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해양경찰정책 및 연구개발센터 현판식 개최
㈜GMT 기증 선박모니터링시스템 시운전도 이날 진행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해양경찰정책 및 연구개발센터의 현판식을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GMT(대표이사 문병욱)로부터 기증받은 선박모니터링시스템 시운전을 진행하며 보다 전문적인 해양경찰 관련 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국립한국해양대는 해양경찰 실무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교육기관으로 해양경찰 실정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해양경찰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 해양경찰정책 및 연구개발센터를 통해 학술연구 및 연구개발사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본 센터의 주요 연구 분야로는 법제도·정책연구, 안전 및 환경기술 연구, 해양경찰임무의 스마트화 등 해양경찰 임무의 전 분야이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류동근 국립한국해양대 총장은 “해양경찰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연구에 우리 대학 해양경찰정책 및 연구개발센터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학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해양경찰정책 및 연구개발센터장인 해양경찰학부 국승기 교수는 “전방위적 해양안전 확보를 위해 증가되고 있는 해양경찰 연구에 우리 대학의 우수한 연구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립한국해양대는 앞서 지난 2022년 ㈜GMT로부터 선박모니터링시스템을 전달받은 바 있다. 전달받은 선박모니터링시스템은 선박의 AIS 및 V-PASS 데이터 수집 및 통항량 분석 제공 장치로, 선박 항해에 큰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