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교리지역아동센터 재활용품 전달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전략양식연구소는 10월 1일 기장 관내 교리지역아동센터(대표 이봉연)에 재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제6회 자원순환의 날(9.12일)』을 맞아 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 직원들의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재사용 가능한 의류, 도서, 신발, 운동기구, 장난감등 총 544점을 기증받아 전달했다. 전략양식연구소는 교리지역아동센터가 설립된 2010년 4월 이후부터 매년 명절 때 마다 방문하여 쌀, 라면,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해왔다. 전략양식연구소 김응오 소장은 “이웃돕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물하고, 연구소 직원들에게는 사랑나눔 실천의 장이 되는 「수산사랑 나눔실천문화」로 정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민물장어 자원관리 및 회복을 위해 세계 전문가들이 한국에 집결 민물장어의 자원관리 및 회복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 전문가들이 한국에 모였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은 2014년 9월29~30일 양일에 걸쳐 국제 민물장어 심포지움 및 제 17회 동아시아 민물장어 자원위원회를 광주에서 개최했다. 세계적으로 자원이 격감하고 종묘수급이 어려운 양만사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과 민물장어 자원관리 및 보존에 대한 대책을 마련코자 국내외 저명한 학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움은 민물장어 자원관리와 인공종묘 생산을 위한 산•학•연•관의 국제적 협력 강화를 위한 연구발표와 합동토론이 실시됐다. 각 국가별 민물장어 생태•자원관리 연구와 인공종묘 생산기술개발현황을 발표했고, 국가 간의 자원회복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민물장어 양식산업의 중요성 인식과 양식기술 우수성 홍보를 위해 양식산업관, 생태연구관, 인공종묘 연구전시관 등을 설치 운영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의 실뱀장어 시장은 약 3조 9천억원(260톤, 올해 기준: 1,500원/kg) 규모로 일본, 유럽, 중국, 대만 등지에서 민물장어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사회봉사 나눔실천 방류효과조사 잔여시료 푸드뱅크 무상 식자제 공급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 남해종묘사업소에서는 연안 어장에 부가가치가 높은 건강한 수산종묘를 방류하고 그 결과를 과학적 기법을 통해 효과를 입증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수행하는 방류효과조사는 전남 완도와 진도 해역에서 넙치와 전복을 대상으로 연령별 혼획률 및 재포획률 조사, 방류종묘의 지역집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유전학적 조사, 경제성 평가 등으로 수산종묘 방류사업의 효과를 검증하고 있다. 이에 따른, 방류효과조사에 사용된 잔여시료는 FIRA의 사회공헌 실천을 위한 나눔을 전달하기 위하여 사회봉사단체인 “푸드뱅크” 완도지점과 식자제 무상제공 협약을 체결하고 매달 넙치와 전복 잔여시료 무상제공으로 보다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푸드뱅크에서는 이번 무상 식자제 공급을 통한 완도지역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들을 위하여 FIRA의 따뜻한 마음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 김에 이이 미역 신품종 품종보호권 등록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전남 목포시 소재)는 국내에서 개발된 미역 신품종 3종 ‘수과원해오름’, ‘수과원비바리’, ‘수과원청해’의 품종보호권을 국내최초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미역 신품종 3품종은 2년 동안 안정성, 구별성 및 균일성 등 품종보호 요건 심사를 거쳐 지난 9월 22일 품종보호권 등록이 결정됐고, 향후 20년 동안 생산•판매에 대한 권리를 보호받게 됐다. 국제식물신품종보호협약에 따라 지난 8월에 국내에서 최초로 김(풀무노을)에 대한 품종보호권을 등록했고, 이번에는 토종 미역 3종을 등록했다. 국내산 신품종 미역 3종은 해조류 육종연구의 결과, 기존 토종 미역에 비해 용도와 채취시기가 달라 생산성이 1.2~2.5배 향상된 품종이다. 이번에 등록된 미역 신품종은 품종보호권을 확대(활용)을 위해 일정기간 공고 후 통상실시권을 허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 백재민 센터장은 “국내 최초로 미역의 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세계적으로 보호받게 되었고, 향후 신품종미역을 우리나라 어가에 확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해안 경북해역 대규모 바다숲조성 연안 생태계복원 추진 동해 바다숲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인공어초 설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경상북도 연안에 발생하고 있는 갯녹음 치유를 위하여 포항시 방어리 해역과 삼정3리 해역에 대규모 바다숲을 조성했다. 이번에 설치한 어초는 6종 519개의 패․조류용으로 수산생물의 생산기반을 높이고 산란장과 서식공간을 제공한다. 바다숲 조성사업은 조성후 3년간 해조류의 안정적인 성장과 효율적인 생태계 복원을 위하여 해당 어촌계와 지속적인 조성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바다숲 조성해역에 조성관리 및 모니터링을 병행 추진하여 해양생물들에게 삶의 터전과 생물량을 풍부하게 함으로써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동해안의 수산자원 회복을 위하여 해역특성에 맞는 대규모 바다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루묵 자원회복 성공에 이어 대문어도 자원회복에 박차를 동해안을 대표하는 주요 수산자원인 도루묵의 자원회복 성공에 힘입어 대문어 자원회복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동해수산연구소(강원도 강릉소재)는 2006년 자원회복사업이 시작된 이후 도루묵 자원량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루묵 자원회복사업은 2006년 시작 당시 어획량이 2,600톤(자원량 4,800톤)에 불과했으나, 2013년 어획량은 2.5배인 6,500톤(자원량 23,000톤)으로 증가해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았다. 도루묵 자원회복을 위해 동해수산연구소는 지자체와 힘을 모아 어린 도루묵의 부화•방류, 산란장 보호 및 육성에 노력했다. 또, 어업인들은 어린 도루묵의 어획자제와 자율적인 금어기 실천에 적극 동참해 지난 8년간 도루묵의 평균 어획량이 2.5배나 증가하는 결실을 맺었다. 동해수산연구소는 도루묵 자원회복사업 성공에 이어, 2012년 부터 대문어 자원회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해안에서만 서식하며 맛이 뛰어난 대문어는 최대 15kg까지 성장하는 대형문어로 1997년 5,500톤이었던 어획량이 2013년 현재 3,700톤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이에 동해수산
우리나라 토종산천어 집단 DMZ 지역서 최초 발견 사라진 줄 알았던 국내 토종산천어 집단 처음 확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토종산천어 집단을 DMZ(비무장지대) 지역(오소동, 고진동, 송현천 계곡)에서 국내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산천어는 연어과 연어속에 속하는 냉수성 어종으로 강원도 삼척시에서 고성군 사이의 동해안으로 흐르는 산소가 풍부한 하천 상류에 서식하고 있는 종이다. 산천어는 바다로 내려가면 시마연어, 강에서 일생을 보내면 산천어라 부르며 시마연어가 주로 암컷인데 비해 산천어는 대부분 수컷으로 산란을 위해 바다에서 돌아온 시마연어와 짝을 이룬다. 국내 산천어는 이전 일본산 발안란의 유입과 무분별한 방류로 인해 일본산과의 교잡종이 발생하여 우리나라 토종산천어가 사라질 위험에 처하였다. 양양연어사업소는 민간인의 출입이 제한되며 방류 기록이 없는 DMZ 지역에 아직 토종산천어 집단이 존재할 것으로 보고 2011년부터 토종산천어 종 복원 및 증식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2013년도 유전학적 분석 결과 DMZ 지역인 고성군 계곡의 산천어가 우리나라 토종산천어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양양연어사업소는 올해 5월에서
수산과학원 저어분 양어사료 개발을 위한 산학연 연구자 심포지엄 개최 양어용 저어분 배합사료 개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과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정영훈)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9월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산·학·연 연구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어분 배합사료 개발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심포지엄은 양어사료의 주원료인 어분의 지속적인 가격상승에 따른 사료비 절감을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저어분 배합사료 개발 연구현황과 방향 등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했다. 1부에서는 ▲국내외 저어분 배합사료 개발 연구현황(제주대 이경준 교수, 부경대 배승철 교수)과 ▲산업계 연구개발 현황(CJ제일제당 등 6개소)을 발표했다. 2·3부에서는 양어용 배합사료에서 어분 대체(동물성, 식물성) 원료의 사용 현황과 이용한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그리고 향후 연구방향 등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저어분 배합사료 개발을 위해서는 사료에 관한 연구뿐만 아니라, 식물성 원료의 이용률이 높은 품종개발을 병행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육식성인 해산 양식어종의 사료내 식물성원료의 이용을
2014년 영덕군 바다속 물고기 서식공간 조성 영덕군 연안바다목장 어류용 패조류용 인공어초 설치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영덕군 대진리 ‘영덕군 연안바다목장’ 조성해역내에 수산자원 공간조성을 위한 어류용 및 패조류용 인공어초 2종을 설치했다. 영덕군 연안바다목장은 2010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10억원(국비 5억원, 지방비 5억원)씩 총 50억원을 투입하여 인공구조물(인공어초 등) 설치, 해조류, 환경개선 및 모니터링을 통한 자원증대를 도모하고 자원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에 설치된 팔각반구형중형강제어초 6기와 십자형해중림초 70개 2종류를 설치하여 수산자원 공간조성은 물론 향후 해중림 조성에 따른 환경개선과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FIRA 동해지사(지사장 이채성)는 울주군 연안바다목장 해역에 적합한 계획을 추진하여 자원증강, 자원활성화 및 사후관리 교육 등을 통하여 풍요로운 연안바다목장을 조성·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2014년도 남해안 인공어초 적지조사 추진 전남 728ha 경남 483ha(2억 6천만원 투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금년도 전남과 경남 지역에 총 2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인공어초 적지조사 사업을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여수시, 고흥군, 신안군, 완도군) 728ha를 실시하여 412ha의 적지를 확보하였으며, 경남(거제시, 통영시, 고성군, 남해군)은 483ha를 현재 조사 중으로 약 132ha의 적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를 통하여 최적의 인공어초 시설 적지를 선정함으로써 전남·경남도와 함께 남해안 연안 해역의 수산자원조성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FIRA는 “남해안 연안 해역에 대한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생산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하여 인공어초 적지조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