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호주 간녹색해운항로 구축 양해각서 체결국제해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친환경 연료공급 환경조성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10일(월) 호주 정부와 한-호주 녹색해운항로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한-호주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제프 로빈슨(Jeff Robinson) 주한 호주 대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한-호주 양해각서는 교차 서명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캐서린 킹(Catherin King) 호주 인프라·교통·지역개발·지자체 장관이 양해각서에 먼저 서명한 후 주한 호주 대사가 우리 측으로 전달하였으며, 오늘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서명함으로써 체결이 완료된다. 우리나라와 호주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녹색해운항로 구축, ▲국제해사기구(IMO)에서의 녹색해운 관련 사항에 대한 공동 대응, ▲친환경 연료공급 환경조성 및 활용 장려, ▲관계기관 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우리나라와 호주는 주요 항만 간 녹색해운항로 관련 사전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는 등 양국 간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녹색해운항로 구축은
여수세계박람회장 2025년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계획 수립주기적인 점검과 선제적인 조치로 안전한 박람회장 조성에 나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가 2025년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체계적인 안전관리와 시설물 성능 개선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박람회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전담 조직 운영 ▲시설물 점검 강화 ▲선제적 보수·보강 시행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했다. ‘전담 조직 운영’의 세부내용으로는 박람회장의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재난안전실과 해양복합사업부를 중심으로 외부 진단기관과 협력하여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설물 점검 강화’를 위해 2종 시설물 7개소와 기타 시설을 포함한 총 17개소를 지정하여 집중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정기 안전점검,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해 시설물 안전등급을 평가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시설물 보수·보강 조치를 신속히 진행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선제적 보수·보강 시행’의 세부내용으로는 △교량 보수공사, △냉난방기 교체, △방송·음향
현장경영을 시작으로 BPA 제8대 송상근 사장 취임 부산항만공사, 2월 10일 (월) 취임식 개최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신임사장이 10일 오후 2시 BPA본사 2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송 신임사장은 취임식에 앞서 첫 현장경영을 먼저 시작하였다. 부산항 신항 7부두 및 배후단지 입주업체를 방문하며 자동화부두 인프라 확충에 대한 관심과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송상근 신임사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진주동명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해운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를 수료했다. 송 신임사장은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부 항만물류과장, 민자계획과장, 국토해양부 항만물류기획과장, 해양수산부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외교부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을 통해 국제 경험도 갖추었다. 이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거쳐 2023년 6월까지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역임하였다. 임기는 오는 2028년 2월까지 3년이다. 송 신임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산항만공사가‘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고부가가치 글로벌 종합항만’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
울산항만공사, ‘자원순환 도서기증 행사’ 실시울산시민과 함께 도서 기증과 나눔을 실천해요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울산시민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도서기증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민들에게 기증받은 도서를 정보소외계층에 기부하여 지역 내 독서문화를 확대하고 자원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1일 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는 도서기증 행사는 울산항만공사 열린도서관 누리집(upa.egentouch.com)에서 도서기증 신청서를 작성한 다음 방문 또는 택배로 도서를 기증하면 된다. UPA는 행사 활성화를 위해 일정권수 이상을 기증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열린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업무담당자(052-228-5382~3)에게 문의하면 된다. UPA 관계자는 “공사의 독서경영 실현 및 도서자원 순환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자 한다”며, “울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 교수학습개발원, 2024학년도 대학 연합 성과 포럼 성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교수학습개발원(원장 권경선)은 4개 대학이 함께한 ‘2024학년도 대학 연합 성과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건양대학교 메디컬캠퍼스 리버럴아츠홀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국립한국해양대 교수학습개발원과 건양대학교, 대구대학교, 제주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4개 대학은 ‘협력과 융합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 포럼을 통해 각 대학의 교수학습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교수학습지원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배석환 건양대학교 교육혁신원 원장의 개회사와 김우승 前 한양대학교 총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행사에서는 다양한 교수학습 지원 우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우수 사례는 ▲차태현 건양대 작업치료학과 교수의 AI 활용 교과목 우수 사례 발표 ▲신이나 대구대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수의 자기수업 개선 실행 연구 발표 ▲강효정 제주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연구원의 Hi-edu 수업 개편 및 교수법 연구회 사례 공유 발표 ▲설세희 국립한국해양대 교수학습개발원 연구원의 실험, 실습 교과목 VR 수업 적용 사례 공유 발표 ▲홍주연 제주대 교수학습지원센터 교수의
전해노련, 2025년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공무원 가족수당(자녀수당) 증액에 따른 대책 논의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전남 목포시에 위치한 한국어촌어항공단 서남해지사 회의실에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5년 1월 3일에 공무원이 가족수당, 특히 자녀수당을 증액함에 따라 총인건비 모수에서 제외되어 있는 자녀수당 증액 여부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따라 전해노련 소속 노조위원장들은 각 기관별 예산 상황에 따라 공무원과 같이 자녀수당을 증액할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전해노련 정기회의를 개최한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경수 노조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전국에서 한 걸음에 달려와 주신 전해노련 소속 모든 위원장들에게 감사의 표현을 하면서, 특히 금번 정기회의는 본사가 아닌 지사에서 개최함에 따라 현장 중심의 노사관계를 강화하여 공단 조합원들에게 좀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해노련 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 본사에서 직접 내려온 이세오 경영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울산항만공사, 2년 연속 해양수산부 산하 기관 공직복무관리 우수기관 선정 울산항만공사(UPA)는 해양수산부 산하 1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4년 공직복무관리업무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공직복무관리평가는 △감사·감찰활동 강화 노력 △부정부패 요인 발본 노력 △정책성과 창출 지원 노력 등 6개 항목, 12개 지표를 통해 1년 간의 공직기강 확립 노력을 평가하는 제도다.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청렴아카데미’ 개최 등을 통해 공공사회에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과 전문교육 이수 등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을 받아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울산항만공사 이수식 감사는 “울산항만공사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비위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항만공사는 공공부문 청렴문화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4월 국회 기획재정위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울산항만공사, ‘딥시크’ 접속 차단 조치 개인정보 등 행정정보 유출 가능성 높아 선제적 사전차단 결정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변재영)는 중국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딥시크(DeepSeek)’의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정부부처를 중심으로 딥시크 차단 조치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UPA는 개인정보 등 민감한 행정정보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딥시크는 챗GPT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데이터 수집방식과 보안체계가 다른 생성형 AI보다 취약하다는 우려가 제기되면서 현재 범정부 차원으로 접속제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생성형 AI 서비스 대상으로 보안성을 추가 검토하고 생성형 AI 사용 시 주의사항을 전파하는 등 정보보안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 인천에서 시작한다 연 3,224만 명의 관광객 유치, 경제적 효과 18조 원, 8.1만개의 일자리 창출 해양, 환경, AI, 로봇, 조선, 소재, 토목, 건축, 기계, 에너지, 의학, 기후, 지질, 바이오, 정보통신 등 우리나라의 최첨단 공학기술 총동원 인천상륙작전으로 유명한 항구도시 인천이 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세계 최초의 해저도시로 태어나기 위한 논의가 시작되었다. 한국스마트해양학회(회장: 임현택)와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김웅서)은 12월 2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2층 세미나실에서 『미래 물의 도시, 인천해저도시 건설을 위한 당면과제 1』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하였다. 먼저, 인천해저도시 전도사인 임현택 한국스마트해양학회 회장과 울산해저도시 핵심연구자인 한택희박사(해양과학기술원)가 각각 인천 및 울산해저도시 건설에 관한 기조발표를 하였다. 기조발표에 이어 지역전문가(박정숙 인천시의원), 해운항만(청운대 김학소 교수), 해양환경(인천대 이희관 교수), 도시공학(인하대대학원 전찬기 교수), 디자인(이병주 PK 회장), 법률(양희철 해양과기원 소장), 건축(이소민 건축가), 도시재생
한국항만물류협회 스마트항만시대 항만물류업계 발전 필요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김종성)는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항만물류업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6월 15일(화) 협회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김종성 회장은 항만물류업계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선·화주의 최저가 경쟁입찰과 업체 난립에 따른 과당경쟁, 수년째 계속되는 물동량 정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하면서, 항만하역시장 안정화와 경영수지 개선을 위해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은 언론의 적극적인 관심과 여론 형성을 통한 업계의 인식개선 및 참여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항만물류업계의 현안 사안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질의응답이 오고 갔다. Q. 취임하신 지 2년이 지났는데 회장직을 맡아오면서 느낀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A. 국내외 항만이 빠르게 스마트항만으로 변화하는 환경에서 협회가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회원사의 권익향상,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와 항만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을 느끼고 있으며, 향후에도 항만물류업계 발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Q. 협회의 당면 현안과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