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국가공인 자격으로 격상2025년부터 시행, 자격취득자에 대해 취업 시 가점 등 우대방안 마련 추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와 울산항만공사(사장 변재영)는 민간등록자격*인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을 2025년 1월 1일부터 국가공인자격으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항만 조성 등 해운물류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어, 해운물류와 정보통신 분야의 지식·역량을 모두 갖춘 융합인재를 양성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울산항만공사는 2021년부터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민간자격을 신설하여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5회의 검정을 통해 총 557명의 합격자를 배출하였다. 올해에는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의 공신력과 자격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울산항만공사가 지난 4월 자격의 국가공인을 신청하였고, 교육부 자격정책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해양수산부가 스마트해상물류관리사 자격에 대한 국가공인을 최종 결정하였다. 해양수산부와 울산항만공사는 기존 민간등록자격 취득자에 대한 공인자격 전환계획을 포함한 2025년 국가공인 민간자격 시험 추진계획을 마련하여 울산항만공사 누리집(www.usmac.or.kr)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해당 자격 취득자에 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부산대학교와 학·연 협력 강화한다‘해양수산의 이해’ 강좌 개설 협약식 및 공동연구센터 개소식 열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부산대학교(PNU, 총장 최재원)와 12월 17일(화) 부산대학교에서 ‘학연협력 협약식 및 공동연구센터 개소식(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책연구기관이 지역대학과 함께 정책교류 및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부산대학교 내에 ‘PNU-KMI 공동연구센터’를 설치, 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연구 수행 등을 위해 협력하고 부산대학교 학생들의 해양수산 지식 함양을 위해 ‘해양수산의 이해’ 교양과목을 2025년 1학기에 새로 개설, KMI의 보직자 및 박사급 연구진이 직접 강의할 계획이다.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은 “이번 연구협력이 대학-출연연 벽 허물기 추진 전략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산업과 학문의 융합을 실현하여 해양수산 분야의 학술적 성과 창출과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해양수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개척하기 위해 대학과 국책연구기관이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중소형 선박 설계 혁신 설계·승인 통합 소프트웨어 EDAMS 출시중소형 선박 설계 품질 개선, 안전성 향상을 위해 무상배포 실시통합 소프트웨어 개발로 복원성 계산 4배 빠르게! EDAMS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1차년도 개발 버전에서 선박 복원성 계산서 생성, 승인도면 관리 시스템 등 선보여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중소형 선박 설계업체의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설계도면의 품질 향상을 위해 ‘중소형 선박 전용 설계 및 승인용 통합소프트웨어(EDAMS)’를 개발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정부 위탁을 받아 선박 검사업무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해양교통안전 종합관리 기관으로,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형 선박에 특화된 소프트웨어를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 이번 EDAMS의 개발은 국내 법령 및 기준에 부합하는 선박 설계 및 복원성 계산을 표준화하고 체계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올해 출시한 EDAMS 1차 버전에는 선박설계 기본분야에 적용되는 ▲선박 만재흘수선 계산 ▲경사시험 계산(복원성 체크리스트 포함) ▲복원성 계산서 생성 기능 ▲승인도면 관리 시스템 ▲선박 법령정보 서비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해저케이블 가시화 제7차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 개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부산일보와 공동으로 12월 17일(화) 오전 부산 롯데호텔 41층 에메랄드홀에서 「제7차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을 개최했다. 2022년 시작된 ‘해양수산 초격차 포럼'은 정부의 ‘초격차' 국정과제와 연계해 다양한 분야의 초격차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해양수산 분야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개회식에는 포럼의 공동의장인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김진수 부산일보사장,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을 비롯해 배상훈 부경대학교 총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장, 이국동 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장 등 해양수산 분야 산·학·연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장제국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해저케이블은 비록 눈에 보이지 않지만, 전 세계를 연결하는 강력한 기술로, 전 세계 데이터의 대부분이 이를 통해 전달된다.”고 강조하며,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혁신의 기반이 될 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기조 강연은 ㈜한국해양기술 안승환 회장이 ‘해
우리나라 수출입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민·관이 머리를 맞댄다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해운·항만·물류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전일(12월 17일) 국적선사 CEO 간담회에 이어, 12월 18일(수) 세종에서 ‘해운·항만·물류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해 주요 공공기관, 연구기관, 업계 대표자들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 출범 등에 따른 수출입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따라 미국의 통상기조 변화가 예견되는 가운데, 중동분쟁 지속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상황이다. 우리 해운·항만·물류분야에도 이런 상황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업계가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스마트 메가포트 조성을 위한 진해신항 개발, 항만물류분야 친환경 전환 지원, 항만기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금융 등 일련의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내년 1월에 예정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도 정부, 공공, 민간이 함께 준비하고 노력한다면 항만·
해수부 항해사·기관사 상위 면허 취득을 위한 승무경력이 짧아진다 해양수산부는 선박 항행에 필요한 해기사(海技士) 직종의 등급별 면허 취득에 필요한 승무기간을 국제협약(STCW) 수준으로 조정하여 최대 50% 단축하는 ‘선박직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월 17일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현행 선박직원법 시행령에 따르면, 지정교육기관(해양대학교) 졸업생이 3천 톤급 이상 국제항해 선박의 선장 또는 기관장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국제협약(최소 2년∼최대 3년)보다 더 긴 최소 4년에서 최대 9년의 승무기간이 필요하다. 이에 상급 면허 취득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국적 해기사의 원활한 공급에 장애가 되었다. 개정안에서는 국제협약 기준에 부합하는 범위에서 등급별로 승무기간을 최대 2년 단축하여 하위 등급의 해기사면허 소지자가 상위 등급의 해기사면허를 취득하는 데에 걸리는 기간을 대폭 줄였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해기사들의 빠른 승급과 승진이 가능해져 선원분들의 장기승선에 대한 동기 부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해기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합리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며, 많은 국민께서 매력적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인사노무관리 우수기업 2년 연속 인증 획득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한 노력과 성과 인정받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 김준석)은 매경비즈가 주관하는 ‘인사노무관리 우수기업 심사’에서 2년 연속(2023~2024년)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화) 밝혔다. ‘인사노무관리 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상생 목표 수립 및 실천 수준, 기업윤리 및 사회적 책임, 복리후생제도 이행 정도 등 총 10개 심사항목(120개 세부 문항)에 대하여 외부 전문가들이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심사·평가를 통해 총점 1,000점 만점 중 700점 이상 점수 획득 시 인증을 부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노사 간 대표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한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발전 구축을 위하여 ▲ 노사 대표 정기간담회 개최 ▲ 본사 및 전국 18개 지사별 노조 대의원이 주관하는 노사협의의 날 등을 운영한 결과, 총점 1,000점 만점에 941점(’23년 925점)을 획득해 인증을 취득하였다. 김준석 이사장은 “인사노무관리 우수기업 2년 연속 인증은 노사 상호 신뢰 기반 파트너십이 잘 구축되고 발전되었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오늘의 성과에 안
한국해양진흥공사-수협은행‘안전한 등교를 위한 어린이 통학로 개선 사업(안전 바다路)’첫 번째 결실 맺다.해양 전문금융기관, 항만도시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사업 협업 이어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과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 이하 ‘수협’) 는 12월 16일(월) 부산 용당초등학교에서「어린이 안전 통학로 지원사업」의 후원(각 기관 5천만원, 총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양과 항만을 끼고 있는 부산과 같은 항만도시의 경우, 초등학교 통학로 인근 대형트럭의 이동이 많고, 산업도로로 지정되어 어린이 보호구역의 제한속도가 50km에 이르는 등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관심과 어린이 보호시설 조성 등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해양분야 전문금융기관인 해진공과 수협은 항만도시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1월초 부산시 교육청, 남구청, 초록우산 등과「안전 바다路 조성」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였고, 후보지 위험도 평가, 관계자 인터뷰 결과에 따라 첫 번째 지원학교를 부산 용당초등학교로 선정하였다. 금번 「안전 바다路 조성」사업을 통해 ①학교 노후 옹벽 개선, ②안전 쉘터(차도와 어린이 보행로 구분), ③등하교 픽업존
2025년 선원 최저임금 월 2,614,810원으로 결정올해 대비 2.1% 인상, 육상 일반근로자 대비 518,540원(24.7%) 높아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025년도에 적용하는 선원 최저임금을 월급 2,614,810원으로 결정·고시했다. 이는 올해 2,561,030원보다 53,780원이 많은 2.1%를 인상한 것으로 어선원, 상선원 등 업종에 상관없이 모든 선원에게 적용된다. 이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8월 발표한 2025년 일반근로자 최저임금인 월 2,096,270원보다 518,540원 높은 수준이며, 일반근로자 최저임금 인상률은 2024년 대비 1.72%로 결정된 바 있다. 육상의 일반근로자의 최저임금은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고, 선원 최저임금은 「선원법」 제59조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이 고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최저임금 결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노·사·정 대표와 공익위원으로 구성(12명)된 ‘노사정 협의회’를 운영하면서 내년도 선원 최저임금안에 대해 여러 차례 논의하였다. 이후 해양수산부는 선원의 처우개선 필요성, 내년 소비자 물가상승률과 해운·수산업 경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정부안을 마련하였으며, 최종적으로 해양수산부 정책자
글로벌 물류 환경 불확실성에 대비,우리 해운기업과 함께 대응 전략 마련한다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국적선사 CEO 간담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12월 17일(화) 해운빌딩에서 ‘국적선사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해 HMM 등 10대 해운기업(이하 ‘국적선사’)과 함께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대응해 해운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홍해 사태 등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 속에서 국적선사의 올 한해 차질 없는 수출입 지원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내년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 통상정책 기조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견된다. 정부는 국적선사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수출입 공급망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대응 펀드 확대 개편, 5.5조 원 규모의 친환경 선대 전환 등 지난 4월 발표한 「해운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HMM이 신규 결성한 ‘프리미어 얼라이언스 + MSC’ 협력체계를 차질 없이 출범시키고, 수출입 기업의 물류 애로 해소를 위해 미주·유럽 등 주요 수출 항로에 임시선박을 투입하며,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전용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