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이명훈 교수팀, 잘 녹슬지 않는 표면처리강판 개발 포스코 • RIST • 인하대와 공동으로 신개념 표면처리 성공 내식성 20배 높아진 진공플라즈마 코팅 성과, 상용화 착수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이명훈 교수(표면부식방식연구센터장) 연구팀이 포스코,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인하대와 함께 진공플라즈마 코팅을 이용해 장기간 녹슬지 않는 도금강판을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명훈 교수는 RIST 진공코팅연구팀(정재인•양지훈•이경황 박사), 인하대 김상섭 교수팀과 공동 진행한 연구에서 기존의 습식 도금방식이 아닌 건식의 진공플라즈마 코팅을 융합 프로세스한 새로운 개념의 표면부식 매커니즘을 개발하였으며, 내식성(녹이 슬지 않는 성질)을 20배 높이는데 효율적인 저에너지로 수질오염을 대폭 줄인 친환경적 도금방법을 성공해 응용확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신개념 표면처리 도금강판은 알루미늄, 마그네슘, 실리콘이 함유된 물질을 진공상태에서 강판에 도금코팅 처리해 기존 도금강판 보다 두께는 3분의 1로 줄고 내식성은 20배 정도 높아졌다. 기존 아연도금 강판이 염수에서 48시간만에 녹이 슬기 시작한데 비해 1500시간 넘게 녹이 슬지 않았다
한국해양대 조정부 동아리, 창원조정대회 4개 부문서 메달 획득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해사대학 조정부(지도교수 조익순) 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8일 열린 ‘창원시 조정협회장배 전국 조정경기대회’에서 4개 부문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수상조정경기인 남?여 너클포어에서 은메달 및 동메달, 남 · 여 혼성 너클포어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하고, 남자 릴레이 실내조정에서도 동메달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창원 해군사관학교 옥포만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학부에서는 각각 남 · 여 혼성 너클포어와 남 · 여 개인 실내조정, 남·여 릴레이 실내조정으로 총 7개 부문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한국해양대 해사대학 조정부는 48년 전통을 지닌 동아리 모임으로 현재 38명의 재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경기에 임한 안태범 학생(남, 항해학부)은 “열정적인 부원 동기들과 함께 연습하고, 올해 새로 가입한 신입생이 대회 참가경험을 쌓게 돼 좋았다”며 “다음 대회 전 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연습하여 이번 대회에서 걸지 못했던 금메달을 획득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인비행장치 신기술로 해양감시•구조체계 강화 한국해양대, 부산해양경찰서와 협업체계 구축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11일 오후 2시 대학본부 3층 정책회의실에서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명준)와 첨단 무인비행체 및 고성능 카메라를 활용한 해양감시 및 수색구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해양대는 무인비행장치 등의 신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국제협약 및 국내법 등 제도를 개선하는데 힘쓰며, 부산해양경찰서는 고안된 시스템 및 장비를 적용하여 개선점을 발굴하게 된다. 한국해양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지원하는 ‘IoT기반 해양도시 관리 실증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참여기관으로 드론, 헬리카이트 등의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한 해경의 연안 안전감시 체계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경 업무에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할 경우 항포구 안전 순찰, 해양오염사고 시 유출범위 파악, 실종자 수색 등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열악한 기상 조건과 함정 접근이 곤란한 장소에서도 신속한 상황파악과 초동대응이 가능해진다. 해경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헬리카이트의 경우 헬륨가스만 보충하면 24시간 이상 지속운용이 가능하며 우천이나 강풍(22m/s 이내
국립수산과학원, 일본 대학들과 연구협력 체계 구축 수산양식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공동심포지엄 개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서장우)은 일본 미야자키대학, 동경해양대학과 함께 양식분야 연구협력을 위한 공동 심포지엄을 지난 3월 말 일본 현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미야자키대학과 어류 성(性성)숙 연구 및 수산용 프로바이오틱 개발 등을 위해 연구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고, 올해 하반기에 카가와 교수를 국내에 초청하여 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협의하였다. 동경해양대학과는 양 기관의 교류 협력 촉진을 위해 양식분야 외 수산공학 및 식품가공 분야를 포함하여 올 하반기에 업무협약(MOU)을 맺기로 협의하였다. 특히, 30일 개최된 공동 심포지엄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과 동경해양대학의 최신 수산양식연구 현황과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다양한 연구정보 교류가 있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과학원 소개 ▲한국의 양식산업 및 연구현황 ▲한국의 수산분야 방역체계 및 현황 ▲생명공학 관련 연구현황을 발표하였다. 동경해양대학은 ▲어류면역학 연구현황 ▲양식사료 및 영양연구 현황 ▲열처리 크릴 및 오징어 어분 첨가사료가 참돔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명정인 국립
한국해양대 제27기 최고경영자과정(AMP) 입학식 한국해양대학교 해사산업대학원(원장 김동혁)은 4일 오후 5시 30분 교내 50주년 기념회관 한진홀에서 ‘제27기 최고경영자과정(AMP)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27기 AMP 교육과정에는 류춘열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조정제 해군 제3군수전대장, 권영대 해군 부산항만방어전대장, 허문구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 이지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경영본부장, 이종효 로이드선급협회 아시아 본부장, 공석배 세무법인 동주 대표 세무사 등 정ㆍ관ㆍ군 및 기업체의 주요 인사 61명이 수강하게 된다. 한국해양대 최고경영자과정은 1992년도에 1기 모집을 시작한데 이어 지난해 26기까지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급 인사 1,685명이 거쳐 갔다. 이번 27기 수강생들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부산 중앙동에 위치한 한진해운 대강당에서 한국해양대 교수진과 각계 저명인사 및 현장 전문가들로부터 해양, 경제, 리더십, 건강 관련 특강을 들으며 실질적인 지식과 경륜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 김세권 석좌교수 미국서 해양생물을 이용한 헬스케어 출간 김세권 석좌교수가 (주)한국콜마의 지원으로 미국 CRC Press에서 『Healthcare using marine organisms(해양 생물을 이용한 헬스케어)』를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 교수는 40여 년간 바다에 서식하고 있는 해양 생물자원으로부터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생리 기능성 소재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항비만, 항암, 항고혈압, 항노화, 항당뇨, 항알레르기, 항에이즈 등 효과가 있는 해양 천연물 성분 및 기능성 화장품 소재에 대한 흥미 있는 연구 결과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여 실질적으로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TV나 언론 매체에 건강식품 광고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와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음에 안타까움을 느낀 김 교수는 이 책에서 여러 가지 생활 습관 질환(성인병)의 기초 지식을 소개한다. 해양 생물의 생리 기능성 물질이 어떻게 이들 질환에 효능이 있는지를 실험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김 교수는 “대부분의 서구인들은 해양 생물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
순수탄소 활용해 리튬이온전지 저장능력 3배 향상 한국해양대 강준 교수팀, 나노분야 권위지 ‘small’에 논문 게재 한국해양대학교 기관공학부 강준 교수팀이 순수탄소를 이용해 리튬이온전지의 저장능력을 3배 가까이 올리는 데 성공했다. 강준 교수팀은 리튬이온전지 저장능력을 올리기 위해 최근에 많이 활용한 실리콘, 주석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흑연만을 사용해 저장능력을 극대화했다. 탄소는 경제적이고 전기전도성이 우수한 안정적인 재료이지만 리튬저장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한계에 도달해 최근에는 실리콘이나 주석을 이용한 연구가 많이 진행되어 왔다. 부산대 김광호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논문 ‘A New Strategy for Maximizing the Storage Capacity of Lithium in Carbon Materials(탄소재료의 리튬저장능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나노분야에서 권위지로 알려진 국제학술지 ‘small’에 지난 3월30일자에 게재됐다. 강 교수팀은 탄소재료를 합성할 때 고농도의 리튬을 탄소에 넣어 열처리했고 리튬이 방전하는 과정을 반복해 나노공간을 만들어내면서 리튬의 저장능력을 극대화했다. 이번 연구는 산화되기 쉬운 리
UN산하 국제해저기구(ISA) 대표단, 한국해양대 방문 ISA 교육•훈련 프로그램 정규과정 설치ㆍ운영 논의 유엔 산하 국제해저기구(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 ISA)의 마이클 롯지(Michael W. Lodge) 사무총장 일행이 28일 오후 한국해양대학교를 방문, 박한일 총장을 예방하여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한일 총장과 ISA 마이클 롯지 사무총장은 ISA의 교육•훈련 프로그램 정규과정을 한국해양대에 설치하고 운영하는 계획을 논의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ISA의 개발도상국 회원국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해저•해양 분야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영국•프랑스•독일•일본 등에서 위탁 운영 중에 있다. 박한일 총장은 “ISA와의 협력은 해양 특성화 종합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다양한 글로벌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학위과정 및 재교육프로그램을 동삼혁신지구에 있는 KIOST, KMI 등 관련 기관들과 협력하면 아주 우수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SA는 공해(公海)상 심해저자원 개발•관리를 주관하는 국제기구로 1994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168개의 회원국을 두고 있다. ▲심해저 활동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선원가족 장학금 신청자 모집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선원가족에 대한 올해 상반기 장학금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센터는 저소득선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가계안정을 목적으로 매년 2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90명으로 총 140명의 장학생을 선발 할 예정이며, 3월 12일부터 4월 11일까지 한 달간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 2월 말 2018년도 장학생 선발기준을 결정하기 위해 장학위원회를 개최하여 다자녀 가구의 선발기준금액 상향, 선원관리업체를 통해 위탁계약으로 관공선에 승선중인 선원, 조부모(선원)가 손자‧손녀를 직접 양육할 경우를 포함하여 수혜 대상을 확대하였다. 센터에서는 선원가족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18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고등학생 2102명, 대학생 2010명을 선발하여 지역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되었다. 선원가족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고등학생은 120만원, 대학생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급되고 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의 류중빈 이사장은 선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게 하고, 앞으로도 선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을
2018년 바다해설사 신규 교육대상자 모집 어촌과 바다를 알리는 해설 전문가 양성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는 바다해설사 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바다해설사는 어촌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어촌•어항 고유의 생태•자연•문화자원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하는 자원봉사자다. 어촌과 바다를 사랑하고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해설활동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올해 신규 교육대상자는 바다해설사 수요가 많은 인천, 경기,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7개 시도를 중심으로 3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3월 30일까지 해양관광 누리집 바다여행(www.seantour.kr) 공지사항에서 참가 지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한국어촌어항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대상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결과는 바다여행 공지 및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4월 23일(월)부터 바다에 대한 인문, 과학, 생태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해설기법, 관광이론, 현장실습 등을 100시간에 걸쳐 교육받게 된다. 교육생이 부담해야 할 교육비는 전체 교육비 중 약 15%에 해당하는 15만원이다.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