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 거행 순직선원 35위 위패 봉안 9061위 바다에서 희망과 꿈을 펼치다 순직하신 선원들을 추모하는 「제35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위령제」가 10월 13일 중양절(음력 9월 9일)에 순직선원 유가족 및 내빈외빈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오전 11시 정각 부산항에 정박한 모든 선박들이 30초간 추모의 기적소리가 부산항에 울리고 위패봉안, 종교의식, 추도사, 헌화 등의 순서로 엄숙히 진행되었다. 올해 위령제의 제주인 한국해기사협회 민홍기 회장은 추도사에서 “우리나라가 오늘날 세계10위권의 경제대국과 해양수산강국으로 초고속 성장하게 된 것은 선원들의 소중한 생명을 받쳐 희생하고 헌신한 결과”이라며 “지금은 비록 우리 곁을 떠나 유명을 달리하지만 남기신 고귀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해양개척에 대한 열정만큼은 후손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 회장은 “영령들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긍지와 자부심으로 자랑스럽게 기억해줄 때 영령들께서도 하늘나라에서 기뻐하실 것”이라며,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 위령제는 해양입국의 웅지를 품고 오대양에 도전했다가
해상노련 미조직 내 외국인선원에 기념품 전달 복지기금 환원 및 선원 사기 재충전 권익 향상 위해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은 선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미조직 내·외국인선원 기념품 전달식’을 마련, 연맹 산하의 노동조합이 없는 선박회사에 근무하는 내·외국인 선원에게 기념품으로 가방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7일 오후 2시 부산 마린센터 3층 국제회의실에서 선사 및 수협 직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기념품 전달식에서 우리 연맹 이중환 위원장은 “미조직 내·외국인선원 기념품 전달은 선사로부터 받는 복지기금을 선원들에게 환원하는 것은 물론 선원들의 사기 재충전과 권익향상을 위한 것”이라며 “크고 작은 짐을 넣고 다니는 가방처럼 우리 연맹은 선원들의 크고 작은 고충을 책임지고 선원들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우리 연맹은 이날 전달식에 이어 차후 지역 수산업협동조합 및 선사에 직접 방문하여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전국 미조직 내·외국인 9,000여명에게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 연맹은 외국인 혼승기금 중 일부를 복지기금으로 적립, 선원 자녀를 대상으로 매년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
제35회 순직선원 합동 위령제 10월 13일 거행 부산 태종대공원 입구 위령탑서…올해 35위 추가된9,061위 봉안 바다가 좋아 바다를 택했고, 끝내 바다에서 눈을 감으신 순직선원들을 추도하는 위령제가 오는 13일 순직선원위령탑에서 열린다. 전국해상산업노동조합연맹을 비롯한 한국선주협회, 수산업협동조합중앙회, 한국해운조합, 한국원양산업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한국해기사협회 등 8개 단체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제35회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 위령제는 오는 10월 13일(음력 9월 9일, 중량절) 일요일 오전 11시 순직선원위령탑(부산 영도구 동삼동 태종대공원 입구)에서 엄숙히 거행될 예정이다. 올해의 제주(祭酒)는 한국해기사협회로 오전 11시 정각 부산항에 정박한 모든 선박들이 추모의 뜻으로 30초간 기적을 울리는 것으로 시작, 위패봉안과 종교의식, 추도사,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순직선원 위패봉안 및 합동 위령제는 해양입국의 웅지를 품고 오대양에 도전했다가 불의에 유명을 달리한 순직선원의 영령을 봉안하고, 그 넋을 숭앙 위로하기 위해 매년 음력 9월 9일 엄수되는 것으로 지난 1979년 2,681위의 위
朴대통령 강력한 대북 억지력 구축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우리는 북한이 핵을 내려놓고 북한 주민과 한반도평화를 위한 올바른 선택을 할 때까지 강력한 대북억지력을 구축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65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기념사에서 "지금 우리를 둘러싼 한반도와 동북아의 안보환경은 매우 엄중하다. 북한은 핵개발을 고집하면서 점점 더 고도화시켜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히고 "저는 군대의 진정한 존재가치는 전쟁을 하는데 있는게 아니라 전쟁을 막는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대통령은 "정부는 강력한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유지하면서 '킬 체인'(Kill Chain)과 한국형미사일방어체계(KAMD) 등 핵과 대량살상무기 대응능력을 조기에 확보, 북한 정권이 집착하는 핵과 미사일이 더 이상 쓸모없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도발을 용납하지 않는 튼튼한 안보가 뒷받침될 때 평화를 지키면서 북한을 진정한 변화의 길로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정부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기반을 하나하나 구축해가면서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션폴리텍 원양어선 3급 교육생 수료식 개최 21명 수료생 전원 원양 업계 취업 성공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2013년도 원양어선 3급 해기사 단기양성 과정(오션폴리텍) 교육생 수료식을 8월 30일 오전 11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션폴리텍(Ocean Polytech)은 해양수산부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위탁하여 전액 국비로 운영하는 단기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6개월의 이론교육과 1개월의 승선실습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수료생 전원이 동원산업, 동원수산, 사조산업, 신라교역 등 국내 굴지의 원양선사 선박에 견습 해기사로 취업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선사에서 추가로 11개월의 승선실습을 마치면 3급 해기사 자격을 취득하고 고임금을 받는 해기사로서 일하게 되는 기회도 가지게 되었다. 이들은 원양어선업계에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향후 선박금융, 선박관리, 해운 중개업 전문가로 진출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이 가능하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원양 산업이 기존의 사양 산업에서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젊은 층의 지원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전하면서, “해양수산부는 향후 원양 수산
2013夏季특집:民官軍 합동으로 해적진압 훈련 실시 실제상황 같은 해상훈련으로 해적 대응능력 고도화 확보 해양수산부(장관:윤진숙)는 민관군 합동으로 8월 27일(화) 거제 인근 해상에서해적진압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국적선박 피랍에 대비하여 소말리아 해역에 파견되는 청해부대 함정의 구출작전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 및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된다. (사진:좌측 함정 선내 지휘부와 우측 저격수 배치 상황) 훈련에는 해양수산부,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해군작전사령부 및 STX팬오션 등 인원 350여명과 상선 1척(STX팬오션 소속 선박 NEW IRENE호), 군함 1척, 링스헬기 및 고속단정(하단 사진)등이 참여하게 된다. 훈련은 11시 해수부 항해지원과장의 훈련개시 선언을 시작으로 해적의 본선 공격, 침입, 선박의 구조요청, 피랍상황 확인, 청해부대의 해적진압 및 상황종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훈련을 해양수산부 종합상황실과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며, 훈련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양부 관계자(항해지원과 권혁진 사무관)에 의하면, 해적퇴치를 위한
추석 대비 선원임금체불 예방 해소 추진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추석연휴(9.18~9.22)을 맞이하여 선원 임금체불 사전 예방과 기존 체불임금의 적극 해소를 위하여 특별점검 추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했다. 인천청 관할 432개 사업장(외항․내항선, 원양․연근해어선사, 선박관리업체 등)에 대해 2013.8.19부터 추석 전 9.17까지 30일간 선원해사안전과장을 반장으로 팀장, 근로감독관 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선주 및 선원노동단체의 협조를 얻어 추진키로 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임금체불 예방 활동 강화, 임금체불 업체의 체불임금 청산 지도, 사업자 출국정지 및 검찰입건 송치 등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상습 임금체불업체는 물론 특별점검기간 중 5인 이상 임금체불 발생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 점검과 특별근로감독을 실시 하므로써 임금체불 해소에 적극 대처하고 체불임금의 해소를 통해 선원 생계안정 지원 및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기사협회 창립 59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해기사협회(회장 민홍기)는 8월 2일 노블리아 뷔페 7층 컨벤션홀에서 협회 창립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한국해양대학교 박한일 총장을 비롯하여 목포해양대학교 최민선 총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 서병규 청장, 부산항만공사 임기택 사장, 부산항발전협의회 이승규 대표, 해운관련 기관·업계 관계자, 협회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해기사의 권익신장과 협회발전에 크게 기여한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 이상우 서기관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양성교육팀 이진미 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선원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여 해양수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제3회 선원의 날 유공해기사로 선정된 윤기철 (㈜한진해운) 기관장에게 해양수산부 장관표창을 김정수(한주상운㈜) 기관장 외 27명에게는 한국해기사협회 공로패 및 부상을 수여했다. 한국해기사협회는 1954년 8월 4일 창립되어 59년 동안 해기사의 권익신장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해양사상의 보급과 해기사의 사기진작, 자질향상에 진력함으로써 우리나라 해운발전에 기여하여 왔으며, 오늘날 우리나라가 조선업 세계 1위, 해운업 세계 5위의 위업을 달성하는데 견인차역
연근해 어선 외국인선원 인권보호 강화 연안어선 외국인선원 권익보호 교육 실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23일, 인천수협(4층)에서인천관내 대형기선저인망업종의 연 근해 어선에 승선하는 외국인 선원의 인권보호와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형기선저인망어선의 사업주와 선장 등 21명을 대상으로 어선에 승선중인 외국인선원에 대한 사업자의 인권보호에 대한 이해도모와 아울러, 그간의 국내외 어선사업장의 외국인선원 고용관리 미흡 사례에 대한 개선을 당부하기 위한 것이며, 인천항만청은 앞으로도 외국인선원의 인권보호를 위한 교육대상 업종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 연안어선(20톤이상)에는 2012년 12월말 현재로 6,411명의 외국인선원이 승선중으로서 국적별로 구분하면 중국 2,925명, 인도네시아 1,793명, 베트남 1,689명이며, 연안어업부분 외국인선원 등 인력의 도입 및 관리에 대하여는 수협중앙회(외국인력지원단)에서 관련 행정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4차 이사회제2회관 마리너스빌딩 현판식 개최 60차 대의원 선거 일정 및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한국해기사협회는 6월 20일 오전 11시 해기사회관 5층 회의실에서 2013년 제4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민홍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5월 31일 열린 제 18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해기사 출신으로 첫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것은 60여 년간 국가발전을 위해 힘써온 해기사들의 공로라고 생각하며 해기사와 협회가 다함께 상을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히고 “협회 임원인 현대해양서비스(주) 이택규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받는 등 이번 바다의 날에 해기사 출신 5명이 훈포장의 영예를 안아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날 주요안건으로 2014년도 제60차 정기총회를 위한 대의원 선거일정, 대의원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대의원 선거구 정원을 심의하여 이사회의 결의로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한편, 이사회 이후 민홍기 회장과 이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협회의 제2회관인 ‘마리너스 빌딩’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협회는 지난 2월 현 회관 인근에 입대사업용 빌딩(연면적 670평 규모, 6층)을 매입한 바 있으며 엘리베이터 설치 및 내부수리를 마무리하고 건물명을 ‘마리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