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부 적조 피해 저감 추석연휴 없이 총력대응 적조해역 수산물 섭취해도 인체 아무 이상 없어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추석 연휴기간 중 강한 일사량 및 수온상승 등으로 남해안과 동해안 일대에 적조가 급증함에 따라 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7월 31일 적조주의보 발령(고성군 일대)일부터 9월 10일까지 적조 피해액은 17억5000만 원이며, 이 중 추석연휴에만 15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적조 발생 시기 초반에는 태풍, 늦은 장마 등으로 인한 수층 불안정, 일조량 부족 등으로 적조 발생이 저조하였으나, 이번 추석연휴기간 동안 일조량을 동반한 수온상승으로 적조가 급격히 확산되면서 피해가 급증하였다. 반면, 작년에는 7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적조가 발생하여 247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해양수산부는 7월 31일,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각 지자체에 ‘지방대책본부’를 가동하여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연휴도 반납한 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해경, 지자체, 어업인 등이 합동방제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사전방류를 통하여
강원도 동해안에서 고래상어 출현 강원도 동해안에서 잡힌 고래상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총허용어획량(TAC)을 조사하는 수산자원조사원을 통해 특이해양생물 출현 및 기후변화에 대한 수산생물의 변동사항 등을 모니터링 하고 있다. 2014년 9월 04일, 강릉시 주문진 주문진항 앞바다 연안 정치망에서 전장 3.9m의 고래상어가 어획되어 주문진수협에서 위판 되었다. 고래상어는 현생하는 어류 가운데 몸이 가장 큰 데 비해 플랑크톤과 소형 갑각류 및 어류, 오징어 등을 먹고, 먹이의 여과를 위하여 앞으로 계속해서 전진 운동을 하며, 어미의 최대 전장은 약 18m에 달한다. 2012년 8월에 제주 애월읍 앞바다 정치망에서 4m의 고래상어 2마리가 혼획된 바 있으며, 2014년 7월 18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동배리 앞바다 연안 정치망에서 전장 5m 고래상어가 어획되어 포항수협 에서 위판 되었으며, 지난 29일에도 같은 곳에서 4.9m의 고래상어가 어획되어 위판 되었다. 고래상어는 멸종위기에 처한 국제적 멸종보호종으로 우리나라에서도 보호가 필요한 실정이다. 한편, FIRA 양양연어사업소에서는 기후가 온난화 되면서 수온이 상승하고 다양한 열대성
천연 해조장(해조군락지)에서 녹색바다를 꿈꾼다 - 바다의 오아시스(천연해조장 실태조사) -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기후변화와 해양 오염 등으로 황폐화된 연안을 푸르게 되살리기 위한 바다녹화 사업의 확산을 위하여 갯녹음 해역에 대한 바다숲 조성사업과 더불어 천연 해조장(해조군락지)의 보호·보존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며, 그 첫 단계로 천연 해조장 실태조사를 올해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연 해조장 실태조사는 우리나라 연안 해조군락지의 발굴과 규모, 해조류식생, 해양환경 특성 등의 파악을 통해 천연 해조군락의 보존과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1차 년도인 올해는 동·남·제주해역 4개소를 대상으로 이루어 진다. 이와 관련하여 FIRA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지난 8월 말(8.22~26일)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국가지정문화재 인「백도」해역을 대상으로 첨단 원격탐사장비를 이용한 지형조사 및 과학잠수조사를 통한 해조류 식생확인 결과, 상·하백도에서 약 10,000m2 규모의 감태군락지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중영상 분석을 통하여 감태군락지에는 돌돔, 자리돔, 볼락, 놀래기, 능성어, 참돔 등의 어류들과 모자반류,
우리나라 태평양참다랑어 자원회복 조치 동참 치어 어획한도량 50% 공동감축에 韓日합의해 해양수산부는 9월1~4일 동안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WCPFC) 북방위원회에서 태평양참다랑어의 자원회복을 위해 태평양참다랑어 치어 어획한도량 50% 감축 조치 채택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재 태평양참다랑어의 산란자원상태는 태평양참다랑어를 조업하지 않았던 시기 기준 4% 수준(24천여톤)으로서, 이번에 합의한 권고안의 목표가 달성될 경우 10년 후 태평양참다랑어의 자원상태가 약 7%(43천톤) 수준으로 회복되게 된다. 우리나라는 우리나라가 책임 있는 조업국으로서 국제사회의 동 감축 요구에 부응하게 되었음을 설명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감축조치의 차질 없는 이행 및 관련 업계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권고안은 오는 12월1~5일, 사모아에서 개최되는 중서부태평양수산위원회 총회에서 보존조치로 상정될 예정이다
과학적 수산자원조사의 발판을 마련하다 첨단 수산자원조사선 예비타당성심사 통과…과학적 조사로 어업협상 대비 강화 해양수산부는 ‘수산자원조사 인프라구축’의 일환으로 1,500톤급 수산자원조사선의 건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식량 확보를 위해 한·중·일 간 중간수역 수산자원조사를 전담하는 수산자원조사선 건조 사업에는 국비 5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2019년 본격적인 운용을 목표로 건조 사업에 착수하게 된다. 그 동안 우리나라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수산자원조사는 1척이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고등어, 전갱이 등 회유성 어류의 산란 및 성육장소로 이용되고 있는 한·중/한·일 중간수역은 좋은 어장을 갖고 있으나, 자원조사에 투입할 조사선이 부족하여 적극적인 수산자원관리를 수행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이번에 새로 건조되는 대형 첨단 수산자원조사선은 향후 한·중·일 간 본격적인 수산자원 확보경쟁에 대비할 수 있는 과학적인 자원관리정책의 토대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한·중/한·일 간 어업협상에 있어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유리한 입장에서 수산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오광석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
국내 유통 양식 민물메기의 말라카이트그린 수거·검사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와 해양수산부(장관 이주영)는 국내에서 유통되는 양식 민물메기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서울·부산·대구 등 6개 지역에서 국내 양식 민물메기 22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23건에서 말라카이트그린이 미량 검출되어 해당 수산물(민물 메기 2,873.7kg)을 즉시 압류하여 폐기 조치토록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조사는 지난 8월말 국내 민물메기 양식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말라카이트 그린이 미량 검출되어 유통되는 민물메기의 안전성 확인을 위해 실시한 수거검사의 결과다. 수거검사 대상은 서울 50건, 경인 50건, 대구·대전·부산·광주 각 30건 등 총 220건을 유통 중인 국내 양식 민물메기이다. 이번 조사결과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출된 민물 메기들을 출하한 것으로 추정되는 민물메기 양식장 4곳에 대해서는 출하 양식장으로 최종 확인되면 해당 양식장의 민물 메기는 전량 폐기조치 하고, 유통된 민물메기를 추적 조사하여 해당 수산물도 폐기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양식장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징역 또는 벌금과 함께 6개월 동안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참고로
국립수산과학원, 한가위 이웃사랑으로 후끈 전국의 복지시설 찾아 수산물 및 위문품 전달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전국의 복지시설 및 사회배려계층을 방문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지원하는 신정LCC지역아동센터(기장읍 정관 소재)등을 방문해 수산물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수산과학원은 매년 기장 관내 아동보호시설, 장애인 복지관 등 사회복지시설에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한가위에는 전국 15개의 사회복지시설에 500여만 원 상당의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한다. 정영훈 수산과학원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 수 있어서 뜻 깊다.”면서 “사랑과 나눔의 문화가 사회적 분위기로 퍼져나가 늘 한가위와 같이 풍성하고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남 장흥군 해역에 적조주의보 확대 발령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8월 28일 오후 9시를 기해 전남 고흥군∼장흥군 해역(전남 장흥군 회진면 진목리 서단∼고흥군 봉래면 염포 종단)에 대해 적조주의보를 확대 발령했다. 이날 조사결과, 장흥군 득량만 중부∼하부 수역에서 유해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이 10∼300 cells/mL로 출현했다. 현재 적조가 새로 발생한 장흥군 득량만 주변해역은 적조생물 성장에 적합한 수온(23∼25℃)이 유지되고 있고, 최근 이 해역에 발생했던 유해성 적조생물(코클로디늄)의 경쟁생물인 무해성 적조생물(짐노디니움 등) 밀도가 감소됨으로써 향후 일조량 증가 시 적조밀도 증가가 예상되어 적조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수산과학원은 전남 장흥군 주변해역의 적조 확산에 대비하여 전남도 해양수산과학원과 함께 적조생물 밀도와 해황변화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어업인과 관련기관 등에 신속히 적조속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적조 발생상황은 수산과학원 홈페이지(http://www.nfrdi.re.kr) 및 모바일 홈페이지(http://www.m.nfrdi.re.kr)의 ′적조속보′란을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참 따뜻한 우리의 이웃 FIRA 추석맞이 전통시장 방문 어려운 이웃돕기 벌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전통시장 방문을 통하여 침체된 서민경제와 골목 상권 활성화를 모색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통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지난 26일(화) 공단은 공단 노동조합(위원장 황선재)과 합동으로 부산 해운대구에 위치한 좌동재래시장을 방문하여 추석선물 및 필요물품을 구매하였으며, 9월 중에는 해운대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또, FIRA 남해지사는 여수 보육원(전남 여수시 소재)을, 제주지사는 관내(제주시 한림읍)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위문품 및 직원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하기로 했다 FIRA 강영실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물론 우리의 작은 실천이 그분들께 당장의 큰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는 작은 사실이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안 시범 바다목장 준공 및 바다목장 체험관 개관 2002년부터 추진된 태안 갯벌형 바다목장사업 준공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3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생태기반 공간조성(인공어초 시설 등), 수산자원조성(종묘방류), 서식장 환경개선(주꾸미산란장, 바지락산란장 등) 및 어촌체험지원시설(갯벌형 바다목장 체험관) 건립 등 바다목장조성사업을 완공하였다고 밝혔다. 태안 시범바다목장은 태안군 안면도 및 내․외파수도의 내측 7,500 ha의 규모이며, 서해안의 특성을 살린 바지락 및 주꾸미 산란장 조성과 함께 안면도 방포항에 갯벌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3층 건물(연면적 485㎡ 1층 : 바다목장 체험장, 2층 : 갯벌체험관, 3층 : 전망대(옥상) 의 바다목장 체험관을 건립했다. 또, 바다목장에 새로운 어류 서식장 조성을 위하여 사각어초 등 23종 총 3,044개의 인공어초를 설치하였고, 지역 특산어종을 증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피볼락, 넙치 등 6종 8,080천 마리를 방류했다. 태안 바다목장사업에 대한 경제효과 분석결과에 따르면 어업 효과 및 어업외 효과를 합친 편익비용비율(B/C)은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