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RISE사업단, 부·울·경 최초 ‘탄소프로파일러’ 양성과정 개설…조선·해양업계 대응력 강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사업단은 9월 20일 부산 동구 상떼빌딩에서 「탄소감축평가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38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7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11월 15일 종료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RISE사업단과 SDX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국립한국해양대 탄소중립디지털혁신센터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공동 주관한다. 교육 대상은 조선·해양기자재 분야의 기업 실무자·경영자·연구원 등으로, 부·울·경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설된 탄소프로파일러(전과정탄소평가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교육과정은 국제 규제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연료 전과정 CO₂ 검증체계 마련, EU의 선박 온실가스 보고 의무화 및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급변하는 규제 환경을 배경으로 LCA(전과정평가) 실습, 탄소배출량 산정·감축량 평가, 스마트조선소의 디지털 트윈 적용 사례 등 실무형 강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주요 강연에는 유연철 UN Glob
국립한국해양대 주관 한국해운협회장배 친선 축구대회 성료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9월 19일 교내 운동장과 영도 마린축구장에서 열린 ‘2025년 한국해운협회장배 친선 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해운협회 주최, 국립한국해양대·국립목포해양대 주관으로 치러졌으며 약 22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에는 KHK(고려SM·현대LNG·KSS해운) 연합팀을 비롯해 장금상선 연합팀, HMM/HOS 연합팀, 해운연합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우양상선·코리아쉽메니져스 연합, POS SM, SM그룹 KLCSM, STX오션서비스,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등 총 10개 팀이 출전해 조별 리그와 토너먼트로 경쟁을 벌였다. 치열한 경기 끝에 POS SM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장금상선이 준우승, 주관대학인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3위를 기록했다. 참가 기관들은 경기와 함께 교류의 시간을 갖고 해운업계 관계자 간 소통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았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해운업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기관 간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기획한 해사대
국립한국해양대 주관 제16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 교직원 축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주관한 제16회 교육부장관배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직원 축구대회가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국립한국해양대와 부산 화명생태공원, 양산 디자인공원 일원에서 열려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전국 18개 국·공립대학교 교직원들이 참가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는 가운데 열띤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는 예선 조별 리그를 거쳐 클래식 리그와 챌린지 리그로 나뉘어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팀들은 조직 간 교류와 체력 단련을 목표로 경기력을 겨루며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클래식 리그에서는 국립부경대학교가 결승에서 경북대학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우승으로 2024~2025년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 기록을 세웠다. 공동 3위는 서울대학교와 충남대학교가 차지했다. 챌린지 리그에서는 전북대학교가 결승에서 국립한국교통대학교를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주관 대학인 국립한국해양대는 챌린지 리그에서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류동근 총장은 대회 운영을 되돌아보며 “전국 국·공립대학 교직원들이 축구를 통해 하나 되고 서로의 열정과 우정을
국립한국해양대 RISE사업단, SEA ARCHIVE 서포터즈 출범하고 본격 활동 돌입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학생 주도의 홍보 조직인 서포터즈 ‘SEA ARCHIVE’를 출범시키고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출범식은 지난 9월 5일 부산라이즈혁신원 임시행사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부산지역 대학 소속 서포터즈 학생 104명과 대학 및 기관 관계자 약 150명이 참석했으며 대학별 활동 전략 발표, 서포터즈 대표 및 명예기자단·외국인 유학생 대표 위촉, 우수 전략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후 9월 15일에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서 SEA ARCHIVE 소속 학생 대표 4명과 사업단 구성원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해 콘텐츠 제작 아이디어, 홍보 일정과 역할 분담, 멘토링 및 피드백 방식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결과는 향후 사업단의 홍보 방향에 학생들의 창의적 제안을 반영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서정 RISE 사업단장은 출범식과 간담회를 계기로 학교·사업단·학생 간 협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사업의 실효적 홍보와 지역 연계 활동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학생 대표는 학교 내부 행사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온라인을 아우르는 자
SMART-C WOMEN 여성관리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방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9월 16일 IMO SMART-C 여성 대면교육 참여자와 관계자들이 연수원을 방문해 연수원 주요 사업을 청취하고 해기교육 시설을 견학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SMART-C 교육연수 사업 참가자 10명과 IMO 프로젝트 매니저, WMU 교수진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해당 사업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아시아·태평양 도서국 대상 여성 리더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연수원과 방문단은 연수원의 연혁과 교육시설, 주요 사업 및 시행 중인 정부 ODA 연수사업을 공유한 뒤 실습시설을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선박조종시뮬레이터와 그린쉽시뮬레이터 등 연수원이 보유한 최신 실습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교육 프로그램의 실무적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방문단에는 2025년 4월 시행된 ‘ODA 태평양 도서국가 해양수산 역량강화 프로그램’ 연수생 2명이 포함돼 한국의 교육 성과를 직접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연수원 방문을 통해 참가자들이 한국의 해기교육과 다양한 ODA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친환경 해운정책·디지털화·여성리더십 등 핵심 이슈에 대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케냐 반다리 해양대와 해양교육 협력 강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9월 17일 케냐 반다리 해양대(Bandari Marine Academy, BMA) 학장 Dr. Eric Lewa Katana 등 관계자 4명이 연수원을 방문해 양국 간 해양교육 및 훈련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연수원의 교육시설을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BMA 측의 한국해양대학교 요트 기증 행사 참석을 계기로 이뤄졌으며, 연수원과 BMA는 2024년 3월 해양교육·훈련 협력, 교육 프로그램 공유, 해상실습 연계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방문단은 연수원의 오션폴리텍과 ODA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소개받고, 특히 ODA로 운영된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Global On Board Training Program, GOBT)’에 참여한 케냐 학생들의 우수한 성과를 확인하고 만족감을 표했다. 연수원은 2025년부터 시행하는 ODA 사업인 ‘케냐 선진해기교육 시스템 전수사업’을 케냐 몸바사 기술대학교(T.U.M)와의 파트너십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수원 측은 이 사업이 케냐의 해기교육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 북극항로 법적 쟁점 국회 세미나 개최 북극항로를 둘러싼 법적 쟁점을 집중 논의하는 국회 세미나가 22일 오전 9시 30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학연구원 산하 해상법연구센터(소장 김인현)가 주관하며, 센터 운영 조직인 북극항로법연구회가 지금까지 6차례 진행한 연구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해상법, 해양법, 해상보험, 내빙선 등 감항성 확보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가 발표가 이어진다. 김인현 고려대 교수가 해상법을, 최정환 대련해사대 교수가 해양법을, 권오정 박사가 해상보험을, 권오익 전 대우조선해양 본부장이 내빙선 관련 감항성 문제를 발표한다. 토론은 정병석 김&장 변호사(해사포럼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법무부와 한국해양진흥공사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아울러 현재 국회에 제출된 4건의 북극항로 관련 법안을 검토하고, 향후 입법 방향에 대한 제안도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박덕흠, 이헌승, 어기구, 신정훈, 김정재, 정희용, 조승환, 문대림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들이 공동 주최해 입법부 차원의 관심을 뒷받침한다.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현대모비스 핵심인재 대상 융합교육 운영해양과 자율주행 기술 융합 체험…해양미래모빌리티 인사이트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은 지난 8월 26일 현대모비스 핵심인재를 대상으로 해양미래모빌리티 분야 체험형 융합교육 프로그램인 ‘Insight Journey in Busan’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산학연 협력 기반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됐으며, 해양과 자율주행 기술을 융합한 친환경 자율운항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비교 학습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현대모비스 임직원 30여 명은 ▲친환경선박 기술실증센터(MASTC) 소개 ▲선박 고전압 설비와 장비 이해 ▲실습선 ‘한나라호’를 활용한 자율운항 기술 교육 등에 참여하며 글로벌 기술경쟁 환경에 필요한 통합 역량을 습득했다. 특히 친환경 선박 기술 심화 학습과 자율운항 기술 적용 사례를 통해 해양과 자동차 기술 간 융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면서 해양미래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계기가 됐다. 이서정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은 산업 수요 기반의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해양산업
국립한국해양대 RISE 사업단, 영국 「SPE Offshore Europe 2025」 참가부산 조선·해양기자재 기업과 동반 해외 진출 성과 국립한국해양대학교 RISE 사업단(단장 이서정)이 세계 3대 해양 전시회인 「SPE Offshore Europe 2025」에 참가해 지역 조선·해양기자재 기업과 함께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 전시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영국 애버딘에서 열렸으며, 부산 강소기업 10여 개사가 공동관을 통해 ▲해양플랜트 기자재 ▲친환경·스마트 선박 기자재 ▲오일·가스 관련 장비 등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의 1:1 수출상담회가 진행돼 기술 협력과 후속 계약 논의가 이어졌다. RISE 사업단은 이번 참가를 통해 지산학연 협력 전략과 연계해 ▲지역산업 일자리 수요 반영 ▲해양미래산업 고도화 ▲ESG 기반 친환경·스마트 기자재 홍보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이서정 단장은 “이번 해외 전시 참가와 수출상담회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기업 주도의 글로벌 진출 기회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해양미래산업 기반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국립한국해양대 기술지주 자회사 컴퍼지트솔루션즈, 2.5억 원 시드 투자 유치 성공친환경 복합재료 기반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 마련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기술지주㈜의 자회사이자 부산특구 연구소기업인 ㈜컴퍼지트솔루션즈(대표 김세윤)가 부산대 대학창업 제3호 개인투자조합(업무집행조합원: 부산대학교기술지주㈜)으로부터 2억5천만 원 규모의 시드(Seed)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유치 체결식은 지난 8월 27일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이 주최한 ‘2025년 KMOU DEAR BRO 지산학협력 설명회’에서 열렸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기술 사업화와 협력 관계를 한층 공고히 했다. 컴퍼지트솔루션즈는 이번 자금을 통해 안정적인 운영과 연구개발 투자를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이어 국립한국해양대 산학협력단과 약 3억 원 규모의 폐PET 기반 친환경 복합재료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 향후 5년간 상호 검증·연구·사업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양익 국립한국해양대 기술지주 대표이사는 “연구자가 창업해 기술사업화에 성공한 모범적인 사례”라며 “이번 투자와 기술이전으로 자회사가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창업 기업으로 출발한 컴퍼지트솔루션즈는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