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항만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실시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2월 19일 오전 울산본항 일반부두 일원에서 '항만안전사고 없는 울산항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항 내 항만안전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UPA를 비롯해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세방 등 주요 하역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특히, 항운노조원, 화물차 운전자, 검수사 등 항만 출입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부두 내 차량 속도 준수 캠페인을 진행하며, 작업장별 안전수칙을 담은 리플릿과 안전용품을 배포했다. 또한, 항만 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항만안전점검도 공동으로 실시했다. UPA 변재영 사장은 "울산항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수칙 준수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장별 자발적인 위험요인 발굴과 개선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울산항의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과 항만 근로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순천대학교 현장실습 우수기업 감사패 수상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지난 17일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표준 현장실습 교육 우수 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4년 순천대학교 표준 현장실습에 참여한 50개 기관 중 현장실습 학생 선발 규모, 실습지원비 지급 수준 등의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표준 현장실습학기제를 운영하며, 공공기관에서의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취업 준비생들이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왔다. 2024년에는 총 10명(순천대학교 6명, 전남대학교 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개월간 현장실습을 운영했으며, 1:1 맞춤형 취업 상담, 직무적성 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감사패 수상은 청년 구직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항만물류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공사,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최고 등급 획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은 가공·분석한 데이터를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하여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 ‘보통’, ‘미흡’의 3개 등급이 부여됐다. 공사는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 추진 여건 조성, 실효성 있는 데이터 분석·활용 과제 수행,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진단 및 개선 계획 마련, 데이터 공동 활용 활성화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평가 대상 기관 평균 점수인 59.5점과 기타 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38.4점을 크게 웃도는 97점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데이터를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과학적인 행정을 실현하여 국민경제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 본격화 여수광양항만공사(YGPA, 사장 박성현)는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기반시설공사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해양수산부와 함께 120대 국정과제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2029년 완전 개장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항만자동화 부두의 기반시설인 토목, 건축, 전기, 통신, 소방 등의 세부 시설 확충을 위한 정보를 계약 대상자에게 제공하고, 원활한 시공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는 단계로 진행됐다. 설명회를 시작으로 향후 4개월간 기본설계가 진행되며, 계약 대상자는 6월 13일까지 기본설계도서 및 우선시공분 실시설계 도서를 YGPA에 제출해야 한다. 이후 국토교통부 중앙건설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 중 우선시공분(Fast track) 공사 착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 권동진 YGPA 개발사업부사장은 “국내 기술 중심의 자동화 부두가 광양항 특성에 맞게 설계될 수 있도록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최상의 시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양항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는 국내 항만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지능형 물류체계를 구축하는 중
부산항만공사, 북항 재개발 활성화 위한 해양기관 클러스터 조성해양기관 클러스터 조성 북항 재개발의 핵심 축부산항의 미래를 책임질 북항 재개발 프로젝트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가 부산항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 기관들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BPA는 1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해양기관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양수산부,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국내 주요 해양 기관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구역 내 복합항만지구에 해양기관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부산항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을 활성화하고,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해양기관들이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참여 기관들은 클러스터 내 입주 규모와 방식, 도입 시설 및 활용 계획을 공동 수립하고, 각 기관의 입주 수요를 반영해 부지 이용 면적을 조율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적인 해양 관련 업·단체들의 입주 희
울산항만공사, 2025년 운영계획 확정 친환경·스마트 항만 도약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가 2025년 울산항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스마트 항만 구축을 통해 글로벌 물류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울산항은 ▲전년 대비 3.6% 증가한 1억9,950만 톤의 물동량 처리 ▲북신항 액체부두 1선석 준공 ▲에너지허브 1단계 가동을 통한 200만 톤의 신규 물동량 창출 ▲4년 연속 부두 생산성 향상 ▲항만 최초 AMP(육상전력공급설비) 온실가스 배출권 등록 등 주요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UPA는 △친환경 에너지 물류 선도 △고객유치 경쟁력 강화 △경영관리 효율화 △지속가능 경영 실현을 핵심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UPA는 LNG, 메탄올, 암모니아·수소 등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인프라를 확대해 울산항을 미래 친환경 에너지 물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에너지허브 1단계 사업 활성화 ▲친환경 연료 벙커링 사업 확대 ▲해상풍력 유지보수 사업 추진 ▲남신항 해상풍력 지원부두 건설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울산항만공사는 부두 운영 최적화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캐나다 앨버타주 수소산업 투자기관 일행 울산항만공사 방문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사업 협력 방안 논의 캐나다 앨버타주의 수소산업 투자기관인 앨버타산업중심지협회(AIHA) 및 에드먼턴 글로벌(Admonto Global) 관계자 일행이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울산항과의 협력을 논의했다. 울산항만공사(UPA)에 따르면 AIHA 크리스 말라이니(Chris Malayney) 임원과 에드먼턴 글로벌 브렌트 레이크맨(Brent Lakeman) 임원 일행은 13일 오전 UPA에 방문해 정순요 운영부사장과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사업 및 수소산업 연계 가능성 방안을 논의했다. 앨버타주는 캐나다 최대 규모의 수소 생산시설이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40여 개의 글로벌 에너지 기업이 입주하고 있는 등 울산과 비슷한 에너지에 강점이 있는 지역이다. 울산항을 관리 운영하는 울산항만공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북신항 액체부두 및 배후부지에 그린수소(암모니아) 수입 터미널을 조성할 예정으로 향후 양측의 협력이 기대된다. 울산항만공사 정순요 운영부사장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울산항과 캐나다 앨버타주의 친환경 에너지 교역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부산항만공사, 창원시 사회공헌 유공 감사패 받아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는 12일 창원특례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사회공헌 이웃돕기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에서 창원시로부터 사회공헌 유공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부산항만공사가 경남 창원지역 부산항 신항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꾸준히 펼쳐온 사회공헌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창원시 진해구의 추천을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BPA는 창원시 일대에서 2024년 한 해 동안 약 1억 650만원 상당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섰다. 주요 활동으로는 ▲창원 진해구 나눔냉장고 BPA 희망곳간 운영을 통한 식료품 지원, ▲저소득층 생필품 등 지원, ▲에너지 취약계층 냉·난방비 지원, ▲부산항 신항 개발지역 인근 어업인 소득 보전사업 등이 있다. 특히 BPA는 부산항 신항 배후단지 태양광 발전사업 복지기금을 활용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통한 수산물 판로개척 지원 및 소비촉진 사업, 어업인 자녀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왔다. BPA 송상근 사장은 “창원시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
부산항 북항 항만재개발 사업대상지역에 해양 기관 클러스터 조성한다해양수산부와 해양 관련 산·학·연 인프라 협력 체계 구축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14일(금)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운조합과 ‘부산항 북항 재개발 해양 기관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사업 활성화와 산학연 인프라 협력을 위해 부산항만공사 등 6개 기관과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구역 내의 ‘복합항만지구’ 약 7만 7천㎡ 부지에 해양 관련 기관 클러스터 조성을 합의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에 조성되는 해양 기관 클러스터는 일부 기관(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운조합 부산지부)을 제외하고는 기관 이전 없이 추가로 필요한 업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해양 기관 클러스터 입주 희망 기관들은 각자 입주 규모와 방식(토지매입, 건물임대 등), 도입시설 등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해양수산부는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해양 기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조정·수립하는 업무를 담
BPA 중국대표부, 국적선사 설명회 개최 글로벌 해운·물류 환경 변화 속 국적선사와 협력 강화 MI 중국연구센터, 2025년 해운·항만 시장 전망 발표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송상근) 중국대표부는 12일 인천항만공사(IPA) 중국대표부와 공동으로 중국 상하이에서 국적선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10여개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들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중국연구센터가 참석해 2025년 글로벌 해운·항만 시장 전망을 분석하고, 대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의 업계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등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환적화물 유치 경쟁 심화 등의 요인이 해운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며, 이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항은 지난해 사상 최대 물동량인 2,440만 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하며 아시아 주요 환적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BPA는 이러한 성장의 배경에 국적선사들의 지속적인 협력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참석한 상해 주재 주요 국적선사 관계자들에게 2025년 목표 물동량 2,500만 TEU 달성을 위해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