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에도‘사람과 환경중심 농정전환’잰걸음농특위, 6차 본회의 열고 성과 구체화 및 국민 공감 확산 주력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위원장 정현찬)는 13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제6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정현찬 위원장을 비롯해 정부위원 3명과 위촉위원 22명 등 모두 26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촌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안)’ 등 3건의 심의안건을 의결하고 ‘좋은농협위원회 운영현황 및 계획(안)’ 등 3건의 보고안건을 처리했다. 정현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어려움 속에도 농특위는 흔들림 없이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대전환’을 위해 다양한 의제들을 논의해 왔다”며 “이제 의제를 구체화하고 현장에 적용해야 할 시점이기에 현장 농어업인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어촌 지역의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농어업 분야 청년 취·창업 활성화 방안’, ‘남북농림수산협력위원회 존속기간 및 특별위원 임기 연장’ 등 3건의 안건이 의결되고 ‘좋은농협위원회 운영현황 및 계획’, ‘농정대전환을 위한 사회협약 추진 계획’, ‘농어업·농어촌 분야
해수부, 집중호우 등 피해 어가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어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18.5억 원 배정, 10월 5일부터 대출신청 가능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집중호우, 강풍·풍랑, 이상조류(빈산소수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8.5억 원을 수협은행에 배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으려면 집중호우, 강풍·풍랑, 이상조류로 인해 어업 피해를 입은 사실에 대해 지자체로부터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어업인은 피해금액의 자기부담액 범위 이내에서 최대 2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금리는 고정금리 1.8%와 변동금리(2020년 10월 기준 0.89%) 중 선택하면 된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2020년 10월 5일(월)부터 2021년 1월 4일(월)까지 수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대출 기간은 1년이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이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의 경영난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연수원, 청년 해기사 해외 진출 지원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 기금 전달식 및 교육 수료식 시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이동재)은 우리나라 청년 해기사들의 해외 취업을 도모하기 위한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의 기금 전달식 및 교육 수료식을 9월28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청년 해기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및 해외현지 교육 기회제공을 통해 해외 선사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해양수산부와 유관기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 2억7천만원은 ▲국내·외 맞춤형 해양전문 교육시행 ▲교육생 취업지원비 및 승선실습비 지원 ▲해사영어 국제인증시험(마링스) 제공 ▲해외 주요선사 구인처 개척 활동 등에 사용된다. 올해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해외현지교육을 국내교육으로 병합하여 ▲STCW 기반 특별 직무교육 ▲국외선사 및 e문화 전문가 온라인 교육 ▲해외선사취업 선배 해기사 특강 등으로 실시되었다. 총 18명의 교육생 중 현재 7명이 조기취업을 하였고, 지속적으로 해외선사 취업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인터뷰 기회 마련 등 취업지원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동재 연수원장은 “글
선원노련, 청년 해기사 해외취업에 2억 원 지원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 기금 전달 선원노련이 청년 해기사의 해외취업 확대 사업에 2억 원을 쾌척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선원노련) 정태길 위원장은 9월 28일(월) 오후 4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0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 기금 전달식 및 수료식’에서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이동재 원장에게 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청년 해기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글로벌 역량강화 교육 및 해외현지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해외선사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선원노련의 2억 원과 함께 목표해양대학교 3천만 원, 한국선주협회 3천만 원,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1천만 원 등 총 2억7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프로그램 운영에 쓰인다. 프로그램은 ▲국내•외 맞춤형 해양전문 교육시행 ▲교육생 취업지원비 및 승선실습비 지원 ▲해사영어 국제인증시험(Marlins) 제공 ▲해외 주요선사 구인처 개척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기금 전달식은 2020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그램 수료식을 겸한 행사로, 올해 수료생 18명 중 7명이 취업했거나 승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
서해5도 어선…실종자 수색활동 적극 참여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수협중앙회(회장 임준택)는 실종된 어업지도선 지원 수색 활동에 서해5도에서 조업 중인 민간 어선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서해5도 해상 인근에서 조업 중인 130여 척의 어선이 조업활동과 병행해 이번 수색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수색활동에 참여한 선장 A씨(56세)는 “평소 접경지역에서 조업하면서 어업지도선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아 왔었는데, 이런 사고 소식을 접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실종자 수색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민간 어선의 수색활동 참여에 대해 “성어기임에도 실종자 수색에 적극 참여해 주신 우리 어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해양수산부도 해경과 협력하여 어업지도선을 추가 투입하는 등 집중 수색활동을 총력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수부, 261개 피해어가에 45억 4천만 원 규모 지원한다어업재해 복구계획 심의‧의결, 재해복구 지원항목 신설‧인상된 단가 적용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6월부터 8월까지 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경상남도 양식어가 261곳에 총 45억 4천만 원 규모의 복구비를 지원한다. 지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 어업재해대책 심의위원회(위원장 해양수산부 차관)는 강풍과 풍랑으로 생물 및 시설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어가와 빈산소수괴로 생물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 어가에 대한 어업재해 복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어업재해 복구계획에는 생물(미더덕) 입식비에 대한 재해복구지원 항목이 신설되어 빈산소수괴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경남 미더덕 어가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고, 수산 증‧양식시설, 어구‧어망, 선박 등에 대한 재해복구 지원 단가도 인상되어 현실화된 수준의 복구비를 피해 어업인들에게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어업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복구비 지원계획을 확정하여 피해어가가 빠른 시일 내에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환동해 해양포유류 보호를 위한 전문가 워크숍 개최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함께 우리나라의 기각류를 보호하고 환동해 국가 간 공동연구와 협력강화를 위한 ‘환동해 해양포유류(기각류) 전문가 워크숍’을 지난 25일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러시아 태평양해양과학연구소, 일본 도쿄농업대학, 미국 해양대기청 등 국외 전문가는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부산대․부경대․상지대 등 기각류 분야의 국내 전문가는 최소 인원으로 참여하여 △ 개체 수 모니터링 사례, △ 생태특징, △ 최신 연구동향 및 보호활동 등의 정보를 공유하였다. 우리바다가 속한 북태평양에 서식하는 기각류는 차가운 바다를 선호하여 대부분 사할린, 오호츠크해, 캄차카반도, 베링해, 알류산열도, 알래스카만 등에 분포한다. 또한 특정 번식지에서 번식을 마치고 먹이를 찾아 먼 거리의 해역을 회유하는 생태적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점박이물범은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 후 우리나라 서해 백령도와 가로림만에 회유하여 봄부터 가을까지 서식하고 있으나, 황해 개체군의 개체수가 지속적
수산분야 코로나19 극복 금융지원, 연장합니다 어업경영자금 규제 완화 및 중기·소상공인 대출만기 등 3~6개월 연장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계에 지원 중인 금융지원책 중, 9월 30일로 종료되는 대출금 상환기간 연장, 자금배정 제한 유예 등의 조치를 3∼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러한 조치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업 경영여건 악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수산업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현장의 자금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먼저, 해양수산부는 ‘어업경영자금의 고액대출자 의무상환*’을 2021년 3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도록 ’어업경영자금 운용지침‘을 개정했다. 이는 지난 3월에 의무상환 기한을 9월 30일까지 한 차례 연장한 데 이어 추가로 6개월을 연장한 것으로, 이를 통해 1천 6백여 명의 어업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어업경영자금 평균 공급률보다 20%p 높은 조합에 대해 적용하는 수시 자금배정 제한*도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도록 했던 것을 12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어업경영자금’은 사료비, 유류비 등 어업경영에 필요한 자금을 대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 유관기관과 협업 하리항 해양쓰레기 12톤 수거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부산지사(지사장 강홍묵)는 지난 22일 제20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이하여 영도구 하리항 일대에서 연안정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986년 미국 민간단체에서 처음 시작한 국제 연안정화의 날은 지구촌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해양환경보전 실천 행사로 발전되어 전 세계 100여 국가에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전후로 실시하고 있다. 이날 정화행사에는 공단 부산지사를 비롯하여 부산해양경찰서, 항만소방서, 부산시수협, 영도구청, 동삼어촌계 등 총 5개의 단체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연이은 태풍으로 어촌계, 연안으로 밀려든 스티로폼, 생활쓰레기, 폐타이어 등 해안가 쓰레기 약 12톤을 수거했다. 특히, 이번 정화행사는 부산지역에 위치한 부산지사, 해양환경조사연구원, 해양환경교육원 등 공단 소속기관으로 구성된 ‘해양환경협의체’가 주도하였으며, ‘해양환경협의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확산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홍묵 해양환경공단 부산지사장은 “앞으로도 연안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
2021년도 한·중 간 어업협상 논의 시작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9월 22일(화)부터 24일(목)까지 목포 서해어업관리단에서 영상회의로 한‧중 양국 간 2021년도 어업협상을 위한 국장급 준비회담을 진행한다. 이 회담은 올해 11월에 열릴 ‘제20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의 사전 의견을 조율하는 회담의 성격을 갖는다. 이번 회담에 우리측에서는 해양수산부 최용석 어업자원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해양경찰청, 외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중국측에서는 농업농촌부 어업어정관리국 류신종(刘新中) 부국장을 수석대표로 중국해경국, 생태환경부, 외교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양국은 2001년 한·중 어업협정이 발효된 이후 매년 돌아가면서 대면으로 ‘한·중 어업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회의로 대체하여 진행한다. 이번 국장급 준비회담에서는 양국이 2021년도 한·중 배타적경제수역(EEZ)의 입어 척수와 어획할당량, 입어절차 등을 논의하고, 최근 양국어선의 조업상황과 ‘제19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 합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개선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한·중 잠정조치수역을 포함하여 어업협정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