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과원 新적조구제기술 개발 정책설명회 개최 친환경 적조구제물질 장비 사용승인 절차 소개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친환경 적조구제기술을 조기에 상용화하기 위해 새로운 적조 구제기술을 개발한 민간 및 관련 학계를 대상으로 개정된 적조구제물질•장비 승인 절차를 소개하는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지난 18일 개정된 “적조구제물질•장비 사용 승인에 관한 고시” 소개 ▲새로운 친환경 적조 구제물질•장비 선정 일정 ▲사용 승인 기준안 ▲승인 신청 자격 요건 및 절차 등이다. 이번 설명회(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 이어 28일에는 통영(금호 충무마리나 리조트)에서 설명회가 개최되며, 자세한 사항은 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frdi.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3월 18일 적조로 인한 수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적조구제물질•장비 사용 승인에 관한 고시”를 개정했다.※ 적조구제물질•장비 사용 승인을 위한 고시 개정안(해양수산부 제2014-30호) 개정안의 주요
배합사료 공급량 관리 스마트폰 앱 나왔다 넙치 등 양식어류 성장단계‧수온변화 맞춰 공급량 자동계산 앱스토어 무료배포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양식어류의 사료공급량을 관리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사료연구센터(경북 포항시 소재)는 양식어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양어용 배합사료 공급량을 실시간으로 계산할 수 있는 ‘배합사료공급프로그램’ 앱을 개발, 시험단계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서비스한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와 애플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모든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넙치의 성장단계와 수온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사료공급량을 자동으로 계산할 수 있다. 변온동물인 어류는 수온에 민감하게 반응해 대사활성이 변하므로 계절변화에 따른 양식장 수온변화는 어류의 사료섭취량 및 효율, 성장 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어류는 성장단계에 따라서 사료섭취량이 변하므로 성장단계별 적정량의 사료공급은 사료 낭비를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이고 경제적 생산관리에도 중요하다. 스마트폰 앱으로 현장에서 바로 수온별 적정 사료공급량을 산출하면 과학적인 양식어류 관리가 가능해져 배합사료 조기정착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
동해권역 수산 R&D 설명회 경북 포항에서 열려 수산 R&D 설명회 및 수산업 발전방안 심포지엄 동시 개최 동해안 어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과 산•학•연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수산분야 전문가들이 포항에 모인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동해수산연구소(강릉시 소재)는 오는 3월 25일 오후 2시부터 포항공과대학교 국제관에서“2014년 동해권 수산 R&D 설명회 및 동해안 수산업 발전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동해권역의 산•학•연의 수산 R&D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동해지역의 소득 증대를 위한 현안사항 모색 등 지자체와 수산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심포지엄에서는 관련 전문가 및 업계,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해안의 새로운 양식품종개발 등 동해안 수산업의 발전 기반 조성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동해남부 연근해의 잠재생산력(포항공과대학교 강창근 교수) ▲동해안 양식산업 발전 방안(수산과학원 남명모 박사) ▲붉은대게 가공산업 발전 방안(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최동궁 박사) ▲동해안 수산업의 미래 산업화(
화제:표지표가 붙은 대구를 찾아라 대구 회유경로 인공위성으로 추적 겨울철 대표 생선인 대구의 서식 환경과 회유 경로 파악을 위해 대구에 현상금이 붙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남동해수산연구소(경남 통영시 소재)는 거제에서 방류한 대구의 회유경로 파악을 위해 표지표(tag)가 부착된 대구를 찾아 신고하면 사례금 10만원을 지불한다고 밝혔다. 표지표가 달린 대구와 어획장소 등 관련 정보를 수산과학원에 알려주면 된다. ※ 문의 : 전화(051-720-2296, 055-640-4722) 또는 팩스(051-720-2277, 055-640-4724) 수산과학원은 대구의 자원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매년 전자센서가 내장된 전자표지표를 부착한 어미 대구를 방류해 회유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조사결과 2011년 방류된 대구는 거제도 외포 앞바다에서 독도를 향해 북상하다가 독도 남방해역에서 다시 남하해 부산과 일본 오끼제도 중간지점에 도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방류된 대구는 2011년과 달리 대마도 남서해역에서 장기간 머문 것으로 파악됐으며, 2013년 방류된 대구는 남해중부해역인 고흥 앞바다를 거쳐 동해로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지금까
조업구역 조정 연근해어업 상생기반 마련 수산업법시행령 및 수산자원관리법시행령 개정 앞으로 육지와 가까운 연안에서는 대형어선의 조업이 금지된다.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기선권현망 등 10개 대형업종의 조업금지구역 신설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수산업법시행령 및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3월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3월 중에 공포·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조업금지구역은 수산업법 제정 당시(‘53년) 어획강도가 높은 저인망, 트롤, 기선권현망 등 9개 어업에 대해 설정된 것이다. 지난 한·일, 한·중 어업협정 체결 이후 조업구역이 축소되어 근해어선의 연안수역 조업이 증가함에 따라 연안어선들과의 분쟁과 갈등이 지속되었다. 이에 정부는 ‘02~’03년에 조업금지구역 조정을 추진하였으나 업종 간 첨예한 의견대립으로 중단된 바 있다. 이번 조업구역 조정은 2012년 6월 ‘연근해어업 조업구역 조정계획’을 발표한 이후 어업인,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기관의 의견수렴, 수십 차례의 토론회 개최, 업종 간 협의·조정 등의 과정을 거친 결과 법령개정안이 마련되어 비로소 결실을 맺게 되었다. 개정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대형 근해어선(충남연안선망 포함)의 조업
총허용어획량(TAC)어종 개조개 2월 어황정보 전월 대비 어획량 감소, 입찰단가 상승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남해지사(지사장 김병찬)는 총허용어획량(TAC)제도로 관리되는 전국 11개 어종 중 남해안관리대상종인 개조개의 2014년 2월 어황정보를 발간하였다. 어황정보에 의하면, 경남 남해, 마산, 진해만, 거제 장목과 여수시 금오열도 등의 해역에서 어획이 이루어졌으며, 경남과 전남의 어획량은 108톤으로 전월(203톤) 대비 46.8% 감소하였고, 평균 입찰단가는 6,710원/kg으로 전월(6,643원) 대비 1.0% 상승, 전년 동월(7,294원) 대비 8.0% 하락하였다. 2월은 경남 지역 대부분이 전월에 비해 조업일수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고, 거제와 사천의 잠수기 어선들이 제철을 맞아 개조개 및 기타 패류 보다 단가가 높게 형성된 새조개 채취 작업에 동참하면서 개조개 어획량이 급격히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3월에도 비슷한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어획량 급감으로 2월 단가가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하였으나, 1월 31일 여수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 유출 사고로 인해 지역 내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면서 여수와 인근 지역의 단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3월에도 단
서해권역 소득창출 방안 모색을 위한 수산 R&D설명회 개최 서해안 지역협의회 및 수산현장간담회 동시 개최 서해안 어촌의 소득 창출과 산·학·연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수산 연구개발(R&D) 설명회가 충남 서산에서 열린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서해수산연구소(인천시 소재)는 오는 3월 7일 오후 2시부터 충청남도수산관리소 서산사무소에서 “2014년 서해권역 수산 R&D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해권역의 산·학·연의 수산 R&D 협력을 통한 소득창출형 연구 강화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어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수산 R&D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과 서해권의 대표 양식품종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아울러, 서해안의 수산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서해안 지역협의회”와 “수산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서해안지역협의회는 인천, 경기, 충남, 전북 지역의 수산연구·기술보급·어업인 단체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원활한 수산연구 및 기술보급 업무수행과 지역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또한, 수산현장간담회에서는 어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의견
고효율 배합사료 원료 품질에 달렸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사료연구센터(경북 포항시 소재)는 시중에 유통되는 배합사료 원료의 영양소와 소화율을 분석한 결과, 원료의 원산지 또는 종류에 따라 소화율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사료연구센터는 넙치용 사료의 효율성 검증을 위해 우리나라, 미국, 칠레, 덴마크 등에서 생산된 동물성(14종)과 식물성(12종) 원료 26종의 소화율을 분석했다. 어분(魚粉) 등을 갈아 만든 동물성 사료원료의 소화율은 종류나 생산국에 따라 단백질, 지질, 에너지 소화율에 큰 차이를 보였다. 덴마크산 대구어분, 뉴질랜드산 남방대구어분, 칠레산 정어리/멸치 어분 등의 단백질 소화율은 94∼96%로 나타났으며, 미국산 명태어분과 덴마크산 명태어분의 단백질 소화율은 각각 61% 및 65%로 다른 사료원료에 비해 단백질 소화율이 낮았다. 식물성(12종)원료의 단백질 소화율은 대두농축단백, 콩단백, 대두박 등은 78~83%였고, 발효대두박, 콘글루텐, 켈프밀은 46~59%였으며 쌀농축단백은 32%로 나타났다. 따라서 어류가 섭취한 영양소들이 제대로 소화·흡수되지 못하면, 그 원료가 가지고 있는 영양적 가치보다 과대평가되어 양
고효율 배합사료 원료 품질에 달렸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사료연구센터(경북 포항시 소재)는 시중에 유통되는 배합사료 원료의 영양소와 소화율을 분석한 결과, 원료의 원산지 또는 종류에 따라 소화율에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사료연구센터는 넙치용 사료의 효율성 검증을 위해 우리나라, 미국, 칠레, 덴마크 등에서 생산된 동물성(14종)과 식물성(12종) 원료 26종의 소화율을 분석했다. 어분(魚粉) 등을 갈아 만든 동물성 사료원료의 소화율은 종류나 생산국에 따라 단백질, 지질, 에너지 소화율에 큰 차이를 보였다. 덴마크산 대구어분, 뉴질랜드산 남방대구어분, 칠레산 정어리/멸치 어분 등의 단백질 소화율은 94∼96%로 나타났으며, 미국산 명태어분과 덴마크산 명태어분의 단백질 소화율은 각각 61% 및 65%로 다른 사료원료에 비해 단백질 소화율이 낮았다. 식물성(12종)원료의 단백질 소화율은 대두농축단백, 콩단백, 대두박 등은 78~83%였고, 발효대두박, 콘글루텐, 켈프밀은 46~59%였으며 쌀농축단백은 32%로 나타났다. 따라서 어류가 섭취한 영양소들이 제대로 소화•흡수되지 못하면, 그 원료가 가지고 있는 영양적 가치보다 과대
자율관리어업에 어업인 참여기회 더 커져 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 정관개정 대의원제 도입 권역 부회장 임명으로 협력강화 기대 해양수산부는 대의원제 도입, 인사위원회 및 선거관리위원회 설치, 권역별 부회장 임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의 정관 개정을 승인했다.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한 어업인 간 상호협력과 성공적인 자율관리어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0년 조직된 민간단체인 연합회는 해마다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열고 어업인 현장교육 등을 업무도 맡고 있다. 또 어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어업인과 정부 사이에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 현재 연합회는 전국적으로 시‧군‧구 단위 지부가 있지만 주요 사업은 각 시‧도를 대표하는 13명의 임원으로 구성된 이사회에서만 심의‧의결한다. 이 때문에 자율관리어업에 참여하는 많은 어업인은 연합회의 존재 및 역할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권한‧의무도 없어 어업인이 주도하는 진정한 풀뿌리 조직으로서의 역할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정관 개정으로 대의원제가 도입됨에 따라 연합회는 전국에서 65명의 대의원을 선출하고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