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부산지역 10개 고교와 손잡고 해양특성화 교육 강화교과과정부터 해양 R&D까지… 지역 기반 해양인재 양성 본격 시동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부산지역 10개 고등학교와 해양특성화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교-대학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해양교육의 저변을 넓히고, 미래 해양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28일 해양대 대학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류동근 총장을 비롯해 부산동성고, 경남고, 대광고, 데레사여고, 부산고, 부산동고, 부산문화여고, 부산센텀여고, 부일전자디자인고, 성모여고 등 부산지역 10개 고교 교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과 고등학교는 해양 관련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연계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고교학점제 과목 개설 및 수강 협력은 물론, 해양특화 연구(R&D) 지도와 교육·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 해양산업 발전을 위한 ‘지산학(지역-산업-학교) 협력 모델’도 함께 발굴·확산해 나가며, 재정지원사업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 ‘2025 기관 합동 청년 사회진출 취업클리닉’ 성료목포대 재학생 대상… 6개 기관 참여해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지난 26일 국립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에서 ‘2025 기관 합동 청년 사회진출 취업클리닉’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층의 취업역량 제고를 위해 목포지역 공공·유관기관이 함께 마련한 자리로, 지난해 3개 기관 참여에서 올해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섬진흥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지사 △NH농협은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 등 총 6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됐다. 취업클리닉은 목포대 재학생 23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자기소개서 작성법 △취업 레크리에이션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실질적인 취업 준비 지원과 현장 중심의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참가 기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면접 코칭과 실무 조언을 제공했으며, 이후에도 멘토링 관계를 유지하며 1년간 취업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다. 김민종 원장은 “청년들이 급변하는 채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국립한국해양대, ‘초격차산업기반표준 전문인력 양성’ 사업 참여해양표준·친환경선박 분야 고급 연구인력 본격 양성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초격차산업기반표준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급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향후 국제표준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이다. 국립한국해양대는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해당 사업에 참여하여 산업 표준화에 특화된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집중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한국해양대를 비롯해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산대, 연세대 등 국내 주요 대학들이 참여하며, 해양 모빌리티, 친환경 선박, 전기추진 시스템 등 첨단 산업 분야의 표준화 연구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해양대는 특히 해사대학 소속 ▲기관시스템공학과 ▲기관공학과 ▲해양정책학과 ▲해사인공지능·보안학과를 중심으로 해양 표준화 및 친환경 선박 기술에 중점을 둔 연구를 추진한다. 산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을 병행함으로써, 현장 적용 가능한 기술력과 표준화 역
컴퍼지트솔루션즈,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친환경 복합재 공동연구 협약 체결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인 ㈜컴퍼지트솔루션즈(대표 김세윤)가 독일 프라운호퍼 화학기술연구소(Fraunhofer ICT, 원장 프랭크 헤닝)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프라운호퍼 연구소는 유럽 최대의 응용과학 연구기관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연구기관이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7일 독일 프라운호퍼 본부에서 열렸으며, 양측은 친환경 자기강화복합재(SRC) 분야의 지속적인 공동 연구개발과 산업 적용 확대를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김세윤 컴퍼지트솔루션즈 대표와 프라운호퍼 연구소의 뵈른 벡(Bjoern Beck) 박사, 사샤 킬리안(Sascha Kilian) 박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친환경 SRC 복합재 연구개발 ▲국제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자동차, 항공, 조선·해양 산업에의 기술 적용 등을 중심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양익 국립한국해양대 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복합재 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길 전환점”이라며 “유망 자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
국립한국해양대–싱가포르 난양공대, 글로벌 고등교육 및 해양 분야 학술교류 협력 강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인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NTU)와 글로벌 고등교육 발전 및 해양 분야 학술 교류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4일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NTU의 람 킨용(Lam Khin Yong) 부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교육·연구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NTU는 1981년 설립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공립 연구중심대학으로, 2025년 QS 세계대학순위에서 15위를 기록한 글로벌 명문 대학이다. 약 3만 5천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에너지연구소와 변환경제연구소 등 다수의 연구기관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변환경제연구소는 해양 폐기물과 미활용 자원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디지털 경제 실현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양방향 학술교류 활성화 ▲지역 기반 교육 수요 맞춤형 글로벌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동 연구 및 인재양성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세계해사대학과 간담회 개최글로벌 해양 인재 양성 위한 협력 강화… 공동·복수학위 논의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9일,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총장 Maximo Q. Mejia) 총장단과의 간담회를 열고 양교 간 상호 발전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부산 영도에 위치한 대학본부에서 열렸으며,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세계해사대학 Maximo Q. Mejia 총장을 비롯해 양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문성혁 세계해사대학 부총장(전 해양수산부 장관)도 자리를 함께하며 국제 해양교육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7년 체결된 양교 간 국제학술교류협정에 따라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점검하고, 향후 공동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의제로는 학생과 교직원 간 인적 교류 확대, 공동·복수학위 과정 개설 등이 다뤄졌으며,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간담회를 마친 뒤, 세계해사대학 총장단은 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에 승선해 첨단 해사 교육시설을 시찰했다. 이어 해양클러스터 내 유관 기관들도 방문하며 한국의 해양 교육
국립한국해양대, 2025년 전기 대학원 신입생 환영식 및 사전입문교육 개최대학원 신입생 조기 정착 및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비교과 교육 및 연구지원 정보 제공… 신입생 네트워킹 기회 마련 국립한국해양대학교 대학원(원장 국승기)은 2025년 전기 신입생 환영식 및 사전입문교육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원생들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고 연구역량을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7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승기 대학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 교수진과 신입 대학원생 등 200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립한국해양대 대학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비교과 교육 및 연구지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고, 대학원 생활에 필수적인 교내 부서 활용법을 안내했다. 또한, 신입 대학원생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비교과 교육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대학원생들은 ▲스트레스 점검을 통한 자기 분석 ▲교류분석 정밀진단지를 활용한 진로 선택 점검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신입생들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학업 및 연구 과정에서의
국립한국해양대 국승기 교수, IALA WWA 운영이사회 이사 3연임…해상 안전 및 교육 분야 리더십 공로 인정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대학원장 겸 해양경찰학부 교수인 국승기 교수가 국제항로표지기구(IALA) WWA(World Wide Academy) 운영이사회 이사로 3연임됐다고 11일 밝혔다. 국제항로표지기구는 전 세계 해상 항로표지 교육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관리·감독하는 기구로, 일본 해상보안청의 Tsuguo Awai 소장, 세계해사대학(WMU)의 Maximo Q. Mejia, Jr. 총장, 국제항로표지재단(IFAN)의 Catherine Mulvihill CEO 등 글로벌 해양 전문가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3연임은 국 교수님의 헌신과 리더십이 국제 해상 안전 및 항로표지 교육 분야에서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IALA의 Francis Zachariae 사무총장은 “국 교수님의 열정과 리더십이 IALA의 목표 달성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국 교수는 “WWA 운영이사회의 일원으로서 전 세계 해상 안전과 항로표지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우리나라와 우리대학의 위상을 제고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해, 앞으
국립한국해양대 기술지주 자회사 해양드론기술, 드론쇼 코리아 참가… 글로벌 시장 진출 본격화드론 배송 넘어 어군 탐지·고중량 드론까지…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이자 해양벤처진흥센터 입주기업인 ㈜해양드론기술이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시회 ‘2025 드론쇼 코리아(DSK 2025)’에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해양드론기술은 기존 드론 배송 사업을 넘어 드론 기반 어군 탐지 기술과 고중량 드론을 앞세워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이자 콘퍼런스로 자리 잡은 ‘DSK 2025’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15개국 30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130개 부스가 운영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해양드론기술은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상품인 고중량 드론 ‘HeDRA50’과 ‘참치 어군 탐지 솔루션’을 선보였다. HeDRA50은 최대 50kg의 화물을 탑재할 수 있으며, 최대 비행거리는 25km에 달한다. 물류 배송, 자재 운반, 산불 진화, 선용품 운반,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다.
국립한국해양대, ‘처음 만나는 학교, Pre-KMOU’ 성황리 개최신입생·편입생 대상 맞춤형 대학 생활 적응 프로그램 운영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학생혁신센터(센터장 김동구)는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산학허브관에서 ‘처음 만나는 학교, Pre-KMOU’ 프로그램을 총 3회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학년도 예비 신입생과 편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선배 재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처음 만나는 학교, Pre-KMOU’는 ▲만나서 반가워(레크리에이션 활동) ▲미션-아치섬의 비밀을 찾아라(팀별 캠퍼스 탐방) ▲청춘! 아치섬에서 꿈을 그리다(비교과 4영역 프로그램 참여) ▲아치섬의 봄을 부르다(신입생·편입생 환영 공연) ▲아치섬의 캠퍼스를 말하다!(선배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정시 합격자 및 편입생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확대 모집했으며, 신입생 대상 2회, 편입생 대상 1회로 총 3회 진행됐다. 총 300명의 신입생 및 편입생과 재학생 멘토들이 참여해 활발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임종세 학생처장을 비롯한 각 단과대학장 및 교직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