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울진 시범바다목장 해상낚시공원 임시개장 2014 울진대게 및 붉은대게 축제 기념 행사 「2014 울진대게 및 붉은대게 축제」를 기념하여 울진 시범바다목장 해상낚시공원(울진군 평해읍 거일리 소재)을 임시개장한다고 밝혔다. 울진 해상낚시공원은 시범바다목장 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된 해상 데크 시설로 진입도교와 낚시잔교의 길이가 450m에 달해 국내 최대 길이를 자랑한다. 수중에는 인공어초, 자연석, 침선어초 등을 투하하여 어류 생태기반 공간을 마련한 한편, 넙치, 조피볼락 등의 수산종묘 6종을 방류하여 자원이 풍부한 어장을 조성했다. 오는 5월 정식개장을 준비중인 울진 해상낚시공원은 국내 최대 규모와 풍부한 어류로 인해 울진을 방문하는 낚시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3월의 '어식백세' 수산물, 참조기·키조개 고단백 저칼로리 참조기, 최고 '간장보호제' 키조개…이달의 축제는 남당항 키조개축제 해양수산부는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 참조기와 최고의 간장 보호식품 키조개를 3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선정했다. 참조기는 단백질이 많고 지방이 적은 대표적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다. 단백질 속에는 글루탐산, 알라닌, 루신, 라이신 등 양질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다른 생선에 비해 비린내가 거의 없는 데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영양식이나 원기회복에 최적의 식품으로 여겨진다. 건강에 좋고 기운을 북돋워주는 흰 살 생선의 대표 어종인 조기는 살이 부드럽고 맛이 담백해 고려시대부터 궁중 수라상에 진상됐다. 키조개는 단백질의 질과 양이 풍부하고 우수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간장 해독에도 좋다. 키조개의 핵심 부위로 불리는 패주(貝柱) 특유의 맛은 이노신산, 글루탐산 등이 대부분이라서 가열하면 영양이 파괴돼 감칠맛을 느낄 수 없는 등 고유의 맛을 잃게 돼 날 것으로 먹는 게 좋다.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과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을 이용하면 3월의 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
수산과학원 수산생물 전자방역서비스 앱 개발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수산생물 질병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수산생물 질병 관련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용 ‘수산생물 전자방역서비스’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을 개발, 지난 17일부터 시험단계를 거친 후 본격적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앱은 ▲질병예보 ▲질병예방 ▲질병정보 ▲질병신고 ▲ 병성감정실시기관 소개 등 8개의 메뉴로 구성됐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제 사진과 설명을 수록했다. 특히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질병이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 신고를 바로 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신고한 질병내역도 확인할 수 있도록 편리성에 중점을 둔 점이 돋보인다. 앱은 회원가입 등 복잡한 절차 없이 구글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기반)에서 ‘수산생물 전자방역서비스’를 검색해 무료로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본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iso 운영체제용 앱을 개발 중에 있다. 박명애 수산생물방역과장은 “본 앱은 시간과 공간을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지 사용할 수 있으므로 수산생물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알기 쉽게 풀어 쓴「수산생물방역 100문 100답」가이드북 발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수산생물 질병 예찰 및 방역 등을 수행하던 중 발생했던 문제점과 궁금증을 모아 알기 쉽게 설명한 “수산생물방역 100문 100답”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자는 수산생물 예찰, 병성감정 및 방역조치 등에 대한 궁금증을 두루 망라한 문답형식으로 구성됐으며, ▲예찰 ▲방역 ▲방류수산생물전염병 검사 ▲수산생물 병성감정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수산생물 폐사체 처리 ▲수산식물 질병 ▲보상과 처벌 ▲참고자료를 수록했다. 특히, 양식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산질병관리원 분포, 공수산질병관리사 및 수산생물병성감정실시기관 현황 등을 담았다. 이 책자를 희망할 경우 수산과학원 수산생물방역과(☎051-720-3044)로 문의하면 된다. 수산과학원 수산생물방역과 담당자는 “어업인, 방역담당자들이 본 책자를 활용해 수산생물질병 발생시 신속한 방역 조치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수과원 도서벽지 양식어업인 위한 어류이동병원 운영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도서 벽지나 내수면 양식장을 대상으로 오는 2월 25일부터 수산생물질병으로부터 피해예방을 위한「어류이동병원」운영을 6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1회차 진료는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평창(강원수산), 영월(옥동수산), 정선지역(선명수산)의 무지개송어 양식장을 대상으로 질병의 진단 및 치료, 예방 등에 대한 전문기술을 지원한다. 이동병원의 운영 시기 및 횟수는 현지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어류 질병 등에 궁금한 사항은 수산과학원 어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fdcc.nfrdi.re.kr)를 방문하면 알 수 있다. ※ 2회차(4월) : 구미, 상주, 충주(무지개송어) ※ 3회차(5월) : 거문도(조피볼락, 돔류, 농어류) ※ 4회차(6월) : 전주, 김제, 정읍(향어, 메기, 자라) ※ 5회차(9월) : 욕지도(조피볼락, 돔류) ※ 6회차(10월) : 논산, 익산(향어, 메기, 자라) 이번 어류이동병원은 수산과학원 병리연구과 주관으로 소속의 방역담당자, 지자체 병성감정기관, 수산질병관리원 등의 어류질병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관 협진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동병
수산과학원, 성과우수 연구자 특별승급 시행 킹넙치 연구자 등 3명 1호봉 승급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연구 실적이 탁월한 연구자 3명을 특별승급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승급 대상자는 이정호•김대중•김영옥 박사로 특별승급제도에 따라 주요 업무 실적 등의 평가를 거쳐 특별승급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이정호박사는 성장이 30%이상 빠른 “킹넙치”를 개발•보급해 넙치 세계화를 위한 양식산업 경쟁력강화에 기여했다. 김대중박사는 세계 2번째로 뱀장어 인공종묘 생산에 성공해 8조원 규모의 뱀장어 인공종묘 세계시장 선점 기반을 조성했다. 김영옥박사는 인오염 저감능력이 뛰어난 친환경 사료첨가제 개발 등으로 수산바이오 소재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다음달부터 1호봉이 올라간다. 정영훈 국립수산과학원장은 “특별승급제도가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들의 사기진작은 물론 R&D기관인 우리원의 경쟁력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안김 해남김 수산물 지리적표시 등록 맛영양 차별성 뚜렷 상품명 배타적 사용 특화산업육성 지원도 가능해져 전남 해안에서 생산되는 신안김과 해남김이 지리적표시 수산물 제17호‧제18호로 각각 등록됐다. 두 제품은 남서해안 지역의 특수한 지리·기후·해양적 특성에 맞게 신안김은 지주식 생산방식, 해남김은 부류식 생산방식으로 만들어져 다른 지역 생산품들과는 맛과 영양에서 차별성이 뚜렷하다는 사실을 국가가 공인한 것이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엄기두)는 지난해 12월 열린 농수산물품질관리심의회 등록심의분과위원회(위원장 김한호 서울대 교수)에서 이들 품목에 대한 지리적표시 수산물 등록신청 안건을 심의해 가결했고 두 달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21일자로 확정 등록했다. 앞으로 ‘신안김’과 ‘해남김’은 상품명의 배타적 사용이 가능해지고 품질향상과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관계자는 “지리적표시 수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 소비도 촉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9년 ‘보성‧벌교꼬막’이 지리적표시 등록 수산물 제1호로 등록된 이래 지금까지 18종이 등록
국민식탁에 동해산 우리 명태 올린다 국산명태 되살리기 프로젝트 시작 수정란으로 인공종묘 생산해 동해 방류계획 해양수산부는 과도한 어획 등으로 자원이 고갈된 명태의 자원을 회복하기 위한 수정란을 확보한 뒤 인공종묘를 생산해서 동해안에 방류하는 ‘명태(明太)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수정란은 어업인에게서 살아있는 명태를 제공받아 추출하거나 러시아나 일본에서 수정란을 들여오는 방법을 생각 중이다. 우리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어종의 하나인 명태는 ’동태(얼린 명태)‘ ’북어(말린 명태)‘ ’황태(한겨울에 얼리고 녹이기를 반복해 말린 북어)‘ ’생태(얼리거나 말리지 않은 명태)‘ ’노가리(명태의 새끼)‘ 등 다양한 이름으로도 불린다. 명태는 1950년대에는 연간 2만4000톤, 1960년대 2만톤, 1970년대 7만톤, 1980년대 7만4000톤, 1990년대 6000톤씩 잡혔으나 2000년대 중반까지는 100톤 미만으로 어획량이 떨어졌고 2007년 이후 현재까지는 연간 1~2톤에 불과한 실정으로 자원 고갈상태가 심각하다. 하지만 명태 생산량이 많았던 시기에는 종묘생산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해 종묘생산에 대한 시도 자체가 없었다. 뒤늦게 지난해 2월 고성군 아야진
수산보조사업 중앙-지방 협력체계 강화 수산 광특회계 포괄보조사업 설명회 사전 사업성검토 사후모니터링 도입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지자체가 신청한 사업비 30억 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사전에 사업성을 검토해 낭비요인을 제거할 계획이다. 또 사업 진행 중에도 지자체의 예산집행 실적·계획, 사업추진체계 및 과정, 사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는 2단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정책사업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하는 수산분야 광특회계 포괄보조(시‧도)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올해 수산분야 포괄보조사업 개선방안에 대해 연안 지자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기 위해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해양수산부 및 소속기관, 지자체(시‧군‧구),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포괄보조사업은 시·도(시·군·구)가 지출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광역‧지역발전특별회계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해양수산부 소관 수산분야 포괄보조사업 예산은 2개 사업에 국비 1823억 원(어업기반정비 1650억원, 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173억원)이다. 하지만 시·도에
전남도 안전한 여수 수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전라남도가 지난달 31일 ‘우이산호’ 충돌로 인한 기름 유출사고가 있었으나 여수 수산물은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점을 집중 홍보하고 나섰다. 여수지역 양식어업 주요 해역은 피해지역과 30km 이상 떨어진 가막만, 여자만 해역이고, 특히 가막만 해역은 깨끗하고 안전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청정해역으로 지정한 해역이다. 또한 여수지역 4천665척의 어선 중 8톤 이상 근해어선 680척은 제주도 근해, 동지나해 등 먼바다에서 조업하고 있고, 피해지역 어선 299척을 제외한 8톤 미만의 대부분 어선도 피해지역과 동떨어진 연근해 해상을 주 조업구역으로 하고 있어 기름 유출사고와 무관하다. 기름 유출사고 피해지역은 여수 낙포부두에서 반경 10km 이내로 이 해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물메기, 노래미, 바지락 등이며 현재는 생산 유통되지 않고 있고, 전체 여수 수산물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미미한 수준이다. 전남도는 또 기름 유출사고 이전 상태의 수산물 소비 회복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보고 여수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 등 다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