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구해양수산연수원 수산전문인력의 일자리 창출 첫걸음 수산계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 입교식 개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25일(목) 2023년도 수산계고교 특성화사업 공통프로그램과정 중 종합승선실습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산계고교 특성화사업 공통프로그램 중 종합승선실습교육과정은 수산계 지정학과(승선학과)재학생 대상으로 하는 어선해기사 승선실습프로그램으로 해양수산부(소득복지과)를 통해 전액 국비(교육비, 교재비, 숙식비 무료)로 운영되는 종합승선실습교육과정이다. 이날 입교한 35명(어업:29명 기관: 6명)의 교육생들은 연수원에서 승선실습과정을 3개월 수료하고, 5급해기사 면허를 취득하게 된다. 김민종 연수원장은 “수산계고교 종합승선실습과정을 통해 교육생의 현장실무역량을 제고하여 어선업계의 부족한 초급해기사 인력양성에 기여하고 수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틀 동안 고등어 반값에 사세요!4월 27일(목)부터 이틀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고등어 반값 할인전’ 진행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고등어의 소비자 가격을 안정시켜 소비자의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해 4월 27일(목)부터 4월 28일(금)까지 이틀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고등어 반값 할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오아시스, 에스에스지(SSG) 등 6개 오프라인 업체와 5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양수산부가 1인당 1만 원 한도 내에서 20% 할인을 지원하고, 참여 업체가 자체 할인을 추가하여 소비자는 50% 할인된 가격에 고등어를 구매할 수 있다. 할인행사 참여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최근 고등어 가격이 많이 올라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여건상 짧게 할인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지만, 이틀 동안 더 많은 국민들이 좋은 가격에 고등어를 구입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고등어 가격 안정을 위해 할당관세 시행*, 정부비축 물량 방출 등 총
미국 식품의약국(FDA), 한국산 패류 위생을 인정하다한국의 패류 위생관리 수준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고 평가, 패류 수출 확대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이하 FDA)이 지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우리나라 패류 위생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지난 6년간 우리나라 패류 위생관리에 비약적 발전이 있었다고 잠정 평가함에 따라, 앞으로도 미국에 굴 등 패류를 지속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미국 FDA는 1972년 체결된 「한·미 패류 위생협정」과 2015년에 갱신된 「대(對)미 수출패류의 위생관리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약 2년 단위로 우리나라 패류 생산해역 등에 대한 정기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결과와 부적합 사항에 대한 개선조치 이행여부를 평가하여 우리나라 패류의 대(對)미 수출 지속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2017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된 것으로, 지정해역 1호(한산·거제만), 2호(자란만·사량도) 인근 육·해상오염원 관리와 저감 조치, 패류 수확관리, 식중독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위해요소 관리, 수출공장 위생관리 등 대(對)미 수출패류 위생관
캐나다 한국 굴 위생 인정, 100만불 수출 다시 기지개한국 패류위생계획에 대한 캐나다 당국의 동등성 평가 결과 적합 판정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캐나다 위생당국이 실시한 ‘한국패류위생계획’(Korea Shellfish Sanitation Program, KSSP) 동등성 평가 결과,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냉동굴을 캐나다에 수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2019년 자국 식품안전 통합법령이 시행됨에 따라, 냉동굴을 계속 수출하려면 패류 위생관리 체계가 자국과 동등한 수준임을 입증해야한다고 우리측에 통보하였다. 이후, 캐나다는 한국패류위생계획(KSSP)에 대한 사전서면자료를 검토하고(’20.3~’21.12), 지정해역 위생관리, 냉동굴 가공시설, 실험실 운영현황 전반에 대해 담당자 인터뷰를 실시하였다(’22.4~5). 그리고 올해 3월, 캐나다 위생당국은 한국패류위생계획(KSSP)이 적정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평가하고, 캐나다로 냉동굴을 지속 수출하기에 적합하다는 최종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해왔다. 이번 동등성 평가는 우리나라 냉동굴 위생관리체계가 캐나다 위생당국에 의해 최초로 공식적인 인정을 받은 것으로, 캐나다 굴 수출량이 확대되는 계
해양수산부가 지역 수산물 할인도 지원합니다11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산물 할인지원 행사 등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11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을 4월부터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직거래 장터 등 지역 수산물 할인행사 개최나 학교 급식 등에 지역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그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취약계층 또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가 이 사업의 주요 목적이다. 지원 대상 품목은 지역 특산물이나 가격 상승,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산 수산물을 중심으로, 지역별 여건에 적합한 품목을 선정할 예정이다. 행사 품목과 일정 등 세부 계획과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참여 지자체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구도형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지난해 정부가 직접 진행한 수산물 할인 행사에 대해 국민들의 호응이 좋았는데, 이러한 행사를 우수한 지역 수산물과 함께하면 그 효과가 더 클 것으로 기대했다.”라며, “올해 지자체와 함께하는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을 통해 지
우리 바다에 출현하는 상어, 언제든 손쉽게 알아볼 수 있어국립수산과학원,‘연근해 상어 분류 도감’누리집 공개로 누구나 이용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우리나라 바다에 출현하는 상어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 연근해 상어 분류 도감’을 발간하여 수과원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2000년대 들어 우리나라 해안에서도 상어가 종종 출현하였지만, 상어에 대한 전문적인 도감을 쉽게 접하기가 어려워 조업하는 어업인이나 바다를 찾는 레저활동객들이 위험한 상어의 정보를 알기 어려웠다. 지난 ’22년 4월에는 강원도 고성에 청상아리가 출현하였으나 국내 상어류 관련 연구자료가 부족하여 기본적인 생태 정보조차 제공할 수가 없었다. 상어는 우리 바다에서 공존할 수밖에 없는 해양생물이지만 일부 종은 인간에게 해를 입힐 수도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매우 중요하다. 이에 수과원에서는 군산대 연구팀(최윤 교수팀)과 함께 1977년 발간된 한국어도보(韓國魚圖譜)에 수록된 37종을 비롯한 우리나라 바다에 출현했던 49종의 상어류와 수입되거나 수족관에서 관리하는 상어류 10종의 형태적 특징, 생태, 분포, 출현해역 등을 종합적으
국립수산과학원, 새로운 비전 및 중장기 전략 선포혁신적 연구로 국민께 행복을 드리는 세계일류 연구기관 될 것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27일 세계 일류 연구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 선포식은 향후 5년간의 새로운 중장기 비전, 목표, 전략방향 등 연구종합계획을 전직원과 공유하고, 본격적인 변화와 혁신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연구종합 계획 수립 경과보고 ▲새로운 비전·전략체계 선포 ▲새로운 중장기(’23~‘27) 전략체계에 따른 기관 운영 방향 제시 ▲ 비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수과원은 비전 선포식에서 ‘해양수산 연구를 통한 정책지원 및 현장기술 보급’이라는 새로운 미션 아래, ’혁신적 연구로 지속 가능한 해양수산, 국민께 행복을 드리는 세계일류 연구기관‘이라는 비전을 선언하였다. 이는 새정부의 국정비전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사는 국민의 나라’와 국정과제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을 실현하고, 현재 수산업이 직면한 글로벌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수산자원 감소 및 고령화, 어촌소멸 등 복합위기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수급사와의 안전협력 강화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한 도․수급사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도 ․ 수급사 재해예방 조치를 위하여 「2023년 제1회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의를 통해 올해 안전보건협의체 운영방향 및 위험성평가 중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수급사별 작업장에서의 자율적 체크리스트를 통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구체적 이행방향을 모색하였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 제79조(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 따라 ▲ 작업의 시작시간 ▲작업 또는 작업장 간의 연락방법 ▲재해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 대피방법 ▲작업장에서의 위험성평가 실시에 관한 사항 ▲ 개인보호구 착용 등 안전조치 준수여부를 지속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유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금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에 참석한 구성원 17명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제공하는 안전보건자료를 활용하여 교육을 실시하고, 5개 수급사 별로 특화된 비상대응요령을 재점검하는 등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위험성평가 컨설팅을 통하여 수급사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위험성평가 체계도 함께
해수부, 민·관 합동으로 그물에 갇힌 돌고래 구조정치망 내에 갇힌 참돌고래 무리 구조·방류 성공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1월 12일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항 인근 정치망 어장에 고립된 참돌고래 무리를 해수부·해경·어민 등 민관 합동 대응을 통해 성공적으로 구조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11일 오후 죽변항 인근 정치망 내에 돌고래 무리가 갇혀있다는 신고를 받은 해양경찰서 죽변파출소에서는 어장 내 상황을 확인하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대응 방법 등 지원을 요청하였다. 현장 상황을 전달받은 고래연구센터는 즉각 해양포유류 구조치료를 담당하는 해양환경공단 및 해양동물전문 구조·치료기관에 이를 공유하였고, 당일 저녁 인근 구조·치료기관(경포아쿠아리움)에서 1차로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현장확인 결과 정치망 안에 고립된 돌고래들은 안정적으로 유영하고 있었으나 기상 악화 등으로 자발적인 탈출을 기대하기 어려워,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며, 돌고래의 안전한 구조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와 수산공학과, 울산 고래생태체험관의 고래 생태 및 구조 전문가들이 급히 현장에 출동하였다. 현장 조사를 통해 정치망 안에 고립된 고래는 새끼를 포함한 참돌고래
해양산성화, 일상 속 CO2를 줄이면 막을 수 있어요수과원,‘해양산성화’리플릿, 해양수산 관련 교육기관에 배부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해양산성화에 대하여 알아보아요’ 리플릿을 제작하여 해양수산 관련 교육기관(대학교, 고등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에는 해양산성화의 정의•메커니즘과 우리 바다에 대한 해양산성화 연구활동 등이 수록되어 있다.‘해양산성화(Ocean Acidification)’란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가 바닷물에 녹아들어감에 따라 산성도(acidity)가 높아지는 현상으로 바닷물의 산성도가 높아지면 해수의 pH가 낮아지게 되고, 이로 인해 해양생물도 영향을 받게 된다. 대표적 영향으로는 조개류의 껍데기, 물고기 뼈 등 형성과정에 이상이 생겨 수산생물들의 성장과 생존율 등이 낮아지고 번식도 어려워진다. 현재 우리나라의 해양산성화는 전세계적 경향과 유사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해양산성화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기 중의 CO2 농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심정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장(직무대리)은 “해양산성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까운 곳은 걸어가고, 전기는 아끼며, 일회용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