안을 제안해 창의성, 실현가능성 그리고 논리성 및 완성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아이디어는 국내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