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터키서 이스탄불 사무소 개소식 가져 수출입 해외투자 등 한국 기업의 터키 현지 영업 및 수주 활동 적극 지원 한-터키 FTA 체결 경제협력 확대 전망 주변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도 기대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수은 이스탄불 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덕훈 수은 행장을 비롯해 이상규 駐터키 대사, 카즘 테킨 이스탄불 부주지사, 무스타파 에르탄 탄리야쿨 터키 수출입은행 부행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 왼쪽부터 이천규 주터키 한국기업협회장, 최진영 주터키 한국부총영사, 백남희 주터키 한인회장, 무스타파 바자르 아리오글루 야피메르케즈社 CEO, 무스타파 에르탄 탄리야쿨 터키수출입은행 부행장, 이덕훈 수은 행장, 카즘 테킨 이스탄불 부주지사, 이상규 주터키 한국대사, 정석찬 수은 이스탄불사무소장.) 이날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수은 이스탄불 사무소는 수출입•해외투자 금융 주선 등 한국 기업의 터키 현지 영업 및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최근 터키는 발전•에너지, 교통•사회 인프라 등 민간
특허청-한국무역협회 수출중소기업 해외출원비용 지원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가 협력하여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하여 해외 권리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해외출원비용 지원은 중소기업이 해외에 지식재산권의 권리화를 위하여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을 하는 경우, 이에 소요되는 출원료, 번역료, 심사청구료, 대리인 비용 등의 출원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PCT 국제단계(300만원 이내), 상표출원(마드리드 국제출원, 개별국 출원 포함, 250만원 이내), 디자인출원(헤이그 국제출원, 개별국 출원 포함, 280만원 이내), PCT 국내단계와 개별국 특허출원(700만원 이내)에 대해 기업당 3건 이내, 총 14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금년 7월 1일 시행예정인 헤이그 국제출원을 준비하는 기업도 신청하면 심의절차를 거쳐 지원대상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다. 해외출원비용 지원사업 신청은 5.20(화), 18:00까지 홈페이지(pct.ripc.kr) 및 한국무역협회 웹사이트(www.kita.net)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한국무역협회(☎1566-5114) 또는 한국발명
수출입銀 통일준비 싱크탱크 북한개발연구센터 출범 개도국 개발지원과 남북협력기금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북한개발 연구 센터 초대 소장에 조동호 이대 교수 박사급 연구원 5명 등 북한 연구인력 강화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은 15일 오후 여의도 본점에서 ‘북한개발연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북한개발 연구활동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센터는 20여 년간의 개도국 개발지원 노하우와 남북협력기금 운용경험을 바탕으로 수은이 박근혜 정부의 통일 구상을 뒷받침하고 북한개발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진 왼쪽부터 윤태용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엄종식 전 통일부 차관, 황진하 외통위 의원, 조동호 수은 북한개발연구센터 소장, 이덕훈 수은 행장, 이인영 기재위 의원, 이자스민 외통위 의원, 정승훈 통일부 기획재정담당관,임을출 극동문제연구소 연구실장, 황훈하 수은 남북협력기획실장.) 개소식에는 황진하 외통위 의원, 이인영 기재위 의원, 이자스민 외통위 의원, 윤태용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장, 엄종식 전 통일부 차관 등 정관계 고위급 인사와 학계 전문가, 유관기관에서 3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
인천본부세관 중소기업 현장에서 FTA 설명회 개최 중소제조업체 발급 원산지포괄 확인서 사전확인제도 설명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3월21일 (주)경신을 방문하여 본사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관계자 약 70여명을 대상으로「원산지포괄확인서 사전확인제도」에 관한 설명회를 가졌다. 인천본부세관은 이 날 동 제도를 설명하면서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제조업체를 위하여 인천본부세관에서 현재 시행 중인「FTA 예산 지원 컨설팅 사업」도 함께 소개했다. 박철구 세관장은 “중소업체가 FTA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활용 노하우 공유 등 관세행정상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하고, 아울러 FTA 활용 뿐 만 아니라 관세행정상의 규제 등을 함께 발굴하자”고 당부했다.
한미FTA 발효 2년 대미 수산물 교역규모 대폭 늘어 수산물 교역량 24.6% 늘고 수출 12.4%수입 38.3% 한‧미 FTA 발효 2년을 맞아 미국과의 수산물 교역규모가 발효 전에 비해 24.6% 증가(3억1000만 달러→3억9000만 달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과의 전체 수산물 교역규모는 6.1% 감소(55억9000만 달러→52억5000만 달러)했다. 우리나라가 세계 각국에 수출한 수산물의 전체 수출액은 한‧미 FTA 발효 전에 비해 9.9% 줄었지만 대미 수산물 수출액은 12.4%가 늘었다. 이 기간 동안 전체 수산물 수입액은 3.9% 감소한 반면,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은 38.3% 늘었다. 대미 수산물 수출은 FTA 발효 후 2년간 대 세계 수출보다 빠르게 늘었고 품종별로는 다랑어(27.2%) 김(61.8%) 붉은대게(501.5%) 활넙치(76.9%)가 증가세를 주도했다. 한편, 미국의 수출금지 조치로 생산이 중단됐던 굴(26.1% 감소)과 국내 생산량이 감소한 미역(17.6% 감소) 등의 수출은 줄었다. 미국으로부터의 수산물 수입 또한 전체 수입보다 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 바닷가재(
신흥국 금융불안 속 한국물 채권 스위스서 通했다 수출입銀 3년 만기 및 5.5년 만기의 Dual Tranche로 총 2.25억 스위스 프랑 발행 성공 美 테이퍼링과 중국 경기 둔화로 국제금융시장 요동 속 다른 신흥국과 차별화 이뤄내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아시아 기관 중 올해 최초로 총 2억2500만 스위스 프랑화(2억5000만달러 상당)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수은의 스위스 프랑화 채권 공모발행은 지난 2011년 3월 이후 약 3년만이다. 이날 발행된 채권은 3년 만기 1억 2500만 스위스 프랑과 5.5년 만기 1억 스위스 프랑으로 이뤄진 듀얼 트란쉐(Dual Tranche) 구조다. Dual Tranche는 상이한 두 개의 만기로 채권을 발행하는 것을 말한다. 금리는 각각 CHF 3M Libor+0.45%와 CHF MS+0.55%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동일만기 대비 최저 수준이다. 국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수은이 보수적 성향으로 정평이 난 스위스 투자자를 상대로 채권 발행에 성공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미국의 양적완화 추가 축소에다 중국의 성장세 둔화까지
해외건설 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 본격 가동 중소·중견 해외건설·플랜트기업 초청 고객간담회 개최 수주 정보와 금융지원 설명 설영환 선임부행장이 소개 지원센터 해외건설 플랜트 수주 든든한 버팀목 될 것 해외건설 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는 4일 여의도 수출입은행 본점에서 중흥종합건설, 초석건설산업 등 국내 중소·중견 해외건설·플랜트 기업들을 초청해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20여 개 기업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지원센터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건설 플랜트 수주 정보와 금융지원 서비스를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해외건설·플랜트 시장동향, 지원센터 소개, 지원센터 참여기관의 금융지원제도 소개 및 토론순으로 진행됐다. (사진: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는 4일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국내 중소·중견 해외건설·플랜트 기업들을 초청해 고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 줄 왼쪽에서 네 번째가 설영환 수은 선임부행장.) 맨 먼저 발표에 나선 수은 해외경제연구소 양종서 박사는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동향 및 전망’이란 주제를 통해 “적극적인 신흥시장 개척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주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
수출입銀 올해 최초로 3억달러 규모의 김치본드 발행 국내 외화유동성 활용 공기업 김치본드 발행 활성화 계기될 듯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은 3억달러 규모의 김치본드(kimchi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치와 영어 본드(bond)의 합성어로, 국내 또는 외국 기업이 국내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채권으로, 국내의 풍부한 외화유동성을 활용토록 한 정부의 ‘2014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이후 올해 최초로 발행된 김치본드다. 공기업 외화조달시 일정부분을 국내에서 조달토록 유도하는 등 국내 풍부한 외화유동성을 활용한 외화조달 및 외채상환을 추진(2013.12.27)하는 것으로 이날 발행된 채권은 10년 만기 2억2000만달러와 3년6개월 만기 8000만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란쉐(Dual Tranche) 구조로, 금리는 각각 3.95%와 美 달러 Libor + 0.63% 수준이다. 수은 관계자는 “경상수지 흑자 지속 등으로 풍부해진 국내 외화유동성을 활용하여 우리 기업의 수출과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2008년 이후 6년 만에 김치본드 시장의 문을 다시 두드렸다”고 밝혔다. 한국 최
수출입銀 사우디 화력발전사업에 12억3000만달러 제공 중동 최대 전력회사인 사우디전력공사에 수은 사상 최대 규모 금융지원 중동 네트워크 결실···우리 기업 추가 수주 위해 적극적 금융 지원 펼칠 계획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 이하 ‘수은’)은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전력공사*로부터 단독 수주한 사우디 ‘제다사우스’ 화력발전사업에 사상 최대 규모인 12억3000만달러(약 1조 3000억원)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김용환 수은 행장은 이날 오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알리 빈 살레 알바라크(Ali Bin Saleh Al-Barrak) 사우디전력공사 사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금융계약서에 서명했다. 수출입은행은 사우디 '제다사우스'화력발전사업에 사상 최대 규모인 12억3000만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사업주와 대주단들이 금융계약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김용환 수은 행장, 알리 빈 살레 알 바라크 사우디전력공사 사장.) 사우디전력공사(SEC-Saudi Electricity Company) : 1999년 12월 왕령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모든 전력회사를
해외자원개발 위해 韓美日 수출신용기관 뭉쳤다 수출입銀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개발사업에 PF금융 10억달러 제공포스코 삼성물산 주도 해외자원개발사업 탄력 철광석 안정적 도입 기대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김용환)은 호주 로이힐(Roy Hill) 철광석 광산 개발사업에 대출 5억5000만달러, 대외채무보증 4억5000만달러 등 10억달러(약 1조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금융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PF(Project Finance) 는 기존 기업금융(Corporate finance)이 기업의 신용에 기반해 대출을 제공하는 반면, PF는 프로젝트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주요 상환재원으로 하고 프로젝트 자체의 자산, 권리 등을 담보로 프로젝트 회사에 금융을 제공하는 지원방식이다. 이번 금융제공은 한·미·일 5개 수출신용기관(ECA)들의 공조로 한국 기업들이 주도하는 대규모 해외자원개발사업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례라는 게 수은 측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수은을 비롯해 정책금융기관협의회 일원인 무역보험공사와 US-EXIM(미국수출입은행), JBIC(일본국제협력은행) 및 NEXI(일본무역보험공사)가 공동으로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