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전남해역에 해삼 자원증대 사업 추진서식기반 조성으로 수산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남해본부(본부장 장옥진)는 올해 전남 5개 해역(여수·완도·고흥·신안·해남)에 해삼의 자원증대를 위한 서식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식재료 등으로 다양한 활용도가 높은 해삼은 전라남도가 김, 전복과 더불어 수출전략품목으로 지정할 만큼 각광받는 수산물이나, 전남해역의 해삼 생산량은 2021년 127톤, 2022년 96톤, 2023년 81톤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수산자원공단은 해삼 자원의 증강을 위해 올해 전남도의 대행사업으로 지방비 550백만원을 투입하여 연말까지 전남권역에 해삼의 서식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삼 자원증대 사업의 추진내용은 적합한 해역을 발굴하기 위한 사전 적지조사를 토대로 생존과 서식 기반을 확충하는 서식기반 조성, 종자를 직접 방류하는 씨뿌림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올해 한국수산자원공단이 추진하는 해삼 서식기반 조성사업은 여수 등의 5개 연안에 △안정적인 서식공간 확대를 위한 자연석 투석 시설 △수중 지형정보 변경으로 정보공개 지원을 위한 일반 수로측량이 실시된
오징어 양도성개별할당제(ITQ) 시범사업 추진오징어 자원감소에 대응하고 조업경쟁을 완화하기 위한 업종 간 상생협력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급감하고 있는 오징어(살오징어) 자원을 두고 벌어지는 업종 간 조업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근해채낚기와 근해자망 간 양도성개별할당제(ITQ, Individual Transferable Quota) 시범사업을 주요 골자로 하는 상생 협약식을 8월 29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양도성개별할당제(ITQ)는 우리나라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awable Catch) 제도를 기반으로 개별 할당량 범위의 일정 한도 내에서 거래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1972년 캐나다에서 처음 시행된 이후 미국, 뉴질랜드, 아이슬란드 등 대부분의 어업 선진국에서 적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어업선진화 이행 방안으로 연근해 전 어선에 TAC가 적용되는 시점에 맞춰 ITQ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오징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중성 어종으로 동해안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며 근해채낚기 업종의 주 어종인데, 서·남해에서 참조기·갈치를 주로 조업하는 근해자망이 2020년부터 동해안에서 오징어 조업을 하게 되면서 두 업종 간 분쟁이 시작되었다.
싱가포르 선원노조 대표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방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싱가포르 선원노조(Singapore Maritime Officers’ Union, SMOU) 사무총장 Mary Liew(메리 류), 싱가포르 부원노조(Singapore Organisation of Seamen, SOS) 위원장 Kam Soon Huat(캄 순 홧),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이하 선원노련) 위원장 박성용 등 대표단 12명이 연수원 시설 견학을 위해 6월 26일 부산본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행사는 선원노련과 협력관계에 있는 싱가포르 선원노조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함에 따라 연수원의 우수 교육시설 견학 및 체험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싱가포르 선원노조 대표단 일행은 연수원의 주요사업에 대해 파악했으며, 해양수산 인력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연수원과 싱가포르 선원노조는 선원 공급의 어려움에 대해 선원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했다. 싱가포르 선원노조 대표단은 연수원의 선박조종시뮬레이터, 그린쉽 시뮬레이터, 탱커구조 시뮬레이터, 종합안전비상훈련장 등을 견학했으며, 뛰어난 한국 해기교육 실습시설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2024 국제 해양사고조사 워크숍 해외 초청연사 및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관계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방문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중국 해사국(MSA)의 조사관 Xiewei Xu, 싱가포르 교통부(MOT) 해양안전수사관 Jamaludin Jaffar, 필리핀 해양산업청(MIA) 집행국장 Ronaldo Paradero Bandalaria 등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관계자 10명이 6월 28일 부산본원을 방문하여 연수원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행사는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이 매년 해외 조사기관과 조사사례와 기법 공유 및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국제 해양사고조사 워크숍」을 개최함에 따라, 올해 워크숍에 초청된 국외 발표자들이 연수원에 현장 견학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관계자 일행은 연수원 업무 및 주요사업에 대해 파악했으며, 특히 연수원의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연수원은 지난 2021년부터 국제승선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실습선 등 승선실습 인프라가 미비한 개발도상국 해양대 학생 40여명을 초청하여 면허취득에 필요한 STCW 기초안전 교육 및 양질의 승선실습 3개월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국제 해양사고조사 워
신라교역(주) 원양 선미식 트롤 모형선,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기증어선 과정 교육생에 대한 트롤 어법 간접 체험 기회 제공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신라교역(주) 부산지부(지사장 박순세)와 ‘원양 선미식 트롤(Stern trawl) 모형선 기증식’을 7월 4일 부산본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증식은 오션폴리텍 어선 해기사 양성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 및 승선 희망자들에게 트롤선 간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이날 기증받은 원양 선미식 트롤선 한길호의 모형은 연수원에서 시행 중인 관련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트롤 어법은 선박의 동력을 이용하여 전개판(Otter board)이 장치된 자루 모양의 그물을 끌고 다니며 해저층, 중층 또는 표층에서 서식하는 어류 및 해양생물을 포획하는 어법으로 전 세계 해산물의 약 25%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세계적인 해양생태계 보존 흐름과 특정국 독점에 따라 우리나라 원양 트롤선은 지속적인 감척과 사업 철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실제 원양 트롤선을 접하기 쉽지 않고 신조도 이뤄지지 않아 모형선을 구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원양어업의 중요한 미래산업으로 원양 트롤선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 안산시 고소득 패류종패 방류…지역경제 활성화 기대동죽 4톤, 새꼬막 90톤, 바지락 7톤 방류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서해본부(본부장 양정규)는 안산시와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사업비 약 5억 원을 들여 5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동죽 4톤, 새꼬막 90톤, 바지락 7톤’을 각각 방류하였다. 방류된 3종의 패류는 성장과 번식이 빠르고 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습성 때문에 지역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이며, 국민들의 선호도와 대중성이 높은 패류로 식재료로도 많이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어촌계와 안산시가 공동 투자하는 사업인 만큼 어업인의 높은 관심과 종패의 자율적인 관리로 패류 자원의 증대뿐만 아니라 어업인 소득으로 직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이 높다. 공단과 안산시는 금년 10월경 ‘바지락 59톤’을 5개 어촌계 마을어장에 추가로 방류하여 더욱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양정규 서해본부장은“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에 방류한 종패들이 성장하여 식탁으로 오기 위해서는 어린 개체들을 잡지 않고 보호하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 ‘공공기관 합동 찾아가는 청년 취업캠프’ 개최국립목포대 재학생 대상 사회진출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성공리 시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목포지역 소재 공공기관과 공동주관하여 국립목포대학교 도림캠퍼스에서 공공기관 합동 찾아가는 청년 취업캠프를 6월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캠프는 4개 공공기관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한 청년들의 사회진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목포분원을 비롯하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 국립목포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취업캠프 프로그램은 목포대학교 재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모의면접, 취업 Q&A, 자기소개서 작성 코우칭 등 취업캠프와 진학을 포함한 진로상담, 취업관련 자격증 취득 안내, 오션폴리텍 양성과정 안내, 공공 리더십 토크 콘서트로 구성됐다. 아울러 취업캠프에 참여한 공공기관 직원들은 사후 멘토링을 통해 1년간 멘티 학생들과 취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의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취업캠프를 계기로 국립목포대 학생들이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여 성공적으로 사회진출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실습선 한미르호 국제항해 성공적 수행항만국통제가 까다로운 일본에서 무결함으로 점검 통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실습선 한미르호가 ‘2024년도 제1차 수산계고교 기초승선실습과정’에서 항만국통제(PSC) 점검을 무지적으로 통과하는 등 국제항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수산계고교 기초승선실습과정은 실습선 노후화 및 미보유 등으로 어선해기사 면허취득을 위한 필수 승선실습 교육에 한계가 있는 수산계고교의 승선실습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의 복합어로 실습선 한미르호를 통해 시행 중이다. 이번 실습과정은 실습선 한미르호의 선박직원들이 까다로운 항만국 통제(PSC) 점검을 시행하는 일본 마이즈루항을 목적지로 하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와 울릉고 소속 학생 39명 및 교사 7명이 승선했다.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국제항해를 시행했으며, 일본 정박 중 전 종목에 걸친 PSC 점검을 수검했으나 무결점으로 점검을 통과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실습선이 없어 승선실습에 어려움을 겪는 수산계고교를 대상으로 실무적인 현장 적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초승선실습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며 “항만국 통제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함평만 해역에 산란용 어미낙지 1만2천 마리 이식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으로 어가소득 증대 도모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이춘우) 남해본부(본부장 장옥진)는 연안 수산자원과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12일 전남 함평만 5개 어촌계(학산·석두·석창·주포·월천) 연안의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현장에 산란용 어미낙지 12,494마리를 이식했다고 밝혔다. 또한, 함평만 해역의 갯벌환경 건강성을 고려하여 낙지 이식과 함께 생존과 안전한 산란을 돕기 위해 먹이생물인 바지락(2.3톤)을 공급하며 수산자원 이식 효과를 극대화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 김태식 자원회복사업실장은“국내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낙지 자원의 체계적인 조성과 관리를 통해 자원량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함평군과 함께 2021년부터 5년간 40억원을 투자하여『함평군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낙지 산란장 조성, 어미낙지와 먹이생물 방류, 어업인 교육, 사업효과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제1차 수산계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 수료식 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6월 7일(금) 2024년도 제1차 수산계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하고 예비 초급해기사 24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출된 종합승선실습 과정 교육생은 경남해양과학고, 한국해양마이스터고, 울릉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로 지난 3월부터 3개월간 연수원 실습선 한미르호에 승선해 선박운항에 필요한 해기이론, 승선실습훈련, 선원정신과 직업윤리의식 강화교육 등 초급해기사로의 기본 소양과 자질 교육을 받아왔다. 이들 수료생 24명(어업과 18명, 기관과 6명)은 지난 6월 4일 개최한 취업설명회를 통해 대형선망수협, 동원산업, 신라교역, 사조산업, 동원수산, 정일산업, 경양수산 등 국내 원양업체 및 연근해 선박회사에 대부분 취업을 확정했으며, 어선 5급 해기사 면허 취득 후 정식해기사로서 승선하게 된다. 수산계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은 전국 수산계고교의 승선계열학과 3학년 재학생 중 어선에 승선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전문화된 종합승선실습교육훈련을 연 2차에 걸쳐 시행한다. 김민종 연수원장은“그동안의 실습 경험을 바탕으로 바다에 진출해 해양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