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282:세월호 침몰 해역 함정 항공기 동원 수색 지속 범정부사고대책본부 민관군합동구조팀은 26일 4시부터 1천톤급 이상 경비함정 4척을 추가 투입하여 수색중에 있는 가운데, 9시 풍랑주의보 해제에 따라 해상기상 호전 여하에 의해 함정83척, 항공기 17대를 동원하여 해상수색을 실시할 예정이다. 26일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실종, 희생자 등 현황은 다음과 같다. 이날 8시 사고해역 기상은 남서풍, 풍속 5.4m/s, 파고 2.2미터다. 전날엔 제10호 태풍 마트모의 영향으로 수중 수색을 중단한 가운데 3천톤급 함정 3척, 항공기 14대를 동원하여 항공수색을 진행했으나, 추가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속보281:유병언 큰 아들 유대균 신엄마 딸 박수경 검거경찰이 ‘세월호’ 실소유주인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44 사진)과 유대균의 도피를 도운 수행원 박수경(34)를 함께 검거됐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5일 오후 7시경 경기도 용인 수지에 있는 한 오피스텔을 급습해 4개월간 도피 중이던 유대균 씨와 박수경 씨를 체포했다. 이 오피스텔은 유대균 씨의 측근 하 모 씨 누나의 소유로, 지난 5월초까지 사용하다 비워뒀던 곳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비어있는 오피스텔에 전기와 수도 사용량이 증가한 사실을 주목해 수사를 시작했다. 검거 당시 유대균-박수경 씨는 문을 잠근 채 경찰과 한동안 대치상황이 펼치다 소방차와 사다리차를 동원하자 결국 체포에 응했다. 오피스텔에는 컴퓨터가 있었지만 먼지가 쌓여있던 상태였고,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핸드폰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유대균은 횡령 등의 혐의로 검·경의 추적을 받자 4월 19일 도주해 은신해 왔다. 당시 유대균은 해당 오피스텔에 들어간 채 외부로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현장에는 5만 원권으로 현금 1000여 만 원이 발견됐다. 경찰은 장시간 은신하기 위한 듯 냉장고에 음식이 가득 차 있었다고
速報 280:⑥세월호 참사 후100일을 분석한다 지난 4월16일 세월호가 단원고 학생 등 476명을 태우고 진도 팽목항 앞바다에서 침몰한지 7월 24일로 100일을 맞이했다. 이 기간 동안 국회 국정조사 세월호 특위는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한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등의 기관보고를 받은데 이어 세월호 특별법 제정과 관련, 수사례 협의를 거쳤으나 수사권 부여와 관련해 특위 위원들간 이견으로 지연돼 유가족과 실종자가족을 두번 울리고 있다. 아울러 세월호을 소유해 운항해 오던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로 알려 지고 있던 유변언(73)전 세모그룹 회장을 집중적으로 수사해온 인천지검은 결국 유씨가 변사체로 발견됨에 따라 그의 가족 중 유대균, 혁기 씨 등의 아들을 추가로 찾는데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유 씨가 사망한체로 발견됨에 따라 실종자와 유가족 등의 피해보상에 따른 구상권 확보 등에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어 부실수사라는 국민적인 비난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사진: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이 지난7월1일 국회에서 열린 세월호침몰사고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료를 보고 있다.) 아울러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본부장으로하고 있는 범대본(범정
速報 277:정부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책 마련해 화물과적시 수입액을 대폭 상회한 과징금 부과키로 안전의무 불이행시 과징금 10억원으로 대폭 올린다 정부는 24일 세월호 침몰 100일을 맞이해 해운조합에서 운항관리 업무를 분리해 운영하고 20년 이상 노후 중고선 도입과 무리한 개조 등을 엄격히 관리하는 등의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침몰 후 지난 5월 민관합동 T/F 구성 운영, 6월까지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연안여객선 안전관리 혁신대책」(안)을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하여 추진중이다. 이에 해운조합에서 운항관리업무를 분리하고, 전산발권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여객선 운항관리업무를 해사안전감독관 등을 통해 정부에서 직접 관리, 운항관리자는 해운조합에서 분리하여 독립성을 확보하기로 했으며, 특히 운항관리규정을 국제안전관리규약(ISM Code)수준으로 개편하여, 심사는 해사안전감독관․전문가로 구성되는 심사팀이 수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여객선 全이용객에 대한 전산발권(인적사항 전산입력) 및 신분확인절차 강화, 화물전산발권 도입 등을 통한 화물과적을 차단하면서 노후 중고선 도입과 무리한
속보276:세월호 침몰 100일째 실종자 10명 수색 기상 악화로 바지선 피항 수색재개 준비에 만전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4일 세월호 침몰 100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새벽 수색시간부터 사고해역에는 1m 안팎의 파도가 일고 있으나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어 수색을 중단했다. 제10호 태풍 마트모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기상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어 수색을 중단하고 6시 40분부터 88바지, 보령바지 등 2척의 양묘작업을 시작하여 서거차도, 대마도(진도 조도면) 등 안전해역으로 이동예정이다. 수색함정들은 기상변화에 따라 소형정부터 순차적으로 피항하고, 중․대형함정들은 최대한 수색을 지속 할 예정이다. 수중수색이 중단되는 피항기간 중, 민관군 합동구조팀 소속의 잠수사들은 향후 수중수색 재개에 대비한 충분한 휴식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수색이나 잠수방식 변경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여 향후 수색에 반영할 예정이다. 23일엔 오전 9시 47분부터 12시 03분까지, 24일 오전 00시 4분부터 오전 2시 3분까지, 오전 05시 39분부터 오전 6시 34분까지 3회에 걸쳐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29회 58명의 잠수요원을 투입
2014夏季특집:하계 휴가철 특별수송 대비 사전점검 완료 17일간 8개항로에서 여객선 10척 314회 증회 운항 실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지희진)은 하계 휴가철에 대비하여 피서객 등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하여 도서지역을 방문할 경우 보다 안전하고 원활한 수송이 되도록 7월 25일(금)부터 8월 10일(일)까지 17일간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별수송기간 중, 8개 항로(덕적, 이작 등) 여객선의 운항횟수를 314회 증회(714 →1,028)하여 여객수송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여객이 폭주하는 항로에는 수시로 증회운항 실시와 아울러 필요시에는 운항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만, 올해 하계 휴가철 기간중 피서객 등 수송여객은 지난해 보다 10% 감소한 166,000명으로 예상된다. 한편, 인천해양항만청은 22일에 유관 업․단체 및 운항선사와 특별수송 관련 사전점검회의를 실시하여 여객 편의제고는 물론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한 준비사항을 확인하였으며, 여객선사에 하계 휴가철 기간중 여객 서비스 제고와 안전운항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속보275:소조기 4일차 실종자 수색작업 최선 세월호 침몰사고 99일째인 22일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23일 오후 10시 58분부터 0시 57분까지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27회 54명의 잠수요원을 투입하여 3층 선미 선원침실, 4층 선미 다인실, 중앙 우현 침실, 가족실 등을 수색하여 3층 침실에서 신발 1켤레, 바지 2벌 등을 수습했다. 23일은 민관군 합동구조팀 121명을 투입하여 3층 선수 침실, 4층 선미 다인실, 5층 로비 등에 대하여 수색 및 촬영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소조기 넷째날로 정조시간은 06:26, 10:49, 17:38 등 3회에 걸쳐 있으며, 오전 6시 26분에는 강한 조류로 수색을 실시하지 못했다. 기상은 6시 기준 남남서풍 3.1㎧, 파고 0.4미터, 시정 1마일 이다.
속보272:세월호 사고 97일째 10명 실종자 수색 지속 단원고 학생 5명 교사 2명 일반인 3명 등으로 추정돼 세월호 침몰사고 97일째를 맞이하는 21일 범대본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20명을 투입하여 3층 선수 좌현침실 및 로비, 4층 선수 중앙 침실, 로비 및 선미 다인실 등에 대하여 수색 및 촬영을 계속 진행할 예정으로, 소조기 둘째날로 정조시간은 03:42, 08:40, 15:36, 22:52 등 4회에 걸쳐 있으며, 오전 6시 54분부터 수색을 진행 중에 있다. 전날 20일 오후 8시 25분부터 9시 35분까지, 21일 오전 2시 52분부터 3시 33분까지 수중수색을 실시했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이날은 9회 18명을 투입하여 3층 다인실 및 중앙로비, 4층 선수중앙 침실 및 로비, 선미 다인실 등을 수색하여, 4층 침실에서 검정색 가방, 청남방 각 1개를 수거했다. 이에 세월호 침몰사고 97일째인 21일 현재 세월호 탑승객 476명 중 172명을 구조했으나, 희생자 294명으로 늘어, 실종자는 10명이다. 이들은 단원고 학생 5명, 교사 2명, 일반인 3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2014夏季특집: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1일 1천회 운항 확대 해양수산부 7월 25일부터 17일간 안전관리도 대폭 개선 운영 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의 정점으로 예상되는 7월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7일간 휴가객의 해상교통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 연안여객선 특별수송 대책을 수립․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대책에 따라 연안여객선사들은 특별수송기간 중 연안여객선의 운항횟수를 평상시 일일 평균 785회에서 1,019회로 증회(29%증)하여, 평균 87천명, 총 152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이용객을 수송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예비선박 17척을 투입하여 일일 평균 84회를 추가로 운항하고, 현재 운항중인 선박 59척의 운항횟수를 최대한 늘려 일일 평균 149회를 추가로 운항할 예정이다. 한국해운조합 조사에 따르면 7월26일(토)에서 8월 4일(월)까지 10일간 연안여객선 일일 이용객은 100만명으로 최대에 이르고, 특히 8월 2일(토)은 14만 7천명으로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방해양항만청(10개)별로 특별수송 지원반을 운영하여 여객수송능력 증강을 위한 사업계획변경 인가 등 행정 조치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연안여객선사의
속보271:세월호 침몰 소조기 첫날 수중수색 실시 희망나눔 라자로 급식 봉사단 세월호 수색 잠수사 특식 지원 민관군합동구조팀은 19일 오후 6시 53분경부터 8시 26분경까지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했다. 13회 25명을 투입하여 3층 선수 다인실, 로비 원형 계단, 안내 데스크, 로비 및 레크레이션룸, 4층 선미 다인실 등을 수색하고, 4층 선미 다인실에서는 빨간색 여행용가방 1개를 인양했다. 20일엔 민관군 합동구조팀 120명을 투입하여 3층 다인실 및 중앙로비, 4층 선수중앙 침실 및 로비, 선미 다인실 등에 대하여 수색 및 촬영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20일은 소조기 첫날로 정조시간은 02시05분, 07시50분, 14시28분, 21시37분 등 4회에 걸쳐 있으며, 02시05분에는 강한조류로 수색작업을 못하고 오전 6시 27분부터 수색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희망나눔 라자로 급식 봉사단’(회장: 이승규)은 세월호 수색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실종자 수색에 전념하고 있는 잠수사들의 사기 진작과 체력 보강을 위해 특식을 지원한다. 봉사단 소속 자원봉사자 6명은 오늘 수색현장의 바지선을 방문하여 짜장면과 탕수육 1,000인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