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스마트양식 ․ 가공시스템 구축과 방어양식산업 성공전략 정책간담회 개최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산양식 분야 신산업 창출방안 논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종덕)은 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의 후원을 받아 ‘스마트양식․가공시스템 구축과 방어양식산업 성공전략’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정책간담회는 정부와 연구기관, 업계 등이 기후변화로 인해 변화하는 동해안의 수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양식과 방어양식의 정책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서 박형수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류선형 양식산업과장, 국립수산과학원 이정용 부장, 바이킹 박제준 대표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를 개최한 박형수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육상 동시 스마트양식·가공시스템 구축 방안을 마련해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동해안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고 언급했다.
이후 KMI 조헌주 수산경영자원연구실장이‘국내 방어 양식산업 육성 필요성’을 발표하고, 마창모 수산부흥정책지원단장 주재로 학계, 연구계, 생산업계, 유통업계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토론을 진행하였다.
토론에서는 △방어양식 적지로서의 동해안이 가진 가능성 확인 △방어 양식품종 다양화 △육상 스마트 가공단지 양식장 연계 방안 △안정적 방어 치어 확보를 위한 동해안 어업인의 역할 강조 △양식 방어 가공품의 수출 여건 모색 등이 논의되었다.
끝으로, 마창모 KMI 수산정책부흥지원단장은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서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어업인, 연구기관 간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