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연안바다목장 해역에 수산종묘방류 경북 해역에 조피볼락 26만마리 강원 해역에 돌가자미 6만5천마리 방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8월 6일부터 14일까지 경상북도 포항시 및 경주시 해역에 조피볼락 수산종묘 26만마리와 강원도 양양군 해역에 돌가자미 수산종묘 6만5천마리를 방류하였다. 이번에 방류되는 조피볼락은 크기가 전장 6cm이상, 돌가자미는 크기가 전장 4cm이상으로 방류 후 생존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FIRA는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함께 활력 넘치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에 방류되는“조피볼락, 돌가자미”도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FIRA 동해지사는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통해 해당 어촌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및 공동 참여하에 체계적인 수산자원조성과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전해역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 발령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2014년 8월 19일 경남 전해역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지난 14일 경남 진해•마산•고현•원문만 등 11개 해역에서 해파리출현량을 육안으로 조사한 결과 표층에서는 평균 1개체/100㎡로 출현량이 매우 적었으나 원문만에서는 50개체/100㎡이상으로 대량 출현을 보인 곳도 있다. 경남 해역의 보름달물해파리는 표층보다는 중•저층에, 해안보다는 만 또는 항구의 중앙부에 밀집 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원문만에서 새우조망시 한번 그물을 끌 때마다 1.5톤의 보름달물해파리가 들어오고, 거제시 동부면의 정치망에서는 하루에 2톤이 들어오는 등 어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연안자생종으로 최대 갓길이 30㎝, 무게 300g 내외의 소형 해파리로 독성이 매우 약하여 해수욕객에 대한 피해는 미미하나 그 수가 많아 수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전국연안에 5월 이후 대량 출현하는 해파리로, 경남해역에서는 2010년 이후 매년 보름달물해파리 주의보가 발령되고 있다. 주의보가 발령된
국립수과원 17일 부산시 연안권 적조 생물 출현 주의보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8월 17일 오후 5시를 기해 부산시 연안(거제시 일운면 지심도∼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효암리)에 적조관심(적조생물출현)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날 조사결과 부산시 강서구∼영도구∼기장군 해역은 적조생물밀도가 4.2 ~ 12.3 cells/mL로 낮게 출현했고, 부산시 서구 암남공원 앞과 기장군 일광~동백 연안에서는 소규모 적조띠(10 cells/mL이상)가 형성됐다. ※ 관심단계(10 cells/mL), 적조주의보(100 cells/mL), 적조경보 (1,000 cells/mL) 부산시 가덕도∼강서구 연안에서는 8월 15일부터 유해적조생물이 저밀도로 출현하기 시작했는데, 오늘 기장군 일광~동백 연안에서도 검출돼 적조관심(적조생물출현)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8월 17일 현재, 적조주의보가 발령된(8. 8) 거제시 동부 외측해역에 분포한 적조가 강한 북풍계열의 바람에 의해 외측으로 이동하고, 이 적조가 해류에 의해 동측인 부산시 연안에 지속적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심을 가지고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수산과학원에서는 부산시 연안에 적조생물이 확산되
고수온에 강한 교잡체 미역 신품종 개발 갈조류 유리배우체의 이종간 교잡체 수과원 203호로 품종 출원 고수온에 강한 교잡체 미역 신품종이 개발됨에 따라 여름철에도 싱싱한 미역을 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목포시 소재)는 유전적 조성이 다른 완도산 양식미역과 제주도 우도 자연산 넓미역간의 교배를 통해 개발된 교잡(交雜)체 미역 ‘수과원 203호’의 품종보호권을 출원했다고 밝혔다.(사진:시험 양식 장면) 2012년 개발된 ‘수과원 203호’는 품종보호권을 인정받기 위해 2년간의 형질 검증시험을 거친 결과 올해 품종보호권을 출원하게 됐다.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는 기존의 양식미역은 수온이 상승하는 3~4월 이후에 채취가 종료되므로, 수온 25℃ 이상에서도 견딜 수 있는 제주도 자연산 넓미역의 수배우체와 완도산 양식미역의 암배우체를 이용해 고수온에 강한 미역 신품종 ‘수과원203호’를 개발했다. 교잡종의 부계로 사용된 넓미역은 제주도의 자연서식지에서 채묘(採苗)해 전남 완도지역의 양식장에서 양식한 결과 생장은 우수했으나, 부착기(附着基가) 약해 양식로프에서 쉽게 탈락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넓미역의 단점을 보완
2014夏季특집:서천 오력도 바다가 달라진다 연안바다목장 수산자원조성위한 인공어초 시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FIRA, 이사장 강영실)은 2014년 8월 07일 충남 서천군 서면 오력도 인근 해역에 연안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테트라형어초 185기를 시설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설된 테트라형어초는 패·조류용어초로 수산생물의 기초 생산기반을 높이고 산란장과 서식장의 공간을 제공하여 수산자원 회복과 증강을 위해 서천 연안바다목장 해역에 시설하였으며, 돔형증식어초 9기가 올해 9월에 추가로 시설되면 2010년 시작된 사업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 FIRA 서해지사(지사장 김창길)에서는 서해안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인공어초 시설 및 우량종묘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증대로 어업인 소득증대 및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산 민물장어 원산지 둔갑 등 적발 여름 휴가철 특별단속 결과, 위반업체 49개소 단속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엄기두)은 여름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둔갑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결과 원산지 거짓표시 10개소, 위반물량 1,067kg(3,709만원 상당)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원산지 거짓표시로 적발된 업체는 민물장어 유통업체 2곳, 민물장어 음식점 3곳, 젓갈류 가공업체 1곳, 패류 유통업체 2곳, 조개구이 음식점 2곳이다. 특히, 여름철 보양식인 민물장어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다 적발된 업체는 서울 송파구 ○○씨푸드, 경기 안산시 ○○물산 등 유통업자 2곳과 경기도 화성시 ○○정, 평택시 ○○장어구이집 등 음식점 2곳이다. 원산지 둔갑행위인 거짓표시 적발업체는 향후 추가 수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처분받게 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39곳은 과태료(총 3,259천원)를 부과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앞으로도 계속 수산물 원산지 둔갑행위 등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FIRA 바다 속 사진으로 미래세대와 생태 공감 바다식목일·수산자원조성 사진전 개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바다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바다 황폐화의 심각성과 생태계회복 및 자원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바다식목일·수산자원조성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제4회 여수 국제 청소년 축제(여수세계박람회장/7.31~8.1)와 한국해양소년단 Regatta 체험(여수 웅천친수공원/8.4)기간 중 개최되어 국내·외 청소년과 일반 관광객 1,000여명의 관심을 끌었다. 전시된 사진은 바다식목일·바다숲·바다목장·해양환경·해양생물의 다양성 등 5개 부문, 총 45점으로 갯녹음해역이 바다숲으로 조성되는 과정 등이 이야기 전개(Story telling) 기법으로 전시되어 관람자들의 이해를 돕기에 충분했다. 또, 바다숲 조성 화보집 배부, 바다식목일 오행시 짓기 및 관련 Quiz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진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더욱 높이기도 했다. FIRA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안생태계의 중요성과 기후변화 및 갯녹음으로 인해 황폐화된 바닷속 심각성을 알리고 세계 최초로 제정된 바다식목일의 취지와 바다녹화운동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 형성에 크
전복 양식생산성 저하 주된 요인은 용존산소 부족 전복 양식장 환경관련 전문가 세미나 진단 전복양식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양식장 환경 관련 전문가들이 여수에 모였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남서해수산연구소(전남 여수시 소재)는 연구소, 대학, 수산기관 등 관련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31일 전복 양식의 장기 연작(連作)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 세미나는 현재까지 연구된 각 분야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전복양식장의 수질과 퇴적물 등의 환경 악화가 전복 폐사의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논의 결과 전복 양식장의 생산성 저하의 주된 요인은 용존산소의 부족으로 이는 ▲과밀시설로 인한 조류 소통의 장애 ▲해조류의 과다투여로 남은 먹이 부패 등으로 저층에 빈 산소 수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따라서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이번에 논의된 결과를 ▲퇴적물의 유화수소와 빈산소 수괴의 발생 ▲유공충 등 저서생물과 양식어장 환경지표를 통합한 전복 양식어장 선정기준 등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과제에 반영하고, 전복 어장 재배치 및 환경 평가를
물고기가 아플때 처방전 발급 받아 치료하세요 양식어업인 대상 처방전 발급 대상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안내 SMS 발송 국립수산과학원(정영훈 원장)은 양식생물에 질병이 발생했을 때 수산질병관리사와 수의사로부터 발급받은 처방전에 따라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수산용 동물용의약품의 오•남용 방지를 통해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약사법 제85조에 의거 수산용 동물의약품 처방제를 도입했다. 수산용 동물용의약품의 범위 등을 규정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고시로 “처방대상 동물용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을 제정했다. 수산질병관리사•수의사의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처방제 시행(2013. 8. 2)에 따라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60종 중에서 처방전 발급 의무화 대상으로 지정된 유효성분은 7종이 해당된다. ▲마취제 유효성분으로는 이소유게놀(Isoeugenol)과 트리카인(Tricaines) 2종 ▲호르몬제 유효성분은 코리오닉 고나도트로핀(Chorionic gonadotropin) 1종이다. 또한 항생•항균물질 유효성분인 독시싸이클린(Doxycycline),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옥시테트라싸이클린(Ox
동해안 강도다리 방류로 자원 조성 박차 강원 양양 경북 경주 울산 울주 해역에 강도다리 20만마리 방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동해안 연안 강원도 양양군 해역(77,000마리), 경상북도 경주시 해역(74,000마리), 울산광역시 울주군 해역(44,000마리)에 강도다리 수산종묘 20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되는 강도다리는 크기가 전장 6cm이상으로 방류 후 생존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FIRA와 동해안 지자체는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와 함께 활력 넘치는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번에 방류되는“강도다리”는 생태기반 자원조성사업으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통해 해당 어촌계주민의 적극적인 참여 및 공동 참여하에 체계적인 수산자원조성과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