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울릉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 제9호 국가중요어업유산 지정전통적인 자연산 돌미역 채취방법으로 전통적 가치 인정받아 해양수산부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평가(‘20.10), 현장평가(’21.3), 주민의견 청취(‘21.3) 등을 거쳐 종합적인 평가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환경친화적인 전통 방식으로 자연산 돌미역을 마을주민과 공동으로 채취하는 문화자산으로서, 역사성, 생태계 보호, 주민참여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떼배 채취어업을 제9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게 되었다. 제9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울진·울릉 돌미역 떼배 채취어업’의 보전을 위해 국가와 지자체는 향후 3년간 어업유산의 복원과 계승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전통 어업문화 보전은 물론 어업인 소득 증대와 관광객 증가,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열산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앞으로도 각 지역의 전통어업과 관련된 유·무형 자산들을 적극 발굴하여 사라져가는 전통어업을 보전해 나가고, 어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도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 2021년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 실시대내외 환경변화 선제적 대응, 리스크관리 및 기획 기능 강화 초점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황호선’, 이하 ‘공사’)가 포스트 코로나와 한국판 뉴딜 등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이동을 단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중심의 서비스 인프라 구축 △리스크관리 강화 △중장기 발전 방향 수립 등 기획부서의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공사는 기존의 정책지원본부, 투자보증본부를 컨테이너선사와 컨테이너터미널을 담당하는 해운금융1본부와 벌크선사 등 그 외 해운항만기업을 담당하는 해운금융2본부로 재편했다. 각 본부 산하에는 기업별 전담팀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사는 해운선사 고객별 상담에서부터 투자, 보증 및 사후관리까지 One-Stop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고객접점의 현장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소 해운선사의 지원수요 증가와 공사법 개정에 따른 사업범위 확대 등 공사의 선제적인 재무 건전성 관리가 요구됨에 따라, 경영기획본부 산하의 리스크심사부를 기관장 직속의 리스크준법실로 격상하여 운영한다. 주요업무는 리스크 관리, 내부통
한국해양진흥공사, 부산 소재 공공기관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3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및 부산 소재 공공기관 8개 기관*(간사기관 한국자산관리공사)과 ‘부산 지역경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공사는 매년 약 1억원을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으로 조성하고, 국가 일자리정책의 핵심과제인 사회적경제 및 지역경제활성화의 기반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다.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은 부산지역 공공기관이 지역상생 및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한 공동펀드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8.3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오는 2022년까지 총 5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부산지역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각 기관의 특성에 맞게 경영컨설팅, 판로·홍보지원, 판로확산, 인재육성 등을 제공하여 일회성 단순지원이 아닌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업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우리공사는 부산에서
새벽에도 환하게… 전국 해상교량등 일제 점검한다전국 191개소 해상교량의 야간등화상태 중점 점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3월 2일(화)부터 4월 30일(금)까지 안전한 바닷길 항해를 돕는 전국 191개소 해상교량의 교량등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과거 10년간 발생한 해상교량 충돌사고 총 26건 중, 봄철인 4~5월에 발생한 사고가 9건(35%)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봄철 대비 교량 안전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 일환으로, 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 「항로표지의 기능 및 규격에 관한 기준」을 개정하여 해상교량 위쪽 뿐만 아니라 아래쪽에 있는 충돌방지 구조물에도 해상용 등명기나 LED 조명 등 교량등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교량 관리자와 합동으로 해상교량에 설치되어 운영 중인 교량등의 주․야간 기능 상태, 전원시설 관리, 경관조명 운영시간 등 안전관리 상태를 특별점검한다. 특히, 어선 출항이 가장 빈번한 새벽 시간에 교량등의 정상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등 실효성 있는 현장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별점검 결과를 토대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한 시설은 현장점검과 동시에 즉시 조치되도록 하고, 추가
해양수산 빅데이터 거래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해양수산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개소식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은 디지털 뉴딜(’20.7월 발표)의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의 일환으로 해양수산 분야를 포함한 6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장영태)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해양수산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컨소시엄은 기존 분절되고 분산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융·복합하여 해양수산 분야 데이터의 활용성과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을 위한 해양수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마켓플레이스의 개소식을 2월 26일 오후 2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개소식 이후 「해양수산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는 2022년까지 해양수산 관련 데이터를 수집・제공하고, 데이터 간 융・복합을 통해 각종 혁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한국판 디지털 뉴딜(데이터댐)’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데이터 융합 거래소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해양수산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은 다음과 같은 10개 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항만물류 빅데이터센터) (사)해운항만물류정보협회, 지
해양수산 방역, 코로나19 극복 위해 쉼 없이 달린다해수부, 지난 1년간 해양수산 분야 방역 성과 소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지난해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확산 이후 1년간 해양수산 현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행된 해양수산 분야 방역대책의 이행상황을 되돌아보고 그에 따른 성과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년간 항만을 통한 수출입 물류의 차질없는 이행과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을 위한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한 한편, 수산물 소비촉진 활동과 해운항만기업 지원 등 해양수산 각 분야에서 코로나19로 겪고 있는 피해 최소화에도 최선을 다해왔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아울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애써온 업계 관계자와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철저한 항만방역으로 중단 없는 수출입 물류 지원 해양수산부는 항만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선원교대 제한으로 인해 수출입 물류에 차질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항만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선원 특화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이를 통해 항만을 통한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출입 화물 처리를 지원하였다. 먼저, 지난해 6월 부산 감천항에서의 확진자 발생*에 대응하여 ‘항만
해양수산 빅데이터 활용 혁신 아이디어 공모해양수산 분야의 빅데이터 기반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 공모 「해양수산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총 33개 민·관 기관)」는 해양수산 분야의 데이터 수집, 가공, 연계, 유통 판매, 거래를 위한 마켓플레이스(www.bigdata-sea.kr)를 2021년 1월 중 본격 오픈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해양수산 관련 데이터를 수집・제공하고, 데이터 간 융・복합을 통해 ‘한국판 디지털 뉴딜(데이터댐)’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데이터 융합 거래소로 성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장영태 KMI 원장은 “「해양수산 빅데이터 활용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분절・분산되어 있는 해양수산 분야의 빅데이터의 가치를 높이는 신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해양수산 분야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여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공모전 개최의 의미를 밝혔다.
한국해양진흥공사 코로나19 속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 실시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 등 6개 사회복지기관에 온수매트 150개 전달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 체결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기대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지난 24일 겨울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방한용품(온수매트 150세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한용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재확산과 겨울철 한파로 인해 예년보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취약계층에 가중된 어려움을 덜고자 마련되었다. 공사에서 준비한 온수매트 150세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 이하 “모금회”)를 통해 부산지역 6개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되며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아동·청소년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 공사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활성화 및 소외계층 복지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 수행 및 공동개발에 상호 협력하고, 천재지변이나 감염병 확산 등의 국가재난상황 발생 시 적극적인 지원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황호선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은
대형 시중은행, 해양진흥공사 보증서를 활용한 선박금융활성화로 해운재건에 힘 싣는다국내 대형 시중은행 4곳 연이어 공사 보증서 정규담보 등록2021년부터 시중은행을 통한 선박금융 활성화될 전망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황호선, 이하 “공사”)는 11월 말 KB국민은행이 대형 시중은행 중 최초로 공사 보증서를 정규담보로 등록했으며, 12월 9일 신한은행도 정규담보 등록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두 은행은 공사의 보증서가 담보로 제공되는 경우 해운기업의 신용도에 제약받지 않고 선박금융 취급이 가능해졌다. 이와 더불어 은행들이 선박금융 취급 시 취득할 수 있는 주요담보로 “공사 보증서”가 추가됨에 따라 해운기업의 파산이나 선박담보가치의 하락 등 기존에 해결하지 못했던 리스크 요인들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동안 시중은행 주도의 민간 선박금융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점차 그 비중이 축소되다 2017년 한진해운 파산 직후 급속도로 경색되었다. 사실상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주도의 정책금융만으로 민간 선박금융의 빈자리까지 메워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수많은 해운기업이 금융조달의 어려움을 호소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외에도
2020 환황해 지속가능 국제포럼 성료지속가능목표에서 해양의 중요성과 국제적 협력방안 모색'환황해의 지속가능한 개발 협력을 위한 과제’주제, 12월 10일 온라인 포럼 개최한국해양수산개발원, 유튜브 실시간 중계, 350명 이상 참석 온라인 질의·응답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장영태)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원장 김웅서), 그리고 평택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0 환황해 지속가능 국제포럼이 지난 12월 10일 서울에서 열렸다. 코로나 19 확산에 대응하여 현장에는 사전초청 및 등록된 최소 인원으로 제한하고, 실시간 온라인 중계(KMI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를 병행하여 진행되었다. 개막식에는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이 현장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고,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아리엘 트로이씨 정부간 해양위원회(IOC) 사무총장, 하이밍 씽 주 대한민국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저권 대사가 포럼 개최 축하와 기대 메시지를 영상으로 전달하였다. 올해 처음 개최된 본 포럼에서는 2015년 UN 사무총장 재직 시 파리회의에서 17개 지속가능개발목표를 이끌어 내고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하였다. 반기문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