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대비 항만·어항시설 안전점검 실시 기존 운영중인 시설물과 공사현장 62개소 대상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해빙기를 맞아 기존 항만·어항시설물과 공사현장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 및 불안전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보완대책을 강구하고자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인천항의 역무선항구 방파제 등 항만·어항시설물 54개소, 남항 국제여객부두 진입도로 개설공사 등 시공 중인 건설공사현장 8개소 등 총 62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국가안전 대진단 집중기간(2~4월)인 해빙기를 맞아 지반의 연약화로 인한 붕괴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항만· 어항시설물 및 건설공사현장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한 대책으로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재해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봄철 해빙기 안전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항만과 어항이 항상 안전상태를 유지하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평택·당진항 신규 국제여객터미널 사업 추진 한․중 국제여객의 새로운 시대를 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평택․당진항에 대중국 교역량 및 여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국제여객터미널*을 금년 상반기 중 설계공모를 통하여 진행하여 2020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국제여객터미널에서는 중국 5개 항로(연운, 위해, 영성, 연태, 일조)를 운항하고 있으나, 접안시설이 총 3개 선석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화객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5년 5월 국제여객부두 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신규 국제여객터미널 설계용역은 공모방식을 통해 진행하고 당선 작품을 제출한 곳에서 설계용역을 수행한다. 설계공모는 국제여객터미널의 실용성 및 기능성, 경제성 등을 갖추고 지역의 랜드마크로서 평택ㆍ당진항의 특징을 나타낼 수 있는 작품을 선정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대규모 사회간접자본이 투입되어 지역 건설경제에 이바지하고 전국적으로 3,9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3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평택ㆍ당진항의 대중국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PA 中 상하이에서 포트 마케팅 펼쳐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가 세계 경기침체와 해상교역량 감소 속에 신규 환적 물동량 유치를 위한 북중국 포트 마케팅에 나섰다. BPA는 18일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1, 2위 국영선사인 COSCO Shipping과 China Shipping의 통합회사인 CCSC(China COSCO Shipping Corporation) 출범식에 참석하여 현지 화주 및 물류기업들을 대상으로 부산항 포트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상하이에서 주요 선사들을 초청하여 부산항 운영 현황과 새로운 인센티브 제도, 신항 공컨테이너 및 위험화물 장치장 건설 계획 등을 발표하고 선사들의 부산항 환적물량 증대를 적극 당부하였다. 한편, BPA는 상하이항을 관리・운영하는 상하이항무그룹(SIPG)의 Yan Jun 총재를 만나 양 항간 공동 발전방안을 협의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BPA 우예종 사장은 “2016년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TEU 시대 개막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부산항 포트 마케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창근 IPA 사장, 중국서 글로벌 포트 마케팅 中 상하이서 세계 4위 컨테이너선사 출범식 참석…세계 물류기업 상대로 포트 세일즈 인천항만공사 유창근 사장이 세계 4위 컨테이너선사 중국원양해운그룹(CCSC)의 출범에 발맞춰 중국 상하이에서 인천항 세일즈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IPA)는 유창근 사장이 18일 개최될 CCSC(China Cosco Shipping Corporation) 창립 기념식 참석과 상하이 지역 물류업계 대상 인천항 설명회를 주관하기 위해 17일 오후 중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CCSC는 세계 6위, 7위 랭킹에 있던 중국의 코스코(COSCO)와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의 합병으로 탄생하게 된 선사로 합병 이후 컨테이너 수송 능력(예상 보유선대 783척, 예상 시장점유율 8%)에서 세계 4위 위상을 갖게 된 메가 캐리어 선사다. 18일 창립 기념식에는 전세계 유수의 선사와 각국 항만, 해운ㆍ물류업계의 대표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유 사장은 CCSC의 VIP 초청자로서 이날 오전 기념식에 이어 CCSC 주관 오찬과 합작교류회를 겸한 만찬까지 전체 일정을 소화하면서 인천항의 주요 고객으로 대두될
BPA 항만위원회 해외 항만협력사업 확대 위해 팔 걷어 붙여 부산항만공사(BPA) 항만위원회(위원장 전준수)는 19일까지 로테르담항 및 함부르크항 등 유럽 주요 선진 항만들을 방문해 부산항과의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BPA의 해외 항만협력사업 확대도 모색한다고 밝혔다. BPA 항만위원들은 지난 15일 로테르담 항만공사를 방문하여 글로벌 얼라이언스 변화와 해운경기 침체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에 대해 상호 논의하였으며, 함부르크 항만공사도 방문해 항만자동화 및 크루즈 터미널 운영 방안과 터미널 간 환적화물 운송(ITT) 등 다양한 현안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류할 예정이다. 특히, BPA 항만위원들은 로테르담 항만공사가 진행 중인 오만 및 브라질 등 해외항만투자사업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여 BPA의 해외사업 추진 과정에 다양한 조언과 지원을 할 계획이다. BPA 전준수 항만위원장은 "세계 경기침체 장기화와 해상교역량 감소가 우려되는 만큼, 글로벌 항만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항만외교활동을 펼쳐 부산항과 BPA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해외사업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항만 현장 점검 영일항만, 국가어항등 현안사업 현장 방문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관내 진행중인 사업점검과 현업 직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역 해양수산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월16일 영일만항 사업현장, 2월19일 울진·영덕지역(죽변항, 후포항 등), 2월23일 포항·경주지역(등대박물관, 읍천항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순회 점검은 지역 주요 현안 사업인 영일만항 개발사업 등 항만건설사업 뿐만 아니라 어업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가어항 개발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함으로써 지역경제 부양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도서 벽지에서 묵묵히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들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여 그들의 노고를 격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016년도에 영일만항 개발사업 등 항만개발사업에 727억 원, 주요 국가어항 건설에 403억 원을 투입하여 조기 발주하는 등 그 동안 침체되어 있던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남항·연안항등 건설예산 370억원 조기집행 경제활성화를 위해 예산 670억원 중 370억원 상반기 집행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올해 인천남항 및 용기포항(연안항) 등 건설예산 670억원 중 370억원(55%)을 경제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인천남항 아암물류2단지 진입도로 개설공사와 동측교량공사, 북측교량공사 등의 교통망 확충과 백령도 용기포항의 항내 정온 확보를 위한 방파제 건설 등이 추진된다. 특히 新국제여객터미널과 아암물류2단지의 원활한 항만운영과 조기 활성화를 위해 금년 말까지 연결 교통망 구축사업을 우선적으로 완공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는 북성포구 십자굴 일원에 준설토투기장 조성을 위한 호안축조공사와 안산시 방아머리 해빈 복원을 위한 연안정비사업 및 영종도 재개발 진입도로 개설을 위한 실시설계용역 등이 착수된다.
포항청 경북 국가어항 시설물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 국가어항시설물 및 건설공사현장 대상 연간 점검 계획 수립·시행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윤석홍)은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연간 안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2월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해빙기 대비 정기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연간 점검 계획 시기는 재해발생 취약시기를 고려해 해빙기·우기·동절기 정기점검으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점검 대상은 경북지역 국가어항 시설물 85개소(방파제, 물양장 및 호안 등) 및 현재 시공중에 있는 죽변항, 읍천항, 현포항 등 6개 공사현장이며, 재난 취약시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연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내용으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지반의 수분이 얼어붙어 토양이 배부름 현상이 발생했다가 해빙기가 되면서 지반이 녹는 과정에서 붕괴 등 재해가 우려되는 시설물 및 건설현장의 안전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위험요인 발견시 안전대책을 강구하여 즉시 응급조치하고 안전에 결함이 있는 시설물에 대하여는 정비계획에 반영하여 보수·보강할 방침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해빙기 사고
봄철(농무기) 안전운항 대비 연안 여객선 특별 합동점검 실시 연안 여객선 봄철 이용객 이용 편의 및 안전 증대 기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현철)은 봄철 안개가 많이 발생하는 기간에 항해하는 연안여객선의 안전을 위하여 2월15일부터 2월29일까지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철 농무기 대비 특별점검에는 해사안전감독관과 선박검사기관, 운항관리사와 인천해양경비안전서가 함께하는 관계기관 합동점검으로 심도 있는 점검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은 설날 특별점검 이후 연이어 실시하는 점검이기에 봄철 자주 발생하는 농무항해 중 중요한 레이더 등 항해장비 작동법 및 정비 실태와 안전속력 이행 교육 등에 집중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 관내에는 인천↔덕적, 인천↔연평 등 11개 항로에 15척의 여객선이 운항중이며, 봄철은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도서민의 이동이 평시보다 증가하여 여객선의 안전운항이 더욱 요구되는 시기이다.
선박안전법 위반사항 적발 행정조치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사안전감독팀은 지난 2월 2일 포항 송도부두에서 내항화물선에 대한 안전 지도∙감독업무를 수행하던 중 선박안전법 제17조(선박검사증서등이 없는 선박의 항해금지 등) 및 해양환경관리법 제49조(정기검사)를 위반한 선박을 적발하여 개선명령서를 발부하고 항행정지와 시정조치를 촉구하는 한편 관련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고발조치 했다. 해당 선박은 주로 울진군 오산항 인근에서 모래를 채취하여 포항 송도부두에 양하하는 모래채취전용 부선(1,320톤급)으로 선박검사증서 및 해양오염방지증서의 유효기간이 2016년 1월 11일자로 만료된 상태였으며, 기간 내에 정기검사를 필하고 증서 갱신을 받아야 정상운항이 허가되는 규정을 어기고 1월 12일부터 현재까지 4항차의 불법운항을 해오다 금번 포항청 해사안전감독관의 안전 점검시 적발되어 행정조치를 받게 된 것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검사기간이 지난 미수검 선박의 불법운항이 해사안전에 크게 저해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 적극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