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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계교육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조승환 의원과 함께하는 캠퍼스타운홀 미팅’ 성료

국립한국해양대학교, ‘조승환 의원과 함께하는 캠퍼스타운홀 미팅’ 성료
청년이 묻고 지역이 답하다…대학·지역사회·정치권 협력 발판 마련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가 지난 11일 실습선 한나라호에서 ‘조승환 의원과 함께하는 캠퍼스타운홀 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과 지역이 함께 미래를 설계하고 정책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조승환 국회의원을 비롯해 류동근 총장, 장현욱 총학생회장, 학생 대표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도구청과 부산시의회, 산업계 관계자들도 함께해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한 학생들은 ▲영도구의 교통 접근성 개선 ▲캠퍼스 인근 정주 여건 향상 ▲해양클러스터 활성화 방안 등 지역과 대학이 공동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를 중심으로 청년의 시각에서 진솔한 제언을 전했다. 특히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대한 관심과 함께, 국회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하며 제도적 연계 가능성도 타진했다.

장현욱 총학생회장은 “정책 결정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청년의 목소리가 지역정책에 반영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동근 총장도 “지역사회 문제는 곧 청년의 문제이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곧 지역혁신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조승환 의원은 “현장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만큼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방법은 없다”며 “청년과의 연대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정책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캠퍼스타운홀 미팅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성찰하고, 지역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시에 대학, 지역사회, 정치권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로서 의미 있는 선례를 남겼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의 통합을 기반으로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에 도전하고 있다. 양 대학은 ‘1국 1해양대’ 모델을 통해 해양인재 양성 파이프라인을 완성하고, 첨단 해양산업 테스트베드 구축, 글로벌 연합체 ‘SEA-4Alliance’ 출범 등 국내외 해양 교육·연구 거점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지역 경계를 넘어선 초광역 협력을 통해 해양산업과 지역경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나가겠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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