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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호 대통령실 해양수산비서관, 한국해양진흥공사 방문…전략사업 직접 청취

이영호 대통령실 해양수산비서관, 한국해양진흥공사 방문…전략사업 직접 청취

대통령실이 해양산업 전반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의지를 드러내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 이하 해진공)는 12일, 이영호 대통령실 해양수산비서관이 공사를 방문해 주요 전략사업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해진공이 수행 중인 사업 전반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함으로써 국가 해양정책 방향과의 정합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간담회는 안병길 사장의 환영 인사와 임직원 소개, 전략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이영호 비서관은 해양금융 확대, 공공선주사업, 친환경 선박 지원, 국제해운거래소 설립 등 해진공의 핵심 사업들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각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질의하고 의견을 나눴다.

특히 그는 “해진공이 해운과 항만·물류에만 머무르지 않고 수산을 포함한 다양한 해양산업 영역으로 기여 범위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며, 해양산업 전반에 걸친 통합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병길 사장은 “해양수산부와 대통령실의 정책적 뒷받침에 힘입어 해진공이 대한민국의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든든한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기관 방문을 넘어, 정부와 해양 공공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향후 대통령실의 현장 중심 정책 기조에 따라 해진공과의 유기적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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