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해양 무탄소를 향한 선도적 연료전환 여정 제시한화그룹 해양∙에너지 3사, 17~20일 美 휴스턴 ‘가스텍 2024’ 참가완전 무탄소 추진을 위한 암모니아 가스터빈과 추진 선박 공개이중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엔진, 선박 생애주기 관리, 탄소저감 엔진으로 리트로핏(개조) 등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 한화그룹이 완전 무탄소 선박을 공개하며 해양 무탄소를 향한 선도적 연료전환 여정을 제시한다. 한화그룹의 해양∙에너지 주력사인 한화오션과 한화엔진,한화파워시스템은 공동으로 ‘가스텍2024(Gastech 2024)’에 참가해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선박과 추진 체계 및 이에 도달하기 위한 중간단계의다양한 친환경 솔루션을 공개한다.가스텍은 가스와 에너지 관련 세계 최고권위의 전시회로 올해는 미국 휴스턴에서 9월17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된다. 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암모니아 가스터빈 추진 LNG운반선 모형을 공개한다.이 선박에 탑재될 암모니아 가스터빈은 한화파워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있다.이 가스터빈은 엔진 착화를 위한 파일럿 오일(pilot oil)도 사용하지 않아 완전 무탄소를 실현한다.이 추진체계와 선박은 지난 1월 다보스포럼에서 김동관 부회
KR, 안전한 탈탄소‧디지털화 주제「KR 기술세미나」개최2024 한국해사주간과 연계하여 진행…KR 전문가 주제발표로 기술력 및 최신정보 업계와 공유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11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2층 그랜드볼룸)에서「KR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4 한국해사주간과 연계하여 해운‧조선업계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모여 탈탄소 및 디지털 기술과 관련된 현 이슈들을 논의하고, 실질적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R 김연태 기술본부장의 개회사와 해양수산부 최성용 해사안전국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기술세미나는 탈탄소와 디지털을 주제로 한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제1세션은 ’안전한 탈탄소화‘를 주제로, △GHG 규제와 암모니아 연료(KR 조준호 기술영업팀장) △지속 가능한 해운을 위한 바이오 연료의 역할(KR 문건필 대체연료기술연구팀장) 2가지 주제 발표가 있었다. 이어 제2세션에서는 ’안전한 디지털화‘를 주제로, △디지털트윈과 사용자의 연계(KR 김거화 AI융합연구팀 책임) △선박의 사이버복원력 설계 및 구현(KR 김준태 전기자동화팀 수석) 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각 세션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의 활
한화오션, 폴란드 대표 방산그룹 WB와 잠수함 동맹 구축MSPO에서 폴란드 방산 업체 WB그룹과 잠수함 MRO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현지 맞춤형 MRO 솔루션 제공 등 오르카 사업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 한화오션이 폴란드의 대표적인 방산업체와 함께 양국 간 잠수함 동맹 구축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한화오션은 3일부터 폴란드 키엘체(Kielce)에서 열리고 있는 동유럽 최대 방산 전시회인 'MSPO 2024'에 참석해 폴란드 대표 방산 그룹인 WB그룹과 잠수함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폴란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해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인 오르카(ORKA) 잠수함 건조 사업 수주를 위한 양사 간 협력 강화가 목적이다. 이번 협력으로 한화오션과 WB그룹은 독자적 MRO(유지·보수·정비) 패키지를 구성하고, 효과적 현지화를 통해 이 사업에 성공한다는 목표다. 나아가 향후 함정 분야에서 포괄적 협력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사를 비롯한 폴란드 정부 관계자 및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관련 국내외 주요 협력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사업단장 정승균 부사장과 아담 바르토셰비
美해군 함정, 창정비 위해 국내최초 한화오션 사업장 입항국내 최초 美해군 함정 MRO 사업 시작… 한미 양국 방산 협력 새 시대 열려2일,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 입항, K-방산의 선두주자 증명하는 역사적인 장면 한화오션거제사업장에서 한미 양국의 방산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이 함정 정비를 위해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하는 역사적인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한화오션이 MRO사업을 위해 수주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이창정비 수행을 위해 2일 오후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 입항했다.역사적인 순간으로 기록될 이날 입항행사에는 극동 미해군해상수송사령부, 국방부, 방위사업청, 거제시 등의 양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입항한 미국 해군 군수지원함‘월리 쉬라(Wally Schirra)’호는 해상에서 탄약, 식량, 수리부품, 연료 등을전투함 등 다른 함정에 보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군수지원함이다. 배수량 약 4만톤급으로전장 210m, 전폭 32.2m에 이른다. 이 함정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약 3개월간의 함정정비 작업을 거친 뒤 미해군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최근 미국은 운용 중인 해군 전력의 유지보수에 대해 거리적인 어려움과 비용 문제 등을 느
한화오션, 국내 최초로 미해군 MRO사업 수주K-해양 방산의 견인차로서 연간 약 20조원 규모 미해군 함정 MRO 시장 진출美 필리조선소 인수 이어 함정 MRO 사업 수주로 향후 글로벌 방산 확대 기대 한화오션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미국 해군의 함정정비사업을 수주하면서 K-해양 방산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 한화오션은 4만톤 규모의 미해군 군수지원함창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함정정비 협약(MSRA)인증 업체만 수행할 수 있는 미해군 대형 함정에 대한 정규 창정비사업으로 국내 조선소 중 최초 수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해군군수지원함은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입항해함 전체에 대한 정비 및 검사를 받게된다. 또한조선소의 플로팅 설비를 활용한 육상 정비 작업도 수행될 예정이다. 한화오션은 이번 수주를 통해 연간 약 20조원 규모의미해군 함정 MRO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향후 글로벌 방산 수출 확대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달 22일 미국 해군보급체계사령부와 MSRA를 체결했다. MSRA는 미국 정부가 높은 유지∙보수 품질과 기술을 갖춘 조선업체와 맺는 인증 협약이다. 지난 1월 MSRA를 신청했던 한화오션은 통
한화오션,美 상원 군사위원장과 함정사업 협의잭 리드美 상원군사위원장,한국 방문 간 한화오션 경영진과 미팅 가져 미해군 MRO 사업 등 함정 사업 전반에 걸쳐 협의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주요 인사와 미 해군 함정 사업 수행 전반을 주제로논의했다. 미국연방 상원 군사위원장 잭 리드(Jack Reed) 일행과 필립 골드버그(Philip S. Goldberg)주한 미국 대사는26일 한화오션권혁웅 대표 및 특수선사업부장이용욱 부사장,특수선해외사업단장 정승균부사장 등 한화오션의주요 경영진을 용산 미군 부대에서 만나 함정 사업운영에 관한 여러 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만남에서 한화오션은MRO 사업 참여 등을 통해 미국 해군력 증강에 기여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으며, 미국 필리(Philly)조선소에서 선박을 건조하는 데 필요한 승인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리드 위원장의 협조를 요청했다.* MRO : Maintenance, Repair and Overhaul(유지,보수,정비) 이번 리드 위원장의 방문은 한미 간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한화오션의 글로벌 조선 전문성을 부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한
한화오션, 해군 제2함대 장병들에게 격려금 및 위문품 지원해군 장병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 환경 조성하기 위한 기부활동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희망사)’과 함께 대한민국 서해 및 수도권 해안의 경비와 방어를 담당하고 있는 해군 제2함대 장병들을 위해 격려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12일 특수선영업담당 김호중 상무와 남동우 고문, 희망사 김동우 부회장이 경기도 평택의 해군 2함대를 방문해 장병들이 함정 내에서 여가 선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력단련기구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과 이번 위문품 지원에 뜻을 함께 한 희망사는 군 장병들이 군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기관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육지와 떨어져 해상에서 생활하는 해군 장병들에게 건강한 여가 생활 환경을 조성해 국가 수호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 같은 위문 사업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한화오션은 해상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해군 함정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참전 해군 장병과 전사자 유가족에 대한 지원도 꾸준히
국제 기후 이니셔티브(IKI) 자금 지원으로 독일국제협력공사 발주, 거제 아시아조선 건조 Indosail-Sailing Rig 시스템으로 유사 크기 선박에 비해 약 80% 이산화탄소 배출이 적어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저탄소 범선 화물선인「SV Juren Ae(주렌 애)」가 마샬아일랜드 해운공사(MISC)에 성공적으로 인도했다고 밝혔다. SV 주렌 애 선박은 독일 국제협력공사(GIZ)가 국제 기후 이니셔티브(IKI) 자금 지원을 받아 개발된 것으로, 2017년부터 독일 연방 환경부의‘마샬 제도 저탄소 해상 운송 전환 프로젝트’일환으로 탄생했다. KR을 비롯하여 독일 에멘-레어 응용과학대학, 마샬아일랜드 해운공사(MISC), 아시아 조선(Asia Shipbuilding Co. Ltd.), 부산의 해군 설계 회사 Kostec Co. Ltd. 등이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협력했다. 독일 에멘-레어 응용과학대학의 해양캠퍼스에서 설계하고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아시아 조선에서 건조된 이 선박은 여러 혁신적인 특징이 있다. 주요 특징으로는 독일 해운 설계사 HSVA가 인도네시아 전통 돛을 기반으로 설계한 ‘부분 자동화 돛 시스템(Indosail-Sailing R
KR, 동남아시아 위원회 및 기술세미나 개최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 해사업계 고객 대상…해사업계 주요 현안 공유 및 KR 기술성과 소개 KR(한국선급, 회장 이형철)은 지난 7월 17일부터 25일까지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에서 동남아시아 해사업계를 대상으로「KR 동남아시아 위원회 및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KR은 동남아시아 지역의 해운, 물류중심지인 싱가포르와 태국 등에서 매년 해사업계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기술세미나를 개최해오고 있다. 먼저 지난 24일에 개최된 KR 싱가포르 기술세미나에는 Navig8 Group, Executive Ship Management 등 해사업계 관계자와 싱가포르 해사청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Fearnley LNG의 ‘신조시장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 발표가 있었으며, 이후 진행된 연례 리셉션에는 주 싱가포르 홍진욱 한국대사와 해사업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하여 긴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KR은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조선소의 기술 개발 동향은 물론 △선박 사이버 복원력 △온실가스 규제 대응방안 △탈탄소와 관련한 KR의 기술 및 연구개발 성과들을 소개하며 참석자
한화오션건조원유생산설비납기∙안전준수하고 거제 출항주문주인 카타르 NOC社로부터 품질 호평 받아, 향후 영업활동에도 긍정적 영향해양플랜트 생산공정 안정화에 탄력 한화오션이 제작한 원유생산설비1기가 일정에 맞춰 출항했다.한화오션의 우수한 해양플랜트 생산기술과 관리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한화오션(대표이사 권혁웅 부회장)이 카타르 NOC(North Oil Company)社로부터 수주한 고정식 원유생산설비(Fixed Platform)1기가 3년간의 건조공정을 마치고 거제사업장을 떠났다. 이 설비는 원유생산설비가 설치된 상부구조물(Topside)과 이를 해저에 고정시키는 하부구조물(Jacket), 주변 설비와연결하는 구조물(Interconnection Bridge)등으로 구성돼 있다. 총 무게만도 3만 4,800톤에 달한다. 고정식 생산설비는 한화오션이 가장 많이 건조한 해양설비다.이번에 출항한 설비는 한화오션이 건조한 31번째 고정식 생산설비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코로나19 팬더믹 등으로 인해 해외에서 가져오는 주요 자재의 입고가 늦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임직원들이 합심한 결과 일정에 맞춰 출항하게 된 것이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