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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계교육

세계 해양의 미래,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국제화 경쟁력 강화

미주지역 동문 기업 및 기관과 협력관계 구축
해외 인턴십, 학점 인정제 등 업무협의
글로벌 해양 경제 성장의 견인차 역할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미주지역 동문 기업 및 기관을 방문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업무협의을 통해 국제화 경쟁력을 강화했다. 로스엔젤레스(남가주 동문회), 휴스턴(중남부 동문회), 뉴저지와 뉴욕(미동부 동문회)을 순회 방문하는 이번 일정에는 대학 글로벌화를 위한 방안 논의, 졸업생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 논의 등이 포함되었다.

미주지역 동문들은 해양관련 산업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해양대학교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고 세계적으로 우수한 해양인재로서 그 위상을 인정을 받고 있다. 

최근 한화오션이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조선소를 인수하고 HD한국조선해양 역시 미국 조선소 인수를 고려하는 등, 국내 여러 해양산업체들의 미국 진출이 이어지고 있어 미주지역 네트워크 구축은 시의적 중요한 역할을 한다.

현지 시각 7월 8일, 로스엔젤레스에서 동문 기업 Forman Shipping 김기태 대표와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등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ACI Law Group의 김진정 변호사와의 만남에서는 한국 학생들의 미국 취업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그리고 동문들이 근무하고 있는 Yusen Terminals을 방문하여 한국 해양 물류 산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7월 10일, 휴스턴 총영사관 방문에서는 정영호 총영사를 만나 ‘한-텍사스 경제 협력 방안’과 한국해양대학교 학생들의 텍사스 진출에 대해 논의하였다. ABS(미국선급협회)에서는 Derek Novak(Vice President)과 여름학기 등 학생들의 인턴십 프로그램과 R&D협력을 검토하였다. 이날 류동근 총장은 ABS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으며 향후 미국 교환학생 파견을 위해 텍사스 A&M 대학 갤버스턴 캠퍼스를 견학했다. 7월 12일, 뉴저지 HMM의 최재원 지점장과의 간담회에서는 미국 내 해운물류산업 현황에 대한 토의,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논의하였다.

남가주 로스엔젤레스, 중남부 휴스턴, 미동부 뉴저지와 뉴욕에서 동문회를 각각 개최하고 동문회기를 전달하였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현시대, 세계화와 글로벌 인재에 대한 요구는 당위적인 것이 되었다”며 “해양수산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중추 교육 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여 글로벌 해양 경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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