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운물류 디지털 컨소시엄(GSDC) 출범‘공유와 협업‘으로 해운물류산업 디지털 전환 등 변화에 대응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26일(목) 15시 서울 가든호텔에서 「글로벌 해운물류 디지털 컨소시엄(Global Shipping&Logistics Digitalization Consortium, GSDC)」출범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글로벌 해운물류 디지털 컨소시엄(GSDC)은 4차 산업혁명과 데이터 경제 시대를 맞아 공유‧협업 네트워크를 통해 해운물류분야의 세계적인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민간 주도의 협의체이다. 회원은 물류‧해운기업, 제조‧유통기업, 데이터기술기업, 공공기관 및 연구기관 등 30여개사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사들은 선복‧운임‧일정 비교 조회‧거래, 화물추적 등의 무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자료를 이용하여 빅데이터 분석, 물류 데이터 표준화 등 합동 연구‧개발 등을 추진하게 된다. 화주기업과 물류기업 간의 이익과 비용은 서로 반대되는 구조로, 그간 해운기업, 물류기업, 제조‧유통기업 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데이터 표준화 등으로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전해노련, 2019년도 3분기 정기회의 개최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및 별도정원제 폐지 주장송명섭 및 남철희 위원장, 전해노련 의장 및 부의장으로 선출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2019년 3분기 정기회의를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대회의실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참가자들은 임금피크제에 대해서 심도 있게 토론했다. 현행 임금피크제는 근로자 정년을 60세로 보장해 준다는 명목으로 임금을 삭감하고, 이렇게 절감한 재원으로 청년고용을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하지만 연령차별금지법리 및 청년고용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공공기관 근로자들에게 떠넘기는 등 노동계에서 이를 수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번 논의에서 참가자들 모두 임금피크제 및 별도정원제를 폐지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입을 모았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 전해노련 의장 및 부의장 선출이 있었으며, 현 송명섭 의장(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노조위원장)이 전해노련 의장으로 다시 선출 됐으며, 여수광양항만공사 남철희 노조위원장이 전해노련 부의장으로 새롭게 선출됐다. 한편,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소속 공공기관 노조들이 연대하기 위하
중소 외항선사 저유황유 공급을 위한 MOU체결저유황유 공급 관련 선주협회-해운조합 상호 협력체계 구축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과 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은 9월 10일(화) 서울 강서구 한국해운조합빌딩 8층 대회의실에서 “선박연료유(황 함유량 0.5% 이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양 협회 및 조합은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긴밀한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0.5% 이하 저유황유의 안정적인 공급뿐만 아니라 시장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 등을 통해 동반발전을 도모키로 하였다. 동 협약은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선박연료유의 황 함유량 상한선이 기존 3.5%에서 0.5%로 강화됨에 따라 초기 저유황유 공급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적선사에 황 함유량이 0.5% 이하인 양질의 선박 연료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양 기관이 힘을 모은 것으로, 이 날 체결한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 등 정보교류 및 지원 △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정보교류 및 지원 △ 기타 협력이 필요할 것으로 추후 양 기관이 합의하는 업무 등에 대하여 적극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
해양진흥公, 중소선사 사장단 간담회 개최간담회에서 중소선사 금융지원 플랫폼 기본방향 제시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중소선사 현장의 의견 및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지난 9월 3일(화)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중소선사 사장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이 날 간담회에서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중소선사 전담 지원조직 신설, ‘중소선사 금융지원 플랫폼’ 운영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중소선사 금융지원 플랫폼’은 •신규 보증상품 개발 •투자사업 범위 확대 •동반성장 프로그램 강화 •공식 소통창구 신설 및 상시 금융컨설팅 제공 등 현행 투자‧보증사업을 개편하여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선사의 경쟁력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공사는 S&LB 지원을 받고자 하는 대상 선사를 수시 모집하여 적기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중고선 도입을 통한 선대확충을 선호하는 중소선사의 특성을 감안하여 공사의 투자 대상에 중고선을 포함시키는 등 수요자 중심의 종합 지원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공사 황호선 사장은 “중소선사의 실효성있는 지원정책 수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주신 중
㈜케이엘넷 제9차 미래해운항만 물류포럼 개최 물류IT 전문기업 케이엘넷(대표이사 강범구, www.klnet.co.kr) 은 9월 3일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제9차 미래해운항만 물류포럼’을 개최하고 ‘북극항로 현황 및 우리나라의 미래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선사, 운송사, 터미널, 항만물류관련 IT업계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포럼에서는 국내 북극물류관련 최고의 권위자중 한분인 홍성원 교수(영산대학교)의 강연을 통해 북극항로 개척에 관한 국내외 연구동향, 프로젝트 추진현황 및 우리나라의 미래대응에 방안에 대해 회원들 간의 고견을 나누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IMO 등에서 강력히 추진 중인 환경규제, 기존 수에즈 운하 등 Open Sea를 통한 저출력 경제적 운항,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정부 지원책 등에 대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강범구 케이엘넷 대표이사는 “지금 당장 경제성만을 따져 북극항로를 개척하자는 것은 아니다. 2017년 한진해운 사태 이후 장기적 침체에 빠져있는 국내 해운물류업계의 부흥을 위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시장을 접근할 필요가 있고 오늘 강연도 미래를 위한 또 하나의 시각으로 접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케이엘넷이 주관하
선원노련 창립 73주년 기념식 개최 투명 정직 정도경영 약속 선원노련이 9월 2일 저녁 부산 동구 협성웨딩뷔폐에서 창립 7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태길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1946년 9월 2일 해상노동연맹의 깃발을 세우고 73년이란 시간 속에 선배들이 개척해온 선원 노동운동 역사를 되돌아보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선배님들의 피와 땀과 눈물로 이룬,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초석과 노동조합의 가치를 더욱더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남겨진 우리의 몫이자 의무”임을 강조하며, “노동조합은 단결하여 하나가 되어야만 선원정책에 대한 우리의 정당한 요구와 제대로 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치열한 긴장관계 속에도 함께 가야 할 수밖에 없는 동반자인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조합, 수협중앙회 등 사용자단체 관계자의 참석에 대해서도 뜻깊게 생각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움과 축하를 전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 위원장은 연맹 통합 이후 처음 갖는 창립기념식에 대해, 대통합의 의미를 가슴에 새겨주길 당부하며, 연맹을 투명하고 정직하게 경영해나가겠다는 정도경영을 약속했다. 정 위원장은 “언제든지 연맹의 운영을 투명하
선주협회 KMI 양창호 원장에게 감사패 전달원장 재임중 글로벌 해운강국 핵심과제 연구 한국선주협회 정태순 회장은 8월23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창호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원장 재임중 해운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여 준데 대하여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정 회장은 이 날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중요한 시기인 2016년 8월부터 3년동안 제9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으로 재임하시면서 남다른 혜안과 열정을 갖고 해운강국 도약을 위한 핵심과제 발굴ㆍ연구와 한국상선대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제언 등을 통하여 해운산업 발전기반을 조성하는데 큰 공로를 세우셨다”며, 양 원장의 업적을 높이 평가했다.
현대상선 ‘어린이 상선체험학교’ 개최부산 다문화가정 어린이 30여명 초청해 선박 방선 체험생생한 바다 현장 방문...바다보다 더 큰 꿈 키우도록 지원최신 훈련장비 통해 선박 조종 체험도 실시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이 23일 다문화가정 어린이 3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상선체험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어린이 상선체험학교’는 바다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이 생생한 바다체험을 통해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현대상선은 부산시 진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부터 ‘어린이 상선체험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30여명을 추천 받아 현대상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우선 현대해양서비스 트레이닝 센터를 방문해 선박 조종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체험했다. 현대해양서비스 트레이닝센터는 현대상선의 해상직원 교육기관으로써 국내 유일 최신 선박모의조종 훈련장비를 보유한 곳이다. 어린이들은 선박 브릿지와 동일하게 구성된 장비와 210도의 넓은 시야각을 가진 대형스크린을 통해 마치 직접 선박을 조종하는 기분을 만끽했다.이후 ‘현대상선 부산신항만’터미널을 방문해 광활한 바다를 오가는 초대형 선박과 수많은 컨테이너들이 이동하
KP&I AM Best 신용등급 8년 연속 ‘A-’ 획득 연초에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한 한국선주상호보험(회장 박영안)은 오늘(8/22) 보험회사 전문 신용 평가기관인 미국 AM Best사로부터 8년 연속 ‘A-(Excellent)‘ 신용등급을 획득하였다. AM Best는 2018년 BRMs (Best’s Rating Methodologies) 이라는 새로운 평가방법을 구축해 보험회사를 4개 부문(재정건전성, 운영성과, 위험관리, 사업구조)으로 나누어 평가하는데 KP&I가 받은 A-등급은 “보험사고에 대한 지급능력이 뛰어난(Excellent)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특히 재정건전성(Balance Sheet Strength)에 대해 위험조정자본이 최고로 강력한 수준(the strongest level)이며, 건강한 자본상태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운영성과(Operating Performance)에 대해서는 5년 평균 ROE가 7.3%로 우수하고, Combined Ratio (보험금+사업비를 보험료로 나눈 비율) 도 83%로 ‘Strong’ 한 상태로 평가하였다. 또한 위험관리(Risk Management) 부문에 대해서도 보험인수, 재보험
팬오션 2019년 2분기 실적발표 2분기 매출 6,323억, 영업이익 505억 기록… 22분기 연속 흑자달성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8% 하락에도 영업이익 0.8% 상승 직전 분기 대비 매출 18.2%, 영업이익 12.5% 각각 상승 팬오션은 13일 반기 보고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2분기에 매출 6,323억원, 영업이익 50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8% 하락, 영업이익은 0.8% 상승하였고 전분기 대비 실적은 각각 매출 18.2%, 영업이익 12.5%, 상승을 기록한 수치이다. 반기 누적 실적은 원화 기준 매출은 1조 1,671억원, 영업이익은 9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6.2% 하락한 반면, 영업이익은 1.4%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평균 BDI가 20% 이상 하락한 영향으로 물동량이 감소하며 매출 하락으로 이어졌으나, 효율성 제고 노력을 통한 선박 고정비 등에서의 원가절감 시현 및 환율 효과로 인해 원화 기준 매출 대비 영업이익은 소폭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팬오션 관계자는 “시황 예측 및 리스크 관리 등 선제적인 대응력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 기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