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양 날개다랑어 자원회복 청신호 날개다랑어 조업어장 어업세력 감소와 통계자료 수집 강화한 결과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해운대 노보텔에서 한국, 일본, 중국, EU 등 8개 회원국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온대성다랑어류(날개다랑어) 과학작업반 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10년도까지 인도양 날개다랑어에 대한 과도한 어획이 이루어져 자원의 지속가능한 수준 이하로 2013년도 연례회의에서는 자원회복을 위해 날개다랑어 어획량을 각 회원국별로 일괄적으로 25% 감축하자는 제안서가 논의된 바가 있다. 이번 자원평가 작업반 회의에서는 최근 일부 조업국들이 날개다랑어 조업어장에서 열대성 다랑어류(눈다랑어 및 황다랑어) 어장으로 이동조업, 각 회원국들의 통계자료 수집강화 등으로 인해 날개다랑어 자원이 현재 안정적인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이번회의에서 회원국 과학자들로부터 논문과 통계 개선에 관한 보고서 등 26편의 문서를 발표 및 토의하였으며, 그 결과를 취합하여 자원평가를 수행하였다. 또한, 향후 통계자료와 자원평가 및 과학적 조언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각 회원국들이 수행해
칠산어장 자원회복을 위한 참조기 종묘 대량방류 참조기 자원회복 프로젝트 실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2014년 7월 30일 칠산어장 자원회복을 위한 참조기 종묘 방류물량 54만 마리 가운데 매입방류물량 40만 마리는 칠산어장 앞바다 선상에서 진행하였고, FIRA 남해종묘사업소에서 생산된 건강종묘 14만 마리는 영광군 계마항 방파제에서 동시에 방류했다. FIRA 남해종묘사업소에서 자체 생산된 어린참조기는 5월 1일 어미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7월 30일 일령 92일 경과 평균 전장 5.6 ㎝, 전중 1.72 g까지 성장시켜 약 15만 마리를 생산하여 어미화 관리 및 방류체험행사용으로 진행하였으며, 그 중 14만 마리는 방류를 실시했다. 방류 후에는 어린참조기의 회유경로, 재포획 조사 등의 방류효과조사를 실시하여 경제성 평가 및 분석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여 참조기의 자원 회복 및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번 방류사업은 매입방류 및 FIRA 남해종묘사업소에서 자체 종묘생산한 어린 참조기를 동시에 대량방류 함으로써 칠산어장 자원회복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 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 여겨진다.
2014夏季특집:동해 전 연안 냉수대 광범위 확산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동해수산연구소(강릉시 소재)는 지난 16일 동해 연안을 따라 형성된 냉수대가 동해 전 연안으로 확대됨에 따라 연안양식장 피해 예방과 해무 발생으로 인한 선박의 안전운항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성관측 표면수온 분석결과, 20℃ 이하의 냉수대가 동해 연안을 따라서 강릉 이북까지 분포하고, 동한난류의 흐름을 따라 북상하면서 울릉도 북쪽 해역까지 표층에 넓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해 연안의 실시간 수온 관측 시스템에 의하면 7월 25~29일 영덕은 13.1~20.4℃, 삼척 12.3~24.4℃, 강릉 14.4~24.1℃의 분포 범위를 보였다. 따라서 해역에 따라 하루 중의 수온차가 5∼10℃ 이상으로 급격하게 변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양식 어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동해안을 방문하는 피서객들은 국립수산과학원의 수온속보(http://www.nfrdi.re.kr)를 참고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필요가 있다. 동해수산연구소 이용화 과장은 “현재 동해안에 광범위하게 발생한 냉수대는 일본 오키나와 남방에 발생한 태풍 ‘나크리’의 직&
화강 다슬기축제 돕고 생태계 보전에도 일조 국립수산과학원 1사1촌 쉬리마을 축제 지원에 앞장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군 소재)는 오는 7월 31일부터 시작하는 1사1촌마을인 철원군 쉬리의 “화강 다슬기축제” 지원을 위해 토종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 행사는 1사1촌의 마을의 축제를 지원함과 동시에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하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에서 생산한 5㎝ 토종 붕어와 잉어 1만 마리를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과 함께 방류한다. 화강 다슬기축제는 지역경제 활성의 목적과 체험 등 교육적 요소가 함께하는 가족 축제의 장으로 매년 10만 여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축제로 꾸준히 발전해 나가고 있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난 2009년 강원도 철원군 쉬리마을 주민들과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은 후 매년 축제기간동안 하천 환경청소, 다슬기 주제관 운영, 생태학습 교육, 토종민물고기 방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내수면연구소 김대희 박사는 “이번 토종 민물고기 방류 행사가 내수면 특산품종을 주제로 한 1사1촌마을의 축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1사1촌 활
화강 다슬기축제 돕고 생태계 보전에도 일조 국립수산과학원 1사1촌 쉬리마을 축제 지원에 앞장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중앙내수면연구소(경기도 가평군 소재)는 오는 7월 31일부터 시작하는 1사1촌마을인 철원군 쉬리의 “화강 다슬기축제” 지원을 위해 토종 민물고기 방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 행사는 1사1촌의 마을의 축제를 지원함과 동시에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하천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소에서 생산한 5㎝ 토종 붕어와 잉어 1만 마리를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과 함께 방류한다. 화강 다슬기축제는 지역경제 활성의 목적과 체험 등 교육적 요소가 함께하는 가족 축제의 장으로 매년 10만 여명 이상이 찾는 국내 대표 축제로 꾸준히 발전해 나가고 있다. 중앙내수면연구소는 지난 2009년 강원도 철원군 쉬리마을 주민들과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은 후 매년 축제기간동안 하천 환경청소, 다슬기 주제관 운영, 생태학습 교육, 토종민물고기 방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중앙내수면연구소 김대희 박사는 “이번 토종 민물고기 방류 행사가 내수면 특산품종을 주제로 한 1사1촌마을의 축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1사1촌
국민 생선회 광어(넙치) 영양성분 알고 드세요 양식산 광어는 항노화, 항고혈압 기능성 성분 탁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광어의 계절이 왔다. 광어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로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며,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어 국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생선이다. 쫄깃하고 비린내가 없어 횟감으로 많이 이용되며, 튀김, 매운탕, 국의 재료로도 많이 이용된다. 이외에 광어의 근육에 있는 단백질은 인체 내에서 장내 소화효소에 의해 분해되어 항산화 작용과 항고혈압 작용으로 노화를 방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간의 장속 주요 단백질 분해효소인 알파 키모트립신(a-chymotrypsin)에 의해 광어 근육의 단백질이 가수 분해되어 생성되는 ‘펩티드’가 우리 몸속에서 활성산소를 저해시켜 항산화 작용을 하고, 혈압 상승을 유발하는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의 활성을 막음으로써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효과는 제주대 전유진 교수팀의 연구결과에서 밝혀졌고, 세계적인 저명 학술지(SCI)인 식품•화학독성학회지(Food & Chemical Toxicology, 2013)와 어•패류면역학회지(Fish & Shellfish I
부안 연안바다목장 넙치·조피볼락 종묘방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전북 부안군 위도해역에 부안 연안바다목장을 조성 중에 있다. 연안바다목장은 자연을 기반으로 한 인공어초 시설과 이를 이용하여 생체기반 종묘방류 그리고 이를 유지 관리하기 위한 모니터링 사업으로 크게 나누어진다. 이들 중 생체기반 종묘방류사업으로 지난 7월 17 ~ 18일에 조피볼락 34만 마리와 넙치 29만 마리가 방류되었다. 이곳은 2012 ~ 2013년에 인공어초가 집중 시설된 곳으로 방류한 어린 물고기들이 포식자를 피해 숨어 살 수 있는 공간과 부착 생물 등이 충분한 곳으로 사람으로 빗대어 표현하면 신도시라 할 수 있다. FIRA 서해지사는 FTA 등 국제 수산업 여건변화에 능동적 대응 및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된 어업자원의 증강을 위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함으로써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 추도 해역에 해삼양식섬 조성사업 박차 올해 추도 샛개마을 해역에 9억원 투입 조성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통영시 추도 해역에 해삼양식섬 조성사업을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추도 해삼양식섬 조성사업은 통영시에서 FIRA에 위탁하여 추진되는 사업으로 샛개마을, 대항마을, 미조마을 3개 구역 특성에 적합한 자연석 시설, 인공어초 시설, 해조장 조성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양식섬을 조성할 예정이다. 샛개마을에 해삼 서식장 및 산란장 조성을 위해 해삼전용어초 850개를 7월 13일에 시설하였으며, 9월말까지 자연석 5,479㎥, 해삼은신어초 등 인공구조물 설치 및 해조장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FIRA와 통영시는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함께 활력 넘치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도 해삼양식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을주민의 공동 참여하에 체계적인 수산자원조성과 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과 어촌계의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속보:경남 전 연안 전남 일부 해역 올해 첫 적조관심주의보 발령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적조관심(적조생물출현)주의보가 발령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24일 오후 6시를 기해 경남 전 연안 및 전남 일부 해역(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심도~전남 여수시 하정면 개도)에 적조관심(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현재 유해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은 경남 남해안 및 전남 일부해역에 걸쳐 1 cells/mL 이하로 저밀도이지만 적조생물의 분포가 넓은 범위로 출현하고 있다. 하지만, 국지적으로 경남 고성만 외측 연안에서 20m×30m 크기의 적조띠(40~80 cells/mL)가 발견됐고, 이들이 바람이나 조류를 타고 연안으로 유입되어 집적되면 적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발령(하단 사진)한다. 코클로디니움(Cochlodinium polykrikoides)은 바다에 분포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의 일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여름철에 적조를 일으킴. 다량의 점액질이 어류의 아가미에 부착해 어류의 산소 교환 능력을 감소시켜 어류가 폐사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사진:유해성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 출현 해역도) 적조 관련 예보
인도양 날개다랑어 자원이 회복되었을까 인도양참치위원회 (IOTC) 온대성다랑어류 과학작업반 회의 부산서 개최 해양수산부는 부산 해운대 노보텔에서 7월 28일부터 31일간 인도양참치위원회(IOTC) 온대성다랑어류(날개다랑어) 과학작업반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IOTC 사무국과 32개 회원국 중 날개다랑어가 주요 어업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대만, 일본, 중국, EU, 태국, 말레이시아와 개최국인 우리나라 등 8개국에서 약 30여 명이 참석한다. 우리나라는 2013년도에 9척의 연승선과 4척의 선망선이 인도양 어장에 출어하여 14,509톤(‘12년, 5,500톤)을 어획하였으며, 2011년 이후 인도양에서의 선망선의 투입으로 어획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날개다랑어는 연승선에 의해 어획되는데, 2013년 583톤(‘12년 313톤)이 어획되어 이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횟감용으로 사용되는 날개다랑어(300엔/1kg)는 참다랑어(1,500엔/1kg), 눈다랑어(850엔/1kg) 만큼의 고급어종은 아니지만 인도양에서 목표어종으로 최근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인도양 날개다랑어는 2008년까지는 자원상태가 양호하였으나, 2007년부터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