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중국 대련해사대학교 국제처장 일행 방문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16일과 17일 중국 대련해사대학교(Dalian Maritime University) 마밍페이(MA Mingfei) 국제처장 일행이 국립한국해양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실습선 교류를 통한 ‘2025년 제2차 국립한국해양대-대련해사대 공동학술문화교류 행사’개최를 위한 업무 협의 및 간담회를 목적으로 이뤄졌다. 마밍페이 국제처장 일행은 16일 최진철 국제교류본부장, 김종수 해사대학장, 이원주 해기교육원장, 강민균 한나라호 선장, 김대원 승선생활관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2025년 대련해사대 실습선 유쿤호의 국립한국해양대 방문과 이를 통한 교원 및 학생 간 공동학술문화교류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17일에는 류동근 총장을 예방해 해양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고, 양 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마밍페이 국제처장 일행은 국립한국해양대에서 교환학생으로 수학 중인 LI JIAHAO(해양영어영문학과)와 LIAO JUNSONG(해양영어영문학과) 2명의 대련해사대 학생과 만남을 통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공공데이터 활성화 및 해양수산물류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김민종)은 △국립해양박물관 △부산항만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공공데이터 활성화 및 해양수산물류 데이터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12월 11일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는 공공기관이 만들어내는 모든 자료나 정보 및 국민 모두의 소통과 협력을 이끌어내는 공적인 정보를 뜻하며, 국민들은 공공데이터 활성화를 통해 기관의 데이터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공데이터 활성화 △협업과제 발굴 △데이터 분석·활용 수행 및 내용 공유 △해양수산물류 데이터 제공·연계 및 기술협력 △행정안전부 주관 평가 관련 기관 간 벤치마킹 등으로, 협약사항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공공데이터 담당자를 중심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양질의 해양수산물류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 「해양금융 아너스클럽」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7일 대학본부에서 해양금융 아너스클럽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해양금융 아너스클럽은 해양금융 분야에서 나눔의 영향력을 펼치는 후원자 모임으로 ㈜유니온 대표이사 박진규,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장 오용식, 해양금융대학원장 윤희성, ㈜임팩 전정훈 대표이사, ㈜그린에스엠 최일광 대표, 해운경영학과 황승표 겸임교수 로 구성돼 있다. 리먼사태 이후 장기간의 불황은 해양금융의 위축과 전문인력의 소실을 야기한 바 있다. 해양금융의 활성화는 환경규제에 대한 적극적 대응을 필요로 하는 해양산업의 발전에 필수적인 요소이고 그 바탕에는 해양금융 전문인력의 양성이 있다. 이날 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은 우리나라 해양금융의 진흥과 해양금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류동근 총장과 ㈜유니온 박진규 대표이사, ㈜임팩 전정훈 대표이사, ㈜그린에스엠 최일광 대표와 국립한국해양대 오용식 해양인문사회과학대학장, 윤희성 해양금융대학원장, 황승표 해운경영학부 겸임교수 등 대학과 해양금융 아너스클럽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해양금융 아너스클럽은 이 자리에서 총 1억 3500만 원
국립한국해양대, 한옥건축가 텐들러 다니엘과 ‘한국과 독일 사이 자신의 정체성과 한국에서의 삶’ 주제 특강 실시 국제교류 활성화 목표 ‘K-Ocean Waves: Beyond the Wall 릴레이 특강 2탄’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제교류본부(본부장 최진철)는 지난 13일 국제교류협력관에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K-Ocean Waves: Beyond the Wall 릴레이 특강 2탄’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집에서도 이방인: 하프코리언으로서의 한국에서의 삶과 정체성’. 2023학년도에 이어 2024학년도에도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된 이번 특강은 외국인 학생과 국내 학생이 상호 장벽을 넘어 최신 글로벌 동향을 익히고 서로의 이해를 통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2024학년도 2차 특강은 현재 국내에서 한옥건축가로 활동 중인 텐들러 다니엘 건축가를 초빙해 실시했다. 텐들러 다니엘 건축가는 한국과 독일 혼혈로서 한국에서 거주하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독일인으로서의 정체성과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동등하게 소중히 여기며 살아온 경험, 혼혈 한국인들이 경험하는 한국 문
국립한국해양대,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11일 해사대학 신관 세미나실에서 2024학년도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회장 정태순)는 여러 해사 산업 분야 유관 기관이 설립한 후원기구로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원해 양질의 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는 현재 해사대학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 90명에게 매 학기 약 1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배정철 원장과 한국선급 윤성호 전략기획본부장, 한국도선사협회 윤석배 전무이사, 한국해운협회 김세현 이사,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조해석 부산지부장, 티에스피 조민기 사장 등이 참석했다. 국립한국해양대에서는 류동근 총장을 중심으로 대학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앞으로도 국내 유수의 해사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우수한 해기인력을 배출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와 같은 장학기구를 지속 운영하면서 학생 복지에도 노력한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우수한 해기인력 양성
국립한국해양대, 동해시와 ‘글로벌 허브도시와 함께하는 선상 아카데미’ 진행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소장 정문수)는 지난 7일 강원 동해시 묵호항 3부두에 정박한 실습선 한나라호에서 ‘글로벌 허브도시와 함께하는 선상 아카데미’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국립한국해양대와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체결한 상호교류 협약에 따른 두 번째 교류 행사로, 동해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바다와 친숙해질 기회와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바다인문학 특강과 정관산학연 기관장 및 전문가들이 참여한 동해안권 발전을 위한 선상 라운드테이블로 나눠서 진행했다. 바다인문학 특강에서는 국립한국해양대 예병덕교수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 ‘바다 위의 삶’을 진솔하게 강연해 참석한 학생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 심규언 동해시장, 이재영 동해지방해양수산청장, 정문수 국립한국해양대 국제해양문제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선상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동해안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류동근 총장은 동해시에 교육부의 글로컬 대학30 사업의 적극 동참을 제안, 심규언 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