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유스 리더십 서밋’ 개최…OOC 사전 행사로 청년 해양 리더십 조명 국립한국해양대학교가 제10차 아워오션 컨퍼런스(OOC)를 앞두고 전 세계 청년들과 함께 해양 보전의 미래를 모색한다. 국립한국해양대(총장 류동근)는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유스 리더십 서밋(Youth Leadership Summi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28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OOC 본행사에 앞선 사전 행사로, 해양 분야의 글로벌 청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 보호와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다. 아워오션 컨퍼런스는 전 세계 정부, 민간 부문, 시민사회가 참여해 해양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해양 개발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올해 10번째를 맞아 한국에서 처음 개최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유스 서밋을 통해 청년층의 참여와 국제 해양 네트워크 확대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이번 유스 서밋에는 국내외 청년 80명이 참가하며, 이 중 절반인 40명은 해외 참가자로 구성돼 국제적 의미를 더한다. 첫날인 27일에는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승선 체험과 함께 선박의 첨단 항해 장비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태평양 도서국 대상 해양수산 초청연수 입교식 개최피지·사모아·투발루·통가 등 4개국 실무자 22명 참가…ODA 기반 국제협력 강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4월 14일, ‘2025년 태평양 도서국 해양수산교육 역량강화 초청연수 사업(이하 ODA 태도국 사업)’의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해양수산부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3개년 연수사업 중 두 번째 연도에 해당한다. 올해에는 피지, 사모아, 투발루, 통가 등 태평양 도서국 4개국에서 해양수산 분야 실무 공무원 및 전문가 22명이 참가해, 한국의 해양교육 시스템과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배우게 된다. 입교식은 연수 일정 안내, 참가국 소개, 교육·훈련 시설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연수생들은 SHS(Ship Handling Simulator), 그린쉽, 탱커 친숙화 훈련장 등 연수원의 첨단 모의훈련 장비와 종합안전 및 소화훈련장 등을 둘러보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ODA 태도국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연차별로 참가국과 인원을 확대해 운영되며, 2026년에는 솔로몬제도, 키리바시 등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진도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실전 중심 훈련 통해 화재 대응 역량 점검…“직원 전원 참여, 위기 대응체계 강화” 진도국민해양안전관(운영대표 김민서)은 지난 4월 21일 진도소방서 임회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진도국민해양안전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화재 예방·대응 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소화, 통보, 피난, 중요문서 반출, 인명 구조 등 위기 대응 전 과정을 점검했다. 훈련은 최초 화재 발견자의 신고 절차를 시작으로, 직원들의 긴급 대피 및 인명 보호 활동, 소방차 진입 유도 및 옥내소화전 활용을 통한 초기 화재 진압까지 실전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 종료 후에는 진도소방서 소속 소방관의 사후 강평이 이어져, 대응 과정에서의 보완점과 개선사항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민서 운영대표는 “이번 훈련은 직원 모두가 각자의 역할을 정확히 숙지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관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진도국민해양안
한국도선사협회, 국립한국해양대에 발전기금 1억 원 전달도서관 증축 위한 지원…“해양 인재 육성 위한 동반자 될 것” 한국도선사협회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 대학 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하며 미래 해양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탰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21일, 한국도선사협회(회장 조용화)로부터 도서관 증축을 위한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해사 분야 교육과 연구의 핵심 인프라인 대학 도서관의 공간 확충과 학습환경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용화 회장은 전달식에서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은 우수한 전문 인재의 육성에 달려 있다”며 “해양대 학생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 속에서 역량을 키우고,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협회도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해양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에 동참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국도선사협회는 우리나라 항만에서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을 책임지는 도선사를 대표하는 법정 단체로, 그간 해양 안전과 공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오며 해양계 법학전문대학원, 글로벌
국립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 ‘글로컬대학30’ 공동 유치 향한 첫 항해 나서실습선 한바다호–세계로호 만남…해양 초광역 협력의 출발점 국립한국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공동 유치를 위한 협력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양 대학은 지난 16일 실습선 한바다호의 목포 기항을 계기로 ‘KMOU–MMU 공동 유치 기원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향후 해양특화 고등교육 혁신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목포해양대 대학본부에서 진행됐으며, 국립한국해양대 한바다호 안영중 선장과 교수진, 국립목포해양대 한원희 총장 및 실습선 세계로호 선장·교원, 실습생 대표 등 양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2025 글로컬대학30’ 공동 유치를 위한 협업 의지를 다지고, 실질적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국립목포해양대 한원희 총장은 환영사에서 “공동 목표를 향해 한바다호가 목포에 도착한 의미가 깊다”며 “양 대학이 하나의 해양교육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앞서 지난 15일에는 실습선 한바다호에서 양 실습선 교원 간의 해기교육 협력방안 논의가 있었으며, 같은
통영예선, 국립한국해양대에 2년 연속 발전기금 기탁…“후배 위한 작은 정성”총 1,000만 원 전달…해양 인재 양성 위한 뜻깊은 기부 이어져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16일 대학본부에서 통영예선㈜(대표이사 김경호)로부터 발전기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이뤄진 이번 기부는 해양 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이번 기부는 통영예선 김경호 대표이사의 모교 사랑에서 비롯됐다. 김 대표는 국립한국해양대 졸업생으로, 2001년 예선업을 중심으로 설립한 통영예선을 이끌며 해양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켜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류동근 총장을 비롯해 김 대표와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전기금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경호 대표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큰 도약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가 대학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동문들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이 대학 발전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양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예선은 해양 산업 발전을 위한 다
선원기금재단, 오션폴리텍 상선3급 교육생에 장학금 8억 원 지원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4월 16일 부산 본원에서 선원기금재단(이사장 이승우)으로부터 오션폴리텍 상선3급 교육생을 위한 장학금 약 8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상선3급 교육과정의 장기 교육에 따른 교육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을 통한 교육 효과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선원기금재단은 교육생 전원에게 교육기간 동안 매월 50만 원, 총 600만 원을 1인당 지원한다. 오션폴리텍 상선3급 교육과정은 비해양계 일반인을 외항상선 해기사로 양성하기 위한 국가 전략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으로, 해기 인력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는 해운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해양산업 전반의 인력 수급 안정과 전문인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선원기금의 장학금 지원은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해기인력 양성 확대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결정을 내려주신 노사정 대표 및 기금 관계
한국해양수산연수원-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내항상선 국적선원 양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4월 16일 부산 본원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박성용)과 내항상선 분야 국적선원 인력양성 및 고용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항상선 분야의 지속적인 인력난 해소와 국적선원의 안정적인 고용 기반 마련을 위한 양 기관 간의 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오션폴리텍 상선5급 교육과정 교육생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한 수당 지원 △내항상선 분야 국적선원 양성과 고용 유지 관련 정보공유 및 공동 대응 방안 마련 등이 포함됐다. 내항선사는 국내 연안 및 섬 지역 항로를 중심으로 운항하며 지역경제와 해상운송 인프라 유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력 고령화와 낮은 처우 등으로 신규 인력 유입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은 해운업 전반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내항상선 분야의 인재 양성과 고용 안정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내항 해운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한국해양대, UIB KOREA로부터 2천만 원 대학발전기금 기탁받아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5일 대학본부에서 ㈜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UIB KOREA, 대표이사 이흥수)로부터 대학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UIB KOREA의 지역사회 공헌 및 인재 양성 의지를 반영한 행사로, 류동근 총장을 비롯해 이흥수 대표이사, 이명호 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UIB KOREA는 원보험 및 재보험 중개, 위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Top 3 대형 보험중개사로, 부산에 지점을 설립한 첫 보험중개사로도 알려져 있다.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국립한국해양대에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과 보험분야 학술 교류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2천만 원의 발전기금 역시 장학금 등 교육지원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와 진로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지역 인재의 안정적인 정착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이며, 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와 같은 기업의 지원은 지역경제 선순환의 중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조승환 의원과 함께하는 캠퍼스타운홀 미팅’ 성료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대학·지역사회·정치권 협력 발판 마련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지난 11일 실습선 한나라호에서 ‘조승환 의원과 함께하는 캠퍼스타운홀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과 지역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정책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류동근 총장, 장현욱 총학생회장, 학생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도구청과 부산시의회, 산업계 관계자들도 함께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학생들은 ▲영도구의 교통 접근성 개선 ▲캠퍼스 인근 정주 여건 향상 ▲해양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등 지역과 대학이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중심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진솔한 제언을 전했다. 특히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국회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하며 제도적 연계 가능성도 타진했다. 장현욱 총학생회장은 “정책 결정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청년의 목소리가 지역정책에 반영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동근 총장도 “지역사회 문제는 곧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