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 인도양 참치 어획량 최고치 기록 2015년도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연례회의 우리나라 유치 확정 해양수산부는 지난 1일부터 5일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32개 회원국 및 옵서버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제18차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연례회의(총회 부의장: 해양수산부 박정석 수산연구사)에서 지난해 우리나라가 인도양에서 어획한 참치 총 어획량을 약 13천톤으로 보고했다. 이는 2012년 말부터 우리나라 선망선의 신규 투입과 그동안 IOTC 회원국간 자원관리를 위한 보존 노력으로 어족자원이 증가한 결과로 이해된다. 이같은 어획량은 우리나라가 최근 약 30년간에 기록한 최고치 어획량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인도양에서 1957년 최초로 참치어업을 시작한 이후, 1970년 중반 약 4만여톤의 높은 어획고를 기록하였으나, 이후 오일쇼크로 인한 태평양으로의 이동조업, 그리고 2000년 중반부터 소말리아 인근 해적 출몰 등으로 어획량이 급속히 감소해 왔었다. 이번 연례회의는 각국의 보존관리조치 이행 검토, IUU 어선등재, 참치자원 관리방안 등이 논의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약 60여개의 보존관리조치를 가장 잘 이행한 국가로 평가받았고, 최근 원양산업발전
소양호 쏘가리 자원 관리를 위한 표지방류 소양호의 쏘가리(하단 사진)자원 관리를 위해 민관이 나섰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 가평군 소재)는 오는 10일 소양호 쏘가리 자원관리를 위한 표지방류 행사와 사랑방좌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양호에 쏘가리의 이동, 성장 등의 정보 파악과 자원량 추정을 위해 소양호에서 어획한 쏘가리 500마리에 표지표(길이 5㎝)를 부착해 소양호 하류에 방류한다. 쏘가리의 체장(體長)과 체중(體重) 등 관련 정보를 얻은 후 표지표를 부착해 방류함으로써 다시 어획되는 쏘가리를 조사해 이동, 성장과 자원량을 추정할 수 있다. 방류행사 이후 중앙내수면연구소는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와 춘천시, 한국수자원공사 강원지역본부 소양강댐 관리단 및 소양호 내수면자율관리공동체 등의 관련 전문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호의 수산자원의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소양호 수산자원 현황, 쏘가리 산란생태, 표지방류조사 등을 통한 소양호 수산자원 관리방안을 소개하고, 쏘가리의 자원량 추정, 이동경로와 성장 등의 파악에 중요한 표지표 회수 및 관련 정보 공유에 대해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소양호는 우리나
노르웨이 수산부, 수산업 발전 위한 지식공유 및 노르웨이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 알리기 위해 방한 노르웨이 수산부 차관 아문드 링달(Amund D. Ringdal) 외 노르웨이 수산업 관련 관계자 20여명, 한국 수산·양식 업계 및 정부 관계자들과의 공동 세미나를 통해 폭넓은 의견 공유의 장 가져 주부, 어린이, 영양학 전공 대학생, 수산업 관련 종사자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수산물의 안전성 및 우수한 맛을 알리는 시간 가져 크롬쇠 노르웨이--(뉴스와이어) 2014년 06월 05일 -- 노르웨이수산물위원회는 지난 2일, 아문드 링달(Amund D. Ringdal) 노르웨이 수산부 차관 외 노르웨이 수산업 관계자 일행이 방한해 한국의 수산 · 양식 업계 및 정부 관계자들과 수산업 정책 및 양식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사회 각층의 소비자들에게 노르웨이 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한 맛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활동에는 노르웨이 수산부 차관 아문드 링달(Amund D. Ringdal), 노르웨이 국립 영양 수산물 연구소 소장 오벤리(Øyvind Lie), 노르웨이 식품안전청 수출입담당청장 그레트 비네스(Grethe Bynes), 노르웨이
연근해어선 463척 줄인다 해양부 2014년 연근해 어선감척사업 실시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보호와 어업경쟁력 강화를 위해「2014년도 연근해 어선 감척사업」을 실시한다. 총 192억 원이 투입되는 올해 어선감척사업은 자원 남획이 심한 근해어선 13척과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연안어선 450척 등 모두 463척이 감척할 계획이다. 근해어선 감척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6월 20일까지 관할 시․도에 신청하고, 연안어선 감척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관할 시․군․구의 일정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시․도지사는 신청한 어업에 대하여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선령이나 선박의 규모를 고려한 우선순위 평가 등을 거쳐 감척대상자를 선정한다. 감척 대상자로 선정된 어업인에게는 어선․어구 감정평가액 전부와 평년수익액 3년분의 폐업지원금(근해어업80%, 연안어업100%)을 지원한다. 한편, ‘94년 이후 지금까지 감척한 연근해 어선은 1만8천여척으로, 감척을 통해 척당 생산력이 증가하는 등 어업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지만 어선세력이 여전히 연근해 자원량에 비해 초과하고 있어 지속적인 감척 노력이 필요한 실정이다.
수산과학원 육상 야외에서 해삼 중간 육성 성공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동해수산연구소(강릉시 소재)는 육상의 야외 수조에서 해삼 종묘의 중간 육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간 육성은 양식생물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종묘를 바다에 방류하거나 이식(移殖)하기 전에 생존력을 높이기 위해 어느 정도의 크기로 기르는 것으로 해삼종묘는 대부분 실내에서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동해수산연구소는 해삼의 중간 육성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해삼이 부착규조(附着硅藻) 와 해조류를 먹이로 선호하는 것에 착안, 야외에서 중간 육성 실험을 추진하게 됐다. 1월부터 5월까지 평균 체중 7g 전후의 어린 해삼을 야외와 실내에서 2800마리를 사육한 결과, 야외에서 사육한 해삼이 평균 50g 으로 성장해 실내보다 성장이 2.5배 빨랐다. 이처럼 야외에서 더 빨리 성장하는 것은 기존 해삼의 사료 외에 야외사육지에는 해삼이 좋아하는 파래, 실파래, 부착규조류 등이 자라고 있어 이를 먹고 자라 성장이 빨랐던 것으로 예측된다. 해삼은 한국과 중국, 일본 등에 주로 분포하는 온대성 품종으로 칼슘, 철분, 사포닌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예로부터 고급요리의 재료로 많이 사용되어
일선수협 경영상태 꾸준히 호전되고 있다 경영평가 결과 순자본비율 이익잉여금 상승 전반적 경영개선 추세 지난해 일선 수협들의 순자본비율과 이익잉여금이 상승하는 등 경영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협중앙회가 지난해 말 삼정회계법인을 통해 실시한 92개 일선 수협 경영평가 결과에서 드러났다. 평가에 따르면 수협 경영정상화 사업이 시작된 2002년 대비 순자본비율의 개선 및 미처리결손금도 2011년부터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지난해 말에는 1232억 원을 달성했다. - 순자본비율 : (‘02) ∆6.3% → (’11) 2.6 → (’12) 2.8 → (’13) 3.0 - 미처리결손금 : (‘02) ∆8419억원 → (’11) 804 → (’12) 1152 → (‘13) 1232 또, 적기시정조치 대상수협은 경영정상화 목표달성을 위한 사업 활성화 및 경비절감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2개(패류살포양식수협, 제3․4잠수기수협)는 경영정상화를 이뤘고 1개(전남서부어류양식수협)는 부실수협에서 탈피해 등급이 1단계 올랐다. 그러나 정상이던 3개(전북 2, 경북 1)는 대손충당금 적립기준 강화에 따른 대손상각비 증가로 경영평가 등급이
創刊 8주년특집:울산시 2014년 바다숲 조성사업 착수 갯녹음 현상(백화현상)으로 인한 연안 바다의 사막화 확산을 방지하고 균형적인 해양생태계를 조성·관리하기 위해 ‘2014년 바다숲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올해 사업비 6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북구 어물어촌계 마을어장에 바다숲 5ha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해중림초(인공어초) 시설, 해조류 이식, 기존 조성지 관리, 효과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2008년~2013년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총 6개소에 28㏊의 바다숲을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5㏊가 설치되면 울산연안 바다숲은 7개소 33㏊로 늘어난다. 울산시는 바다숲 조성을 통해 해조류 및 저서생물 서식량이 조성 전에 비해 각각 59배 및 27배까지 증가했다고 밝혔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바다숲 조성을 통해 풍요롭고 아름다운 연안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5월 10일 ‘제2회 바다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난 해 선박 좌초 사고로 소실된 전복 자원을 회복하기 위해 방어진 및 일산 수역에 어린 전복(6만 2000마리)을 방류하는 행사를 갖는다.
어린연어의 동해안 성장과 이동경로 등 조사나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은 지난 3월 한 달 강원도 4개 하천과 동해연안(양양연안∼고성연안)에서 방류한 어린연어를 대상으로 생물학적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내용은 하천에서의 먹이활동과 성장, 분포를 파악하고 연안에서는 동해연안으로 이동 중인 어린연어의 이동경로 파악을 위한 어린연어의 채집과 동시에 YSI(수질다항목측정기)에 의한 해양관측과 Bongo네트를 이용한 플랑크톤 채집, 위 내용물 분석, 이석 등이다. 이번 조사는 동해연안의 어린연어 이동 및 성장과 관련된 해양환경과 유관 생물 등에 대한 관계를 연구·분석하기 위한 것이다. 앞으로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양양연어사업소는 지속적으로 하천 및 연안 어린연어 생물학적 조사를 통하여 방류 후 생존률 및 회귀율 향상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어자원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집:한 눈에 보는 우리나라 물고기 지도 그린다 수산분야 대형 연구사업 신 자산어보 프로젝트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확정 우리나라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한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가 추진 중인 '신(新) 자산어보 프로젝트'가 지난 11일 기획재정부 주관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신자산어보 사업, 정보서비스 체계는 다음과 같다.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간 3150억 원의 예산이 들어갈 신 자산어보 프로젝트는 수산 관련 첨단 과학기술을 개발하고 우리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이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수산분야 최초의 대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또 정밀한 자원조사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처리기술을 활용해 우리나라 물고기 자원량과 회유‧변동 사항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기술개발 사업이기도 하다. 사업계획에는 수산물 방사능 오염 우려를 비롯해서 노로바이러스 감염, 해파리‧적조 피해 등에 대응해 안전한 수산물 생산 환경을 만드는 기술개발도 포함돼 있다. 신 자산어보를 통해 관련 기술이 개발되면 정책입안자는 효과적 수산자원 관리정책을 세우는
중국에서 표지방류된 철갑상어류 우리나라 동해안에서 최초 발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사장 강영실)은 전국적으로 배치되어 총허용어획량을 조사하는 수산자원조사원을 통해 특이해양생물 출현, 수산자원의 변동사항 등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2014년 4월 7일, 울산광역시 동구 방어진 앞 해상에서 근해자망어선 유림호(10톤)가 조업을 하던 중 표지가 부착된 철갑상어류 1미를 활어 상태로 어획(사진)했다. 노란색 표지에는 AF0039라는 코드번호와 중국 국제번호인 +86번으로 시작되는 연락번호가 표기되어있음에 따라 중국에서 표지방류된 개체로 추정된다. 지난 3월에도 포항시 북구 청하면 방어리 연안에서, 중국에서 방류된 것으로 추정되는 표지가 부착된 철갑상어류를 정치망어업에서 어획하여 포항수협에서 위판된 적이 있다. 이번에 어획된 철갑상어류의 길이는 약 150cm이며, 생물학적 조사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로 옮겨졌으며 한·중 수산전문가회의에서 중국에 보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